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호르

가이레흐 언덕
반호르
모르바 아일


한국의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지역. Bangor. 지역 테마곡은 -꿈꾸며 잠든 마을-. 잠드는 마을이란 이름답게 전체적으로 멜로디가 잠들듯한 느낌이다. 단, 게임내에선 모루질 깡~ 깡~ 소리때문에 전혀 잠들지 않는 탄광 마을이다. 설정상 아다만티움 광산을 통해 부흥한 마을이지만, 아다만티움이 고갈된 지금은 그저 평범한 시골 광산마을이 되었다.

제련을 할 수 있는 노가 있으며 금속 도구와 장비들을 제작할 수 있는 모루도 있다. 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수차를 가동해야 하는데 에게 약간의 골드를 주고 일정시간 동안 가동할수있다. 광물은 마을 내부에 있는 바리 던전에서 캐거나 야금술로 얻은 광석 조각을 이용하면 된다.

G3이후 스킬들 랭크 제한이 풀리고 솜씨의 중요성이 높아지자 반호르 1채는 제련의 성지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광을 사고 파는 곳이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제련 1랭크를 찍고, 중국인들이 광값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서서히 빠져 나갔고 제련 난이도가 하락해서 이전만큼은 못하지만 여전히 1채널에는 광물을 파는 중국인과 제련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남쪽으로 가면 모르바 아일을 통해 케안 항구로 갈 수 있고 북쪽으로 가면 가이레흐 언덕을 통해 던바튼으로 갈 수 있다.

상주 NPC

  • 길모어
마른 체격에 약간 구부정하게 뒷짐을 지고 있는 이 남자의 주름 많은 넓은 이마 위엔 연갈색 머리가 짧게 내려와 있다. 뒷면이 잘 보이지 않는 그의 돋보기 안경이 매부리코 위 주름에 걸리듯 놓여 그가 고개를 돌릴 때마다 번쩍거린다. 고집스레 앙다문 입 위로는 머리카락과 같은 빛깔의 연갈색 수염이 두 갈래. 미간 사이로 짐짓 찌푸리며 목을 뺀 그는 고개를 숙여 안경 너머 갈색 눈동자로 나를 바라본다.
반호르의 잡화점을 담당하는 NPC. 매우매우매우 깐깐한 성격의 노인인데 브라이스를 매우 업신 여기는것 같다. 숀하고는 사이가 나쁘지는 않은 것 같기도.
  • 브라이스 : 어스킨 뱅크 반호르 출장지점 담당 직원. 이비의 아버지.
  • 리카드
뒤쪽으로 비껴 쓴 노랑 빵모자 사이로 보리수염 같은 머리가 삐죽삐죽 나와 있다. 급하게 입고 나온듯한 구겨진 노란 옷은 모자와 색을 맞춘 것 같다. 좁은 어깨 앞으로 내밀고 있는 그의 얼굴에는 아직 소년의 모습이 남아 있는데. 눈을 깜박일 때마다 얇게 진 쌍커플이 경계심 없는 맑은 녹색 눈동자 위로 엷은 그늘을 만든다.
주점에서 일하는 소년. 제니퍼를 누님이라고 부른다.
  • : 수차를 작동시키는 담당 NPC.
  • 아이데른: 울라대륙 최고의 대장장이.
  • 에일렌: 아이데른의 손녀딸 이자 역시 대장장이.
  • 이비: 브라이스의 딸. 허약하다.
  • 제니퍼: 주점 주인. 동시에 식료품 담당. 겸 악세사리 수리.
  • 컴건: 반호르의 힐러의 집겸 성당을 담당하는 NPC, 반호르는 광산도시이기에 채집이 아닌 바리던전에서의 몹 퇴치로 축복의 포션을 얻을 수 있다. 또 어린나이에도 매우 인격자로, 교황청에서 반호르에 교세를 확장하려고 하자 누구도 나서지 않았는데 어린 나이의 컴건이 혼자 자원해서 반호르로 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