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바스

1 개요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에 등장하는 파라메일의 종류 중 하나.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화승총의 영어명인 harquebus.

2 상세

지휘관용 기체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주로 지휘관 클래스의 메일라이더에게 보급되며, 다른 파라메일과 달리 비행모드로 변형할때 머리가 180도 뒤로 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작중에서는 살리아졸라용으로 커스터마이징된 2대의 기체가 등장했으며, 작중 중반에 단역이지만 엘레노아용으로 커스터마이징된 분홍색 계열의 기체, 타냐용으로 커스터마이징된 파란색 계열의 기체도 등장했으며 작중 후반에 힐다용으로 커스터마이징된 빨간색 계열의 기체, 초기 리베르타스 세력의 멤버였던 바넷사용으로 커스터마이징된 자주색 계열의 기체도 등장했다.

모델명인 FZR304는 실존하는 오토바이 모델명인 야마하 FZR과 베넬리 304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3 커스텀기 일람

3.1 아키바스 살리아 커스텀

어설트 모드플라이트 모드
  • 형식번호: AW-FZR304(SA)
  • 두정고: 6.8m
  • 전고: 7.5m
  • 중량: 3950kg
  • 추력: 108kN
  • 무장: 동결 바렛, 대 드래곤용 어설트 라이플, 어설트 블레이드 드래곤 슬레이어

살리아의 전용기 파라메일. 색은 하늘색이고 라이더의 특성에 맞춰 장거리 저격용으로 강화, 조정되어 있다. 전용 무장으로 어설트 블레이드 드래곤 슬레이어를 장비한다. 13화에서 빌키스를 아르제날에 돌아오게 하기위해 추격했을때 앙쥬의 공격에 의해 양쪽 팔을 베이고 행동불능이 되면서 해상에 추락한다. 그 후의 행적은 불명이지만 살리아가 나중에 라그나메일클레오파트라로 갈아탔으니 살리아의 구출이후 그대로 폐기된 것으로 보인다.

3.2 아키바스 졸라 커스텀

어설트 모드플라이트 모드
  • 형식번호: AW-FZR304(ZR)
  • 두정고: 6.8m
  • 전고: 7.5m
  • 중량: 4100kg
  • 추력: 125kN
  • 무장: 동결 바렛, 대 드래곤용 어설트 라이플, 어설트 블레이드 드래곤 슬레이어

졸라의 전용기 파라메일. 색은 보라색이고 부대를 통솔하는 지휘관용 기체이며, 그 때문에 지휘관용 기체에 필요한 통신, 색적, 출력 등이 강화된 고성능기이다. 졸라의 역량이 더해져서 드래곤의 무리를 궤멸시킬 정도의 전투 능력을 자랑한다.커스텀을 많이 해서 졸라 커스텀이 아니다. 3화에서 압도적인 전투능력으로 드래곤의 무리를 괴멸 직전에 몰아넣지만 브릭스 급 드래곤을 물리치기 직전에 드래곤에 의해 공포를 느끼고 착란한 앙쥬의 그레이브에 붙들린 것에 의해 브릭스 급의 공격을 받고 양산기 그레이브 3기와 함께 파괴되고 졸라도 사망한다. 물론 대파한 기체는 아르제날에 회수되었다.

3.3 아키바스 힐다 커스텀

어설트 모드플라이트 모드
  • 형식번호: AW-FZR304 (HL)
  • 두정고: 6.8m
  • 전고: 7.5m
  • 중량: 4100kg
  • 추력: 125kN
  • 무장: 동결 바렛, 대 드래곤용 어설트 라이플, 어설트 블레이드 드래곤 슬레이어

힐다의 전용기 파라메일. 색은 빨간색이고 부대를 통솔하는 지휘관용 기체이며, 강화 장갑, 경량 프레임 등으로 바꾸고 장비 외에도 대파해서 회수된 졸라 커스텀의 강화형 엔진을 탑재하는 등, 메이에 의해 비용을 무시하고 커스텀해서 성능을 강화시키는데 성공한 초고성능기이다. 아우로라의 탑승 후에 힐다에게 주어졌으며 기본 스펙이 라그나메일에 비해서 여전히 딸리는지 힐다, 로자리, 비비안의 파라메일이 합동공격을 해도 크리스테오드라에 의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4화에서 추락하는 로자리와 크리스를 구해내지만 날개를 파손당한다.
마지막 편대비행 씬에서는 맨 왼쪽 위치에서 날아가는데, 팬미팅 질의응답에 따르면 이젠 로자리가 조종하게 되었다고.

3.4 아키바스 바넷사 커스텀

어설트 모드플라이트 모드
  • 형식번호: AW-FZR304 (VN)
  • 두정고: 6.8m
  • 전고: 7.5m
  • 중량: 3950kg
  • 추력: 121kN
  • 무장: 동결 바렛, 대 드래곤용 어설트 라이플, 어설트 블레이드 드래곤 슬레이어, 방패

바넷사의 전용기 파라메일. 색은 자주색이고 10년 전에 있었던 최초의 리베르타스에서 파라메일 부대를 이끈 지휘관용 기체로 운용되었다. 터스크의 어머니인 바넷사가 탑승했었으며 엠브리오로부터 알렉트라를 구출할때 바넷사는 전사했지만 기체는 어떻게 회수된 듯하고, 바넷사의 사후 그 의지를 계승한 아들인 터스크가 비밀리에 무인도의 격납고에 계속 보관하고 있었다. 극중에서는 2쿨 오프닝에 처음으로 등장하였고, 과거의 리베르타스 회상 장면에 잠깐 등장했다. 본격적인 등장은 22화부터이며 엠브리오와의 최종 결전에 임할때 격납고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으며 터스크가 앙쥬와 모모카에게 보였다. 엠브리오로부터 탈출하는 과정에서 빌키스를 잃어버린(?) 앙쥬에게 터스크가 이 기체를 소개하며 빌키스 회수에 이용할 것을 권했다. 그러나 앙쥬는 반지의 힘으로 바로 빌키스를 소환해서 앙쥬가 탑승하지는 않았다.

23화에서는 터스크가 스스로 탑승해서 운용되며 총사령관이 되어버린 앙쥬의 지휘 아래, 라스트 리베르타스 때에 출격하며 엠브리오히스테리카와 맞서게 된다. 그전까지는 이나 모모카 오기노메 등이 탑승자로 거론되었지만, 사실 아주 예상 외는 아닌것이 앙쥬의 사이드 킥 포지션으로서 터스크가 가진 비중은 크면 컸지 결코 작지 않았고, 바넷사와의 접점만 따지자면 모자지간인 터스크가 1순위가 된다해도 이상할것이 없다. 실제로 소수 의견으로 터스크의 탑승 가능성을 점친 의견도 있었다. 그전까지는 '파라메일 라이더 = 노마 여성들'이라는 공식이 팬덤들 사이에 박혀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 가능성이 무시된 것일 뿐이다. 위 소개 사진의 플라이트 모드를 잘보면 알겠지만 다른 파라메일들과 달리 방패를 장비하고 있다.[1]

4 기타

지휘관용 기체인데다가 나름대로 뛰어난 실력을 가진 메일라이더가 탑승해서 그런지 같은 양산형인 그레이브, 하우저와는 다르게 양산형 파라메일중에서는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다. 그리고 하우저와는 다르게 자신만의 원거리 전용 무장이 없다.
  1. 히스테리카와의 대결 장면을 보면 어설트 모드에서 방패를 사용하는 것이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