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샤(마비노기 영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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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향을 꿈꾸며 모여드는 영웅들
리시타피오나이비카록카이벨라
허크아리샤헤기델리아
아리샤의 간판장비 실버 폭스.

1 개요

Arisha. 액션 MORPG 마비노기 영웅전의 9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

1차(기존) 무기는 롱블레이드, 레벨 12 도달시 선택 및 교체 가능한 2차 무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보조 장비[1]캐스틀릿. 추천 및 주 착용 장비는 천옷 & 경갑 & 중갑.

CV(캐릭터 보이스 담당 성우)는 승민 엄마 한신정(한국&북미[2]), 이시구로 치히로(일본).[3]

피오나가 조용한 든든함, 이비가 차분하면서 친근함, 벨라가 날카로운 매서움, 이 귀여운 느낌이라면 아리샤는 절제된 시크해보이는 캐릭터로 기획... 되었긴 한데, 실제 유저들의 평가는 멍해보인다, 백치미 같다는 평가가 더 지배적이다.그래서 더 좋다. [4] 신체 설정은 성인에 키가 크고, 가장 육감적인 몸매로 나왔다. [5]


시간 관련 마법 때문인지는 몰라도 패션 시대관이 많이 벗어낫는데, 판타지가 아니라 현실의 현대다. 개발자 인터뷰에서 아리샤의 전용 장비들은 현대적인 컨셉으로 디자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의 캐릭터들의 전용 장비는 그래도 캐릭터 컨셉에 맞게 플레이트중갑 등으로 나왔는데, 아펙스 시니어 세트는 운동화, 후드티 같은 현대적인 모습이다.

개처럼 생긴 동물들을 워낙에 좋아해서 가끔씩 부상당한 몬스터를 치료해 준다고 한다. 이번에는 고통받지 않는 칩틴횽. 어쩐지 프롤로그 영상에서 칩틴횽이 아니라 하수도에 있는 용사님이 나오더라. 그런데 에피소드 1에피소드 4의 주적이... 참 괴로운 싸움이 될 듯

북미 서버(Vindictus)의 캐릭터 소개 영상에서 그녀를 지칭하는 이명은 은빛 마녀(silver witch). 국내 브랜드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이명은 "시공의 지배자"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멍리샤, 아리새 등으로 불리고는 한다. 멍리샤는 캐릭터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워낙 멍 - 한 표정이라 붙을 별명이고 아리새는 아리'샤'를 작성하려다 오타가 나면서 '새'로 작성되어 귀여운 발음이기도 하고, 참새 지능[6]과 백치미가 어울려서인지 별명이 되었다.

2 설정 & 배경

아리샤의 과거는 침묵의 기사단과 관계가 있다고 한다. 2014년 7월 31일 공개된 프롤로그 영상에서 보면 놀엔이 침묵의 기사단원들로 추정되는 인물들에게 아리샤의 몽타주를 내밀고, 그들이 아리샤의 앞에 나타났고, 아리샤는 이들을 적대시하는 것으로 보아 모종의 이유로 추적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설정은 저렇지만 퀘스트를 진행해 보면 아리샤가 침묵의 기사단과 관련이 되어있다는 것에 관한 내용이 퀘스트 동선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즉 기존 타 캐릭터들과 퀘스트가 똑같다는 말. 네베레스가 아리샤(플레이어)를 봐도 별 반응이 없다든가… 티저영상 따위는 장식입니다. 플레이어들은 그것을 몰라요.

사실 기존 캐릭터들도 설정에 따른 퀘스트 스크립트 변화는 없으므로 그냥 무시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물론 게임 내에 별 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 타 캐릭터들의 스토리와 달리 작중 굉장히 중요한 위치에 속해있고 지속적으로 대면하는 침묵의 기사단이 언급된 것을 같은 선상에 놓기는 곤란하긴 하지만 네베레스가 안면인식장애. 놀엔은 기억상실증?

3 사용 무기

3.1 롱블레이드 (기본)

전략적 운용이 필요한 상급자용 캐릭터.

피오나이비와 마찬가지로 주무기 슬롯과 보조장비 슬롯을 모두 사용한다. 주무기 슬롯에는 롱블레이드, 보조장비 슬롯에는 캐스틀릿(Castlet)을 착용한다. 공격 방식이 독특한데, 일반 공격 키에는 롱 블레이드 공격, 스매시 공격 키에는 캐스틀릿 공격이 할당되어 있다. 하지만 무조건 롱 블레이드가 일반 공격, 캐스틀릿이 스매시 공격을 하는 것은 아니다. 롱 블레이드는 1~3타가 일반 공격, 4~5타는 스매시 공격 판정을 받는다. 반면 캐스틀릿은 마나 스톤을 발사하며 스매시 공격 판정을 받지만, 피해량이 다른 캐릭터의 스매시만큼 높지는 않다. 개발진 인터뷰에서는 롱 블레이드와 캐스틀릿을 적절히 섞어야 높은 효율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롱 블레이드는 피오나, 리시타, 벨라와는 다른 느낌을 주기 위해 역수를 쥔 콘셉트로 공격 모션이 만들어졌다고 한다.덕분에 체감 리치가 줄었지 롱 블레이드 룩의 상당수가 허크대검과 비슷한 외형이 많은편. 그리고 아리샤의 레저넌스 마법진의 모습이 '죽음의 신' 전투의 마법진과 동일하다.

캐스틀릿은 피오나의 방패와 같이 주무기와는 다른 별도의 장비이며, 장갑을 낀 손등 위의 작은 구슬 같은 매개체로만 보인다. 방패와 같은 양의 재료만으로 제작할 수 있으며, 인챈트와 강화는 불가능하고 무기 매혹의 룬으로 매혹이 가능하다. 하지만 방패처럼 다양한 장비가 존재하지는 않으며, 이비의 마법서처럼 일정 레벨 구간마다 하나씩 존재하는 수준.[7] 아리샤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스태미나와 SP와는 다른 자원인 MP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적을 공격한 후 빠져나온 MP를 드레인 마나를 통해 흡수하고, 이렇게 쌓은 MP로 마나 블레이드를 활성화시켜 공격한다. MP는 SP와는 달리 죽은 뒤 부활을 받을 때 일정량이 채워지지는 않으며, 일단 활성화된 MP는 죽어도 사라지지 않으나 활성화시키지 않은 MP는 죽으면 모두 사라진다.

이비 이후 처음으로 추가된 지능캐이지만, 아리샤 파밍을 힘들게 만드는 것은 바로 악세사리이다. 기존 이비가 사용하던 60제 귀걸이인 '부서진 깃털 이어링'과 '매혹의 이어링'은 이비 전용이다. 아리샤를 위한 귀걸이는 레이드 드랍으로만 떨어지는데, 이게 또 제작은 안되는지라 가격은 천정부지로 솟아버렸다. 또한, 이비의 전용 세트장비인 '영혼술사'의 경우, 마법서는 당연히 착용 불가지만 어째서인지 영혼술사의 징표마저도 이비 전용이다. 덕분에 아리샤는 영혼술사의 반지말고는 영혼술사 세트를 착용할 수 없다.* 대신 52제 장신구로 '마나의 그릇'이 있긴 하지만, 이게 또 이름이 비슷한 '마나의 눈'과 세트효과따윈 없다. 즉, 아리샤는 전용 세트템이 없다는 것.] 따라서 브린에게서 세트 아이템 타이틀도 딸 수 없다.

2016년 5월 기준으로 손이 많이 가고 어려운데, 성능까지 아쉬운 캐릭터로 평가 받는다. 마나 블레이드를 활성화한 딜링은 나쁘지 않지만, 그를 위한 마나 수급량이 부족하고 답답하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레이드에서 아리샤가 제대로 된 딜을 하기 위한 조건은 타 캐릭터들에 비해 매우 불합리하며, 심지어 딜링 자체도 타 캐릭터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는 것은 아리샤에게 요구되는 숙련도와 리크스를 보면 억울한 점이다. 최근 아리샤 커뮤니티에서는 캐릭터 성능에 대한 불만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개편 요구 목소리 또한 높아지는중. 2016년 4월 새로 취임한 디렉터 디오엘은 이런 이야기들을 알고 있는지 아리샤에 대해 언급했다.

디오엘 인터뷰중 "아리샤 성능 문제"에 대한 언급

인터뷰를 보면 "아리샤는 애초부터 상급자용 캐릭터로 기획 되었다. 분명히 어렵지만, 약한 캐릭터는 아니다. 그러나 아리샤가 반드시 마나를 모아야만 수월한 딜링이 가능하다는 점이 캐릭터를 억울하게 만든다고 본다. 다가올 패치에 마나 수급이 원활하도록 아리샤의 신규 스킬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 디렉터 또한 아리샤의 저조한 마나 수급 능력이 아리샤의 딜링을 방해하고 있으며,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3.1.1 장점

  • 우수한 생존력

보유한 스킬 중 무적 혹은 가드 판정이 달린 스킬이 무려 7개나 된다. 기본 회피기인 시프트 마나도 판정이 좋은 무적 회피기이고, 퍼펙트 드레인도 회불기를 제외하면 거의 막아낼 수 있을 만큼 판정이 좋다. 주력 딜링기인 워프홀과 이동기인 캐스트 마나에도 통짜무적이 달려있으며, 로드 오브 마나도 시전하는 동안은 무적이다. 강화 루블에도 무적 판정이 있으며, 둠세이어도 퍼드와 동일한 판정이 있다. 보스 패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방어력 디버프를 극복하고 끈질기게 살아남는 캐릭터가 될 수 있다.

  • 준수한 기동성

목표해둔 대상까지 바로이동하는 캐스트마나와, 마나스톤과의 위치를 바꾸는 워프홀이 있어 보스가 아무리 사방팔방 움직여도 아리샤는 금방 따라붙고 원할때 공격범위 밖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는 순간이동을 사용하는 보스들에겐 특히 부각되는 장점.

  • 고성능 액티브 스킬들

마나스톤을 활용하는 마나리전과 디멘셜홀은 쿨타임 10초에 SP를 소모하지않으면서 시전시 곧바로 스태미나를 100회복한다. 1분30초의 쿨타임을 가진 루인블레이드와 둠세이어는 적은 SP를 소모함에도 독보적인 배율을 가지고 있으며,[8] 가드판정을 받아낼 경우 곧바로 활성마나를 채울수있다.
2016년 7월 기준 모든 캐릭터들이 홀딩기를 가지게 되었지만, 아리샤의 로드 오브 마나의 경우는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CC기라고 평가받는다. 벨라나 리시타, 피오나 등처럼 특정 한 명을 묶는 것이 아닌 광역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는 홀딩기를 가진 건 아리샤와 이비 뿐이다. 하지만 중력 역전은 범위로 보나 홀딩기로서의 가치로 보나 로드 오브 마나에 비할 바는 못되기 때문에, 현 시점까지 로오마의 홀딩기로써의 가치는 독보적이라고 볼 수 있다.

3.1.2 단점

  • 높은 마나 의존도(최근 인터뷰로 개편을 언급했다.)

아리샤는 전투마다 평타와 캐스틀릿으로 비활성마나를 회수 -> 마나드레인으로 활성마나로 전환 -> 마나블레이드를 활성해 마나를 소모 -> 다시 평타와 캐스틀릿으로 비활성마나를 회수의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쳐야한다. 하지만 주력딜링은 마나를 소모하는 공격이 훨씬 강하기에 패턴이해도가 낮아 마나를 모으기 어려운상황이나 파티원의 스펙이 너무강해 마나블레이드를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보스가 순삭이되버리면 아리샤는 꿔다놓은 보릿자루신세가 되버린다. 또 한, 비활성마나를 활성마나로 전환하는 과정인 마나드레인은 시전중 공격을 가드하는 판정을 받아야 마나가 뻥튀기되는데 몬스터가 급격하게 방향을 틀거나 공격도중 경직이되거나 등의 이유로 가드판정을 받아내지못하면 마나를 뻥튀기할기회는 영영 상실하고 다시 비활성마나부터 모아야한다. 이 단점은 2016년 6월 패치로 해결되었다.

  • 주력기의 방어력 디버프

마나블레이드를 활성화하거나, 주력딜링기인 워프홀의 쿨타임동안은 방어력이 감소되는 디버프를 받기때문에 조심해야한다. 기획 당시에는 마나 블레이드 활성 시 10%, 워프홀 쿨타임 시 10%로 총 20%의 디버프를 받게끔 되어 있었으나 본서버에 들어오면서 5% 5%로 하향 조정되었다. 물론 그럼에도 주력기를 사용하는 와중에 방어력이 다운된다는 것은 치명적인 단점이다.

  • 저조한 타격감

주력딜링기인 워프홀과 함께사용하는 피스트오브블레이드가 마영전내에서 두부써는듯한 타격감으로 유명하다. 사운드역시 밋밋하기 짝이없다. 이 때문에 재미없는 캐릭터를 뽑을때 근접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언급되는편.

3.1.3 종합 평가 겸 위치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컨트롤을 요구하는 상급자용 캐릭터.

마나 블레이드를 사용하지 않았을 땐 인챈트 5단계 마나 스톤을 제외하면 저조한 딜링을 보여주지만, 마나 블레이드를 발동하기만 한다면 꽤 매서운 딜링 능력을 보여준다. 빠른 시간내에 마나 블레이드를 활성화하는 것이 포인트.

캐스틀릿에 마법 공격력이 붙어있다. 80제 룬 캐스틀릿 기준으로 3성 + 마공 정령작이면 1K 정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의 평가는시즌3 최대의 수혜자. 롱블레이드 80제 이하 무기들은 크리가 낮기 때문에 그소[9]에 비견될 정도의 폐기물 포스를 자랑했지만 90제 평준화 이후에는 공격력 방어력 밸런스 크리 등 모든 약점이 없어져서 구린 스탯으로 인한 밸런싱이 무의미해졌다. 그럼에도 준수한 성능의 캐스틀릿은 너프없이 여전하기 때문에, 되려 전캐릭 중에서도 공격력과 방어력(피오나 다음)이 제일 높아졌다.

아리샤가 신캐치고 거품이 쉽게 빠진 이유로 유저들이 지적하는게 주 스킬인 마나 블레이드의 타격감이 별로인 점이다. 두부 썰리는 듯 슉슉 베고 지나가는 느낌이라고 다들 공감할정도 (...) 또한 망전 특유의 평타-스매시 시스템이 없어져 액션이 단조롭고 타격감이 극히 떨어진데다 마나 스톤의 발사와 회수, 마나블레이드 ON/OFF가 반드시 멈춰 선 상태에서 이뤄지며, 모션 캔슬이 불가능한 점 등[10] 흐름을 끊는 액션이 있기 때문에 때문에 대체적으로 "액션 간에 유기적인 연결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기존 마영전 특유의 찰진 타격감과 묵직한 액션을 기대한 사람들에게는 실망을 느끼게 한 신규 캐릭터이다. 이제 누님캐는 죽었어.

딜량의 경우 잡몹 구간에 마나를 모을 수 있는 일반 전투에서는 평범, 레이드에서는 중하위권의 딜량을 보여준다. 다만 레이드의 경우 클리어 타임이 빠른 초 고스펙에서는 무조건 마나를 다 모은뒤 마나 블레이드를 활성화 하는게 아닌 지속적으로 소모를 해주는 운용이 필요하다. 클리어 타임이 늦은 보통의 파티의 경우에서는 이런 운용법이 필요없다. 기본적인 딜링은 상당한데다 방어력 문제는 중갑부위에 대항[11] 인챈트를 이용해서 보충하며 더 나아가 80레벨 이후에 지능이 붙어있는 플레이트와 중갑이 있기에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다.[12].

종합적으로 판단하면 생존 기술 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퍼펙트 드레인은 사실상 피오나의 가드보다도 사기 스킬과 사기 판정을 가지고 있고, 디퓨전 시프트는 거의 모든 상황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만큼 이동거리가 길고 딜레이가 짧기 때문.

드레인 마나라는 못 막는게 거의 없는 방어기를 갖췄지만[13] 초보가 쓰기엔 난이도가 높고 피오나의 가드와 타이밍이 미묘하게 다르다보니 피오나를 오래 한 사람들은 애를먹는다. 그런 익숙하지않은 새로운 회피기로 무리해서 드레인하려다 낮은 방어로 그대로 맞고 인장이 되버리는 유저가 많았다. 그러다보니 출시 초기에 파티원들의 아리샤에 대한 인식이 좋진 않았다. 그래도 로드 오브 마나가 홀딩기이기 때문에, 수시로 경직기를 사용하여 패턴을 망가뜨리던 출시 초기의 린에 비해서는 파티에서의 평가가 나쁘지 않았다.

퍼펙트 드레인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경우,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생존과 딜이 둘 다 안 된다. 뿐만 아니라, 잘못된 회피기 사용으로 인한 딜로스가 다른 캐릭터들에 많이 큰편이다. 피하지 않아도 되는 공격때문에 회피기를 사용할 경우, 다른 캐릭터 들은 단순히 그 시간동안의 공격에 대한 딜량, 혹은 카운터에 대한 딜량만큼 손해보는 것이 끝이지만, 아리샤의 경우 해당 시점까지 모은 비활성 마나에 대한 추가 마나분을 모두 잃는다. 마나 = 딜량 이라는 공식이 성립한다고 할 수 있는 캐릭터인만큼 매우 치명적이며, 퍼펙트 드레인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곧 실력의 척도가 되기도 한다.

즉 컨트롤 여하에 따라 딜량이 하늘과 땅을 오가는데, 골드타임과 시기적절하게 맞물려 컨트롤이 부족한 신규 유저들이 아리샤를 대거 잡게 되었으나 패치 이후 퍼펙트 드레인의 판정이 넉넉해져서 상대적으로 쓰기 쉬워졌다. 현재는 오히려 무적회피기 종류와 성능이 좋아서 생존하기 쉬운 캐릭터다. 다만, 카단 히어로같이 빠른 공속을 보유한 연타성 공격을 가지고 있는 보스에게는 접근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카단 히어로의 경우 피오나나 리시타, 카록, 린은 보스의 공격을 회피한 후 바로 스매시 공격을 하거나 캐릭터의 특성이 공방 일체에 가까운 캐릭이 이점이 많은데, 아리샤는 이비와 같이 공격 따로 방어 따로인 공격 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카단 히어로처럼 무지막지한 속도로 공격해오는 적에게 접근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2016년 6월 2일 패치로 마나 수급 문제가 해결되면서 레이드에서도 중위권 이상의 딜링을 보여준다.

3.2 캐스틀릿 (고유)

피오나와 마찬가지로 고유의 보조장비를 착용하며 이를 공격에도 사용하긴 하지만, 피오나의 스몰/라지 실드처럼 캐스틀릿이 플레이성을 정하지는 않는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4 스킬들

4.1 아리샤전용 스킬

해당 캐릭터만이 지닌 고유 스킬들을 확인할 수 있다.

4.2 공용 스킬

모든 캐릭터가 지닌 공용 스킬들 문서.

4.3 진영 스킬

선택한 진영의 전용 스킬들이 포함되어 있다.

5

레저넌스는 긴 선딜레이를 가지고있으나 명중할경우에 괜찮은 데미지와 230의 비활성 마나[14]를 얻을수있게 패치가되어서[15] 되도록 명중시키도록하자

[1]
레저넌스 사용에 참고하면 좋은 영상

  • 지배자 라키오라 : 기둥타고 올라가서 독뿜는 패턴중에 독을 뿜엇을때 레저넌스를 시작하면 된다
공속에 따른 차이가 있지만 라키오라가 내려오자마자 대부분 맞는다
  • 심해의 그림자 : 크라켄에서 레저넌스를 잘활용할려면 다리가 겹칠때쯤에레저넌스를 사용하여 데미지 중첩을 노리는것이다
주로 크라켄의 3.9시다리가 나타날때쯤에 3.9시다리에다가 레저넌스를 사용할경우 운좋으면 2~3개의 다리가맞아서 무지막지한 중첩데미지로 딜딸크라켄을 더빨리 죽일수있다. 레저넌스를 쓸때 크라켄다리한테 공격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 불타는 신전 : 완전연소 패턴때 엘라한의 마법진이 나올때쯤에 레저넌스를 실행하면 패턴이 끝날때쯤에깔끔하게 레저넌스를 맞는다엘라한의 피가 4줄쯤이되면쓰는 기둥 전체파괴패턴때도 레저넌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패턴 때는 엘라한이 중앙에 와서 브레스를 발사하려고 할때쯤에 레저넌스를 시전시작하면 브레스가 끝나고나서 깔끔하게 레저넌스를 맞는다
  • 저승을 지키는 문지기: 용암으로 돌진하는패턴때 갈고리 저지가 성공적으로 끝날때쯤에 빠르게 갈고리를 놓고 레저넌스를 사용하면 안정적으로 레저넌스로 대미지 딜링을 할 수 있다
  • 황폐한 모르반: 율케스의 피가 30%이하로 떨어질경우에 컷신이 나오는데 이컷신때 레저넌스를 사용하면 컷신이 끝나고 바로
레저넌스를 맞는 율케스를 볼 수 있을 것이다
  • 죽음의 신 : 분신소환 패턴이끝나고나서 크로우 크루아흐가 떨어지는 위치에다 레저넌스를 미리 사용해두면 된다
  • 깊은 지하 채굴장 : 저거노트의 충전 패턴을 저지하고나서 바로 얼굴쪽으로 쏴주면 된다
  • 가장 높은 봉우리: 바크1호가 이동하고나서 미리 바크 1호가 도착하는위치에다가 바크1호가 도착할때쯤 쏴주면 깔끔하게 맞는다
  • 눈물의 화원: 오염도 관리할 때 틈틈히 써주는 방식으로 레저넌스를 사용해야 한다
페이즈 2에 오염도 조절을 위해 안전지대에 들어갔지만 레지나가 저멀리 있을 경우에 사용하면 오염도 조절+딜링이 가능하다
페이즈 3에돌입하면 오염도 40%이상에서만 데미지딜링을 할수있는데 오염도 10%쯤에서 오염지역에서 레저넌스를 레지나쪽에 사용하면 오염도 40%이상이된상태에서 레저넌스를 맞출수있다


  • 섬안의 유적: 브라하의 팔을타고 이동할때 브라하의 다른머리로 넘어갔을경우에 레저넌스를사용하면 양쪽브라하에다 대미지를 줄 수가 있다
  • 빛 나는자: 타 홀룸 패턴이 끝날때즘에 루라바다가 떠있는 위치쪽에다가 레저넌스를사용하면 내려오자마자 레저넌스로 대미지를 줄 수가 있다. 다만 위치 조절이 잘못되면 곧바로 뻘궁이 되버리기 때문에 위치 조절을 잘할 필요가 있다. 루가 떠있는 시점에서 750SP가 없을 경우에는 그냥 루가 내려온 뒤에 사용해도 경직 시간과 레저넌스 선딜 시간이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들어간다. 즉 굳이 루가 떠있는 시점에서 레저넌스를 쓸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

6 문제점과 논란거리

6.1 신캐 차별 논란

15년도 거대 밸런스 개편 전까지는 우월한 외모와 성능 덕분에 구캐릭터 차별 논란과 함께 이야기가 많았다. 업데이트 이전에 공개된 외모나 스펙이 너무나 뛰어났던 탓에 구캐릭 말살 논란(?)이 있기도 했다. 나열해보자면

  • 피오나가 가지고 있었던 한손검 여캐 포지션그만둬!! 이미 단데기의 HP는 0이야! 한손방패 격투 여캐 포지션 아니었나요? 검은 보조무기
  • 벨라 이상의 우월한 가슴크기와 몸매[16]
    • 여기에 더해 이비의 장점 중 하나였던 값싼 마공템을 사용한다는 점[17]

테썹에서는 아리샤의 하하가 이상하다고 까였는데 막상 본섭에 업데이트되자 정상적으로 수정되었다. 마영전이 시작된 이후로 하하가 수정되지 않았던 피오나와 리시타가 불쌍해질 지경...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는 것과는 별개로 기존 캐릭터들에 신경쓰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기 때문에, 기존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는 것은 유저 입장에서는 충분히 문제 삼을 수 있다.

사실, 린과 아리샤 사이에 구캐릭터 관련 패치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나름대로 굵직한 패치가 있기는 했지만, 문제는 유저들이 체감하는 변화의 폭이 적었다는 것. 아리샤 패치 이전인 2014년 3월에 기둥 카록 개편과 피오나의 스몰 실드에 대한 변경이 있었는데, 전자는 옆그레이드란 평가가 주를 이루고, 후자는 라실이 스실의 하위 호환이 되어 버리는 문제가 발생했다.

2015년 시점에서 보면 리시타, 피오나, 이비의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예전 허크를 기준으로 밸런싱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리시타와 피오나는 모델링 수정과 텍스처 개선을 받았고 이비는 기존 이비의 모델링을 좋아하는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텍스처 개선만이 이루어졌다. 아리샤가 출시된 2014년 여름 시점에서 제기된 구캐릭터 차별 논란은 이제 사그라들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를 두고 기존 위키 서술에서는 아리샤가 출시되던 때의 구캐릭터 차별 논란을 구캐릭터 유저들의 이기심의 발로라고 서술했는데, 이는 결과론적인 생각이다. 마영전이 처음 서비스를 개시하고부터 2014년 여름 시점까지 근 4년간, 제대로 된 상향이나 외모 개선이 이루어진 사례가 전무하기 때문. 2014년 하반기에 시즌3가 업데이트되면서 리시타가 상향을 받은 것, 그리고 리시타와 피오나 모델링 개선이 된 것이 첫 사례다. 4년 간 단 한번도 제대로 상향된 사례가 없는데, 곧 상향시켜줄테니 기다려달라는 말을 누가 믿을 수 있을까? 이것은 게임사와 유저 간의 신뢰 문제다. 더군다나 2014년 여름 시점에서 보면 허크, 린, 아리샤가 반기마다 나오고, 나오자마자 강캐 반열에 서고 있었다. 기약없는 상향, 상향받더라도 옆그레이드될 것이라는 생각, 신캐에 대한 박탈감. 위의 논란은 유저들의 이기심의 발로가 아니라 캐릭터 밸런스에 대한 유저들의 곪아있던 불만이 터져나온 것으로 봐야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2015년 1월 피오나 개편 때 일부 유저들이 보인 것과 같은 과격한 불만표출이 용인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말이다.

7 그 외

바로 전에 추가된 캐릭터인 린도 허크 추가 후 약 6개월 만에 추가되었기에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되더라도 2014년 겨울 쯤에나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이러한 예상을 깨고 7개월 만인 8월 7일에 새 캐릭터인 아리샤가 추가되었다. 출시 간격이 너무 짧았던 탓에 캐릭터를 지나치게 양산한다는 비판과 이럴 시간이 있으면 버그나 수정하라는 등의 반응이 있기도 했다.

일단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인기는 높은 편이지만 죽은게임을 다시 살렸다는 평까지 들은 린 업데이트의 폭발적인 인기에 비하면 아쉽고, 시즌2 마지막 레이드들과 함께 등장한 린과 달리 딸랑 캐릭터 하나만 나온 터라 게임 순위도 그다지 오르지 않았다.[18] 캐릭터 내적으로도 캐릭터 자체의 난이도가 극한이라기 보다는 캐릭터 자체가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간다는 인상이 강하며, 캐릭터 자체의 완성도는 높았던 허크와 린과는 달리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19] 사실 개발기간 자체가 짧은 캐릭터라서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결국 아리샤로 재미를 못본 데브켓에서는 신캐러쉬를 일단 멈추고, 2015 여름까지 내적으로 내실을 다지는식으로 업데이트 방향을 잡았으니 결과적으론 잘 된 일일지도. 헤기를 출시하게 됐는데...

여담으로 처음 기획 당시에는 거대화기를 다루는 캐릭터였다고 한다

7.1 최초의 플레이어 캐릭터 피규어

파일:Attachment/아리샤(마비노기 영웅전)/figure2 6.jpg
아리샤가 본 서버에 추가된 후 1주일 뒤인 8월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아리샤 육성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공식 홈페이지 공지, 단 1명에게 아리샤 피규어를 준다. 이 피규어를 얻기 위해 달성해야 하는 과제(기사의 맹세)는 다음과 같다.

  • 최고레벨: 캐릭터 레벨 85 달성
  • 진정한 영웅: 시즌1, 시즌2 메인스토리 완료
  • 한계 돌파: AP 30000 획득
  • 호칭 콜렉터: 타이틀 330개 획득
  • 뜨거운 마음: '거지에게 적선을' 퀘스트 완료

이중 5번째인 '거지에게 적선을' 퀘스트 완료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달성하기 힘들며, 특히 타이틀 330개는 작정하지 않고서는 달성하기 힘든지라 논란이 되었다. 그런데 이것보다도 아리샤 피규어 당첨자가 직접 수령[20]하러 가야한다는 것이 큰 화제가 되었다. 9월 25일에 당첨자가 공개(링크)되고 이벤트 종료.

인증글이 올라온 이후 평은 얼굴만 안보여준 이유를 알겠다 마치 마네킹을 보는듯한 딱딱하고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헤어스타일 빼곤 "이게 아리샤야?" 라는 느낌까지 들게한다. 다만 얼굴를 제외한 다른 부위들의 퀄리티는 상당히 준수한듯.

판교 브렌드 샵에 아리샤 피규어 1개가 전시되어있는데 사진으로 본 퀄리티는 조금 안좋아 보이나 실제로 보면 아주 퀄리티 좋은 피규어다.

원래 기사의 맹세를 모두 달성한 경우 한 명에게만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었으나, 이벤트 조건 5가지를 모두 완수한 255명에게 추가적으로 넥슨캐시 3만원을 지급하였다. 이걸 255명이나 했구나... 또한 기사의 맹세를 달성한 유저들중 랜덤으로 아트북을 증정하기도 했다.
  1. 피오나와 함께 고유 보조장비다.(이비의 마법서는 헤기와 공유)
  2. 북미는 초기 3인방 리시타 피오나 이비는 독자적인 성우를 기용했으나 카록 이후부터는 한국 보이스를 사용한다. 스타트 세 명의 북미 성우가 누구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3. 2014년 10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우 투표를 실시하였고, 33825표를 얻어 아리샤 성우로 결정되었다. 링크
  4. 사실 피오나가 '보기보다 입이 무겁다.'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말을 듣는다' 등 '시크녀' 혹은 '쿨데레'의 성격이 강하고, 시크하다는 말 또한 본래는 쿨하다에 가까운 언어지만 날카롭다는 이미지로 벨라하고도 겹치기 때문에, 아리샤로서도 캐릭터성이 겹치지 않게 신비로운 백치녀(...)로 가는 게 훨씬 이득이다.
  5. 아리샤의 경우 뷰티샵에서 여러 표정을 선택해도 표정 변화가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차도녀 라는 이야기도 들린다.
  6. 멍한 표정에 거유라는 외형때문인지 편견이 적용되는 분위기다. 덕분에 지능이 낮을 것 같다는 말이 많은데, 설정으로는 엄청난 지능의 소유자다. 또한 캐릭터들중에서도 실제 기본 지능 수치가 어마어마하게 높다. 아리샤가 고도로 지능적이라 적의 방심을 유도하고 팬을 모으려고 백치미 컨셉을 밀고 나가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7. 각 1레벨, 22레벨, 42레벨, 60레벨, 80레벨 마다 존재
  8. 소위 말하는 둠둠루둠둠의 콤보를 전부 맞췄을 경우의 배율은 어지간한 1,000sp 스킬과도 맞먹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콤보에 들어가는 sp는 550밖에 되지 않는다.
  9. 크리가 3~5밖에 낮지 않아 그소에 비하면 밸크가 그리 낮은 것은 아니었으나 그놈의 언플 때문에... 대기만성 왕귀형 캐릭을 무슨 지약캐라 폭풍상향이 필요하다는 넷 트롤링이 많았다.
  10. 피닉스의 깃털을 사용하면 캔슬이 가능하긴 하다. 피닉스의 깃털-마나 블레이드를 따닥 하는 느낌으로 사용해주면 피깃으로 캔슬이 되고 피깃은 디퓨전 시프트로 캔슬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이걸 정상적인 플레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점이 문제.
  11. 공격력 160 감소 방어력 340 증가 크리티컬 저항 5% 증가 지능캐릭에게 패널티가 전혀 없어 아리샤 출시와 함께 대항 인챈트 값이 올랐다.
  12. 중갑 플레이트 부위에는 균열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부위만큼 공격력에서 손해를 볼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배율이 매우 높기때문에 딜량 자체는 부족하지는 않다
  13. 물론 막을수없는 공격은 못막는다. 지그린트 붙잡기, 콸테이락의 잡기공격 등
  14. 퍼팩트 드레인으로 추가회복이 안 된다
  15. 패치 전엔 비활성 마나가 없었다
  16. 가슴이 옷을 뚫고 튀어나오는 바람직한문제가 생기자 아리샤가 입을 수 있는 모든 여캐릭터의 옷을 수정했다.
  17. 사실 마공템이 싸다고 해도 후반 장비는 물욕값 때문에 거기서 거기다. 다만 인챈이나 악세는 확실히 몇 분의 일 가격 밖에 안되니 경쟁에서 유리한건 사실.
  18. 정확히는 린은 안누빈 이후에 바로 나온 캐릭터이며 아리샤도 나온 이후에 젝칼리온이 나오긴 했다. 하지만 젝칼리온 전투 꼴랑 하나만 나온데다가 니플헤임 자체의 인기가 별로라서...
  19. 사용하는 스킬수가 적고 그로인해 전투 패턴이 거기서 거기.
  20. 파손 우려 때문에 배송이 불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