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다이칸(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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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의 등장 악역. 성우는 고다이 타카유키,[1] 한국판은 심승한.

이름의 유래는 아쿠다이칸의 가장 첫번째 항목.

한판 이름은 다크킹.

2 상세

다크폴의 지배자. "세계수"를 손에 넣어 일곱 개의 호수를 모두 장악한 뒤 전 세계를 "멸망의 힘"으로 뒤덮는 것이 목표이다.마지막 남은 "태양의 호수"의 위치를 알기 위해 "초록 마을"을 침략했다. 즉, "모든 것을 삼켜버리는 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던 전작의 자아쿠킹과는 달리 전 세계의 멸망이 목표였던 것.[2]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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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이었던 전작의 자아쿠킹과 달리 일본쇼군이 입고 있을 듯한 옷를 입고 있고 초승달 모양의 장식이 붙은 투구를 쓰고 있는 모습이며 자아쿠킹처럼 실패를 거듭하는 간부들을 압박해서 죽음에까지 이르게 하는 등 매우 냉혹한 성격을 갖고 있지만 때때로 다소 부하들에게 너그러운 면모를 보이기도 하나 물론 이것은 자신의 부하를 생각해서라기보다는 모든 호수를 차지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지나지 않는걸로 보인다.

중반 23화에서 프리큐어들과 싸우기도 했는데, 압도적인 힘을 선보이며 프리큐어들을 위기에 몰아넣었다.이후 키류 미치루, 키류 카오루의 희생으로 프리큐어들은 간신히 다크폴에서 도망칠 수 있었으며, 미치루와 카오루는 작품 후반부까지 다크폴의 호수 속에 봉인된 채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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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내내 다크폴의 중심부의 옥좌에 앉아있었지만 간부들이 전부 정화 당하고 46화에서 프리큐어들과 부활한 미치루, 카오루와 싸울 때 일어나서 강력한 힘으로 프리큐어들과 미치루, 카오루를 처리하려고 했으나 프리큐어들과 미치루, 카오루의 반격으로 가슴 부위가 파괴되는 치명상을 입어 그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마구 날뛰며 폭주하다가 심지어 다크폴 자체를 붕괴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3.1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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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다이칸의 "생명의 불꽃"

종반부 47화에서 잠시 몸을 피해 있던 고얀이 나타나서 옥좌 앞에 항상 불타고 있었던 창백한 불꽃을 꺼트리자 그대로 소멸하고 말았다. 소멸 도중에 괴로워하면서 유언으로 "나는 쓰러지지 않는다. 나야말로 최강... 나는 영원하단 말이다..."라고 외쳤지만 이에 고얀은 "어떤 존재라도 언젠가는 사라집니다. 예외는 없습니다, 아쿠다이칸 님. 그 동안 역할 수고했습니다. 안녕히.."라고 답했다.마지막으로는 단말마처럼 "나는 영원..."이라고 말하다가 말을 다 하지 못하고 몸이 완전히 붕괴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진실은 고얀만들어낸 존재로 그의 꼭두각시에 불과했다는 실상이 드러났으며 본작의 최종 보스일 것이라 인식되었던 아쿠다이칸은 결과적으로 페이크 최종 보스였다. 즉 고얀진 최종 보스였던 것. 해당 에피소드에서 프리큐어들과 미치루, 카오루의 공격으로 드러난 아쿠다이칸의 신체 내부는 텅 비어있었는데 이것은 아쿠다이칸이 만들어진 존재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형식적으로는 비록 고얀이 만들어낸 존재였지만 고얀의 의지와는 별개로 행동하며 마지막에는 자신을 방해하는 고얀을 공격하는 등 고얀과는 별개의 의식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고얀이 흑막스러운 짓을 많이 했지만 반면에 아쿠다이칸의 명령에는 복종하는 태도를 취해서 막판에 확정되기 전까지는 아쿠다이칸이 페이크 최종 보스였다는 사실을 쉽사리 단언하기 어려웠던 면이 있었다.
  1. 슈퍼전대 태양전대 선발칸의 2대 발 이글 히바 타카유키,닌자전대 카쿠레인저하쿠멘로를 연기했던 배우다.
  2. 그리고 뒷 내용을 알게 되면 이것이 복선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