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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YPE-MOON/세계관에서 나오는 생태계에 속하지 않은 짐승들, 환상의 생물들을 '환상종(幻想種)'으로 총칭한다. 이 외에도 상황에 따라 마수(魔獣)나 초월종 같은 표현을 쓰기도 한다.
세계 각지의 신화와 전설에 등장하며, 페가수스 같은 전설 속의 동물이나 요정, 오니 등이 여기 속한다. 그 중에서도 용종을 최고로 친다. 크게 분류하면 마수, 환수, 신수로 나뉜다.
이들은 존재 자체가 "신비"이며 그냥 그 자리에 있기만 해도 일반적인 마술을 능가한다. 특히 그 중에서도 천년의 세월을 살아온 환수와 신수는 마법과 맞먹는 마법사의 업 레벨이라서 아예 마술 따윈 통하지도 않는다. 그야말로 목격하는 것만으로도 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레벨.
외적 요인에 의해 생태계에서 변모한 종, 사람의 상념에 의해 만들어진 종, 장수에 의해 위의 단계로 올라간 종이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이 속한 신비의 세계가 현실과 멀어지면서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다.
환상종 중에서도 자연의 흐름을 일그러트리는 녀석들을 마(魔)라고 부르며, 그들 중 오니들이 인간들 틈새에 섞이기 위해 혼혈들을 낳았다. 대표적인 혼혈이 토오노 가문.
설정에서는 열심히 강하다고 띄워주지만, 영웅인 서번트들이 상대인지라 아무리 강해봤자 결국은 전투력 측정기를 못 벗어나는 게 몬스터의 운명이다. 후새드.
2 등급 분류
야수(野獣) → 마수(魔獣) → 환수(幻獣) → 신수(神獣)
2.1 야수(野獣)
최하급 환상종. 작중에서 제대로 나온 적은 없다. 하급이라서 그런지 기승 B랭크로도 탈 수 있는 환상종이기도 하다.
2.2 마수(魔獣)
하급 환상종으로 신대(神代)부터 존재한 키메라(합성수) 같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신비는 낮은 수준이지만, 덕분에 몇몇 개체는 현대에도 사라지지 않고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는 미지의 땅에 남아 있다. 일반적으로 사역마로 삼을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 이와 비슷하게 환수나 신수들은 탈 수 없는 기승 A로도 탈 수 있다.
참고로, 마수라고 해서 무조건 약한 건 아니라, 수마의 경우 1:1로 세이버(아르토리아)와 나름 팽팽하게 맞서 싸웠을 정도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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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늑대인간
- 일반적인 천마(페가수스)
- 수마(水馬)
- Fate/Labyrinth에서 등장하는 네발짐승. 물 위를 걷고 세이버(아르토리아)와 동등한 속도로 돌진해 풍왕결계와 말굽을 맞대 겨루며 나름 팽팽하게 맞섰다. 다일레이턴시 유체 현상을 응용한 물의 막, 통칭 마의 물을 펼쳐 산탄총 이상의 위력을 가진 마술 정도는 막을 수 있다. 말 형태는 켈피, 날개있는 모습으로 변하면 부브리라 부른다.
2.3 환수(幻獣)
마수와 같은 하급 환상종이 오랜 세월을 견뎌내어 도달하는 전설의 경지. 그 존재가 매우 높은 신비 그 자체로, 천년 묵은 환수의 경우 그 신비성은 마법과 동격이다. 다만, 그 높은 신비 때문에 점차 현실에서 멀어져서 현대에는 대부분 "세계의 뒷면"이란 이세계로 떠나버린 상태다. 말 그대로 전설이 되어버린 종. 이 등급부터는 기승 A+이 되야지만 탈 수 있다.
2.4 신수(神獣)
성수(聖獸)라고도 불리는 최상위 환상종. 신성한 위광과 함께 지상에 군림하는 종. 천년 묵은 신수의 신비는 마법과 동격. 그 능력은 사도 27조의 멤버와 필적한다. 신수 중에서도 최상위급은[2] 생물이라기보다는 초병기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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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렘 솔로몬의 4대마수[3] : 왼팔의 악마, 오른팔의 악마, 왼다리의 악마, 오른다리의 악마.
- 아부 홀 스핑크스(열사의 사신수)
- 바슘
- 갓 불
- 모비 딕(백경)
- 티폰(그리스 신화의 폭풍)
- 최강의 신수 "하늘의 황소"
3 이레귤러
이들 예외적 존재(이레귤러)는 마수, 환수, 신수, 이 3가지 분류에 모두 속하며 동시에 모두에 속하지 않는다.
3.1 용종(竜種)
최강의 환상종. 수많은 환상종의 정점에 선 괴물.[4]
레어(둥지)를 짓고 재보를 모으는 탐욕스러운 괴물. 불이나 얼음, 혹은 독의 숨길을 내뿜고 그 단단함은 성채 이상. 발톱은 강철을 손쉽게 찢어발기며 꼬리는 금강석마저 산산조각낸다. 또 용종은 기본적으로 마술회로에 상위에 해당하는 마술노심(魔術爐心)이라는 기관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그저 피를 순환시키고 숨을 쉬는 것만으로 마력을 생성하는 마력 발전기이다.
용의 뼈를 이용하면 용아병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용의 뼈로부터 마력을, 대지로부터 지혜를 받아 만들어진 일회용 잡병이라고. 하지만 고작 뼈로 물량전을 할수 있다는게 함정. 작중에서는 캐스터(5차)가 도구작성 스킬(A랭크)를 사용해 찍어내서 물량으로 밀어부쳤다. 비록 시간끌기가 고작이었지만.
드래곤의 아종, 그리고 드래곤의 미성체는 와이번이라고 부른다.
기승 스킬이 아무리 높아도 용을 타려면 그 외의 특수한 능력이 추가로 필요하다.
설정에서는 막 띄워주지만, 영웅들이 많이 나오는 Fate의 특성상, 그리고 서양용의 포지션상 서번트들에게 썰리는 몬스터에 불과한 게 함정. Fate/Grand Order에서는 와이번이 프랑스의 대영웅 갓지로에게 아예 학살당하고, 드래곤도 다수 적으로 나온다.
그래도 강력한 건 분명하다. 압도적인 힘을 지닌 파프니르는 진짜 용종이 뭔지 보여주는 괴물. 토벌 당시의 지크프리트는 상대도 되지 않는 상대로, 발뭉의 진명개방조차 날려버렸다! 또한 용으로 변한 보티건도 소규모 얼티메이트 원으로 묘사된다.
신비가 옅어지면서 1세기 즈음 이미 영혼은 전부 세계의 뒷면으로 떠나고, 육체는 남아서 돌덩이나 석유가 되었다고 한다. 왜 석유?!
참고로 서양의 竜은 마(魔), 즉 환상종이지만 동양의 龍은 신적존재다. 실제로 사카타 킨토키의 아버지인 적룡은 뇌신이며, 덕분에 킨토키는 신성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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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크가 경험한 바로는 엄청나게 강한 듯 하다. 여태까지 등장한 용종 가운데 최강.
- 타라스크
- 재보에 손을 대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평범한 짐승이다. 강하긴 하지만 그렌델처럼 무섭지는 않다고 한다.
- 재보를 모아, 불길을 토해내는 드래곤으로, 판타지에 등장하는 드래곤들의 원형이라 할 수 있다.
3.2 라뮤로스
고대 그리스 전설에 나오는 흡혈귀, 라뮤로스(탐욕).
사도와 달리 환상종이다.
4 환상종 외의 존재들
4.1 정령
精霊種
자연(별)의 촉각. 자연령. 가이아의 억지력 중 하나. 인간이 지각할 수 없을 만큼 규모가 작으면 '요정'이라고 하고, 인간이 지각할 수 있을 만큼 규모가 크면 '정령'이라고 한다. (단, 요정이란 단어는 다른 종한테 쓰이는 경우도 많아서 요정이라고 무조건 억지력인 건 아니다.) 정령은 공상구현화를 쓸 수 있다.
신령이 극도로 신앙을 잃으면 신비의 힘이 약해져서 정령으로 격이 떨어지기도 한다.
대표적인 정령으로는 진조가 있으며, 진조는 고위 정령이자 정령에서도 다소 특수한 부류다.
4.2 흡혈종
피를 빨아먹는 생물종을 흡혈종으로 통칭한다. 이 중에서 영장류(인간형)이면서 생존을 위해 흡혈이 필수불가결한 경우는 흡혈귀로 부른다.
흡혈귀로는 사도와 진조가 대표적이지만 상술한 라뮤로스, 동유럽의 스트라고이 등도 포함된다.
흡혈귀 외의 흡혈종으로는 대륙의 흡혈비두, 남미의 흡혈짐승, 메두사를 비롯한 고르곤 자매도 흡혈종으로 분류된다.
성당교회에서 적대하는 것은 흡혈종 전체가 아니라 흡혈귀뿐이다.
4.3 아려백종
강철의 대지 세계관의 인간.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4.4 얼티메이트 원
각 행성마다 존재하는 최강의 생물.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4.5 수마(水魔)(?)
4차 캐스터의 보구 나인성교본에서 나온 수마 경우 작중이나 설정 어디에도 환상종이라는 언급이 없다.
이 생물에 대한 설정은 자연법칙이 다른 이차원에 사는, 인류발상 이전의 태고의 사신인 심해의 수마를 소환한다는 설정 뿐이다.
모델이나 작가 언급 자체부터가 그쪽 계열이라 언급이 없어서 더욱 애매한 부류. 일단 마술로 사역할 수 있는 레벨은 확실히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