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개명 전의 이름은 안기효[1].
입대 전
입대 후
전에는 아프리카TV 정직원.
e - 스타즈 헤리티지 매치 최대의 피해자.
히어로센터 유리창 파손 사건의 유력 용의자.
출생 | 1986년 2월 1일 |
키/몸무게 | 168cm, 60kg |
출신지 | 대구광역시 동구 |
소속 | 위메이드 폭스 (2003~2010) 공군 ACE (2010.6.28 ~ 2012.7.6) |
종족 | 프로토스 |
ID | TheRocK |
별명 | 내품에 안기효, 챱기효, 쌀기효, 랩기효, 지옥의 하데스, 하부리그의 총사령관, 인민의 토스, 유아인,피플스토스,[2] 2군효(…), 북찢는 토스 2호.[3],암기효 |
팬카페 | [1] |
방송국 | [2] |
1 개인리그 성적
2003년 4차 Ghem TV 스타리그 5조 8강 (VS이운재 1:2)
2003년 PGR 21 3rd 준우승 (VS정재호 0:2)
2004년 하나포스 센게임 MSL 특별전
2004년 iTV 7차 랭킹전
2004년 EVER 스타리그 2004 16강
2005년 So1 스타리그 2005 16강
2005년 WCG 2005 국가대표선발전 12강 (VS서지훈 0:2)
2005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8강 (VS박성준 0:2)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16강 (VS변형태 0:2)
2006년 WCG 2006 한국예선 B조 4강 (VS박성준 1:2)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8강 (VS이병민 1:2)
2007년 스타챌린지 2007 1st 우승 (VS이제동 3:1)
2007년 EVER 스타리그 2007 16강
2008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8 16강
2008년 곰TV 클래식 시즌1 64강 (VS김대엽 0:2)
2008년 EVER 스타리그 2008 8강 (VS박성준 0:2)
2008년 WCG 2008 한국대표선발전 24강 (VS박성준 0:2)
20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16강
2008년 곰TV 클래식 시즌2 16강 (VS이영호 0:2)
2008년 BATOO 스타리그 2008 36강 2차전 (VS박명수 0:2)
2009년 곰TV 클래식 시즌3 64강 (VS안상원 0:2)
2 플레이 스타일
2003년 데뷔한 올드 프로게이머로 판짜기 능력과 전략성이 탁월해 2005년경에는 박지호, 오영종, 송병구와 함께 '신 4대 프로토스'의 물망에 오르내릴 정도로 각광받았었다. 그러나 단점도 뚜렷했는데 매크로/마이크로 콘트롤과 멀티태스킹 능력, APM 등 게이머로서의 기본기가 전반적으로 모두 부족했다. 그와 함께 투나 - 팬택의 주축 멤버였던 심소명과도 비슷한 특성. 어쨌든 이것이 그의 성장을 가로막게 되어 결론적으로는 그를 제외한 프로토스 신예 3인이 신 3대 토스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래서 그의 전략마저 뒤떨어지기 시작한 2008년 이후로는 프로리그 16연패 등 끝이 보이지 않는 추락을 경험하기도 했다.
특징적인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멋진 승리도 많았지만 OME급 패배도 많이 보여 준 선수다. 다전제에서 이영호와 이제동을 잠재우는 위엄을 선보이다가도, 윤종민에게는 패러사이트 걸린 셔틀로 계속 견제를 다니고 변길섭에게는 마린에 캐리어를 헌납했으며, 피터 네이트와의 팀리그 경기에서는 리버 한 기에게 프로브를 55기나 폭사당하는 등 아이러니컬한 모습이 특징.
전 종족전을 통틀어 게이트웨이 유닛 위주의 병력 편성을 즐겼으며, 특히 드라군 활용 비율이 높았다. 드라군의 종족별 효율로 인해서인지 테란전과 토스전에 비해 저그전이 약간 부족했다.
3 쇼맨쉽
쇼맨쉽이 매우 뛰어난 선수로, 남자다운 외모와 과격한 승리 세리머니로 인상이 깊다. 날아차기, 엄지손가락으로 목긋기, 유리창 두들기기 등의 역동적인 세리머니를 보여주며 많은 환호를 받은 선수였다.
또한 조지명식에서의 입담이 매우 좋은 선수 중 하나였다. 이 때문에 조지명식에서 항상 기대되는 선수로 꼽히기도 했다.
4 별명
별명으로는 조지명식에서의 포스로 입기효, 랩기효등을 갖고 있으며, 과거 위메이드 폭스의 찹스 온라인 출연("스타 연습은 안 하고 찹스만 하냐? 네 놈 먹이기에는 쌀이 아까워!"라는 식으로 안기효가 까이는 내용.)으로 쌀기효라는 별명이 붙었다.
또한 개명 전 이름 자체로도 별명인 선수이기도 하다. 인터넷에서 사용되던 별명을 온게임넷에서 바로 써먹어버린 전적이 있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S1 조 지명식에서 선수들이 등장할 때였다. 그가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선수였는데, 다른 선수들은 다 좋은 곡이 나오더니( 모든 사람들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을 때, 이윽고 노래는 클라이막스에 이르어 마지막 구절이 흘렀다. 내~품~에~안~기~효~. [4] 그리하여 그는 전설이 되었다... |
5 하데스
그 외 대표적인 별명은 하부리그의 총사령관, 혹은 지옥의 하데스. 메이저 본선에서는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나, 하부리그인 챌린지 리그나 듀얼 토너먼트 등에서는 못이기는 상대가 없기에 붙여진 별명. 온게임넷 예선인 챌린지리그와 듀얼토너먼트에서 대 테란전 전적은 총합 25승 6패이며 상대들의 이름만 보더라도, 각 팀 주전급 이상의 테란들이다. 아래는 챌린지 및 듀얼에서 맞붙은 테란 목록.
- 이영호 / 스타챌린지 시드결정전 4강에서 2:1 승
- 염보성 / 듀얼토너먼트에서 승. 상대전적 2:1
- 이재호 / 듀얼토너먼트에서 승
- 전상욱 / 듀얼토너먼트에서 승
-
토본이성은 / 스타챌린지에서 2:0 셧아웃 - 박지수 / 스타챌린지에서 승
또한 이영호를 이기고 올라간 스타챌린지 1위 결정전에서는 이제동 마저 이기고 스타리그 본선 4번 시드를 쟁취했다.[5] 안기효는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끝날때까지, 스타크래프트 공식전에서 이제동을 다전제(5판 3선승제)에서 이긴 유일무이한 프로토스로 남았다.[6] 하지만 해당 스타리그에서는 3패로 광탈하는 아쉬운 모습을 선사한다.
온게임넷의 하부리그인 챌린지와 듀얼토너먼트에서만 총 전적 39승 24패를 기록하여 다승 1위를 기록했다.
하부리그의 동료로는 다음과 같은 게이머들이 있었다.
투신 박성준에게 천적 관계[7]이며, 두 번의 16강, 두 번의 8강, 그리고 WCG 대표선발전에서 에서 고배를 마셨으며,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에서 유명한 미니맵 관광을 당한다. 실은 안기효가 첫 온겜 스타리그 데뷔전 당시 꺾었던 상대가 다름아닌 전대회 우승자였던 박성준이었다. 리버+캐논으로 인한 조이기 라인으로 체면이 팍 깎인 박성준이 그 후 안기효만 보면 잡아먹으려 든다는 이야기.(...) 아무튼 안기효의 개인리그 상위 라운드 진출은 번번이 박성준에게 막혔다. 전략성을 감안하면 개인리그에서도 4강 한 번쯤은 노려볼 수 있는 선수였기에 매우 아쉬운 일.
재미있는 기록으로 방송경기 데뷔무대였던 챌린지리그 vs 서지훈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었다. 이는 온게임넷의 스타리그(챌린지리그, 듀얼토너먼트 포함.) 역사상 최초의 무승부이기도 하다. 또 마린에게 캐리어가 잡히는 경기의 주인공(?)이기도 하다.[8]
사람들이 안기효가 엄청 못했던선수로 알고있는사람이 꽤 있는데 그건 2008년 이후 실력이 급 막장화된 탓이 크지 그 전에 팬택시절에는 이윤열 다음으로 믿을만한 카드에다 위메이드 창단 초창기시절엔 에결에도 자주 나가서 꽤 많이 이겼다. 그리고 안기효만큼 스타리그 16강 8강 많이 찍어본 프로토스선수는 명예의전당에 들어간 프로토스 선수들 말고는 거의 없다시피하다.
여담으로 바둑계에서 안기효와 비슷한 케이스인 바둑기사는 서능욱이 있다. 이쪽은 각종 기전이나 이벤트전에서 준우승기록이 너무 많은지라 안기효보다는 홍진호에 더 가깝지만... 서능욱 역시 국내 바둑대회 예선전에서 당시 최강자였던 이창호를 꺾는 등 이벤트전이나 속기전, 예선전같은 2부리그에서는 안기효만큼 엄청나게 두각을 보인 기사다.
6 게이머 활동
2007년 6월 26일 프로리그, 팬택vs온게임넷 스파키즈 5세트 팔진도에서 이승훈과 맞붙었는데 초장기전 끝에 무승부가 나오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상황이 답답했는지 안기효는 부스 유리벽을 쿵쿵 치는 행동을 보였는데 그 후...... 히어로센터 유리창 파손 사건 참고.
개인리그에서는 16강 ~ 8강을 왔다갔다했지만 팬택 앤 큐리텔 큐리어스 - 팬택 EX 팀에서는 심소명과 더불어 이윤열 다음가는 2, 3번째 카드로 손꼽혔다. 심소명과 팀플을 하면 '안심'조합이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 한때 양대 PC방까지 내려가기도 했지만 EVER 스타리그 2007에서는 챌린지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며 4번시드를 확보했다. 하지만 위메이드 폭스로 재창단된 후엔 새로운 신인들이 자리를 차지해 점점 팀 내에서의 비중이 떨어졌다.
08 ~ 09년 성적은 많이 아쉽다. 같은 팀 이윤열이 e - 스타즈 헤리티지 매치에서 비현역 강민과 박용욱을 상대로 접전을 펼치자 스갤러들은 하나같이 안기효 대신 강민, 박용욱 데려와라!를 외칠 정도...
위메이드 폭스팀이 별로 인재가 없어서 그랬는지(...) 프로리그에 가끔씩 얼굴을 비췄다. 근데 매번 OME급 경기를 선보이고 져버렸다.(...) 팀 에이스 자리도 나중엔 박세정 차지가 됐다.
이영한의 말로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자주 해줬다고 한다.(...)
2010년 4월 E-Sports병에 지원하였다.
4월 17일 vs 이스트로전에서 2세트에 깜짝 출전! 상대는 김성대.
중반부 소수질럿, 드라군, 리버 올인이라는 전성기 시절 자주 보여줬다고 강민과 박용욱이 얘기해주는 깜짝 전략으로 김성대를 훅가게 할 줄 알았으나... OME급 컨트롤로 커세어와 리버를 헌납. 자신이 훅 갔다. 리버 : "아 ㅅㅂ 김씨 아니고 찹씨잖아 그런데 왜?!"
하필이면 그날 4세트에 이윤열이 깜짝 등장해서 이기는 바람에 더 까이는 찹교. 공군 ACE입대를 위한 떡밥을 뿌리다가 망해버렸다는 스갤의 평.
그리고 공군 ACE에 합격하였다. 6월 28일에 입대.
당시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다며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경험많은 게이머이고 전략 짜는 능력이 탁월하여 공군의 전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 보는 사람들도 보인다. 찹교를 지켜보자. 사실상 박대경 감독 및 팀원들은 운영 및 빌드를 위해서 플레잉코치를 뽑은 것 같다... 라고 할 수 있을 듯. 선수로서는 최근 트렌드를 볼때 경기가 굉장히 복잡한 데다가 다양한 유닛들을 컨트롤해야 하는데, 손 느리고 컨트롤이 별로 좋지 않은 안기효가 트렌드를 따라가기에는 힘들 듯 하다.
10월 19일, STX SouL의 김윤중을 상대로 공군 입대 후 첫 출전!
2:3 스코어로 뒤지는 상황에서의 출전이라 안기효의 어깨가 무거운 상황. 안기효가 첫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황신의 경기를 볼 수 있을지도 몰랐기에(...) 많은 사람들이 안기효를 응원하였다.
중반까지 위기를 잘 넘기는 듯 했으나, 역시나 부족한 멀티태스킹 능력과 판단미스, 발전투 등 미숙한 점을 드러내면서 순식간에 게임이 말리고 결국 패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에는 왠지 김택용같은 에이스들과의 경기만 치르고 있다. 이건 거의 논개수준.(...) 물론 이긴 적은 없다.(...) 공군 ACE에서 빌드셔틀 + 플레잉코치로 뛰고 있는 듯. 승자 인터뷰를 보면 연습을 많이 도와준다고 한다.
승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먹튀라 불리며 까이던 차재욱과는 다르게 팬들도 나름 안기효를 인정하는 분위기.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차재욱과는 다르게 기대치가 낮았고,(...) 딱히 인성면에서 비난받을 점이 없었던 것[9]과 10-11시즌 공군의 무서운 기세가 본인의 장단점(판을 잘 짜지만 피지컬 부족)을 공군의 선수들이 커버해주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점이 공군 선수들의 인터뷰에서 드러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2011년 3월 3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예선에서 이신형에게 1:2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2011년 3월 20일 프로리그에서 하이트 엔투스의 토스 에이스 장윤철을 상대로 자신의 특기인 전략으로 승리를 거뒀다. 무려 782일 만의 승리였다! ㅠㅠ 그리고 감동의 0승 클럽의 탈퇴. 그리고 여기서 이기기 위해서 안기효는 장윤철의 VOD를 모두 보고 장윤철의 스타일을 파악하여 에 맞춰 다크템플러를 배제하는 또 전략가적인 면모를 보였다.
다음 상대는 피디팝 MSL 우승자 신동원. 안기효는 빌드에서 유리함을 가져가기 위해 앞마당을 가져갔지만 초반 저글링 난입을 당해 전세가 기울어 패배하고 말았다. 비록 1승에 그쳤지만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해 주었다.
그 후 경기에는 거의 못나오고 있지만 공군 선수들의 승리 후 인터뷰에서 안기효를 틈틈이 언급하는 것을 보면 역시 거의 코치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듯하다. 그렇다. 공군엔 코치가 두 명이나 있는 것이다? 공군의 상승세가 엔트리, 전술효과에 힘입은 것을 보면 일단 플레잉코치로서의 역할은 잘 수행하고 있던 듯.
6라운드 공군 ACE가 KT 롤스터를 잡고 인터뷰를 한거보면, 완전히 플레잉코치로 전향한 듯 했다. 당시 감독이었던 박대경 감독의 말에 따르면 원래부터 플코 목적으로 선발한 거였다고.
6월 17일에 열린 마이 스타리그 오프라인 예선전에서 송영진에게 세트 스코어 1:2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6월 30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예선에서 한두열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했다.
일단 본인도 돌아갈 팀도 없어져버렸으니 해설자를 꿈꾸고 있는 듯.
여담으로 프로리그 16연패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보유 중. 2위는 박정석, 송병구의 13연패. 송병구가 연패 기록을 갱신하나 했는데 13연패를 끊음으로써 유일한 기록으로 남을 듯하다.
7 은퇴
2012년 7월 6일 제대하였다. 미니홈피 글로 미루어보면 새 진로를 모색하는 듯 보이나 아직 정확한 거취는 불명. 나중에 코치 직을 알아봤지만 새로운 길을 걷기로 마음을 정했다는 것이 게임조선 기사를 통해 밝혀졌다.
2012년 9월 4일 안준호로 개명했다. 팬 카페에서 자신의 팬들에게 카카오톡 아이디를 알려주는 등 이전 게이머 시절 인연을 맺은 팬들과는 꾸준히 연을 이어갈 생각인 듯 하다. 한편 페이스북에는 그동안 프로게이머 안기효로 살았던 과거를 마음속에 간직한 채로 제 2의 인생을 살아가려 한다. 나는 이제 안준호다. 가슴 뜨거운 뭔가가 올라오는 기분이 든다.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으니 열심히 살며 찾아다녀보겠다. 마음속으로 작은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사는 안준호가 되겠다란 글을 남기면서 새로운 길을 갈 것임을 천명했다.
비록 그는 개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거나 스타 챌린지 우승도 나름 우승이라면 우승인가? 어쨌든 공식전 우승이니깐. 프로리그에서 엄청난 승수를 쌓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특유의 쇼맨쉽과 입담으로 많은 스타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선수였다. 어떤 길을 가든지 간에 앞으로 살아갈 그의 인생을 응원해주도록 하자.
은퇴 후에는 나우콤에 입사해서 역시 前 프로게이머 출신인 강구열과 함께 모바일 운영팀 정직원으로 일하게 되었다. 옛 동료였던 이윤열과 함께 아프리카TV에서 진행한 피어 온라인 방송에 출연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2014년 4월 데일리e스포츠를 통해 인터뷰를 가졌다. 최근에는 아프리카TV에서 퍼블리싱 중인 모바일게임 아이러브치킨 사업부에 소속되어 있는 듯.
2014년 9월쯤부터 아프리카 방송을 시작했다. 토스계의 지영훈의 포지션이 되었다. 실력은 처참한 수준이며 하늘의 저그에게도 지는 모습을 보인다. 회사도 그만두고 방송에 전념하고있다.
2014년 10월에는 아프리카 스타판에 불을 지폈다. 박지호와의 스폰 매치중 박지호의 방플을 의심하며 그를 세차게 디스했다. 현재는 화해 그런 어그로로 시청자를 끌어모은 뒤 주로 WWE 레슬러를 흉내내는 리액션과 심심하면 블랙리스트를 거는 컨텐츠로 별풍을 팔고있다. 방송중에 노래를 부르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는데 꽤 잘하는 편이다. 슬픈 혼잣말 또 다시 사랑 등등 임창정의 노래를 좋아하고 잘 부른다. 내가 저지른 사랑은 노래 더 듣고 와야할 듯. 노래를 부를 땐 방금 실연을 당한듯한 리얼한 표정을 보여주며 임창정 특유의 창법을 상당한 수준으로 사용한다. 철구같은 억지 뇌성이 아니라[10] 안정적인 고음과 정확한 샤우팅을 구사했다.
위의 박지호와의 스폰 매치 이후 BJ 철구의 도발로 소주 한병+사비로 별풍선 1000개를 걸고 승부를 벌였는데... 첫 두 판을 내리 허무하게 지면서 결국 소주 한병 마셨다. 중간에 방송이 튕기면서 먹튀 의혹이 있었지만 어쨋든 여기까진 괜찮았는데.. 온갖 가오는 다잡으면서 별풍 1000개를 결제하더니 그걸 멍청하게 도방에 쐈다.[11]
거기다 최우밍이라는 여캠BJ를 보다가 얼굴디스에다 김치녀라 말해서 정지도 됐었다.
안기효는 2015 헝그리앱 스타즈 리그 with 콩두에서 희대의 맛집이라고 불리우던 A조에서 3패로 광탈. 진정한 맛집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그의 맛집 최고요리사 열전을 보고 싶다면 헝그리앱 스타즈리그 A조 6경기 안기효vs박지호 경기를 볼것.
8 그의 주옥같은 유행어 목록
그라그라 그라샤~ (별풍선 1개 터졌을 때 리액션)
앙! 개이득! (별풍선 5개에서 10개 사이)
뭡니까?!! 뭐에요~~~~~ (별풍선 50개~100개 사이)
까비 아깝소 (별풍선 X두산 도중에 멈췄을 때)
교분 (안기효 기분의 준말, 별풍선이 잘 안터지거나 기분 나쁜 말을 들었을 때 자주 사용하는 은어)
기효찡 귀여웡 (별풍선 잘 터질때 리액션하면서 자기를 평가할 때)
데블마인드 ( 인성쓰레기 혹은 싸이코패스 등을 지칭하는 은어)
열라 뽕따이야 (그가 자주쓰는 의성어)
쓰리 투 원 번지 쌔끼랍삘라~~ (스타 경기 중 카운트 샐 때)
흑아인 (자기가 닮았다고 생각하는 연예인 유아인에 빗대서 자기를 표현한 별명)
유아인 (이제는 자기가 유아인이라고 착각하는 수준에 이르러 뻔뻔하게 방제에 남캠 유아인이라 쓰고 다닌다)
연지 걸 수 있어? (철구에게 스타 1대1 지고 돈을 떼어먹을 때)
단가좀 올려주세요!(시청자 여러명이나 혹은 한명에서 계속 별풍1개씩을 쏠때)- ↑ 개명한 지 몇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다들 이 이름으로 부르고 개명한 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심지어 본인도 방송할때 이 이름으로 방송 중... 그리고 안기효로 검색해도 이 항목으로 들어올 수 있다.
- ↑ The Rock 이라는 아이디 때문에 불렸다. 실제로 프로레슬러 더 락을 좋아해 지은 아이디라고 한다.
- ↑ 밑에서도 서술되었지만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이제동을 5전제에서 이겨본 최초의 토스게이머이자 마지막 토스게이머이다. 하지만 그때 당시 이제동은 토막이라고 매우 까인 시기였다.
- ↑ 봄여름가을겨울의 '내 품에 안기어'.
- ↑ 시드를 따낸 후 안기효는 목 긋기 세레모니를 시전한다.
- ↑ 당시 이제동은 해당 스타리그에서 로얄로더를 달성했던 시절이였다. 토막이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촉망받던 신예란 점을 생각해보면 안기효의 당시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첫 우승이 토스 잡고 한 우승이긴 했지만 사실 이때는 이제동이 잘했다기 보단 송병구가 너무 못했다(...) 토스전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 하고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밀고가다 지는 경우가 많았고 송병구와의 결승전에서도 송병구가 우승할 것이란 예상이 훨씬 많았는데, 이걸 이제동이 우승하면서 토스전을 극복하기 시작했다.
- ↑ 사실 저그로써 토스의 재앙이라고 볼 수 있는 박성준에게 승리를 보장할 수 있는 프로토스는 아무도 없다. 박성준은 대 프로토스전 5전 3선승제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심지어, 전성기가 한참이나 지났다고 평가 받던 EVER 스타리그 2008 결승전 에서도 당시에 잘나갔던 도재욱을 상대로 3:0 떡실신을 먹였을 정도. 전무후무한 저그전 최강 이라던 김택용에게도 3대3의 상대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송병구정도가 박성준을 상대로 전적이 좋은 편이나 이도 호각세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안기효의 입장에서는 유난히 자주 만난다고 보는 게 맞을 듯하다. 즉, 그냥 재수없는 거다.(...)
- ↑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24강 VS 변길섭(맵 개척시대), 상황은 안기효가 3캐리어+적절한 양의 지상병력 VS 변길섭이 골리앗 없는 메카닉에 소수 마린+SCV인 상황, 러시 거리가 매우 가깝고 변길섭이 선공을 날렸다고는 하지만 병력 구성으로 보면 안기효한테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방심했는지 캐리어 컨트롤을 하나도 안하다가 마린의 피니시를 맞고 격추당한다.(그 전에 터렛에게 많이 맞았다.) 더불어 그 경기 졌다.
- ↑ 차재욱은 과거 자이언트 킬러라는 별명이 있을만큼 네임밸류가 높은 게이머를 잘 잡았던지라 기대하는 이들이 어느정도 있었고 X밥발언으로 인성면에서 꽤 까였다.
- ↑ 말이 좋아 뇌성이지 완전 목을 긁어내는 발성이라 성대가 남아나질 않는다. 철구는 성대 수술을 받기도 했는데 뇌성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프로 가수들도 샤우팅을 자제하는 이유가 구사하기도 어렵지만 목을 긁어내지 않으면서 발성하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이다.
- ↑ 이게 주작 의혹이 있는데 일단 아무리 신입BJ에 취한 상태라 해도 좀 비현실적인 실수이고 둘째는 도방한 학생(본인이 채팅으로 밝혔다)과 철구에게 책임을 돌리며 계속 욕지거리를 해댄 것. 조작이 아니라면 안기효는 분노조절장애에 허세까지 겸비한 찌질이인 것으로 생각된다.
사실 주작이 아니라고 믿는 사람이 현실적으로 한명도 없다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