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드 코어 4에 등장하는 링크스.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
암호명의 어원은 어원은 투아레그족을 베르베르어로 표현한 것. 본래의 발음은 아마지기이며, '자유인'이란 뜻이다. 복수형은 이마지겐. 투아레그족이 자신들 스스로를 가리키는 명칭이다.
마그리브 해방전선 소속의 이레귤러 링크스로, 본래 AMS 적성은 낮지만 높은 정신적 부하를 감수하고 한계이상의 실력을 보여주는 링크스.
그 활약으로 '사막의 늑대'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된다.
해방 전선의 동지들이 코지마 입자에 오염될까봐 언제나 혼자서 움직였으며, 마그리브 해방 전선에서는 영웅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주요거점과 민족의 영웅을 해치운 아나톨리아의 용병에 대한 복수로 해방전선의 잔존부대가 아나톨리아 콜로니에 기습적인 공격을 감행하기도 한다.
전사할 때의 대사는
끝인가…어쩌면 네놈도…
지키려 했던 이상과 함께 무너지는 화이트 글린트를 예견한 것일지도 모른다.
실제 아마지그와 아나톨리아의 용병은 꽤나 비슷한 위치에 서는 존재.
AC4에서 챕터1의 마지막으로 나오며, 1탄 보스 즈음 되는 위치에 있다.
노멀모드에서는 아마지그의 발바로이를 실은 수송차를 공격하게 되는데, 공격 받은 직후에 기동하면서 전투에 돌입한다. 이때 플레이어의 전투실적이 너무 좋지 않으면[1] 조슈아 O. 브라이언이 참전해서 플레이어를 도와주게 된다. 이렇게 되기도 쉽지 않지만.
하드모드에서는 수송차가 전투영역에 돌아올 때 바로 기동하며, 조슈아 O. 브라이언이 아마지그측에 가세해 플레이어와 싸우게 된다. 꼼수를 쓰자면 로켓을 장비한 후 맵 밖에 있는 수송차량을 열심히 두들겨패면 되지만...그게 어디 말이 쉽지.
탑승기인 발바로이는 이크발의 표준기 SALAF를 기조로 한, 샷건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경량형 기체다. 빠른 기동력 때문에 게임 초반에 시점변환이 익숙해지지 않았다면 조금 애먹는 상대다. 그러나 브리핑에서 나온 것처럼 AP가 낮기 때문에 유도성 높은 미사일을 사용하면 전투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2013년 코토부키야 VI 시리즈 프라모델 라인업에 탑승기인 바르바로이가 등장. 이걸로 첫 이크발/알제브라제 프레임의 스타트를 끊게 되었다! 달롱넷 리뷰에 의하면 훌륭한 색분할과 VI 시리즈로서는 꽤 괜찮은 수준의 가동성과 관절강도를 보여준 양작이라고 한다.- ↑ 데미지를 많이 입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