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 ||||||
숀 펜 (미스틱 리버) (2004) | → | 제이미 폭스 (레이) (2005) | → | 필립 시모어 호프먼 (카포티) (2006) |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자 | |
이름 | 제이미 폭스 JAMIE FOXX |
분야 | 영화 |
입성날짜 | 2007년 9월 14일 |
위치 | 6845 Hollywood Blvd. |
1 개요
스크린 속에서도, 현실에서도 사람을 구한 영웅.
Eric Marlon Bishop
Jamie Foxx
미국의 가수, 배우, 코미디언, 프로듀서, 작가.
1967년 12월 13일생. 2016년 올해 한국나이로 벌써 50세
본명은 에릭 말런 비숍(Eric Marlon Bishop)이다. 키 175cm. 영화 레이로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모든 면에서 상당한 커리어를 인정받고 굴지의 위치를 다져온 그야말로 손꼽히는 만능엔터테이너.
2 생애
1967년 12월 13일 미국의 댈러스에서 태어났다. 어머니 루이즈의 결혼이 실패로 끝나자 외조부모인 마크 탤리와 에스텔 탤리가 입양해서 키웠다. 어머니 루이즈도 입양아 출신. 어린 시절에 보이스카우트와 교회 성가대를 오가며 엄격한 환경에서 자랐다. 5살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으며, 어린 시절부터 농담에 매우 소질이 있어서 학급 선생님이 제이미 폭스의 농담을 '상'으로 썼다고 한다. (반 아이들이 말을 잘 들으면, 제이미 폭스가 농담을 하도록 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농구선수와 풋볼선수(쿼터백)으로 활약했고, 댈러스 카우보이스에 들어가고 싶어하기도 했다. 재학했던 터렐 고등학교 역사상 1000야드 이상 패스를 한 첫번째 인물로, 여러모로 다재다능한 인물.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1994년에 첫 앨범을 냈고, 1999년엔 영화 애니 기븐 선데이에서 테마송을 부르기도 했다.
여자친구가 코미디 클럽의 스테이지에 도전해보라고 해서 1989년에 연기에 입문, 그 시절부터 제이미 폭스란 양성적인 무대 이름을 썼다. 여자들이 선호했기 때문이라고한다. 코미디언으로 활약할때 Fox Network의 TV 코미디 프로그램인 In Living Color에 고정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 당시 함께 출연하던 배우 중에는 짐 캐리도 있다. 두 사람의 출연본은 유튜브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94년에 딸 커린 비숍(Corinne Bishop)을 낳았다. 왼쪽의 인물. 딸도 배우가 될 것 같다. 시상식에도 자주 데려가고 딸 사랑이 지극해 보인다. 딸 셀카 보면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랑 같이 찍은 것도 있다. 2009년에 딸을 하나 더 얻었다고 한다.
시상식에서 아버지 폭스랑 리오랑 앉은 커린.
2002년 I Might Need Security 라이브. 영상 뒷부분의 베이비 페이스, 루서 밴드로스, 프린스의 성대모사가 대단한 수준.
음악적인 재능이 있는 탓에 레이에서 아주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 77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이때 마이클 만 감독의 영화 콜레트럴로 남우조연상에도 노미네이트 되었다. 단지 노래와 연기가 되서 운좋게 수상한 것이 아닌, 연기파 배우라는 방증이다.
이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장고 : 분노의 추적자는 흥행에 성공했지만, 이어서 출연한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참패를 기록했다.
2009년에 영화계 사람들을 포함한 수많은 유명인들이 아동 성범죄자 로만 폴란스키의 선처를 요구할 때, 폭스는 한 토크쇼에 나와서 자긴 용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2009년 라디오 Foxxhole Radio에서 아역 스타 마일리 사이러스가 밴드 라디오헤드를 만나려고 했다가 실패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중에 커리어를 망칠거라는 말을 한 후 지탄을 받아서, 마일리와 사람들에게 사과해야 했다. 그러나 2013년 VMA에서 마일리가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벌인 후, 제이미 폭스는 예언자이며 사람들이 되려 사과해야 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전에 나와서 미국 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복싱 팬으로 알려졌고 복싱에 관한 영화 출연을 검토해본 적이 있다고 한다.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지금은 전 세계적인 팝스타로 성장한 에드 시런을 알아보고 성공의 발판을 놓아준 사람이기도 하다. 시런이 하루는 기타와 왕복 비행기표만 들고 미국에 가서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며 하루 종일 노래를 불렀는데, 마침 근처를 지나던 폭스의 눈에 띄어 자기 스튜디오에서 데모 테이프 녹음을 도와주는 등 많은 지원을 해줬다고.
2016년 1월 19일 자택 인근에서 트럭 화재사고가 일어난 것을 목격하고 911에 신고한 뒤, 직접 운전자를 구출했다. 사고 현장에서 취재진들에게 "나는 영웅이 아닙니다. 단지 해야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라고 발언했다. 이후 20일 운전자[1]의 아버지와 만나서 포옹을 한 사진을 올리면서 "지난 밤 남자이자, 아들이자, 형제인 한 생명이 살았다. 하느님이 우리 모두를 감싸 안아줬다. 영웅이 아니다. 행복한 아버지들일 뿐"이라고 적었다.#
3 출연작
- 토이즈 (1992)
- 애니 기븐 선데이 (1999)
- 알리 (2001)
- 콜래트럴 (2004)
- 레이 (2004)
- 스텔스 (2005)
- 마이애미 바이스 (2006) : 마이클 만과 콜래트럴에 이어서 또 참여.
- 드림걸즈 (2006)
- 더 킹덤 (2007)
- 모범시민 (2009)
- 장고: 분노의 추적자 (2012)
- 화이트 하우스 다운 (2013) - 미국 대통령 제임스 소여 역 : 비교적 젊은 흑인이라는 점도 그렇고, 재킷 옷깃에 성조기 배지를 달고 있는 것까지 버락 후세인 오바마의 오마주이다.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2014) - 일렉트로
- ↑ 해당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의 경우 치료를 받고 음주운전으로 체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