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쿠소

1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발란셰 파티마 .

Auxo
Meight: Dr. 크롬 발란셰(Chrome Ballanche)
No.: #38(BFOS-38)
Guage: A-2A-A-A-B2
Clearance: Flawless
Type: M

더글라스 카이엔의 파트너로 그만을 위해서 만들어진 파티마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죽음을 예지한 카이엔이 다른 마스터를 찾으라고 하자 망가져 버렸다. 그 후 미스 실버 발란셰가 보호중. 전 성단에서도 희귀한 플로리스 파티마로 에스트, 메가엘라 못지 않게 마스터가 마스터였던지라 여러가지로 고생을 많이 했다.

을 모델로 해서 만들어진 파티마크롬 발란셰가 여러가지 실험을 한 파티마이다. 그 단적인 예가 복수의 정보체를 사용한 것으로, 이 덕분에 미하일 레스터의 에스마인으로 부터 카이엔을 구하려다 죽어버리지만 마침 미하일 레스터의 파티마 파르쉐트를 봐주고 가던 길이었던 프리즌 코크스에 의해 소생하였다. 코크스 박사에 의하면 죽은 사람이라도 모든 걸 소생시킬 수 있지만, 기억만은 살려 낼 수 없다고 했으나 아우쿠소는 카이엔을 다시 만난 후 기억을 되찾았다.

이 다음 장면의 코크스 박사의 독백 형식의 설명에 의하면 아우쿠소 자체가 카이엔에게 맞춘 특별한 타입인 것을 짐작할 수 있다. 9권에서 밝혀지는 내용에 따르면 아우쿠소는 크롬 발란셰가 38번째로 새로 만든 파티마가 아니라 본래 리튬 발란셰가 만든 성단 최초의 파티마 4명 중 하나인 포커스라이트였다. 나칸드라 스바스 이후 성단에 이어진 초제국 순혈의 기사를 섬기기 위해 포커스라이트가 복수의 정보체를 가짐으로써 세포 한 조각만 남더라도 되살아나기를 원하여 그렇게 되었다고. 한마디로 모든 기억이 무한 백업되어 영원히 존재하는 셈이다.

이 때 카이엔의 한 마디 "횡재했다. 아래는 완전히 새 거"...

미스 실버 발란셰의 계획으로 그녀의 난자를 자궁에 삽입, 카이엔과 관계하여 마키시를 탄생시키게 된다. 더글라스 카이엔도 그 핏줄 때문에 아이를 제대로 갖지 못하고 방탕한 생활을 했지만, 그 카이엔 덕에 목숨을 구한 미스는 카이엔의 아이를 갖기 위해 이런 미친 짓까지 감행했다. 아우쿠소 지못미.

여담이지만 카이엔이 발란셰의 저택에서 그녀를 만났을 때 운명의 세 여신들이 캡슐 속에 있는 걸 봤다고 한다.

마도대전 발발 전야에는 카이엔과 더불어 대작을 한 것 같다. 그래서 주정 부리면서 카이엔을 마구 갈궈댔다. 하지만 그 직후에 "새 주인을 찾아라. 그동안 즐거웠어, 아우쿠소...."란 말과 함께 카이엔이 등록을 해제시켜 버렸고, 그 충격으로 카이엔이 죽은 뒤에도 마스터를 찾고[1] MH도 못 다루게 되는 등 반쯤 폐인이 되어 버렸다. 마키시가 성도를 해방하고 마도대전을 끝낼 무렵까지도 아우쿠소가 망가져 있었던 것을 보면[2] 영영 제정신을 찾지 못할 듯하다. 카이엔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기 위해 성단은 그녀에게 플로레스의 칭호[3]와 '가넷(garnet)'이라는 별명을 내렸지만…….

이후 미스에게 반 에트라뮬 파티마 '델타 벨룬'으로 재구성되어 콜러스 6세의 파트너가 된다.

여담2.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あ~くそ(아~쿠소)'. 장난 같지만 진짜다. 이 멋진 작명센스는 작가를 칭찬하여야 할지, 닥터 발란셰를 칭찬하여야 할지. ...라는 드립이 있지만 이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제우스테미스의 딸이자 계절의 질서를 상징하는 호라이 여신 3자매 탈로, 아욱소, 카르포 중 둘째로 여름과 성장을 상징한다.

2 던전 앤 파이터의 스킬

던전 앤 파이터의 마법사의 전직 중 하나인 소환사가 30때 배우는 소환 계열 스킬인 계약 소환 : 마계화 아우쿠소.

  1. 새로운 마스터가 아니라, 죽은 카이엔을 여전히 마스터라고 부르고 있었다. 이쯤 되면 파티마로서는 망가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상태.
  2. 게다가 카이엔의 피를 이어받은 아들인 마키시의 파티마는 따로 있으니.
  3. 사실 폐기처분될 운명인 아우쿠소를 구명하기 위해서 다섯명의 탑클래스 파티마 가란드(모라드, 코크스, 징크스, 미스, 나트륨)가 모여서 성단법을 엿먹일 꿍꿍이를 모의하는 자리에 전설의 GTM 가란드 스토이 워너가 찾아와서 플로레스 칭호를 주자고 작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