씨야

SeeYa (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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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보람, 김연지
멤버김연지, 이보람[1]
데뷔2006년 정규 1집 "The First Mind"[2]
활동기간2006년 3월 12일 - 2011년 1월 30일[3]
장르발라드
소속사(구) 코어콘텐츠미디어
링크팬카페

1 개요

SG워너비와 함께 2000년대 중후반 대표 보컬 그룹
김연지, 이보람 소속의 2인조[4] 여성 발라드 그룹. 전 멤버는 남규리, 수미.

그룹명 SeeYa는 See You Always의 약자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활동하였으며 2011년 1월 해체하였다. 2012년에 씨야에서 이름을 딴 더 씨야라는 새로운 보컬 그룹이 결성되기도 했지만, 멤버가 전혀 다르고 같은 소속사라는 점 외에 별다른 접점은 없었다. 다만 해체한 씨야의 전 멤버 이보람이 더 씨야가 처음 활동할 때 같이 무대에 올라 지원하기는 했다.

2 멤버

- 씨야의 비주얼을 담당하던 멤버. SG워너비로 따지자면, 김용준 정도. '남귤, 귤'[5] 등의 별명이 있었으며, 데뷔 때부터 팬층이 남규리로 편중되어 있었을 정도.

  • 이보람(남규리 탈퇴 후 리더 및 리드보컬)

- 남규리가 있을 시절엔 공식적으론 남규리가 리드보컬 이보람이 서브보컬이긴 했는데 이보람이 남규리보다 노래를 훨씬 잘했다. 김연지가 한번 실신해서 중간에 부재했을때도 후렴을 이보람이 다 불렀다. 근데 어째서인지 당시엔 공식적으로는 서브보컬이었다. '망냉이 리더'라는 별명이 있었다. 메인보컬 김연지가 워낙에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녀서 묻힌감이 있지만 안정적이고 감미로운 미성을 가진 수준급의 보컬이다. 나름 서울예대 실음과 출신. 남규리 탈퇴 전에는 남규리의 우월한 비쥬얼에 묻히긴 했지만보컬은 김연지에게 비쥬얼은 남규리에게 ㅠㅠ '사랑하기 때문에'에서는 랩까지 했었다. 말이 랩이지 바이브 Promise U에 나오는 랩 정도의 실력이다 귀여운 외모로 씨야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 원래는 막내였으나 남규리의 탈퇴 이후 김연지보다 좀 더 말을 잘했기에 리더가 되었다. 씨야 해체 이후엔 간간이 소속사 또는 다른 가수들과 함께한 앨범 몇 개를 내고, 현재는 활동이 가장 뜸한 멤버. 남규리에 밀리긴 했지만 예쁜 외모와 뛰어난 보컬 등 가진 능력에 비해 만개하지 못한 멤버.

- 활동 초기에는 개그우먼 강유미와 닮았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하지만, 팬들은 그 별명을 정말 싫어했다. 그런데 갈수록 얼굴형이 뾰족해져서 성형 의혹을 받고 있다..는 정도가 아니라 성형이 확실한 것이 이건 누가 봐도 과거 얼굴을 도저히 찾아보기 힘들다. 좋은 의미로 예뻐졌다. 닮은 꼴이였던 강유미도 양악하고 나서 이뻐졌다
사실 말이 메인보컬이지, 팀내에서 가장 파트를 많이 가져가는 리드보컬이였다. 후렴 부분은 그냥 다 부른다고 생각하면 된다.

- 2009년 10월 <Rebloom> 이후로, 씨야에 합류하게 된 멤버. 곱상하게 생긴 외모 때문에 그런 지, 아예 앨범 표지에선 센터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남녀공학으로 이동하게 되며, 탈퇴하게 되었다. 사실상 1년도 활동 못 하고, 탈퇴한 멤버이기도. 그리고 남녀공학은 폭망

3 앨범

3.1 1집 The First Mind

2006년 2월 발매. SG워너비가 트레이닝과 프로듀싱을 맡은 탓에 '여자 SG워너비'라는 별칭을 얻었다. 데뷔앨범임에도 불구하고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치뤘다. 타이틀곡은 '여인의 향기' , 수록곡으로는 '구두' , '사랑하기 때문에' 등 전체적으로 앨범 퀄리티가 높다.

3.2 2집 Lovely Sweetheart

2007년 5월 발매. 전반적으로 1집에 비해 약간 힘을 빼고 여성 그룹다운 발랄함이 첨가되었으며(창법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지만), 비교적 다양한 장르의 곡을 수록했다. 타이틀곡인 엘가의 동명 클래식을 샘플링한 '사랑의 인사'(김도훈 작곡), 후속곡 '결혼할까요'(조영수 작곡)가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최전성기를 맞이한다.

3.3 2.5집 California Dream

2008년 1월 발매. 팬서비스 차원의 앨범으로 신곡 3곡과 정규발매되지 않은 음원(OST 등)을 수록했다. 타이틀곡은 '슬픈 발걸음'. 남규리가 직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는데 내용이 시궁창...[6] 이 괴상한 뮤직비디오 형식은 나중에 SG워너비 5집 타이틀곡인 라라라로 계승된다.

3.4 3집 Brilliant Change

2008년 9월 발매. 2007년 이후 가요계의 대세가 바뀐 탓에 씨야도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이번에는 미디엄템포 곡을 전부 빼고 댄스곡과 정통 발라드 계열로만 수록곡을 채웠지만, 애초에 멤버들의 면면 자체가 댄스곡과는 어울리지 않았던 터라... 다른 걸그룹들과의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그룹의 위기가 되었다. 타이틀곡은 'Hot Girl', '가니'. '가니'는 SG워너비김용준황정음, Mario 등이 참여했다. 참고로 타이틀곡인 'Hot Girl'의 편곡은 신사동 호랭이가 맡았다.
이 앨범이 팬들 사이에서는 흑역사로 취급 된다. 'Hot Girl'만 단독으로 밀었어도, 모자랄 판에 '가니'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미는 바람에 음원사이트에서 '핫걸'과 '가니'가 화력이 분산되면서 3주 만에 후속곡인 '그 사람(구두 III)'로 넘어가는 대참사가 나온 것. 이 걸로 소속사가 까인 것도 모자라, '가니'는 황정음김용준을 밀어준답시고, 씨야를 백댄서 수준으로 만드는 바람에 또 까였다. 정말이지 안 까이는 날을 손 꼽을 정도였다.

3.5 미니앨범 Rebloom

2009년 10월 발매. 남규리가 계약 분쟁으로 탈퇴하고 수미를 영입해서 낸 앨범. 미디엄 댄스곡인 타이틀곡 '그놈 목소리'는 제법 인기를 얻었지만, 역시 1~2집과는 달리 포화된 걸그룹 시장에서 예전만큼의 위세는 가지지 못했다. 소속사 최초로 이민수 작곡. 김이나 작사 콤비를 썼던 앨범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아예 조영수 안영민 콤비를 버리진 않았다. 이 앨범을 내고, 원더우먼이라는 곡에 참여한 뒤로, 수미남녀공학으로 이동. 그리고 남녀공학은 망했다

3.6 굿바이 앨범 See You Again

씨야의 마지막 무대. [7]

2011년 1월 발매. 베스트앨범의 개념으로 13곡의 기존 발매곡과 신곡 2곡을 추가로 수록했다. 탈퇴했던 남규리가 참여하여 마지막으로 초기 멤버가 함께한 앨범. 타이틀곡은 '내겐 너무 멋진 그대' & 'The Last'.

3.7 기타

2008년 5월 디지털싱글 'Color Pink'(With 다비치, 블랙펄)
2009년 5월 디지털싱글 '여성시대/영원한 사랑' [8]
2010년 1월 디지털싱글 '원더우먼'(With 다비치, 티아라)

4 수상 내역

연도수상내역
2006년제1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여자그룹가수상
제3회 아시아송 페스티벌 신인상
2006 Mnet KM Music Festival(MKMF) 최우수 OST상
제16회 서울가요대상 신인가수상
제21회 골든디스크상 지펠 신인상
2006 SBS 가요대전 여자신인상
2007년2007 Mnet KM Music Festival (MKMF) 여자그룹가수상
제22회 골든디스크상 디지털음원본상
2008년제 1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4.1 가요 프로그램 1위

연도곡명수상내역
2006년여인의 향기4월 23일 SBS 인기가요 뮤티즌송
2007년사랑의 인사7월 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1위
7월 15일 SBS 인기가요 뮤티즌송
결혼할까요8월 3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1위
2008년슬픈 발걸음1월 20일 SBS 인기가요 뮤티즌송
1월 3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1위

5 사건사고

5.1 2006년 말 빅4 콘서트에서의 남규리 노출 사고

Beyonce의 Crazy In Love 무대 도중 어깨끈이 끊어지며 한 쪽 가슴이 전부 노출되었고, 남규리는 이 사실을 무대가 끝나고 나서야 알아챘다. 공연 당시에는 무대와 객석 사이의 거리가 있어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고 노모자이크 사진이 유출되면서 큰 논란이 일었다. 이래서 소속사에선 대처를 못 했다며, 폭풍 까임을 당했다.

잊혀졌던 이 사건은 2008년 7월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는데, 자신이 출연한 영화 고4 홍보 차원에서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던 남규리가 노출 사고와 관련된 김구라의 질문을 듣고 눈물을 흘린 일이 뉴스화 된 것.

결국 김구라남규리에게 사과했고, 해당 질문은 방송에서는 완전히 편집되었다.

5.2 SBS 인기가요 무대 도중 백댄서 실신 사고

2006년 8월 SBS 인기가요에서 투명인간 최장수 OST '미친 사랑의 노래'의 리믹스 버전으로 무대를 갖던 중, 2절이 시작되는 부분에서 백업댄서 한 명이 쓰러져 발작 증세를 일으켰다.

이 당시 가서 인기가요를 봤다는 한 위키러에 의하면, 인기가요 천장에 대형 조명 4개와 주위에 작은 조명 여러 개가 있다. 그 대형 조명 중 한 개가 터지는 사고가 일어났고, 쓰러진 백업댄서 중 한 명은 그 조명 터지는 타이밍의 강한 빛을 보았기 때문에 실신한 것. 이 게 뭔 문제냐는 반박이 있을텐데, 아무 문제 없는 사람이여도, 조명이 터질 때의 강한 빛을 보게 되면, 실명에도 이를 수 있다. 백열전구 나가는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 갑자기 확 밝아졌다가 꺼지는데, 무대 조명의 밝기는 일반 백열전구 보다 몇백 배는 강한 빛을 내게 된다. 빈혈이 있든 없든 터지는 순간을 보게 되면, 충격으로 발작 증세를 일으키고 실신하게 되는 것. 이 당시에 SBS 인기가요를 하는 등촌동 SBS 공개홀이 매우 열악해서, SBS가 수도권에 가지고 있는 방송시설 중에서도 매우 최악이라는 평이 있을 정도. 이유는 방청이 맨 뒤로 밀려보면 안다

하지만 씨야는 상황을 알고 당황하면서도 계속해서 무대를 이어 나갔고, 쓰러진 백업댄서는 결국 스태프들에 의해 무대 밖으로 이송되었다... 라기보단 스태프들이 댄서의 다리를 잡고 짐짝처럼 끌고 나갔다.(…)

사건 이후 무대 위에서 씨야가 보인 행동에 대해 비판과 옹호가 엇갈렸다. 씨야 측에서 쓰러진 백업댄서에게 찾아가 사과를 하는 것으로 일단락. 생방송 도중이라 나가면 완전히 펑크가 되는 상황이라 이해는 된다. MBC 뉴스데스크에서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동영상으로 뉴스를 만들어 내보냈다. 기사 당시 상황으로는 SBS에서의 방송시간과 그리 차이 안나게 급하게 만들어진 꼭지라 SBS와 중계권 협상문제때문에 기사 까려고 그랬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생방송이고 뭐고 백업댄서를 도와줬으면 영구 까방권을 획득했을거라는 평도 있다. 2010년 즈음에 이 사건이 플짤로 만들어져 인터넷에 퍼지면서 재발굴되었고, 역시나 반응은 매우 좋지 않았던 터라 씨야 이미지를 크게 악화시켜 해체에 결정적인 원인이 된 게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생방송 중이라서, 펑크내면, 아예 같은 소속사에 있는 다른 가수들까지 모두 음방에서 까이는 상황이 나오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반박도 있다.

5.3 영화 '고4' 개봉 당시 남규리 탈퇴 관련 루머

'고4'의 개봉을 앞두고 남규리가 씨야를 탈퇴한다라는 뉴스가 돌았고,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에 이른다.

그 이후로 일시적인 탈퇴이다, 탈퇴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등 전혀 다른 내용의 뉴스들이 올라와 네티즌들에게 혼란을 주었으며, 결국 남규리 본인이 탈퇴는 없다고 밝히면서 카더라 통신에 의한 루머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라디오 스타 사건도 비슷한 시기에 일어나서 영화 홍보용 노이즈 마케팅 논란도 있었다.

하지만 남규리가 정말로 탈퇴한 지금 와서 보면 전혀 근거없는 루머는 아니었던 듯. 이 때부터 가수에 대한 의욕이 많이 떨어졌었던 것으로 보인다. 3집 발매 당시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 이후로 행보를 결정하겠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는데 3집이 망해버렸으니...

5.4 남규리와의 계약 분쟁, 그리고 탈퇴

2009년 4월 남규리가 소속사를 무단이탈하여 소속사 측에서는 남규리를 탈퇴처리하고 법적 대응을 준비했으며, 남은 두 멤버는 눈물의(?) 기자회견을 가졌다.[9] 씨야 세 멤버가 계약할 당시에는 엠넷미디어와의 5년 계약이었으나, 김광수 대표가 코어콘텐츠미디어를 차리면서 2년을 코어콘텐츠미디어에서 함께하기로 했다. 여기서 이보람과 김연지는 옮겨갔으나 남규리는 옮겨가지 않고 독자 행동을 취하기로 한 것. 2년 계약의 내용은 계약서로 작성된 것이 아니고 구두로 이루어졌던 것이라고 한다.

2009년 8월경 라디오 스타티아라가 출연했을 때 전화 연결 된 김광수 대표는 남규리와의 분쟁이 원만히 해결되어 소속사로 복귀할 것이라고 언급되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하여튼 까일 짓을 골라서 한다

2010년 1월 코어콘텐츠미디어와 남규리 측이 합의를 보면서 법적 분쟁 없이 계약 문제는 해결되었고 남규리는 이후 새 소속사와 계약해서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남규리가 소속사를 떠나기로 한 이유의 뒷배경에는 소속사가 자신의 연기자 활동을 제대로 보장해 주지 못했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기도 하다.[10]
  1. 생년월일 순 정렬
  2. 타이틀 곡 제목인 "여인의 향기" 로도 알려져 있다.
  3. 지상파 방송에서의 첫 무대와 마지막 무대를 모두 SBS 인기가요에서 치렀다.
  4. 데뷔 당시에는 3인조였으며 2009년 남규리가 탈퇴함에 따라 새 멤버로 수미가 합류했지만 2010년 수미가 남녀공학으로 강제이적하는 바람에 해체 직전까지 2인조로 활동하였다.
  5. 사실 이 별명은 어떤 팬이 팬카페에다가 메시지를 쓴답시고 오타를 쳐버린 게 시초였는데, 이것이 별명이 되었다. 나중에는 남등의 바리에이션이 생겨났다.
  6. 호스티스 역으로 출연하며 철썩같이 믿고 있던 남자에게 돈을 떼이자 자살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7. 참고로 저 자리는 씨야가 데뷔할때 섰던 바로 그 무대(등촌동 공개홀)였다! 여러모로 감회가 남다를법한 마지막 무대가 되었다.
  8. 남규리가 탈퇴한 후 다비치티아라 멤버인 박지연과 함께 부른 곡. 그런데, 박지연이 립싱크를 한다며, 한동안 가창력 논란이 일었다. 게다가 이 때는 지연이 나오는 걸그룹이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던 상태였다.
  9. 2009년 4월 '여성시대/영원한 사랑' 뮤직비디오 촬영할때 심경 고백을 했다.
  10. 이 당시 캐스팅되었던 드라마 두 편이 제작 취소되었고 최소한 조연 급을 기대했던 영화에서도 카메오 출연에 그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