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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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잠초계기아틀란틱


Breguet.atlantic.6112.arp.jpg 독일 해군항공대 소속 아틀란틱

1 제원

제원
전장: 31.6m
날개폭: 37.4m
높이: 11m
공허중량: 25.7톤
최대이륙중량: 46.2톤
속도: 최대 시속 650km
최대체공시간: 18시간

2 개요

le Breguet Br 1150 Atlantic. 프랑스 해군닷소[1]가 개발한 대잠초계기다. 서방 세계에서도 P-3 만큼은 아니지만 꽤 팔렸으며 그만큼 성능도 준수한 편이다. 아틀란틱 1 초계기의 경우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해군 등이 사갔지만 이상하게도 2는 프랑스 해군만이 사갔다.네덜란드와 독일 등 기존 이용국들이 P-3를 후계기로 대체 도입한 것도 특이한 점이다.

전체적인 스펙을 보면, 체공 시간이나 항속거리 등에서는 P-3보다 약간 앞서지만 탑재중량과 속도는 P-3에 약간 밀리는 편이다. 물론 이것은 기체성능만이고 내부 전자장비의 성능은 고려 안 한 것이다. 물론 항공전자장비에서 미국제가 프랑스제보다 못한 경우는 별로 없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이 기체 자체가 처음부터 대잠초계기로써 설계되었다는 것인데, 경쟁기종들 대부분이 다른 항공기를 베이스로 만들어졌다는 걸 보면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다. P-3는 록히드망작 여객기 L-188 엘렉트라, 님로드 역시 기존 항공기인 코메트가 베이스고, 다른 경쟁기종이라고 할 수 있는 소련IL-38 역시 IL-18 여객기를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1990년대 중반 한국 초계기 사업에서 아틀란틱2 초계기가 이미 단종된 P-3에 밀려서 고배를 마셨고, 냉전 종식후 군비축소 바람속에서 아틀란틱3 신규 양산계획도 취소되었다. 현재는 생산 중단 상태. 이에 따라 20세기를 풍미했던 서방의 3대 대잠초계기 P-3, 아틀란틱, 님로드가 모두 생산이 중단되었고 기존 기체들의 수명들도 얼마 남질 않았으니 머지 않아 모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운명이다.

더불어 독일에서는 아틀란틱의 퇴역후 네델란드가 운영중이던 P-3오라이온을 중고로 도입하였는 데 애초에 20년이 넘게 네덜란드에서 현역으로 운영했던 기종이라 수리 및 업그레이드에 돈이 많이 든다하지만 독일 내부에서는 오히려 운영예산이 절감된다고 평가하고 있는 데 이는 P-3가 기존 아틀란틱 초계기 2~3대 가량이 필요한 범위에 1대로도 충분히 커버될 정도로 성능이 좋은 데다가 아틀란틱과 달이 P-3는 상당히 많은 국가에서 여전히 사용 중이라 호환성이나 부품 공유 등의 면에서 기존보다 원활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3 한국 해군 초계기 사업에서

한국 해군과 이 기체가 연관이 있을 뻔 했던 적은 80년대 말-90년대 초 S-2 트랙커 초계기 대체사업이었다. 아틀란틱은 당시 사업에서 미국 기체였던 P-3 오라이언과 맞붙어 패했으며, 때문에 1차 FX 사업의 전초전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때는 닷소 사와 맞붙었던 미국 회사가 보잉이 아니라 오히려 철천지원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록히드마틴이기 때문에, 실제 양상은 그와 좀 다르다.

사실 기체 오라이언이 아틀란틱에게 승리를 거두어도 별 이상할 건 없는 상황이었겠지만...

4 갤러리

내부콘솔모습
어뢰가 장착된 내부무장창 모습
atlantique4.jpg 엑조세 공대함 미사일을 발사하는 프랑스 해군소속 아틀란틱

5 참고 링크

  1. 라팔의 그 닷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