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우에츠지 아키사메

岬越寺 秋雨(こうえつじ あきさ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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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의 등장인물. 38세. 양산박의 달인들 중 한 명. 성우는 코스기 쥬로타.

별명은 철학하는 유술가. 사용하는 무술은 유술 무술가의 타입은 정(静). 머리 좋고, 맘씨 좋고, 제자 잘 키우고, 육체 능력도 좋고, 의술도 뛰어나며, 예술에도 이름을 날리는 대선생이다. 여러모로 이 사람이 어둠이 아니라 정말 다행이다. 활약을 보면 장로인 후린지 하야토 다음 가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강함을 제외하면 그다지 완전해 보이지 않는 장로에 비해 모든 면에서 완벽해 보이는 사람이다. 스포츠화된 무술에 길들여지기를 거부하는 양산박에서 유일하게 스포츠 공학으로 제자를 가르치는 사람.

2 성격

대부분의 상황에서 평정심을 유지하지만 인도를 저버리는 행위는 용서하지 않는 모양이다.

고집이 정말 세다. 어지간해서는 싫다는 소리 안하지만 한번 "에~싫은데~"라는 소리가 나오면, 그건 누구도 바꿀수가 없다. 하지만 가위바위보 승부에 의해서 정해진 건 받아들이는 듯.뭐 이래 철학하는 유술가 답게, 여러가지로 켄이치나 주변인물에게 정신적으로 도움을 준다. 하지만, 수행 때는 딴판으로 변해 온갖 고문도구수행도구를 가지고 켄이치를 자주 농락한다. 다만 그 근본은 바른 사람이라 기본적으로 모두 잘 되자고 하는 일들이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을 뿐.

3 특징

무도뿐만 아니라 예술, 의술(외과)의 모든 분야에서 달인. 그것도 달인 중에서도 정점에 오른 수준이다. 켄이치와 미우가 동거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양산박으로 가정방문한 담임 선생이, 켄이치가 코우에츠지의 제자라는 말에 예술을 배우고 있는 줄 알고 안심하고 돌아갈 정도로 유명하다. 다방면에서 천재 수준으로 뛰어나고 양산박 스승 중에서는 가장 상식인 포지션이기 때문에 켄이치의 의논 상대가 돼주곤 한다. 나중에는 이 빈도가 높아져서 으아아앙! 도라에몽! 수준이 된다. 실제로 켄이치가 울면서 "으아아앙! 도O에몽!" 이라며 뛰어온다. 언제부턴가 이 타이밍에는 꼭 간식을 먹고있다.

접골원을 통해 양산박의 재정에 도움을 준다. 사실 의술에서도 진짜 엄청난 수준의 달인이다. 죽기 직전의 아파차이를 되살리고, 완전히 망가졌던 다케다 이츠키의 왼팔을 원래대로 고쳐놓는 등, 현대의학을 가뿐히 능가할 정도니까.[1] 심지어 D of D에서 크게 부상을 입은 미즈누마를 직접 수술을 집도하기까지 하는데 5분만에 끝마치고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온다... 평소에는 접골원, 켄이치 단련, 돌 지장 조각(및 예술) 등을 하며 지낸다.

댄디중년이여서 그런지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 바 켄세는 접골원엔 젊은 애들이 많이 오고, 자기 침술원엔 사람이 안온다고 원통해한다(…) 수염에 굉장한 자신감과 애착을 가지고 있다. 거짓말 할 때 수염을 만지는 버릇이 있다. 그리고 백안 속성. 만화 자체가 감정 맥스치면 빛이 나기는 하는데 이 사람은 상시 백안… 눈동자가 까만 점선만 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회색빛 눈동자가 생겨서 그나마 사람꼴은 갖췄지만… 묘하게 사실적이 된 것 때문에 오히려 더 무서워 보인다. 그래서 켄이치 처음볼때 애니 먼저 보고 만화보면 눈동자가 없어서 미묘하게 무섭다

가늘어 보이는 몸이지만[2], 사실 그는 독자적인 이론으로 만든 근육 트레이닝으로, 몸 전체의 근육을 적근과 백근의 중간인 핑크근육[3]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작은 체구지만 단단하다고 한다.[4] 리고 자신의 독자적인 근육 트레이닝을 시라하마 켄이치에게도 적용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5]

켄이치를 괴롭히는 정신나간 수련법을 끊임없이 만들어 내고 있으며[6], 수련과 싸움으로 망가진 켄이치를 바켄세는 탕약, 아키사메는 뭔가 이상한 의술[7]로 부활 시키는 역할도 한다. 켄이치를 가장 많이 괴롭히는 훈련시키는 사부 로 켄이치의 훈련 스케줄은 주로 이 사람이 짜고, 나머지가 그에 맞추는 식. 원체 악랄하게 괴롭힐 때가 많지만, 켄이치 걱정도 굉장히 많이 하고, 유사시 켄이치가 가장 의지 하는 사부다. 그건 그냥 같이 간 사람에 다르지 않나

유술 외에 동양화, 서예, 조각, 악기 연주, 연기 등 모든 종류의 예술에서 장인으로 대접받고 있다.[8] 처음 본 연극의 대사를 완벽하게 암기하여 전문 배우 수준으로 대사를 읊고 미우에게 발성법을 강의하는가 하면 미우와 켄이치가 동거한다는 소문에 양산박에 찾아간 일본사 선생은 양산박이 코우에츠지가 운영하는 도장이고 켄이치는 그의 제자라는 이야기에 '미래의 인간문화재를 꿈꾸고 있었다니'라면서 오히려 평판도가 MAX로 올랐다. 게다가 여름철 풀장에서 워터슬라이드 하나를 대절할 때도 지배인에게 그림 족자 하나 주고 퉁치는 선에서 합의를 봤다. 한마디로 천재. 컴퓨터는 잘 못했지만 컴퓨터 초보 교육 책과 옆에서 니이지마가 자판 두드리는 것을 보더니 군사시설을 해킹할 정도의 실력자가 되었다.이건 하루오도 굉장하단 소리 아닌가? 덤으로 착한 어린이들에게는 보일수 없는 이런저런 기술도 아는 모양(…)

유일한 약점은 피망. 켄이치가 완벽하다고 눈을 빛내자 달인들이 피망을 마구 먹으며 눈앞에 들이밀지만 못 먹는다. 그 정도가 아니라, 거의 위험물 수준으로 꺼려한다. 문앞에 피망을 매달아놓자, 밖으로 나가지 못할 정도(…) 피망 먹다 벌레 나왔었나.. 의외로 벌레혐오증?

이런 완벽초인임에도 불구하고 어렸을 때 왕따를 당했다는 이야기가 종종 나온다. 나중에 떡밥으로 쓰려나... 모든 부분에 뛰어나서 시기심에 왕따가 되었을 확률이 매우 높다

가족수준으로 친하게 지내는 양산박 달인들이지만 특히 사카키 시오와 친해서 둘이 붙어다니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성격이 극과 극인 만큼 더 어울리기 쉬운지도.

4 과거

어렸을 때 왕따를 당하고 몸을 지키기 위해 무도에 입문한 것 같다. 상상이 안가는데... 그의 과거는 의외로 다른 양산박 달인들에 비해서 더 베일에 싸여있다. 수 많은 유술들을 섭렵하고 통합해서 코우에츠지 류를 창조해 수련한 듯 하다.

어느정도 달인경지에 오른 이후 무사수행 와중에 과거 무기전에 대비한 가르침을 받았던 코사카 하치로베의 부름을 받고 사람을 죽이기 위한 식칼을 만든 어둠의 장인을 찾아갔다가 죽음을 앞에 둔 장인[9]과의 결투 끝에 결국 그를 구하지 못하고 홀로남은 코사카 시구레를 이끌어 양산박에 데려온 적이 있다.

5 전투력

독자적인 방식으로 단련된 근력과 섬세한 기술을 바탕으로 싸우는 듯 하다. 주로 상대의 관절을 비틀어 움직임을 제압하는 방식의 전투를 보여준다.

그러나 갑옷을 입은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타격기또한 보유. 타격을 통한 진동으로 착용자를 공격하는 기술이라고. 아니면 그냥 갑옷 안 입어도 중심을 뒤틀기 위해 타격하는것도 있다 하지만 일류 유술가라 딱히 하지는 않는듯.

5.1 vs 알렉산더 가이다르

5.1.1 1차전

이치에이큐켄(一影九拳)의 한 명이며 커맨드 삼보의 고수인 알렉산더 가이다르와 일전을 치뤘다. 인질이 잡혀있었기 때문에 처음엔 맞지않고 잡히지 않고 얽히지 않는 방식으로 인질 만을 구출하려 하였으나 그 의도가 들통나 실패하고 만다.

두 명다 그래플링을 기본으로 하는 무술의 고수이니 만큼 서로 자신을 메치기하려는 상대를 다시 메치기 하는 일반인의 눈에는 비상식적인 전투를 벌이다가. 결국 커맨드 삼보에는 제외된 본래 유술만이 갖는 기법 코우에츠지 버들잎 흔들기같은 기술로 알렉산더 가이다르를 놀라게 하지만 가이다르 본인은 도망치고 만다.

5.1.2 2차전

러시아의 한 군기지에서 2차전을 벌이게 된다. 이 때 모든 군장병을 선채로 기절시키는면서 군 기지에 잠입하게 된다. 알렉산더 가이다르는 지난 일전에서 코우에츠지가 사용했던 버들잎 흔들기의 기술을 습득하여 사용하는데 황당하게도 코우에츠지 역시 버들잎 흔들기에 대항하여 다시 버들잎 흔들기를 사용한다.

피차가 서로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소모적인 싸움을 지속하다가 드디어 코우에츠지의 손목을 붙잡는 데 성공한 알렉산더 가이다르에게 유술가에세 이것은 붙잡힌게 아니라네라며 짧은 시간에 수만은 메치기 공격을 가하고 진(眞) 호흡 메어치기[10]로 알렉산더 가이다르를 압도한다.

알렉산더 가이다르는 이에 결사의 자세로 대응하는데, 코우에즈치는 죽음을 결의하고 활인을 관철하여 공중에서 암외선풍 조르기로 알렉산더 가이다르를 제압하고 승리한다.

5.1.3 사용하는 기술

  • 코우에즈치 개구리비틀기
  • 코우에즈치 무한굉차륜(武漢轟車輪) : 서로의 체중을 이용하여 다수의 사람들의 관절을 비틀어 놓는다.
  • 인간 탑 쌓기
  • 코우에츠지 버들잎 흔들기 : 상대의 시선보다 빠르게 움직여 결국 상대의 시야에서 사라진다.
  • 민학진 파괴지옥 : 던지기, 급소 지르기, 관절 꺾기를 모두 합쳐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기술. 기술 상대용 더미인형이 괴상망측한 모양으로 일그러졌으나(?!) 더 무시무시한 점은 이렇게 당해도 죽지는 않는다는 점... 차라리 죽는게 낫지
  • 진(眞) 호흡 메어치기 : 기(혹은 신체)를 이용해서 상대의 방어본능을 역수로 취해 중심이 무너지게 유도한다.[11]
  1. 접골뿐만이 아니라 외과의술도 엄청나다고 한다.
  2. 그래도 바 켄세 보다는 크다.
  3. 순간적으로 내는 힘은 강하지만 지구력이 딸리는 적근(속근)과, 지구력은 좋지만 순간적으로 내는 힘이 딸리는 백근(지근)이 있다. 핑크 근육은 딱 중간. 자세한 것은 근육 모양에 의한 구분 항목 참조
  4. 힘이고 지구력이고 어정쩡한 근육이라 생각될 수 있지만 작중 전투하는 모습을 보면 그다지 달인들에 비해 뒤쳐지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애초에 사용하는 무술이 유술이기도 하고, 또 괜히 달인이 아닌지라 두 가지 장점을 고루 갖춘 근육에 가깝다.근육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흑형들이 운동을 잘하는 이유가 이 적절한 근육이 많아서이다. 섬세하게 단련된 근육탓인지 의외로 체격에 비해 맷집이 굉장하다. 알렉산더의 필살기를 맞고도 멀쩡해 죽었을 거라 생각했던 알렉산더가 괴물이라며 경악했다. 본인 왈 "내 근육은 특별 제작이라서."라고 한 것도 그렇고, 보면 아무래도 켄이치의 바퀴벌레 생명력에 맞먹는 맷집은 이 사람의 근육 단련의 결과일지도 모른다.
  5. 핑크 근육 얘기가 나온 에피소드가 켄이치가 근육 안 붙는다고 불평하는 에피소드였다. 하지만 켄이치의 몸을 보면 그리 나쁜 편은 아닌데다 코우에츠지의 근육을 보고 러시아 군인이 예사롭지 않다고 했으니 후에는 달라질 수 있다.
  6. 작중에 내제자로 들일 때 했던 명대사가 "죽지는 말아다오!!" 물론 켄이치한테 하는 말이다.
  7. 접골의 영역이 아닌 무언가. 아마도 현대 의술로 추정 된다.
  8. 그의 예술은 일반인이 보기에는 잘 모르겠지만, 예술가의 눈으로 보면 섬세하면서도 호쾌한 모양이다.
  9. 대장장이일 뿐만 아니라 검술에도 달인이였다.
  10. 일반인과 비교할수없는 달인의 초월적인 반사신경을 역이용한 메치기로 빠르게 눈,뒤통수 등에 위협(눈 찌르기 같은)을 가해 넘어트리는 기술 몰론 대단히 빠르기에 바닥이 꺼질정도로 메쳐진다 --본인이 메다꽃는건 아니지만 뭐..-.
  11. 쉽게 말하자면 공격을 취하려는 시늉만 하지만 그 정밀도가 한 없이 높아 상대방이 실제 공격인 줄 알고 회피를 하느라 중심이 무너지도록 유도하는 것. 고로 고수에게만 효과가 있고 실력이 낮은 자에게는 오히려 통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