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자유지수 | 10.06 | 2013년, 세계15위[1] |
1 개요
아일랜드는 의원 내각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양원제다. 상원은 60석, 하원은 166석이며 총합 226석이다.
5 년에 한 번 선거를 하고 단순다수대표제이다.
인민이 관심이 없어 무늬 뿐인 국어로 게일어를 걸어놓고 실상은 영어를 쓰는 나라이지만, 국가 기관을 부를 때는 게일어 명칭을 쓴다. 다음과 같다:
- 의회는 Oireachtas라 쓰고 /에러크터스/라 읽는다. 이는 명목상의 원수인 대통령까지 포함한다.
- 대통령은 Uachtarán이라 쓰고 /우아크타런/이라 부른다.
- 상원은 Seanad Éireann이라 쓰고 /사나드 에런/이라 부른다. [2]
- 하원은 Dáil Éireann이라 쓰고 /달 에런/이라 부른다.
- 총리는 Taoiseach라 쓰고 /티셕/이라 읽는다. Chief, 즉 두목이라는 뜻이다.
아일랜드의 상원은 직능대표제[3]의 예시로 꼽히는데,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학 선거구를 설정하고 있다.[4]
2 정당
우익 정당 둘이 번갈아가며 통치해온 전형적인 보수양당 체제이다. 이 체제는 90년대 중도좌파 노동당의 성장으로 해소되었으나 아직까지도 남아있다. 제임스 조이스가 조국을 등진 것도 이해가 되는 바이다. 최근 선거에서는 급진좌파 신페인당과 반긴축 군소정당이 부상했다.
Fianna Fail: 애란의 전사들 이라는 뜻으로, 영명은 공화당이다. 보수주의 입장으로 초기에는 급진적 입장이었으나 점차 보수적 입장이 되었다. 유럽연합에 대한 아일랜드의 주권을 지지하며 아서 그리피스와 같은 영국-아일랜드 조약 반대파에 뿌리를 두고 있다.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랜 기간 집권한 정당이다.
Fine Gail: 애란 가족 이라는 뜻으로, 영명은 통일 아일랜드당 이다. 자유주의 입장으로 중도우파와 자유보수주의를 대표한다. 유럽연합과 통합을 찬성하며 마이클 콜린스 같은 영국-아일랜드 조약 찬성파에 뿌리를 두고 있다. 보통 집권시에는 노동당과 연대한다. 단독집권이 일반적인 공화당과는 상이.
노동당: 중도좌파 입장으로 영국-아일랜드 조약과는 그리 관계가 없다. 정확히는 영국-아일랜드 조약 당시 아무런 입장을 취하지 않고 기권했다. 아일랜드 경제부흥 신화의 주인공인 메리 로빈슨 대통령이 이 당 소속이다. 실제로 하는 정책을 보면 친시장 기조인 통일당과도 그리 다른 일이 없어보인다.
Shin Fenn: We Ourselves, 우리 스스로 라는 뜻으로 의역하면 독립당 정도가 될 듯 하다. 급진좌파 입장으로 영국-아일랜드 조약에 최후까지 반대하여 투쟁한 사람들이 평화 노선으로 전환하면서 만든 정당이다. 위 두 보수 양당도 신페인당을 모태로 하나 신페인의 투쟁 정신을 포기하고 의회 정치에 처음부터 발을 들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환경주의와 좌파 민족주의 입장을 겸한다.
- 현재 피너 게일와 노동당 연립 내각으로 집권하고 있다. 그러나 2016년 총선에서 피너 게일, 노동당의 연립 정권이 과반 의석 확보를 실패하여 정권 교체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기사 일단 지표상으로는 경제가 회복되기는 했는데 그 과정에서 청년실업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많은 젊은이들이 미국이나 캐나다등으로 대규모로 이주한데다가 수돗물이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되고 임금은 15%정도 까인 영향이 컸다나. 그리하여 2016년 2월 26일에 총리 선출 신임투표를 하여 공석인 총리 자리를 야당 측에서 선출 될 예정이다. 이런 결과는 피너 게일, 노동당이 실시한 긴축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반발로 인하여 무산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