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홀 스핑크스

열사의 사신수 - 아부 홀 스핑크스 (熱砂の獅身獣 / Abu Hol Sphi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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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짐의 위광, 짐의 영광의 극히 작은 조각일 뿐이라 해도, 만군조차 물리치는 열사(熱沙)의 사신수."
적대자를 도륙하는, 스핑크스(열사의 사신수). 틀림없는 신대의 생물이며, 다수의 전설을 가진 업화와 폭풍의 개념의 화신.

TYPE-MOON 세계관에 등장하는 신수(神獣)의 일종. 태양왕 오지만디아스는 이를 보구로서 여러 마리를 소환해 부릴 수 있다.

특징적인 머리 장식을 뒤집어 쓴 인간의 얼굴에 백수의 왕인 사자의 몸뚱이를 지닌 키메라(합성수). 그 얼굴에는 일종의 신성한 느낌까지 드며, 두 눈에는 빛이 없다.

스핑크스는 고대 그리스나 바빌로니아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의 괴물로, 지중해부터 아시아에 이르러 수많은 전설을 가진 짐승. 수천 년 전 고대 이집트에서는 하늘을 관장하는 신이 지상 세계에 내려보낸 화신, 거친 불꽃과 바람의 화신으로서 경외받던 전설의 네발짐승. 별명은 '공포의 아버지(Abu Hol)'

작중에서는 총 5종류의 스핑크스가 등장한다. 외견을 제외한 각 종간의 차이점은 불명.

또한, 아부 홀 스핑크스라는 보구가 라메세움 텐티리스에 포함된 보구가 아닌가하는 의혹도 있다.[1]

2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

2.1 생명체 스핑크스

처음 등장한 스핑크스. 오지만이 신전을 펼치지 않고서 소환해 아서에게 보낸 것이다.

그 힘은 서번트와도 막상막하로, 총체적으로 본다면 오히려 보통의 서번트는 넉넉히 능가한다고 한다. 신비와 환상 또한 영령의 그것에 필적한다.

대형 트럭보다 큰 몸집은 압도적인 질량을 지녔고 차분한 생김새에서 신성함마저 느껴진다.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듯이 거구에 어울리지 않는 속도와 몸놀림을 지녔고, 비행능력을 활용한 입체적인 기동으로 전 방위에서 변칙적으로 공격해 온다. 지능이 높은지 공격 중에 상대를 견제하거나 페인트도 쓸 줄 안다.

주 무기는 강인한 앞발톱과 사자 이빨로, 이를 휘두를 때마다 엄청난 파괴음과 충격파가 발생한다. 그 속도는 영웅의 검보다도 신속하고, 공격력은 근대병기를 한참 능가한다. 발톱은 마력을 이용해 시뻘겋게 달굴 수도 있는데, 이러면 아처의 화살도 방어하는 세이버의 갑옷이라도 방어 불가능이다. 심지어 스핑크스가 부순 파편에는 마력이 깃들어 서번트에게조차 데미지를 입히며, 전속력의 돌진 공격은 세이버가 방어 자세를 잡고 풍왕결계마력방출을 병용해도 완벽히 막아낼 수 없는 파괴력을 가졌다.

또한 왕이 가진 힘을 체현한다 말해지는 스핑크스의 포효는 회오리치는 화염(파이어 스톰)을 동반하며, 그 위력은 주변 가로수들을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고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진 시설을 몇 초만에 융해시킬 정도.

게다가 머리가 잘려도 죽지 않고 심지어 그 상태에서도 상대의 움직임을 정확히 감지하며 아무 일 없었던 마냥 전투를 속행한다.

2.2 암석 스핑크스

라메세움 텐티리스 내부에 있던 암석으로 된 스핑크스. 총 7마리가 확인되었다.

이쪽은 라메세움 텐티리스의 효과로 인해 불사 능력을 지니고 있어 산산히 조각나도 회복한다.[2]

세이버는 위의 생물 스핑크스를 상대할 때 상당히 고전했지만 이 암석 스핑크스 상대로는 2마리를 2초만에 가루로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불사라서 전투타입이 다르기 때문이거나, 단순히 전투방식이 몸에 익어서 그런 것일 가능성이 있다.[3] 또 장면 이 때문에 내부 스핑크스들이랑 생체형 스핑크스랑 스펙에 차이가 있거나 지능에 차이가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4]

이 스핑크스들의 맹공은 아라쉬기사왕조차 0.1초만 방심했다가는 영핵이 부서지며 골로 갈 정도로 위협적이라 언급된다.[5] 아라쉬는 파이어 스톰을 상쇄시키기 위해 화살 50발을 동시발사했을 정도.

3 Fate/Grand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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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CM[6]
인 게임 모델링
얼굴 없는 스핑크스
크기 비교
스핑크스스핑크스 퀸

Fate/Grand Order에서는 3종류의 스핑크스가 등장한다.

우선 CM으로 모습을 보인 얼굴 없는 스핑크스는 오지만의 엑스트라 어택에서만 나오는데, 다른 스핑크스들과 달리 몸이 생물도 암석도 아닌 무언가로 되어있다. 내뿜는 것 역시 불꽃도 아닌 . 거기에 더해 덩치도 대형 용종에 맞먹을 정도로 거대한 크기다. 아무래도 유독 강한 개체인 모양.

이 외에도 6장에서는 사막의 몹으로 스핑크스스핑크스 퀸이 몬스터로 나온다.

모든 스핑크스는 오지만이 부리는 것들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총 숫자는 수십 마리 이상인 듯하다. 게다가 최종 결전에서는 아예 병단 단위로 움직이고 있었다고.... 이집트령 최강의 부대라고 한다.

할로윈 이벤트 2에서는 니토크리스가 오지만에게 대여해서 부리는 모습이 나온다. 대여비는 스카라베 몇개 와 사슬 수십개라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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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슷한 예로 왕의 군세부케팔로스의 관계가 있다.
  2. 단, 신전의 불사능력과 별개로 스핑크스 자체도 영자복원이라는 유사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F/GO 6장에서 다 빈치와 마슈의 공격으로는 소멸한 것처럼 보여도 하품 수준의 대미지라고. 그러나 엑스칼리버로 만든 의수를 가진 베디비어에게 영자복원이 무력화되어 당한 것으로 보면, 엑스칼리버로도 어쩔 수 없었던 신전체의 불사능력과는 차이가 있다.
  3. 실제로 생체형 스핑크스를 상대할 때에도 꽤 오래 싸웠지만 환상종을 잡는 자세로 바꾼 후로는 승부가 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4. 사실 이런 환상종 계통은 페그오에서도 나오듯 '잡히는 게 일'이니 어쩔 수 없지만(...) 실제로도, 보통의 영령은커녕 스텟은 역대 최고 수준인 아스테리오스도 헥토르를 상대로 완벽하게 당해버렸고, 헥토르도 "이런 녀석에게 당할 정도는 아니다." 라고 말하는 정도인지라... 스펙이 영령급이라 해도, 환상종에게 있어서 그런 건 드물지 않고, 오히려 영령을 압도하는 스펙을 지닌 거대 용종들조차 특 A급들은 쓰러뜨리곤 한다.
  5. 아라쉬는 내구 A와 강건 EX를 갖추고 생전부터 어떤 상처도 입지 않았다 전해지며, 기사왕 또한 마력방출로 이루어진 갑옷을 갖추고 있고 내구도 A+에 해당한다. 그런 이들이 한방 한방을 경계할 정도로 위협적이라는 것.
  6. 이미지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