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포인트(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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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px

Map size : 128x128
Map tile : Jungle
Player : 4

사용된 MSL,스타리그 목록
CYON MSL So1 스타리그 2005
종족별 밸런스
테란 : 저그	98:59
테란 : 프로토스	56:57
저그 : 프로토스	43:49

원래는 팀리그 전용으로 제작되었으나 팀리그가 프로리그에 합병되면서 개인리그 맵으로 전환된 케이스. 지금도 맵 설명에 보면 그 때의 흔적이 남아있다. 제작후 수정된 적이 없으니 설명도 수정하지 않은 듯.

전형적인 테란맵으로 특히 저그가 테란 상대로 3해처리를 강제당하는 맵이라 테저전 밸런스가 좋지 않았다. 플레인즈 투 힐처럼 센터 주위에 자원이 다소 적은 제3멀티가 4군데가 있는데 반언덕형이라서 탱크에 극도로 취약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멀티를 한적은 거의 없다.

프로토스의 경우 그럭저럭 할만한 맵이지만, 이 맵 사용 당시 유행했던 FD테란과 워낙 궁합이 잘 맞는 맵이라 토스들도 초반에 테란에게 피를 보긴 했다. 특히 각 스타팅의 두번째 가스멀티(3시 아래쪽과 9시 위쪽 멀티)는 프로토스가 깨러 들어가면 테란이 병력들을 완전포위하는 게 가능해서, 병사들이 사라지는 진짜 알포인트(…)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대표적인 희생자는 안기효. 이런 구도는 FD테란 파훼법이 나오면서 간신히 밸런스가 맞춰졌다.

김성제 vs 이병민의 말도 안되는 SCV 학살이 벌어진 전장이기도 하다. 그외에도 최초로 사신토스라고 불리게 되는 오영종 vs 홍진호의 다템러쉬와 임요환 vs 이윤열의 밀봉관광도 이 맵에서 나왔다. 또한 박성준 vs 이윤열의 저글링&드론러쉬도 이 맵에서 나왔다.
임요환 선수가 이 맵에서 승률이 잘 나와서 임포인트라고도 불린다(…). So1 스타리그 때 이 맵에서 모든 선수를 잡아냈다. 자매품은 레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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