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마스터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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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아이돌 마스터의 코미컬라이즈 작품 중 하나. 제목의 유래는 다름아닌, 호시이 미키의 첫 전용곡이었던 relations. 어떤 의미로 아이마스에 있어 미키의 첫 데뷔곡이라 할 수 있는 이 곡에서 제목을 따온만큼, 이 만화의 내용도 사실상 미키가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작가는 트루 티어즈 애니메이션판의 캐릭터 디자인 원안을 맡기도 했던 만화가·일러스트레이터인 우에다 유메히토(上田夢人). 전 2권이다. 여담으로 작가인 우에다 유메히토는 한정판매된 키사라기 치하야의 생일 축하앨범인 Gratitude의 CD커버를 맡은 적이 있다.

키사라기 치하야를 프로듀스 했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프로듀서를 그만둔 프로듀서가 호시이 미키를 만나 그녀를 프로듀스 하게 되는게 주 스토리. 작품의 분위기가 약간 무겁다. 시작부터 미키, 이오리, 유키호가 결성되어 활동하던 남코 엔젤이 해체는가 하면, 주인공인 프로듀서의 성격도 어두운 편이다.

SARW에서 번역하기도 했다. 현재는 삭제 상태.

2 정발

뜬금포로 학산문화사에서 2013년 9월 정식 발매를 발표했다.[1] 이것이 최초의 아이마스 코믹스 정발사례. 예정보다 늦은 11월 26일 1, 2권과 함께 발매되었다.

번역 수준은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게 좋지도 않은 무난한 수준. 특히 아미마미의 유닛에서 또까찌쯔꾸찌떼를 모조리 노겨죠☆라는 부분은 빛나는 센스. 하지만 초판 1권에 탈자가 있고 치하야의 과거 회상에서 살짝 어색한 번역도 있고 ~상(~さん)을 전부 ~씨 라고 번역하거나 아이돌들이 전부 "프로듀서"라고 칭호를 통일한 듯 칭호 부분에서 약간 모자란 점도 있다.

3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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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소녀(아마미 하루카)에게 아이돌을 권유받던 호시이 미키. 하지만 그녀를 아이돌에는 영 관심이 없었다. 귀찮아서 그냥 도망친다. 그때 소녀와 같이 나타난 남자(프로듀서)는 미키에게서 소질을 발견하고 그녀를 쫓아간다.

도망치던 중 우연히 울리는 키사라기 치하야의 노래에 발걸음을 멈춘 미키. 그리고 프로듀서는 저렇게 노래하고 싶지 않냐면서 그녀에게 아이돌을 권유한다.

그 후 시간이 조금 지나서 미나세 이오리, 하기와라 유키호와 함께 남코 엔젤로 활동하던 중. 사장의 권유로 프로듀서가 미키를 개인적으로 프로듀스하게 되는데, 그는 거절하다가 남코 엔젤의 해체를 조건으로 미키의 프로듀스를 받아 들이게 된다. 유니트 해체에 충격을 먹었던 미키는 동료들의 도움으로 기운을 회복한 이후, 톱 아이돌이 돼서 프로듀스를 내맘대로 하겠다면서 선전포고를 하는데…

4 등장인물

5 기타

초반에는 미키가 거의 주인공으로 다뤄지며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지만, 중반을 넘으면서 점차 치하야의 비중이 높아지더니, 후반부로 가면 치하야도 사실상 제2의 히로인 취급을 받는다. 완결권인 2권의 표지만 봐도 미키와 치하야의 더블 일러스트. 에필로그에선 아예 프로듀서를 놓고 미키와 히로인 쟁탈전을 벌일 조짐까지 보일 정도.
이 영향인지는 몰라도, 이 만화의 제목이기도 했던 악곡 relations는 미키뿐만이 아니라 치하야의 준 전용곡 취급도 받고 있다. MASTER ARTIST 첫 시리즈에선 미키의 음반에는 당연하단 듯이 수록되어있지만, 놀랍게도 치하야의 음반에도 이 곡이 수록되어있다는 건 특기할 만한 사실.

2권 부록으로는 작가가 정규 라이브에 간 후기를 다루고 있다. 여기서 그 유명한(?) 하루각하 모드로 그려진 하루카의 성우도 잠깐이지만 등장. 또한 야요이의 성우팔씨름으로 다른 성우들을 모조리 KO시킨 그 무시무시한 전설(...)도 전부 그려져있다.
  1. 원작을 출판 곳인 이치진샤의 해당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치진샤에서 출판된 단행본은 해외에 정식발매를 안해주기로 유명하다. 발매된게 이례적인 것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