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ander Gaidar
(アレクサンドル・ガイダ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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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의 등장인물. 별칭은 섬멸의 권사. 특이하게도 이만화에서 혼자 마족눈이다.
코만도 삼보의 달인. 보리스 이바노프의 직속스승. 광기에 사로잡혀 있어서 예술로서 광기를 억누르는 듯.[1] 그래서 예술에도 달인의 경지를 보여준다.
30권에선 코우에츠지 아키사메와 격돌해 코우에츠지에게 한대 먹였다. 코우에츠지와 마찬가지로 예술과 무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남자. 코우에츠지에게 패배 후 달인들을 잡아놓기 위한 감옥에 갇히게 된다.
이치에이큐켄 중에서 가장 먼저 리타이어를 당한데다가, 가장 포스가 부족한 편. 디에고는 데스퍼 섬에서 흑막으로 나왔고, 바 소게츠는 바 켄세한테 한 번 지기는 했어도, 그래도 아직 리타이어를 하진 않았는데… 이치에이큐켄 중에서 비중이 가장 적다. 전형적인 사천왕 중에서 가장 첫타자로 당하는 '우리중 가장 약한놈이었다.'의 역할일지도.[2]
…그렇다 해도 코우에츠지와 싸우는 장면을 보면 달인 대 달인의 대결 답게 살벌하다. 군 부대 하나가 초토화됐으며, 절벽 끝에서 극한의 번개라는 기술을 적중시켰을 때는 땅에 내리꽂힌 코우에즈치가 절벽을 관통하여 땅에 처박혔다. 작중에서 코우에츠지가 고전하는 모습이 거의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달인 중에서도 실력자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애초에 패배한 것도 쓰러져서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된 것이 아니라, 코우에츠지가 자신을 2초 동안 기절시켰었는데,[3] 그럴 마음만 있었다면 그 사이에 자신을 죽이는 것도 가능했을 거라면서 패배를 인정한 것. 감옥[4]으로 이송되는 사이에도 난동을 부려 탈출할 수 있었지만 자신을 이긴 코우에즈치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순순히 수감되었다.
다만, 이후에 실콰드 주나자드, 쿠시나다 미쿠모는 아예 격이 다른 초인 클래스, 혼고 아키라나 아가도 자무차이는 코우에츠지랑 동급인 사카키 시오, 아파차이 호파차이와 무승부나 혈투 끝에 아슬아슬한 패배를 이루면서 거의 동급임을 인증. 오가타 이츠신사이는 막판의 결투에서 정동굉일로 비록 지쳐 있다고는 해도 같은 큐켄의 셀로 라프만과 아가도 자무차이를 차례대로 발라버리는 저력을 발휘하면서 현재는 디에고 카를로와 함께 이치에이 큐켄 중에서도 하위권에 위치한다는 인식이 강해져 버렸다. 더구나 같이 발린 디에고 카를로는 바 켄세와의 승부보다 엔터테이너를 우선시한 나머지 승부에서 손해본 측면도 있었는데, 알렉산더 가이다르의 경우는 자기 기지홈그라운드에서 그런거 없이 정면 대결 끝에 패배했다. 그것도 코우에츠지와의 일전을 겪고 자신의 경지가 밀린다는 것을 자각하고 나서 추가적인 단련으로 한층 강해진 상태였기에 그 정도의 건투가 가능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안습
여담이지만 사재간의 정 이나 관계를 대 놓고 부정하는 말을 해서 코우에츠지를 빡치게 만들 었는 데 정작 자기 신변에 이상이 생기자 제자인 보리스 부터 챙긴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제자가 이쁘긴 이쁜 모양.
사족으로, 지금까지 나온 어둠의 인물 중에서 손꼽을 정도의 미남이다.[5]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을 닮았다. 오마쥬인듯 금발의 애송이라고 놀렸다간 곧바로 극한의 번개
위에 적힌대로 큐켄 중 가장 먼저 리타이어 당했고, 간간히 회상으로나마 비춰지는 디에고 카를로와는 달리 제자 보리스 이바노프와 함께 코빼기도 안보인다.[6]
하지만 이대로 안나오는가 하기에도 뭐한것이, 잡혀가기 전에 “흥, 무인으로서 지금은 승자에게 얌전히 따르도록 하지.. 그러나 이것으로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라.”는 살벌한 대사를 내뱉었다. 군대는 써먹기 좋은 소재고, 가이다르는 무려 대령이다.[7] 빅록에서 업그레이드 되어 나와서 코우에츠지와 리밴지를 벌일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8]
빅 록에 갇혀있는 큐겐 둘을 꺼내러 소태도 달인이 직접 빅 록에 오면서 재등장. 빅 록 안에서도 조각상을 만들고 있었다. 가이다르나 카를로가 말하는걸 보면 나갈수는 있지만 승자인 양산박의 말에 얌전히 따른다는 것 하나때문에 탈옥 시도를 안하는 것이다. 저 소태도 달인도 아주 쉽게 잠입했으니[9]. 조만간 재등장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캐릭터.
이후, 갖은 물건들을 빅 록에 반입하여 놀고 있는 동료죄수 카를로의 모습이 감시카메라에 포착되었다. 마찬가지로 가이다르는 바이올린을 켜고 있었다. 간수장 일행이 가서 압수를 시도, 카를로의 위압+살기에 압도되어 흐지부지된다. 이후 디에고와 탈출했는지 양산박을 도와주러 왔다. 구원의 낙일에 관한 싸움에서만 양산박의 아군이 될듯.- ↑ 광기 하나로 1개 중대를 몰살시켰다!
- ↑ 엄밀한 의미에서는 진짜 첫 타자는 바소게츠였지만, 이치에이 큐켄이라는 설정이 나오기 전에 당했음으로 무효.
- ↑ 결사의 자세로 죽여버리겠다는 가이다르에 대해, 코우에츠지는 “결사의 자세로 활인을 고수할 수 밖에.”라고 대응한다. 그리고 결국엔 활인권을 고수하는데 성공한다.
- ↑ 물론 평범한 감옥에 달인을 가두는 건 불가능하므로, 달인용으로 제작한 특수감옥에 수감된다고 한다. 일명 빅 록. 그런데 대체 어떻게 해야 달인을 가둘 만한 감옥을 만들 수 있는 건지… 그러나 527화에서 소태도 달인이 아주 쉽게 들락날락한걸 보면 빅 록이라 해도 달인을 가두는건 불가능함이 밝혀졌다. 현재 빅 록에 수감중인 큐겐 두 명도 단지 졌다는 이유로 탈옥을 시도 안하는 것 뿐. 망했어요.
- ↑ 눈동자가 마족눈이기는 하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잘생겼다. 제자 보리스 이바노프가 러시아 불곰인상인것에 비하면.. 극과 극을 달리는 사제다.
- ↑ 하다못해 이산 스탠리와 셀로 라프만도 이번 실콰드 주나자드 전에 잠깐 비춰졌다.
- ↑ 불명예 전역이기는 하지만
- ↑ 물론 구원의 낙일 시점은 가야 얼굴이라도 볼 수 있을것이다. 50권이 넘어서도 확실하게 쓰러뜨렸다고 말할 수 있는 큐켄이 바 소게츠, 디에고 카를로, 아가도 자무차이, 그리고 이 알렉산더 가이다르. 열명 중 넷밖에 안된다. 큐켄 중 반도 쓰러뜨리지 못한 상황에...
- ↑ 그런데 그의 정체가 하치오단자이바의 일원인 라이고 세이타로로 밝혀졌고, 초인에 어느정도 근접한 그의 실력을 감안하면 평범한 수준의 달인은 무리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