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노하바키리( 天羽々斬(あめのはばきり))는 일본 신화에 나오는 검이다. 아마노오하바리(天之尾羽張)라고 부르기도 한다.
1 설명
거대한 양날직검으로 이자나기가 사용하는 칼. 이자나기가 불의 신 카구츠치를 죽인 후에 스사노오에게 넘겨주었다.
신화에서 스사노오가 야마타노오로치를 쓰러트릴 때 쓴 칼로 유명하다. 스사노오가 토츠카노츠루기를 휘둘러 야마타노오로치를 없애려고 했지만 되려 오로치의 꼬리에 들어있던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에 부딪혀 날이 나가버렸고, 이에 스사노오는 토츠카노츠루기 대신에 이 검을 사용해 오로치를 썰어버렸다.
문헌에 따라서는 토츠카노츠루기와 동일시되기도 한다.
2 대중문화 속의 아메노하바키리
- 마계전기 디스가이아에서는 38레벨 검으로 나온다.
- 디지몬 시리즈의 스사노오몬의 필살기인 아메노하바키리[1]
- 사사미양@노력하지않아에서는 스사노오가 오로치를 해치우는데 쓰다가 두동강이 나는 바람에 저승에서 다시 붙여서 신을 죽이는 마검으로 만들었다. 츠쿠요미 쥬쥬가 스사노오에게 빌려 평소에는 석장에 넣어서 들고다녔다. 하지만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보다 격이 낮아서 타마가 공간이동으로 겹치게 만들자 그대로 박살. 이후 스사노오가 회수해 다시 수리해서 쓰고 있다.
- 전희절창 심포기어에서는 1호 성유물로 나온다. 카자나리 츠바사가 사용하는데, 암드기어는 검의 형상을 하고 있다.
- KOF 02 UM에서는 쿄-1의 MAX2 명칭으로 쓰였다. 이후 오리지널이 KOF XIII의 네스츠 스타일 쿄의 모습으로 최종결전비오의 십권를 사용한다.
3 관련 항목
- ↑ 로컬라이징 천우우참, 애니에서는 천공의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