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스톤 감독. 총 제작자는 리쎌 웨폰 시리즈로 유명한 리처드 도너.
1 개요
총 5천5백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갔고, 미국내에서 2505개의 개봉관에서 일제히 상영하여, 약 7천5백만 달러정도를 벌어들였다.
미식축구를 소재로 한 영화이지만 동일소재의 다른 영화들과는 달리 그 어두운 이면까지 보여준다. 애송이 쿼터백이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자 완전치 않은 몸으로 재활을 하는 노장 쿼터백. 구단주와 감독간의 힘겨루기. 구단주와 해당 지역연고의 시장과의 갈등. 찌라시 기사를 쓰고 방송에서 마이애미 샥스를 까대기만 하는 지역방송국 기자. 팀 동료간의 불화 등등. 그래도 후반부에는 이 영화에서 유명한 장면인 인생은 1인치 라는 대사도 나온다. 여기서의 주로 명대사는 NFL의 전설적인 명감독 빈스 롬바르디의 명언들이다.[1]
배우들의 면모도 화려하다. 알 파치노와 캐머런 디애즈 외에도 데니스 퀘이드, 제임스 우즈, LL Cool J, 제이미 폭스, 메슈 모딘, 앤 마거릿, 로럿 홀리, 엘리자베스 버클리, 에런 엑하트, 레라 로천 등 여기에 찰턴 헤스턴도 극중 나오는 풋볼연맹의 협회장으로 후반에 잠시 등장한다. 감독 본인도 극중팀인 마이애미 샥스의 팀 방송 아나운서로 출연한다.
2 Trivia
원래 감독인 올리버 스톤은 이 영화를 찍기 위해서 NFL의 협조를 요청했지만 NFL은 스톤 감독의 전작들 때문인지 협조를 거부했다. 미식축구의 어두운 면을 들춰내서 미식축구의 이미지에 타격이 갈것을 우려했기 때문. 이 때문에 화가 난 스톤은 전 NFL 선수였던 짐 브라운과 로런스 테일러를 극중 중요배역에 캐스팅해서 이들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스톤 감독은 실제로도 NFL팀은 샌프란시스코 49ers의 팬이라고.
원래 마이애미의 미식축구 팀 이름은 '돌핀스'지만 앞서 서술한 이유 때문에 가상의 팀인 '샥스'로 치환했다.[2]
이 영화에서는 Fuck 이라는 단어가 무려 117번이나 나왔다. 거의 대부분의 주요배역들이 저 단어를 꼭 한다.(...)
캐머런 디애즈는 이 영화를 위해서 단 50만 달러의 개런티만 받고 출연에 응했다. 당시 디애즈는 주가가 한창이었던 여배우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로 염가봉사를 한 셈이다.
극중 배역인 윌리 비먼을 연기한 제이미 폭스는 고등학교때까지 미식축구를 했었다고 한다.
영화 중간 락커룸 씬에서 한흑형의 크고 아름다운 검열삭제가 정면으로 비춰지는 장면이 있다. 흠좀무
3 국내방영
우리나라에서는 SBS가 2006년 7월 30일에 방영했다. 성우진도 나름 화려하지만, 국내에서는 비인기스포츠인 미식축구를 다루어서인지 이게 방영했는지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4 Cast
알 파치노(토니 다마토) - 양지운
캐머런 디애즈(크리스티나 파그니아치) - 정미숙
데니스 퀘이드(잭 캡 루니) - 황윤걸
제임스 우즈(하비 멘드레이크) - 장승길
제이미 폭스(윌리 비맨) - 최원형
LL Cool J(줄리언 워싱턴) - 민응식
앤 마거릿(마가렛 파그니아치) - 최옥희
에런 엑하트(닉 크로지어) - 김영훈
로런 홀리(신디 루니) - 강희선
레라 로천(버네사 스트라더스) - 김옥경
로렌스 테일러(루서 '샤크' 러베이) - 윤복성
5 명대사
최종전을 앞둔 알 파치노의 연설. 꽤 길지만 이 연설이 모두 명대사다.
I don’t know what to say, really. Three minutes till the biggest battle of our professional lives all comes down to today. Now either we heal as a team or we’re gonna crumble, inch by inch, play by play, 'til we’re finished.We’re in hell right now, gentlemen, believe me. And, we can stay here
get the shit kicked out of usor we can fight our way back into the light. We can climb outta hell one inch at a time.Now, I can’t do it for you. I’m too old. I look around. I see these young faces, and I think
I meanI made every wrong choice a middle-aged man can make. I, uh, I pissed away all my money, believe it or not. I chased off anyone who’s ever loved me. And lately, I can’t >even stand the face I see in the mirror.You know, when you get old in life things get taken from you. I mean that's...part of life. But, you only learn that when you start losing stuff. You find out life’s this game of inches. So is football. Because in either game, life or football, the margin for error is so small -- I mean one-half a step too late, or too early, and you don’t quite make it. One-half second too slow, too fast, you don’t quite catch it.
The inches we need are everywhere around us.
They’re in every break of the game, every minute, every second.
On this team, we fight for that inch. On this team, we tear ourselves and everyone else around us to pieces for that inch. We claw with our fingernails for that inch, because we know when we add up all those inches that’s gonna make the fuckin' difference between winning and losing! Between livin' and dyin'!
I’ll tell you this: In any fight, it’s the guy who’s willing to die who’s gonna win that inch. And I know if I’m gonna have any life anymore, it’s because I’m still willin' to fight and die for that inch. Because that’s what livin' is! The six inches in front of your face!!
Now I can’t make you do it. You got to look at the guy next to you. Look into his eyes! Now I think you’re gonna see a guy who will go that inch with you. You're gonna see a guy who will sacrifice himself for this team because he knows, when it comes down to it, you’re gonna do the same for him!
That’s a team, gentleman!
And, either we heal, now, as a team, or we will die as individuals.
That’s football guys.
That's all it is.
Now, what are you gonna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