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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애플의 창의성 앱 스위트. 자매품으로는 생산성 앱 오피스 스위트인 아이워크가 있다.
2001년 스티브 잡스가 발표한 애플의 '디지털 허브' 전략의 일원으로 출시된 소프트웨어이다. 현재의 이름은 2003년 패키지로 발매하면서부터 사용. 원래는 무료 소프트였지만(용량이 많아서 따로 받을 수 없엇던 iDVD 제외) 04버전부터 유료화되었었다. 처음에는 iMovie, iTunes, iDVD, iPhoto가 들어가 있었으며 04에서 GarageBand가, 06에서 iWeb이 포함되었다. 현재는 iTunes의 분리, iDVD, iWeb, iPhoto의 단종으로 iMovie와 GaerageBand만 남았다.
모든 프로그램들이 서로 잘 통합되어 있어 불러오기부터 DVD 제작까지 한방에 가능, 굉장히 편리하다. 따로 고급 프로그램을 구입하지 않아도 그럴싸한 결과물을 쉽게 뽑아낼 수 있다.[1]
맥 전용이므로 윈도나 리눅스같은 타 OS에선 당연히 사용 불가. 새 맥을 사면 OS X과 함께 기본으로 설치되어 오지만, 상위 버전을 원하는 경우 애플스토어나 Mac App Store에서 구입해야 했었으나, 2013년 새 버전 발매 이후로는 그냥 무료 업데이트 가능하다. iOS용 앱으로도 발매되었으며, 2013년 9월 1일 이후 iOS 7이 호환되는 기기를 구매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현재는 아이워크와 마찬가지로 완전 무료다.
2013년부터는 아이라이프라는 명칭을 더이상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그냥 사람들은 편의상 계속해서 부르고 있다.
2 역사
아이라이프는 스티브 잡스 시절 자주 있었던 '키노트에서 발표한 그날 발매' 를 충실하게 따르고 있는(?) 제품이었다. 앱스토어로 옮긴 뒤에는 메이저 업데이트는 안하게 되어 상관없는 예기가 되었지만...
여기서는 아이라이프 소프트웨어 전체의 역사를 다루며, 각 구성 앱의 역사는 각각의 앱 항목을 참고.
- iLife: 2003년 1월 7일 발표 및 발매. iTunes 3, iMovie 3, iDVD 3, iPhoto 2가 포함되어 있다. 이전 버전에 비해 서로간의 연동성이 강화된 것 이 특징. 이후 아이튠즈가 4로 업데이트되면서 아이튠즈 버전만 바뀐 1.1이 발매되었다.
- iLife '04: 2004년 1월 6일 발표 및 발매. iTunes 4.2, iMovie 4, iDVD 4, iPhoto 4가 포함되어 있으며, 새로운 앱으로 GarageBand가 추가되었다.
- iLife '05: 2005년 1월 11일 발표 및 발매. iTunes 4.7, iMovie HD 5, iDVD 5, iPhoto 5, GarageBand 2가 포함되어 있다. 2005년에는 한동안 메이저 업데이트가 뜸했던 아이튠즈가 포풍 업뎃해서 버전이 6까지 나왔는데 아이튠즈의 새 버전을 반영한 아이라이프는 안나온 모양. 애초에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거라 별 신경을 안 쓴듯.
- iLife '06: 2006년 1월 10일 발표 및 발매. iTunes 6, iMovie HD 6, iDVD 6, iPhoto 6, GarageBand 3가 포함되어 있으며, 새로운 앱으로 iWeb이 추가되었다. 인텔 맥을 지원하는 최초의 버전이며, 아이튠즈를 포함한 마지막 버전이다.
- iLife '08: 2007년 8월 7일 발표 및 발매. iMovie '08, iDVD '08, iPhoto '08, GarageBand '08, iWeb '08이 포함되어 있다. iMovie는 처음부터 다시 만들게 되면서 인터페이스부터 엄청나게 많은 것이 바뀌었는데, 이에 대한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아져 결국 전 버전인 iMovie HD 6를 무료로 배포하기에 이른다.
- iLife '09: 2009년 1월 6일 발표 및 발매. iMovie '09, iPhoto '09, GarageBand '09, iWeb '09가 포함되어 있으며, iDVD도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전 버전의 마이너 업데이트 수준에 그쳤다. PowerPC 맥을 지원하는 마지막 버전이다.
- iLife '11 2010년 10월 20일 발표 및 발매. iMovie '11, iPhoto '11, GarageBand '11가 포함되어 있으며, iDVD, iWeb도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전 버전의 마이너 업데이트 수준에 그쳤다. 2011년 1월 6일에는 맥 앱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맥 앱스토어 용은 앱별로 따로 구매하여야 하고, iDVD, iWeb은 구매할 수가 없고 단종 처리되었다. 패키지 형태로 발매된 마지막 버전이며, 아이라이프라는 이름을 사용한 마지막 버전이다.
3 앱
3.1 iMovie
자세한 것은 iMovie 항목 참조.
3.2 Garage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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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것은 GarageBand 항목 참조.
3.3 과거 수록되었던 소프트
3.3.1 iTu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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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CD에서 음악을 가져오고, MP3를 재생하고, CD를 굽는 정도만 있던 소프트웨어였지만 지금은 기능이 너무 많아졌다(...) 아이라이프 초기에는 아이튠즈도 포함되었지만, '08을 기점으로 아이라이프에서는 제외되었다. 물론 지금도 아이라이프 소프트와의 연동 기능[2]이 있다.
더 자세한 것은 iTunes 항목 참조.
참고로 여기 들어가 있는 소프트웨어 중 유일하게 Windows로도 나와있다.
3.3.2 i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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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Video 규격의 DVD를 제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2001년 SuperDrive[3] 탑재 파워 맥 G4와 함께 출시.
이 프로그램으로 구운 DVD는 DVD 플레이어(또는 파워DVD 등)에서 재생 가능하다. 인트로와 DVD 메뉴까지 작성 후 바로 굽기를 지원. 아이라이프 프로그램 중 가장 그럴싸하지만 인터페이스가 왠지 복잡하고, 실제로 활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제대로 잘만 활용하면 실제로 팔아먹을 수준의 퀄리티를 가진 DVD를 만들수도 있다.
아이라이프 '09버전부터 메이저 업데이트는 끊겼고, 2012년부터는 제외되었다. 2013년 맥 프로를 마지막으로 모든 맥에 DVD 드라이브가 빠지게 되었기 때문.
3.3.3 i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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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제작 소프트웨어. 아이라이프 '06에서 추가되었다.
모바일미 계정과 연동해서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데, 쓰는 사람이 제일 적다. 지못미. 결국 아이라이프 '11에서는 메이저 업데이트가 끊겼고, 모바일미 서비스를 중단한 2012년부터는 제외되었다.
3.3.4 i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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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피카사같은 사진 관리 프로그램으로 2002년 아이맥 G4와 함께 첫 버전이 출시되었다. 애플 소프트웨어답게 인터페이스로 먹고 들어가며, 그룹별 사진 관리, 자동 얼굴 인식, 지오태깅 등을 지원한다. 09'의 치명적 버그로, 파일 이름이 같은 사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기본 번들 중 가장 유용하고 많이 쓰이는 프로그램. 사진 프린트 주문 기능도 있고, 사진을 사용하여 포토북, 달력, 카드 같은 인쇄물을 디자인하고 실물을 주문할 수도 있다. 당연하지만 한국에선 서비스 안한다(...).
3세대 아이패드와 함께 iOS용으로 출시되었다. 역시 아이폰과 아이패드 모두를 고려한 간단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호평을 받았다. 기능 면에서도 우수한 편이나 사진 편집의 경우 다른 쟁쟁한 애플리케이션이 이미 많이 있었기 때문에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 물론 애플이 지원하는 것이므로 업데이트나 아이클라우드 연동에 관해서는 충분한 보장이 된다.
Flickr 연동은 주의해야 한다. iPhoto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Flickr 연동 프로그램이긴 한데 단 한가지 문제는 삭제까지 연동이 되어버린다는 것.(...) Flickr에 사진을 올린 뒤 클라우드에 사진이 올라갔으니 로컬에선 필요가 없겠지 하고 iPhoto에 있는 사진을 지워버리면 그 순간에 Flickr 라이브러리에서도 해당 사진이 삭제되어버린다. 굉장히 황당한 정책이 아닐 수 없는데 일단 이를 회피하기 위한 방법은 적절한 시점에 iPhoto 라이브러리를 통째로 휴지통에 넣고 비워버려서 iPhoto 어플리케이션이 사진 삭제 시에 Flickr에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버리는 것이다. 적어도 이렇게 iPhoto의 사진을 삭제한다면 Flickr 라이브러리가 동기화되어 삭제되는 사태만은 피할 수 있다. (...)
상위 프로그램으로 애퍼쳐를 판매 중이었다.
OS X 요세미티와 iOS 8의 출시에 맞춰서 애퍼쳐와 함께 단종되었다. iOS에서는 기본 사진 앱에 일부 편집 기능이 통합되는 것으로 대체되었으며, OS X에서는 Photos라는 새로운 기본 앱으로 변경되었다.
여러가지 불러오는 것때문에 약 1.5기가 정도의 용량을 차지하며, 사진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 사실 이게 맥의 특징이기도 하다. 어도비 리더를 유료 업그레이드를 해야 사용할 수 있는 PDF 회전 같은 기능들도 기본 프로그램 Preview에서 그냥 지원한다.
- ↑ 예를 들어, 아이무비에서 영상을 편집한다고 하면 아이튠즈 라이브러리에서 바로 음악을 가져와 쓸 수 있고, 반대로 편집한 영상을 아이팟에 넣기 위해 클릭 한번으로 간단하게 아이팟에 맞게 인코딩 후 아이튠즈 라이브러리에 추가할 수 있다.
- ↑ 애플에서 DVD-RW 드라이브를 일컫는 말. 원래는 2HD(1.44MB)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에 쓰이던 말이었으나 재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