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콜렉티브

Animal Collective


(...)


정상적인 사진.

#공식 사이트 [1]
미국 볼티모어 출신의 4인조 사이키델릭 밴드.

왼쪽부터
판다 베어[2] (보컬 드럼 퍼커션 샘플링 기타)
지알러지스트 (보컬 전자음 샘플링)[3]
어베이 테어 (보컬 드럼 퍼커션 샘플링 기타)[4]
디킨 (보컬 기타)

1 개요

2000년대 미국 인디씬을 지배했던, 인디의 아이돌이자 이단아(maverick)

데뷔 초창기엔 동물풍의 괴상한 가면 (...)을 쓰고 돌아다니기로 유명했으며, 멤버들의 기행으로 유명했다. 이 시절에는 비치 보이즈 풍 멜로디를 난도질해서 약 먹은 포크 풍으로 재해석 했다. 그런 사이키델릭 포크 사운드로 2000년대 프릭 포크(Freak Folk, 대충 질질 늘어지는 포크 록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씬의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올랐지만, (이 시점의 대표작이 <Sung Tongs>) Srawberry Jam(2007) 를 기점으로 프리포크의 소스를 넘어서 신디사이저와 전자음악의 소스를 더 주구장창 이용하여 더욱 기묘하면서도 재미있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이 무렵부터는 사이키델릭 팝 뮤지션으로 분류되는 편.

밴드에서 판다 베어와 아베이 테어가 음악적으로 가장 큰 축을 담당한다. 아베이 테어가 프릭 포크(Sung Tongs) 같은 장르에 관심이 많다면 판다 베어는 일렉트로닉(Merriweather Post Pavilion)[5] 같은 장르에 관심이 많다. 초기에는 아베이 테어의 영향력[6] 이 강했으나 최근에는 판다 베어의 영향력[7]이 강하다.

대표작은 <Sung Tongs> (2004), <Merriweather Post Pavilion> (2009). 후자는 2009년 1월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올해의 앨범 리스트 자리를 예약했다는 평을 들으며 빌보드 차트 12위를 차지했다. 흠좀무 이 앨범은 그야말로 '10년 뒤의 대중음악'이라는 찬사를 받으면서 2009년을 넘어 2000년대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Merriweather Post Pavilion앨범의 주요매체의 평가글들 中.(#)

  • Uncut – ★★★★★

“이번 세기의 가장 중요한 미국 앨범들 중 하나처럼 느껴진다“

  • Delusions of Adequacy – 10 / 10

“더 중요한 것은 Merriweather Post Pavilion이 그저 2009년 최고의 앨범 중 하나가 될 뿐만 아니라 Kid A와 같은 앨범들과 함께 우리 시대의 최고의 음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점이다.”

  • Drowned In Sound – 9 / 10

“Merriweather Post Pavilion이 그렇게 약속했던 것 처럼 완벽한 앨범인가? 전체적으로 봤을 때, 거의 그렇다고 봐야할 것 같다.”

대중들을 향한 인지도는 낮을지 몰라도, 꾸준히 인디 팝, 록, 더 나아가 세계적인 음악 트렌드를 수면 아래에서 조용히 뒤흔들어 온 그룹. 2000년대 중반의 프릭포크 씬을 대표하는 <Sung Tongs>라는 앨범을 만들어놓고, 본인들 스스로가 이를 뛰어넘어 <Merriweather Post Pavilion>으로 당대 음악 씬의 정점에 오른 그룹으로 현재 록/팝 계의 트렌드인 '뭔가 팝이 아닌 듯하지만 결국엔 팝인' 스타일을 체계적으로 만들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사실 인지도도 Merriweather Post Pavilion 앨범 뒤로는 확 높아진 상태이고, 이미 인디 신에서는 거장의 반열에 든 그룹이다. 사실 경력도 짧은 편이 아니어서, 2012년 현재 정규 앨범만 9장이나 냈다.

한국에서는 앨범 구하기가 힘든 편이었으나, 최근에는 한국에도 이들의 음악을 찾는 편이어서, 일반적으로 명반이라고 불리는 Strawberry Jam(2007) 이나 Merriweather Post Pavilion(2009) 멜론같은 유료음원사이트나 네이버 뮤직같은 곳에서 음원을 서비스하고 있다.게다가 두 앨범은 앵간한 메이저 레코드가게 (핫트랙스 , 에반 레코드 등등) 에 수입해놓고 있으니 우왕ㅋ굳ㅋ

언사이클로피아 피치포크 란에서는 2009년 새로운 라디오헤드 이름을 애니멀콜렉티브로 공식발표하였다고 한다.(....)

2012년, Today's Supernatural 싱글이 발매된 이후, 9월 4일에 새로운 정규 앨범인 <Centipede Hz> 가 발매되었다. 전반적으로 팝과의 융합을 추구하던 기존의 노선을 틀어 다시 실험적이던 초기로 회귀하는 듯한 느낌. 다만 전 앨범이 워낙 넘사벽이었던 지라 전작보다 좋은 평은 받지 못했다. 전작이 위에 언급한 온갖 종류의 찬사를 다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앨범은 '올해의 앨범' 같은 리스트에서 Top 10 밖으로 밀려나 있다.

2 배경

판다 베어(노아 레녹스) 와 디킨(조쉬 딥)은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친구였다. 그들은 메릴랜드의 발티모어에서 함께 자랐고 고등학교 시절에 조쉬는 노아에게 나중에 애니멀 콜렉티브 멤버가 되는 지올로지스트(브라이언 웨이츠)와 아베이 테어(데이비드 포트너)를 소개한다. 브라이언과 데이비드는 이미 둘이서 밴드를 결성해 Pavement나 The Cure 같은 밴드를 커버했고 크라프트베르크같은 사이키델릭하고 실험적인 크라우트록 스타일에도 관심이있었다. 그들은 함께 LSD를 하며 합주를 했고 의견을 교환했다. 실험음악이 정확히 뭔지 잘몰랐던 그들은 딜레이 페달로 비슷한 소리를 내려고 노력했다고한다.

3 Discography

3.1 Spirit They're Gone, Spirit They've Vanished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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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후 1997년 판다 베어와 디킨은 보스턴쪽의 대학으로 진학했지만 지올로지스트와 아베이테어가 뉴욕의 대학들로 가게되면서그룹은 찢어지게된다. 판다베어는 보스턴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면서 그의 솔로1집 Panda Bear를 그가 세운 레이블에서 디킨의 도움을 받아 출시했고 아베이 테어도 뉴욕대학에서 앨범을 쓰고있었다. 매년 여름마다 아베이 테어와 지올로지스트는
메릴랜드에 나머지 멤버를 보러왔는데 1999년 여름 아베이 테어가 판다 베어에게 드럼을 쳐달라고해 애니멀 콜렉티브의 1집으로 취급받는 Spirit They're Gone, Spirit They've Vanished 가 '아베이 테어와 판다베어' 이름으로 2000년 8월에 출시된다.[8]
앨범 출시전 2000년의 여름에 멤버들은 아베이 테어의 아파트에서 지내면서 신디사이저, 어쿠스틱 기타와 다른 악기들로 합주를 하며 지냈고 판다 베어의 말을 따르면 그 몇달간에 기간이 애니멀 콜렉티브 와 나중에 나올 앨범들의 근본이 되었다고 한다.

그 기간에 있었던 녹음들이 나중에 아베이 테어가 이사할때 도둑맞았음에도 불구하고!/mu/의 원피스

3.2 Danse Manatee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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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이 나오고 판다 베어와 디킨은 대학을 나와 뉴욕으로 이사오게 된다.그룹은 뉴욕의 클럽들에서 공연을 했는데 이때쯤에 그들은 괴상한 마스크와 분장을 하기 시작했다. 공연 이외에도 그들은 아베이 테어 부모님의 집,지올로지스트의 기숙사등 여러곳에서 레코딩을 했고 그 결과물이 전작과는 퍽 다른 느낌의 2집 Danse Manatee 였다. 너무 실험적인 성향이 강해 여기저기서 쓰레기란 평가를 받고있기도 하며 아베이 테어도 사람들이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유일하게 기대이하인 애니멀 콜렉티브 앨범이라는 평가도 있다.이듬해에 라이브앨범 Hollinndagain을 내기도했고 이둘은 다 '아베이 테어, 판다 베어와 지올로지스트'이름으로 나왔다.

3.3 Campfire Songs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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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출시됐지만 2001년에 야외에서 녹음된 앰비언트한 느낌을 주는 앨범이다. 이앨범엔 지올로지스트가 참여하지않았고 디킨이 처음으로 참여한 애니멀 콜렉티브 앨범이기도하다. 아직까지 그룹은 애니멀 콜렉티브라는 이름이 없었고 Campfire Songs 는 앨범의 이름이기도 했지만 그때 앨범을 만든 그룹의 이름이기도 했다.

3.4 Here Comes the Indian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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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2003년에 출시된 앨범이지만 레코딩 기간에 우여곡절이 있었다. Campfire Songs 를 녹음하고 그룹은 처음으로 남부 미국으로 투어를 떠났는데 투어는 굉장히 힘들었고 잘 풀리지 않아서 멤버들은 정신이 없었다고한다. 길에서 차가 부서지고 장비도 망가지고 돈이 없는 와중에 지올로지스트는 그가 지망했던 애리조나의 대학원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투어가 취소되자마자 떠나고 만다. 그룹은 그를 1년동안 잃었고 정신적으로 피로해 있었다. 앨범을 내려고 할 때 그룹은 애니멀 콜렉티브라는 이름을 드디어 정했는데, 원래 했던 것처럼 참가한 멤버이름을 쓰려면 '아베이 테어, 판다베어와 지올로지스트와 디킨'이되어 너무 길어지기 떄문이였다. 앨범은 여러 매체에서 호평을 받았다.

3.5 Sung Tongs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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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이 테어와 판다 베어는 더 원초적인 느낌을 주고싶었고 어쿠스틱 기타, 드럼 하나와 약간의 전자음에 그들의 목소리만으로 더 이국적인 느낌의 프릭포크 앨범을 만들었다. 앨범은 여기저기서 굉장한 찬사를 받았고 2004년 최고의 앨범 리스트에 여러 번 올랐다. 본격적으로 그들이 주목을 받게한 앨범이며, 이들 덕분에 한 때 인디 신에 프릭포크 열풍이 불기도 했다.

3.6 Feels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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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올로지스트가 애리조나에서 돌아왔고 디킨도 다시 곡쓰기에 참여해서 2005년에 Feels가 발매됐다.처음으로 Eyvind Kang 이나 Doctess 등의 다른 아티스트들이 참가한 애니멀 콜렉티브 앨범이기도 하다. 이상하게 튜닝된 기타소리로도 유명하다.

3.7 Strawberry Jam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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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올로지스트가 사운드 엔지니어와 앨범을 만드는 환경에대해 얘기하다가 자신들이 사막에서 녹음한적은 없다는 점에 착안해서(...) 애리조나의 사막지역에서 녹음되었다. 2007년 9월에 발매되었다. 발매 전에 인터넷으로 유출된 앨범인데, 처음 유출될 때 전체앨범이 유출되지않고 3곡이 빠져서 판다 베어가 자신들이 아쉬운건 사람들이 앨범 전체를 제대로된 구성으로 들을수 없어서 안까운것밖에 없다고 인터뷰 하기도했다.

앨범 커버와 제목은 판다 베어가 밴드와 함께 그리스에 가는길에 비행기에서 준 딸기잼을 보고 새앨범의 소리가 꼭 이 딸기잼이 생긴것처럼 반짝이는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 발언에서 유래했다. 전자음을 듬뿍 수용하여 상당히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지금의 사이키델릭스러운 방향의 시초가 되었다고 할 수 있는 앨범이다. 과거에 비해 꽤 대중적인 곡들이 많아 다음 앨범만큼은 아니어도 꽤 인기가 많았다.

3.8 Merriweather Post Pavilion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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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내눈
2000년대 최고의 명반 중 하나

2009년 1월에 발매된, 그들 최고의 작품. 위의 평가들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여러 평단에서 만점을 받고 찬사를 받았으며 대중적으로도 인기를 대단히 끌어 2000년대의 명반 대열에 확고히 자리잡은 앨범. 이들하고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빌보드에도 13위까지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4chan의 음악관련 스레드 /mu/에서 선정한 자신들 기준최고의 앨범리스트인 /mu/core에도 들어가있어 힙스터들의 굉장한 지지를 반증한다. 많은 리뷰에서는 Merriweather Post Pavilion을 애니멀 콜렉티브의 앨범중 가장 진입장벽이 낮으면서도 완성도는 정점을 찍었다고 평가한다. 보컬과 멜로디에서 비치 보이즈의 영향을 쉽게 눈치챌수 있고 그래서 듣기 쉬우면서도 아방가르드함을 잃지않아 더욱 실험적이다.

Strawberry Jam 녹음 이후 곡을 쓸때 기타리스트인 디킨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빠지는 바람에 판다 베어가 자신의 솔로앨범이고 비슷한시기에 나온 또다른 명반으로 평가받는 Person Pitch 에서 한것처럼 샘플러(일레트로닉 악기의 일종)으로 기타없이 연주할 수 있는 곡들을 썼고 그렇게 나온 곡들중 9곡이 앨범에 들어갔다고 한다.

3.9 ODDSAC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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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나온 비주얼 앨범.

Who Could Win a Rabbit(Sung Tongs)와 Summertime Clothes(Merriweather Post Pavilion)의 뮤직비디오를 담당한 대니(Danny Perez)와 같이 만들었으며, 애니멀 콜렉티브 멤버들이 음악을 당연하게도 전부 만들었다.
Merriweather Post Pavilion가 Strawberry Jam에서 대중적인 방향으로 나아갔다면, ODDSAC는 Strawberry Jam에서 더 실험적인 방향으로 나아갔다고 볼 수 있다. 음악이 전체적으로 난해하다.

3.10 Centipede Hz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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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으로 대단한 히트를 친 후 2011년초에 4명은 그들의 출신지인 메릴랜드의 발티모어로 돌아가서 다음 앨범 준비를 시작했다. 아베이 테어는 그가 다녔던 고등학교에서 겨우 몇블록 떨어진곳으로 이사했고 다른 멤버들도 초심으로 돌아간 마음으로 레코딩이 이루어졌다. 그들은 함께 모여서 하루에 6~7시간쯤 합주를 하고 아베이 테어와 판다 베어가 멜로디를 만들고 디킨과 지올로지스트가 드럼비트를 만들어 잼을 하는 식으로 작곡을 했다.
앨범은 전작들보다 덜 앰비언트적이지만 훨씬 실험적이고 이는 백색소음의 사용등에서 두드러진다. 그러나 전작에 비해 그렇게 좋은 리뷰들을 받지는 못했다. 이들의 빠(...)라고 할 수 있는 피치포크가 7점대를 주었으니..[9]

3.11 Painting With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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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오랜 시간 동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돌다가, 2015년 11월 25일 확실한 사항이 공개되었다. 첫 싱글은 11월 30일 공개되었고, 2016년 2월 19일에 발매되었다. 하지만 역시나 2월 13~14일 경 완전한 상태와 괜찮은 음질로 유출되었다.의외로 늦다 카녜가 본인 앨범 관련으로 빵빵 터뜨린 탓에 유출되었다는 사실도 묻힌 감이 좀 있다(...)

이번 앨범에서는 메리웨더 시절과 비슷하게 디컨이 개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워 3명이서 앨범을 제작했고, 활동할 예정이다. 제작 과정에서는 라몬즈 1집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멤버들이 언급했으며, 본격적으로 앰비언트를 시도하고 싶다는 언급도 하곤 했다. 결과적으로는 메리웨더 이후로 이어지는 애니멀 콜렉티브 스타일에 비트를 강화한 모양새의 앨범이 되었다.

팬들은 앨범에 만족하는 눈치이지만 이들의 빅팬이던 피치포크가 깐 건 놀랄 점. 근데 깠다 하기도 뭐한 게 정작 리뷰에는 앨범 얘기를 별로 안 하고 서론만 장황하게 늘어놓다가 6.2점 준 게 끝...초기 제멋대로였던 피치포크를 연상하게 하는 낮은 수준의 리뷰였다. 하지만 다른 매체들도 그다지 높은 평가를 해주지는 않았고, 전작들에 비하면 역시 아쉽다는 평이 대세.

4월 초에 디킨이 본인의 앨범을 공개했는데 왠지 평가가 더 좋다(...)
  1. 사이트가 전체적인 그들의 음악 분위기와 잘어울리는 컨샙을 가졌다 다소 난해하고 혐짤로 느껴질수 있으니 조심하자 ...
  2. 이쪽은 솔로로도 경력이 화려하다. 솔로 앨범을 4장 냈으며(2007년에 낸 3집은 피치포크에서 올해의 앨범으로 뽑혔다), 수많은 인디 밴드들의 프로듀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중요한 건 이 모든 것을 Animal Collective 활동과 동시에 해낸다는 거다. 그야말로 2000년대 인디 신의 먼치킨...
  3. 예명은 지질학자인데 정작 본인은 생물학을 전공했다고...
  4. 그의 아내는 아이슬란드 밴드인 mum의 Kria Brekkan이라고 한다.
  5. 일례로 Spirit They're Gone, Spirit They've Vanished 전에 나온 판다 베어의 솔로 1집 Panda Bear를 들어보면 일렉트로닉 성향이 강하다.
  6. 애니멀 콜렉티브 1집 부터가 아베이 테어 혼자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7. 솔로 3집의 음악적 시도가 애니멀 콜렉티브의 시도에도 강한 영향을 미친다.
  8. 원래 모든곡을 아베이 테어가 작곡했으니만큼 그는 자기이름으로 내려했지만 판다베어의 드럼스킬이 너무 훌륭해 그의 이름도 넣었다고한다.
  9. 피치포크의 리뷰:" Sung Tongs의 Kids on Holiday, Feels의 Banshee Beat와 Strawberry Jam의 Fireworks, 그리고 Merriweather Post Pavilion의 My Girls. 애니멀 콜렉티브의 앨범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순간들은 뭔가 새로운것이 발견되는 순간들이였다. 혼란스러운 리듬과 화음들 안에서 뭔가 특별한 것이 밝혀져 순간적으로 감명을 주는 그런 순간들. 하지만, 말하자면, Centipede Hz는, 누군가가 내 바람막이 창에 부리토를 던져 재료들이 튀는 것 같은 느낌이다"
  10. 앨범 커버가 3종류이다. 여기 있는 건 어베이 테어의 얼굴로, 지올로지스트와 판다 베어의 버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