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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적 의미
문자 그대로 알을 낳는 동물들의 자손을 증식시키는 행위.
촉수물에서도 간혹 보인다.
2 포켓몬스터의 기술
기술 이름 | 타입 | 분류 | 위력 | 명중 | PP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노말 | 변화 | - | - | 10 |
알낳기 | タマゴうみ | Softboiled | |||||
기술 효과 | 특수 분류 | 부가 효과 | 확률 | ||||
사용자의 최대 HP의 ½만큼 HP를 회복한다. 필드에서 아군 하나의 HP를 1/5만큼 회복시킬 수 있다. | 회복 | - | - |
럭키의 잔인하고 끔찍할 지도 모를[1]상징적인 기술. 참고로 영어명은 반숙이다. 자기 알을 먹는 것도 모자라 익힌다
효과 자체는 HP회복, 우유마시기 등의 다른 회복기와 똑같으며 마찬가지로 매우 고성능의 기술이다.알낳고 나으세요 ^^ 이 기술을 배운 포켓몬에게 1턴에 절반 이상의 피해를 입히지 못한다면, 사실상 그 포켓몬은 막힌 것이나 다름없다. HP가 최고인 해피너스가 사용하기에 특히 효율이 좋지만, 만약 상대가 고화력 물리형 격투 포켓몬일 경우 회복할 틈도 안 주고 한방에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상대를 잘 봐가면서 써야 한다. 물론 상대가 특수형일 경우.... 화력이 높고 낮고를 떠나 그야말로 악마같은 기술.
기본적으로 자력으로 배우는 것은 럭키와 해피너스 뿐이고 다른 계열은 전혀 배우지 못하는, 사실상 전용기라고 봐도 좋을 기술이다. 유전기로도 존재하지 않는다. 알을 낳는다고 해서 조류형 포켓몬들은 배우지도 않는다. 다만 3세대 한정으로 픽시, 뮤, 토게피 계열이 NPC기로 배울 수 있었기 때문에 이들이 3세대를 경유해서 왔다면 사용할 수 있기는 하다. 3세대 때 NPC기로 있었던 이유는 1세대 때 기술머신으로 있었던 것을 재현하기 위해서였고 이때 픽시와 토게피 계열이 원작에는 없던 대상으로 들어갔지만 이후 다시는 배울 기회를 안 주는 것으로 보아 그냥 없었던 일로 하고 럭키 계열의 전용기로 만들고 싶은 듯 하다. 그래도 어떻게든 배워올 경우 토게키스는 몰라도 픽시에게는 무한 PP 픽시의 재료가 되는 필수기술이다.
1세대 때는 기술머신 주제에 오직 럭키에게밖에 쓸 수 없다는 설정의 희한한 기술머신이었다. 알을 낳는 것이라면 새 포켓몬도 있을텐데 어쩐지 배우지 못한다. 게임상에서 기술머신을 주는 할아버지가 아예 럭키에게만 쓸 수 있다고 직접 말해주기까지 한다. 게다가 그 당시에는 럭키가 자력으로는 이 기술을 익히지 못해서 기술머신으로만 써야 했다. 이럴 거면 그냥 레벨업 기술로 주지 뭐하러 기술머신으로 설정한 건지… 사실 NPC의 대사와는 달리 뮤도 모든 기술머신을 쓸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배울 수 있었으나, 뮤는 애초에 사용 가능한 포켓몬으로서의 존재 자체가 공인되지 않고 있다가 나중에 터져서 진짜로 풀린 경우라, 뮤가 발견되지 않았다면 진짜로 럭키만 쓸 수 있는 기술로 끝났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필드에서 사용할 수도 있는데, 자신의 체력의 일부를 다른 포켓몬에게 나눠줄 수 있다. 회복 효율이 그냥 회복약을 쓰거나 포켓몬센터로 돌아가는 것에 비해 별로 좋지 않고, 스토리 진행에서는 별 쓸모가 없거나 애초에 잡기조차도 힘든 럭키를 파티에 들고 다니는 것 자체가 부담이라 별로 써볼 기회는 많지 않은 편. 그래도 있어도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니어서 동굴 등에서 긴급할때 쓰면 좋긴 좋다. 알낳기로 상대방 회복시킨 후 자신은 전투에서 알낳기를 쓰면되므로 긴급시에는 상당히 요긴하다. 맵 전체에서 아이템 사용이 금지된 하나의 난관의 경우, 주력 포켓몬이 빈사 직전인데 의사를 찾지 못했다면 굉장히 요긴하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체력 회복량이 1/4로 줄어든 대신에 파티원 전체 회복기라는 강력한 성능으로 나왔다. 이는 우유마시기도 동일.
그나저나 급속도로 알을 낳으면서 출산의 고통 같은 것을 느끼지 않고 오히려 회복한다. 이게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