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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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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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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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まつき
일본만화.
작가는 타카야마 시노부(高山しのぶ). 이치진샤(一迅社)의 월간 코믹 제로섬에서 연재중이다.

"삶에 매너리즘을 느끼고 인생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던 고등학교 1학년생 리쿠코 토키도키가 일본사 시험에서 낙제점을 받고 봄방학 때 보충 수업인 자율 견학으로 하이테크 기술로 에도 막부 말기를 풍경을 재현한 전시장에 방문했는데 거기서 누에라는 요괴에게 습격을 당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에도 막부 시대의 일본을 닮아 있는 '아마츠키'라는 이세계에 넘어와 있더라"...라는 이야기로 시작되는 차원이동 판타지 [1] [2]

과거(판타지가 섞여 있다고는 하지만)로 떨어진 현대인이 극단적인 계층사회 생활에서 적응해가며 요괴와 조우하면서 자신이 처하게 된 운명에 대해 고찰하는 것이 주된 내용. 유연한 스토리 흐름과 부드러운 그림체와 미려한 색채, 매력적인 캐릭터가 깔끔하게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년 4월 현재 11권이 발매 중이며 4, 5, 8권에 한정판이 있었고 해설집도 한 권 있다. 현지에서는 나름 지명도가 있으며 이치진샤의 해외 라이선스 정책으로 한국어판이 굉장히 늦게 나왔다. 대원씨아이에서 2010년 11월에 1권 발매. 하지만 현지판을 소장하고 있는 이가 의외로 적지 않은 편이다.

2008년 4월에는 TV 애니메이션으로 이식되어 6월까지 1쿨로 방영했었으나 결말이 매우 엉성했다(네임 밸류가 높은 성우들이 많이 출연하고 끝맺음 이전까지는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었지만).

애니판의 결말이 얼마나 엉성하냐 하면, '소드마스터 야마토' 수준이라고 하면 짐작이 될 것이다. 원작이 현재진행형이었다고 해도, 2기를 기약하는 애니메이션이었다고 해도 이렇게까지 엉성하게 끝을 맺을 필요는 없었다).

등장인물

  • 피안 (현실세계)
  • 센사이 코퍼레이션
세계적인 IT 기업으로 막부말 순회전을 만든 그룹. 외부에는 영상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급성장한 기업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어두운 비밀이 숨겨져 있는 듯 하다. 회사 운영은 혈연 중심으로 매우 폐쇄적으로 돌아가며 병원 측과 연계해 인간의 뇌를 이용한 실험을 하고 있다는 떡밥이 있다.
  1. 하지만 실은 다른 차원이 아니라.... 17권에서 엄청난 반전이 있다.
  2. 아마츠키는 사실 우루시바라 아케미라는 미치광이 천재에 의해 만들어진 가상현실 공간이다. 우루시바라는 자신의 친딸과 인간의 뇌를 이용해서 인류의 진화 가능성에 대한 정신나간 실험을 하다가 수감된 범죄자였으나 그의 재능을 높이 산 센사이 기업이 그를 석방해 채용했고, 거기서 그는 인간의 뇌 속의 이미지를 구현시키는 기술을 이용해 막부 말 순회전을 만드는 데 일조한다. 토키도키를 비롯해 아마츠키 속에 끌려들어온 피안(현실세계) 인물들은 직, 간접적으로 센사이 그룹 내지 그 관계자들과 관련되어 있는 듯 한데 어째서 이들을 선택했는지는 아직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