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 카운트다운

(엠카운트다운에서 넘어옴)
대한민국의 가요 프로그램
지상파
뮤직뱅크쇼! 음악중심SBS 인기가요열린음악회
콘서트 7080유희열의 스케치북전국노래자랑EBS 스페이스 공감
가요무대전국 TOP 10 가요쇼MBC 가요베스트문화콘서트 난장
유료방송
Simply K-PopTHE SHOWSHOW CHAMPION엠 카운트다운

1 소개

M Countdown. 엠넷생방송 음악 차트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생방송된다.[1] 공개 생방송은 상암동 DMC CJ E&M 센터 2층 스튜디오에서 하고 있다. 홈페이지 트위터

2004년 7월 29일에 첫 방송. 2009년 후반 MAMA 이전에 방송을 중단했다가 2010년 상반기에 방송을 재개한 바 있다.

한국 이외에도 일본, 중국, 베트남,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동시 생방송한다[2]. 그래봤자 KBS 월드로 전세계 88개국에 나가는 뮤뱅엔 발린다.

케이블방송 특성상 심의규제가 공중파에 비하면 매우 너그러다.[3] 이 때문에 공중파 음악프로에서 나오지 못하거나 수정된 부분을 엠카에서는 규제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4][5]. 또한 공중파 음악방송에 비해 독특한 편집을 하기도 한다[6]. 그리고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과는 달리 별도의 코너(MCD News, MCD 파파라치 등등.)를 준비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카메라 워크도 EXO의 '으르렁' 이나 샤이니의 'Everybody' 에서 적절하게 살려서 발카메라를 보여준 지상파 방송들에 비해선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독특한 시도를 하려는 모습이 보이는데, 2010년 상반기에 방송을 재개한 이후 '방시혁의 B'shop'라는 코너가 생기면서 기존 곡들에 대한 다양한 편곡으로 다른 음악 프로그램들과의 차별성을 꾀했으나, 여러 무리수 시행착오로 인해 슬그머니 사라지기도 했다.[7]

2012년 8월 30일부터 FT아일랜드이홍기가 MC를 맡고 있었다. 그러나 FT아일랜드의 스케줄 문제로 인해 이홍기는 4개월만인 2012년 12월 13일 하차하게 되었다.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스페셜 MC제를 택하고 있었다. 그 뒤 2013년 8월 15일 부로 김우빈으로 정식 MC가 확정됐고 김우빈은 2014년 2월 13일까지 MC를 맡았었다. 그 후 2014년 2월 27일부터 안재현정준영이 진행했으며, 이 둘은 같은 해 11월 20일까지 진행했다.[8] 현재는 2015년 3월 19일부터 씨엔블루이정신샤이니Key이 MC를 맡고있다. 그런데 신소율 이후 4년이 넘도록 여자 MC는 존재하지 않았고, 심지어 현재진행형이다(...)

여담으로 해외 가수들도 종종 출연하는데, 보통 공연을 위해 내한한 가수들이 홍보 겸으로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레이디 가가, 에이머리 등 유명 팝스타들도 엠카에서 공연했으며, 일본 가수들도 1년에 한번씩 드물게 나와서 J-POP 덕후들에게 간혹 기대를 받는다. 야마시타 토모히사나 재일교포 가수인 소닌, 쿠라키 마이도 나왔었고 은혼 엔딩인 사무라이 하트(Some like it hot!)를 부른 SPYAIR도 나와서 "오오 방송에서 일본애니 노래가 나올줄이야!"라며 전율한 덕후들도 있었다는 듯. 그 뒤로는 한 동안 잠잠하더니 세카이노 오와리의 출연이 확정되었다!!

2013년에는 가수들의 컴백 무대 중간에 대담 느낌의 꼭지를 집어넣기도 했으나,[9] 반응이 안좋았는지 금방 접었다(...)

2012년부터는 "KCON"이라는 이름의 해외 콘서트를 진행중이다.[10] 주로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어 왔는데, 맨 처음에는 하루만 하던것이 2014년부터 이틀로 늘더니 2015년부터는 -미-일로 넓어져서 1년에 3번이 진행되게 되었다. 그리고 미국 공연은 이제 뉴욕에서도 진행된다.

그러다 2016년 3월에는 아부다비까지 진출했다! 동년 4월 일본에서 개최되었으며, 6월에는 프랑스와 미국 뉴욕에서, 7월 미국 LA에서도 진행되었다. 참고로 2016년 KCON의 경우 아부다비편은 M슈퍼콘서트로 방송되었고, 일본과 뉴욕편은 목요일 본방시간에 프랑스와 LA편은 화요일에 방송되었다.

매번 개편한답시고 3~4주 넘게 날려먹을 때가 있다. 현행 체제가 2009년 후반에 방송 중단 - 2010년 초에 방송 재개 후 확립되었듯이, 적절한 예로는 2014년 11월 넷째주부터 갑자기 MAMA를 핑계로 딱 한 주를 빼고 계속 결방했다가 해를 넘겨 2015년 1월 셋째주까지 와서야 결방이 끝난 걸 들 수 있다.[11] 참고로 결방하던 이유에는 '개편 준비'도 있었으나, 정작 진짜 개편은 3월 중순에 이루어졌다(...) 2015년에도 무려 5주 연속 결방이 확정. 다행히 2014년보다는 빠른 12월 셋째주에 방송이 재개된다.

2014년 이후로 유튜브에 직접 두가지 버전으로 ch. MPD 채널과 PlayMnet 채널에 직캠을 올려준다.

로고가 과거 여러번의 개편을 거친 전력이 있다. [12]

나레이션은 임희택[13]이 맡고 있다.

2 집계 방식

  • 음원점수 50% (1위 5000점 상한, 점유율제)
  • 음반점수 15% (1위 1500점 상한, 점유율제)
  • 소셜미디어점수 15% (1위 1500점 상한, 점유율제)
  • 선호도점수 10% (1위 1000점 상한, 점유율제)
  • 방송점수 10% (1위 1000점 상한, 점유율제)
  • 생방송문자투표 10% (1위 1000점 상한, 점유율제)

2014년 2월 20일로 순위가 변경되었는데, 음원 50%, 음반 10%, 방송점수 10%는 그대로지만 선호도는 10%로 내려갔는데 여기에 과거에 있었던 글로벌 음악팬 투표도 포함되었다. 그리고 소셜미디어점수, 즉 유투브 공식 뮤직비디오와 SNS지수의 통합점수가 10%로 추가되었으며, 생방송 문자투표도 10%로 이전보다 5% 더 늘어났다. 즉 이전보다 오히려 팬덤 많은 가수들이 유리해지는 차트가 되었는데, 어떻게 보면 쇼 음악중심과 비슷한데 방송점수가 따로 들어간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문자투표는 TOP10 중 1명을 투표하는 방식[14]이었으나 2014년 8월부턴 유력 1위후보라는게 생겨서 좀 바뀌었었고, 2014년 12월 말부터는 다시 개편 이전의 방식인 1위 후보 2명 중 1명을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로써 2월 개편의 의미[15]는 없어졌다

2015년 6월 11일 방송부터 차트가 쥐도새도 모르게 개편되었는데 음반과 SNS의 비율이 5%씩 늘어나면서 만점이 11000점으로 상승했다. 뭔가 뮤직뱅크와 인기가요를 반반 섞어놓은듯한 느낌. 그리고 결국 늘어난 음반 점수의 영향으로 팬 화력이 강한 보이밴드들에게 유리한 구조가 되었다. 아무리 음원이나 SNS 점수에서 밀려도 음반 점수+사전투표+문자투표에서 모두 만점을 얻으면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기 때문. [16]

2016년 1월부터는 새롭게 공식 투표 채널이 된 구글을 통해서도 사전 투표와 실시간 1위 투표, 팀대결 투표가 가능해졌다. 물론 엠카 공홈을 통한 투표도 여전히 가능.

SBS 인기가요와 마찬가지로 3주 연속 1위를 하면 트리플 크라운으로 다음 주부터 후보에서 제외된다.

점수는 1위 후보 2팀만 공개된다. [17]

차트 인과 차트 아웃의 기준이 다른 음방과 비교했을 때 심히 괴랄하다. 방송 무대를 가지지 않은 곡[18]과 더블 타이틀곡이라도 성적이 더 좋은 곡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활동곡을 기준으로 잡는다. 또한 공식적으로 음방 활동이 끝난 곡은 차트에서 빠진다.

하지만 이는 홈페이지에 전혀 명시되어 있지 않아 자세히 문의하면 알 수 없는 사항이었는데, iKON의 <취향저격>이 차트에 들지 않아 논란이 되자 그제서야 세부 사항이 알려졌다.[19]

2016년 들어서는 결방 자체가 거의 없어지고 있다. 결방 대신 하이라이트 방송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그럴 때마다 1위 수상도 꼬박꼬박 하고 있다. KCON의 경우 일본편과 뉴욕편만 본방시간에 방송을 했는데 이 때도 1위는 줬고, 프랑스편과 LA편의 경우에는 화요일로 옮겨서 방송했다. 다만 화요일로 옮겨서 방송 할 때도 엠카운트다운으로 방송되기 때문에 회차에는 추가가 된다.

3 논란

3.1 1위 공정성 논란

공중파든 타 케이블이든 항상 1위 논란이 있기 마련이지만, 엠카 1위는 다른 곳보다 더 공정성 논란이 자주 벌어진다. 신인 아이돌은 아무리 엠카에서 1위를 하더라도 공중파에서 1위를 해야 비로소 인정을 받는 정도.

특히 아래에도 나와있지만 사이가 안 좋은 소속사 가수들에겐 절대 1위를 주지 않는다.'이뭐병 그 예로 인기가요 트리플 크라운, 뮤직뱅크 9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2009년 대히트곡 소녀시대의 Gee나, 타 음방에서 1위 싹쓸이한 비스트의 12시 30분이 있는데 전자는 투표 때문에 몇점 차이로, 후자는 항상 문자투표는 팬덤의 힘으로 만점을 받는데도 방송점수 때문에 몇백점 차이로 번번히 2위를 안겨주어 팬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얻어 먹었다.

마찬가지로 2014년 12월 모든 음악방송을 휩쓴 에이핑크의 LUV 경우, 원래 결방을 하더라도 차트 집계는 하는데도 첫째주와 둘째주는 아예 미집계로 넘어가 비스트의 선례를 본 팬들은 기대를 저버렸으나, 버틸 수가 없었던지 결국 셋째주와 넷째주 1위를 안겨주어 놀라움을 안겨준 바 있다.

3.2 그 외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들이 결방을 이어가고 있을 때 '가수들의 홍보 무대가 필요하다'는 명분으로 결방 없이 매주 계속해서 내보내 비판을 받았다. 이러한 비판을 의식했는지 영결식 당일 생방송은 공연 없이 무대 비하인드 영상 편집 위주로 구성하고 MC 멘트와 실시간 1위 투표만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4 소속사들과의 갈등

유독 공중파나 다른 케이블에선 잘만 나오는 가수들이 엠카운트다운에만 안 나오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 바로 엠넷과 소속사의 갈등 때문. 물론 공중파에서도 KBSYG 엔터테인먼트의 갈등이나 MBCSM 엔터테인먼트의 갈등같은 여러 사례가 있긴 하지만, 엠카는 2015년 현재까지도 한 소속사와도 아니고 다양한 소속사들과 갈등이 빈번하게 일어나서 문제.

4.1 SHOWKING m, 쇼! 뮤직탱크와 함께 방영되던 시절

SHOWKING m과 함께 방영되던 시절에도 뉴스에서 전쟁이라 표현할 정도로 발생한 적이 있었다. 사건은 2002년, 엠넷과 같은 CJ그룹 계열사의 지역SO였던[20] 서울 양천SO, 경남 마산SO, 창원SO가 KMTV의 송출을 중단시켰는데 이에 KMTV 측이 CJ가 압력을 넣어 의도적으로 송출을 방해하고 있다고 항의한 것.

(2005년 SHOWKING m이 종영, 2008년 쇼! 뮤직탱크가 종영되면서 엠카운트다운만 남는다.)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KMTV는 당시 엠넷과 양대산맥을 이룰 정도로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이룬 채널이었는데, 이 때문에 각각 1대와 2대 주주였던 대영AV와 예당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나머지 주주들인 아이스타뮤직, GM기획 등에다, 여기에 주주사도 아닌 SM엔터테인먼트도 뒤늦게 출연거부에 합세하면서 총 15개의 음반제작사들이 들고 일어나 그해 2월부터, SM은 4월부터 엠넷에 출연시키지 않겠다고 결정하면서 사건이 커지게 된다. 당연히 엠넷 측은 당시 SO가 결정한 건 자신들과 아무 상관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 때문에 신승훈, 엄정화, 이정현, 클릭비, 핑클, SES, 신화, 강타, 문희준 등까지 인기 가수 60여명이 엠넷에 출연하지 않게 되면서, SHOWKING m이 섭외에 큰 타격을 입고 각종 듣보잡 가수들로 채워지게 된 반면 KMTV는 쇼! 뮤직탱크를 통해 신승훈의 특집 무대를 30분씩이나 방영하여 엠넷을 제대로 엿을 먹였다. 물론 자존심 때문인지 대놓고 서로간 디스는 자제하고 출연거부란 단어는 언급도 거의 하지 않았다.

이를 말려야 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다며 강건너 불구경 하듯 바라보고, 케이블 TV협회에서도 당시 마땅한 규제방안이 없어 중재할 수도 없다는 입장을 밝혀 사태는 장기화될 것처럼 보였으나, 다행히도 그해 말 송출을 중단한 지역 SO가 다시 KMTV를 넣으면서 사태는 일단락되고 그해 MAMA의 전전신인 MMF에서 하하다시는 출연거부 없길이란 말로 간접적으로 언급되며 마무리된다.

4.2 엠카운트다운 이후

4.2.1 SM 엔터테인먼트와 갈등

설명글

사태가 진정되고 몇년 뒤, 엠넷의 모기업 CJ는 어마어마한 자본을 바탕으로 연예기획사들을 모조리 통합하고 가요계 시장까지 장악하기 시작한다. 여기다 음반시장까지 독점하기 위해 YG, SM, JYP 등 각종 기획사들에 제안이라 쓰고 협박을 하기 시작했다. 바로 음반유통권을 전부 가져갈 테니, 자신들이 주는대로 받아먹기만 하라는 것. 물론 기획사들은 손해볼 걸 뻔히 알기에 버틸만큼 버텼으나 결국 막강한 뒷배경을 가진 CJ에 굴복하여 YG, JYP를 비롯해 거의 모든 기획사들이 음반유통권을 넘기고[21], 유일하게 SM만 남은 상황이었으나 어느 정도 자본이 있던 SM은 결사적으로 저항해 나홀로 CJ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이 때문에 엠넷은 SM를 교묘히 엿먹이기 시작했는데, 2009년 당시 음악프로와 각종 음원 차트를 올킬하고, 본진인 엠넷 차트도 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소녀시대의 Gee를 엠카에서 한번도 1위를 주지 않는 것으로 서막을 열었다.[22] 거기다 연말 판매량 결과에서 다른 음악사이트는 Gee가 압도적으로 1위를 한데 반해, 엠넷만 1위를 못하면서 이러한 결과에 불복해 SM이 엠넷에 정식으로 보이콧하기 시작한 것.

MKMF의 후신인 MAMA도 당연히 보이콧하기 시작했는데, 이에 소송걸고 나간뒤로 反이수만 파였던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를 초청해 베스트 아시안 스타상을 수상하게 만들어 제대로 엿을 먹였으며#, 2010년 3월부턴 SM 쪽에서 음원 유통도 중단시키고 엠넷도 SM 소속 가수를 없는 것처럼 취급하는 등 둘 사이는 완전히 돌아설 수 없는 관계로 되어버렸다.

그러나, 당시 소녀시대가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엄청난 히트를 치며 SM을 먹여살려서 엠넷에 나가지 않아도 전혀 손해보지 않게 되고, SM 음원의 공급이 끊기자 SM 소속 가수들의 팬들이 멜론, 벅스, 소리바다 등 타 사이트로 대거 이동해 점유율도 곤두박질, CJ에 위협을 느낀 지상파의 대대적 공격, 반쪽짜리 시상식으로 조롱받기 시작한 MAMA[23] 여러 악재들도 겹쳐 큰 타격을 입자 결국 SM과 전쟁을 주도한 인물들을 해고시키고 SM과 화해하며 장장 2년여간의 갈등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

2011년 1월 20일 동방신기의 엠카 출연을 시작으로 여러 엠넷 프로그램에서 SM 소속 가수들을 볼수 있게 되면서 현재는 다시 밀월관계인 상태.

4.2.2 기타 소속사들과의 갈등

2009년 SM이 보이콧을 선언하며 뜬금없이 중소 기획사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도 합세해 출연거부를 했는데 엠넷은 이에 전혀 개의치 않았고(...) 오히려 당시 데뷔한지 1년도 안된 애프터스쿨의 활동에 직격타를 가하게 된다. 기획사가 나서서 팀킬 결국 2년 뒤인 2011년 10월 오렌지캬라멜의 샹하이 로맨스 컴백을 시작으로 화해했다.

2014년 7월부터 2015년 상반기까진 큐브엔터테인먼트 계열과도 사이가 좋지 않았다. 4가지쇼 비스트 용준형편의 방송 취소[24]에다, 1위한 기록을 누락시켰던 건[25] 등 여러건으로 인해 비스트가 10월에 '12시 30분'으로 활동할 당시 엠카에는 한번도 출연하지 못했고, 트로피도 타 방송사에선 다 탔지만 엠카만 에픽하이의 헤픈엔딩에 트리플 크라운을 안겨주며 한번도 주지 않았다.[26]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Apink도 여러 모종의 사정[27]으로 역시 엠카엔 출연하지 못했지만,[28] 그 다음해 2월에 4minute이 출연한걸 시작으로 CLC도 방송 데뷔를 여기서 했고, 7월에 컴백한 Apink비스트가 근 1년 만에 출연하는게 확정되어서 일단은 성공적으로 화해한듯 하다. 에이핑크의 경우엔 정은지가 솔로 데뷔 첫 무대를 엠카에서 가지면서 완벽하게 갈등 해소.

4.2.3 갑의 횡포

관련 기사
케이블 음악프로가 생기기 전, 가수들은 한 주에서 먼저 시작했던 금요일 KBS뮤직뱅크에서 컴백무대를 가졌었으나, 하루 더 빠른 목요일에 엠 카운트다운이 생긴 후부턴 자연스레 엠카로 컴백하는 것으로 바뀌어 관례화된다.

이 때문에 엠카는 최초공개라는 타이틀에 자부심을 가지고 굉장히 집착했는데, 후발 주자인 SHOW CHAMPION이 엠카보다 하루 더 빠른 수요일에 방송하면서 쇼챔으로 컴백하는 가수들이 생겨나자 두 프로그램 사이에서 "컴백 첫방송"을 두고 전쟁이 시작된 것.[29]

그렇지만 쇼챔은 엠카로 먼저 컴백했다고 해서 출연에 불이익을 주진 않지만, 반대로 엠카는 쇼챔으로 먼저 컴백한 가수들에게 출연을 막고 있어서 문제가 발생했다. 정확히 말하면, 쇼챔에서 컴백을 마치면 그 주에 출연할 수 없다고 통보하는데,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이번에는 인연이 아니다란 식으로 에둘러서 말하지만 그럴리가. 게다가 그 주뿐만 아니라 활동 내내 차트엔 오르지 못하며, 다음 활동때 엠카에서 컴백하지 않을 때까진 완전히 찬밥 신세. 자기들도 뮤직뱅크에서 컴백해온거 빼앗아놓고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실제로 B1A42집 활동 당시 이 이유로 엠카에서 한번도 출연하지 못한걸 시작으로, 걸스데이, B.A.P도 이 갑질을 겪은 바가 있으며, 빅스의 경우는 소속사가 CJ E&M의 레이블인데다 2013년의 저주인형 활동이나 2014년의 Error 활동때 쇼챔에서 먼저 컴백했는데도 아무 탈 없이 출연했었는데 2015년 이별공식 활동에서 엠넷의 갑질에 당하고 만다.

그러나 대형기획사의 가수들은 쇼챔으로 컴백했어도 엠카에선 잘만 나왔는데, 엠넷 측도 대형기획사 가수들이 안 나오면 손해보는걸 알기에 허용해 줬기 때문.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전형적인 비굴함

기사로 나오기도 했던 부분인데 그래서였는지 많이 관대해진 게 보인다. 예시에 나온 팀들을 예로 들자면 B1A4는 2집의 다음 활동, 걸스데이는 민아솔로 활동, 빅스는 KCON USA에 이어 빅스 LR 유닛, 마지막으로 B.A.P까지 일주일 활동의 한계 탓에 딱 한번이었지만 미니 4집의 후속곡 활동으로 엠카에 다시 출연할수 있었다. 하지만 빅스 LR을 빅스 L로 표기한 걸 보면 한번 삐진건 오래 가는 듯하다

5 역대 1위 목록

엠 카운트다운/순위 참고.

6 MC

6.1 정식 MC 목록

참고로 이홍기가 하차한 뒤 김우빈이 MC로 선임되는 데까지는 무려 8개월(...)이 걸렸고, 김우빈이 하차한 뒤 정준영, 안재현이 MC가 되기까지는 고작 2주, 그 다음 , 이정신이 MC가 되기까지는 4개월이 걸렸다.

6.2 인턴 MC 목록

6.3 스페셜 MC 목록

인턴 MC 공석 / 불참으로 인한 대체는 * 표시.

7 관련 프로그램

  1. 원래는 KM에도 동시 생방송되었으나 2015년 현재는 엠넷에서만 본방송이 나가고 있고, 6월 이후 KM은 더 이상 CJ E&M의 계열도 아니게 되었다.
  2. 홍콩도 있지만 홍콩같은 경우엔 중문자막을 넣는 등 여러 사정으로 인해 한국 본방과의 방송차도 2~3주나 난다.
  3. 가장 심한 예를 들자면 나르샤의 전신망사사건이 바로 여기서 나왔다. 이런 게 공중파였다면 바로 금지크리.
  4. 대표적으로 공중파에는 방송금지 처분을 받은 GD&TOP의 '뻑이가요'는 여기서는 전파를 그대로 탄다. 레인보우의 배꼽춤이나 미료의 'DIRTY'의 가사도 그대로 방송된다.
  5. 그러나 요새는 자체 심의에 의해서인지 AOA의 짧은 치마와 스텔라의 마리오네트처럼 케이블에도 불구하고 지상파와 거의 비슷하게 수정된 것도 있다.
  6. 곡의 설정에 맞춘 편집이나 한 무대 상에서의 화면 전환 편집에서 드러난다.
  7. 카라국카스텐의 '달빛의 노래' 무대가 이 코너에서 나왔다.
  8. 여담으로 이 두 MC는 평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 흔히 말하는 영원없는 진행을 보여줘 음방중계를 하는 깊갤에선 이 MC들을 성토하는 글이 한페이지를 넘어갈 정도...
  9. 유튜브에서 샤이니의 'Dream Girl', 인피니트의 'Man In Love', f(x)의 '첫 사랑니' 컴백 무대를 찾아보면 뭔지 감이 팍 올것이다.
  10. 12~13년경에는 이와 별개로 "ONE ASIA TOUR"라는 이름의 해외 콘서트도 진행했었고, 14년 4월에도 일본 공연이 또 있었다. 추후 KCON JAPAN으로 계승. 뭐 벌려놓은게 이리 많아
  11. 다만 이땐 어른의 사정이 크게 작용했다는 의견이 많다. 아래 '기타 소속사들과의 갈등' 문단을 참조.
  12. 2010년 ~ 2011년 2월까지 쓰인 로고 2011년 3월 ~ 2012년 8월까지 쓰인 로고 2012년 8월 ~ 2014년 2월까지 쓰인 로고 2014년 2월 ~ 2015년 3월까지 쓰인 로고 2015년 3월 ~ 2016년 3월까지 쓰인 로고
  13. 가수 임성훈의 아들. 그룹 side-b에서 테이크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14. 자세히는 사전 점수와 실시간 문자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생방송 중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1위 후보 2명이 선정되는 방식이었다.
  15. 윤신혜 CP는 2월에 개편을 하면서 "최근의 음악 시장을 보면 대중들의 음원 소비 행태가 빠른 변화를 거듭하고 있어 순위 선정 방식에 변화를 주게 됐다. 같은 맥락에서 TOP 10의 조명 역시 의미 있는 일이라는 판단에 프로그램 구성에도 대대적인 개편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이게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기에 의미가 없어진 것.
  16. 이를 증명하듯 소녀시대는 자신들보다 팬덤이 더 약한 걸스데이를 이기고 난 다음에 거짓말같이 인피니트에게 밀렸다(...)
  17. 2012년 상반기 쯤에는 TOP10의 점수가 방송에서 모두 공개되기도 했었다.
  18. 대표적으로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이 뮤직뱅크에서 무대를 갖기 전까지는 차트에 없다가 그 무대 다음 주부터는 차트에 들어간 것이 그 예.
  19. 이 때문에 iKON은 몇 개월 동안 엠카에 출연하지 않았다가 12월에 MAMA에 출연한 걸 계기로 삼아 본격적으로 출연할 수 있었다.
  20. 지금의 CJ헬로비전.
  21. CJ(엠넷)이 YG를 굴복시키는 과정을 설명한 글 참조. 요즘은 가수들의 컴백마다 3~4곡씩 파격적으로 대우하는 등 밀월관계인걸 생각한다면 상상이 안 가겠지만 YG가 유통권을 넘기기 전까지만 해도 CJ와 YG는 정면으로 맞서는 관계였다. 한창 기획사들을 인수할 무렵, 1순위로 물망에 올랐던 YG도 인수하려 손을 뻗었으나 양현석이 단칼에 거절하며 실패로 돌아간 것. 이에 괘씸히 여긴 CJ는 당시 소속이었던 휘성을 빼가는 것부터 시작해, 세븐이나 빅뱅에 대해 일절 언급도 하지 않는 방식으로 보복한 바 있었다.
  22. 예로, 3월 첫째주에 카라의 Honey와 붙었는데 음반 294:285, 전화리서치 200:198, 엠카 홈페이지 투표 94:99, 디지털음반 300:294, 실시간 모바일 43:57로 합계 931:933, 2점 차이로 2위를 했다. ? 당시 음원 부분만 반영했던 뮤직뱅크에서 카라는 한 번도 1위 후보에 든 적이 없었고, 한창 전성기 찍던 시절인 만큼 투표 부분에서도 압도적으로 이겼으면 이겼지 밀릴 리가 없었다.
  23. 사실 이땐 방송 날짜가 일요일이어서 SBS 인기가요와 날짜가 겹친 탓에 SM을 비롯한 수많은 가수들이 참석을 하지 않았고, 결국 그 이후로는 절대 주말에 진행하지 않는다.
  24. 7월 15일 방영 예정이었으나 하루 전 7월 14일, 아티스트의 사정으로 연기되고 방영되지 않았다.
  25. 2014년 6월 26일, 당시 상반기 결산이라 홈페이지에만 1위 발표를 했었는데 이후 랭킹이 사라져 팬들의 항의로 달랑 6줄 공지 하나 올리고 복구시킨 바 있다.
  26. 그래도 1위 후보에 들었다고 팬덤이 열렬히 문자투표를 해서 항상 문투는 만점을 받았으나, KBS가 YG에 써먹는 방식대로 방송 점수를 0점 주는 등 사전 개입을 한 탓인지 몇백점 차이로 2위에 머물러 1위 수상은 한번도 못하고 실패. 마치 투표하면 1위 줄것처럼 유혹하는 엠넷의 희망고문 클라스. 결국은 돈은 돈대로 받아먹고 먹튀했다.
  27. Apink's 쇼타임이 엠카와 동시간에 방송되었는데, 엠카가 핑타임에 시청률이 밀린 나머지 삐진 엠카가 러브 활동 당시에 아예 방송을 하지 않는걸로 이들을 엿먹였다는 카더라 통신도 있다.
  28. 그래도 에이핑크는 상황이 나아서 12월 셋째주와 넷째주 1위 트로피는 줬다. 비스트의 전례때문에 기대도 안 했던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29. 거기다 쇼 챔피언 PD를 비롯한 제작진 대부분이 엠넷의 모회사인 CJ E&M에서 건너간 인물들인 것도 한몫했다.
  30. 이 때부터 고정 MC를 두지 않고 김우빈으로 될 때까지 8개월 간 스페셜 MC제를 택하고 있었다.
  31. 엠넷 20주년 특집.
  32. KCON JAPAN 특집.
  33. KCON JAPAN 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