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이름 | 타입 | 분류 | 위력 | 명중 | PP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페어리[1] | 변화 | - | 100 | 20 |
애교부리기 | あまえる | Charm | |||||
기술 효과 | 특수 분류 | 부가 효과 | 확률 | ||||
상대의 공격을 2랭크 깎는다. | - | - | - |
상대의 공격을 2랭크 깎는 기술. 한번 맞은 상대는 제대로 된 화력이 안 나오고, 기껏 쓴 칼춤을 상쇄시킬 수도 있다.[2] 사용한 포켓몬이 쓰러져도 상대는 화력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상대의 교체를 유발하고 다음에 나올 포켓몬에게도 도움이 되는 우수한 보조기. 예를 들면 해피너스가 튀어나와서 물리기로 조지려고 하고 있는데 이게 날아오면 짜증난다.
단 이쪽이 딱히 특수막이가 아닌데도 특수형에게 쓰면 턴조공이므로 조심하도록 하자. 예를들면 루카리오의 인파이트가 겁나서 애교를 부렸더니 얘가 쌍두형이라 파동탄이 날아온다거나(...).
철벽과 대립관계에 있다. 사실 원래 랭크 업/다운 기술은 보통 실전에서 자신의 능력치를 올리는 기술을 사용하는 게 대부분이라 상대의 능력을 낮추는 기술들은 찬밥 취급을 받는다. 그러나 철벽은 배우는 포켓몬들이 원체 방어가 높거나 적고, 애교부리기는 깔짝으로 쓸 수 있는 포켓몬들 몇몇이 배우는 게 가능해 쓰일 수 있다.
더블배틀에서는 칼라마네로와 자주 조합된다. 엘풍이 선공 애교부리기로 아군 칼라마네로의 공격을 2랭크 올려주면서 즉시 엄청난힘을 사용하면 한 턴만에 공격 3랭크가 올라가게 된다. 성공만 한다면 그 다음부터는 물리막이라도 끔살을 각오해야 하는 꽤나 무시무시한 전략. 물론 엄청난힘은 격투타입 기술이므로 고스트타입을 이용한 교체 플레이로 완전 무력화시킬 수 있으나 칼라마네로는 깜짝베기를 자속으로 사용하므로 안심할 수는 없다.
데덴네는 이 기술과 이 기술의 특공버전인 괴전파를 모두 배울 수 있어서 상대 진형붕괴을 위해 쓰이기도 한다.
여담으로 이 기술과 이미지와 걸맞지 않는 포켓몬이 진화전의 형태가 자력이나 유전기로 배우는 덕분에 배울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이상해꽃, 날쌩마, 잠만보, 링곰, 엘레이드, 견고라스 등 생각보다 여러 포켓몬이 이에 해당되는데 실제로 저 기술을 쓰면 당하는 입장에서나 쓰는 입장에서나 꽤 난감해질 듯하다(…). 공격 할 기력이 없어질 정도로 부담스러워서 공격이 떨어지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