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크러뱃

acrobat

위험한 곡예를 하는 사람. 즉 곡예사를 의미한다.

1 포켓몬스터기술

웬일인지 발음 제대로 음역했다. 외래어 표기법으로도 애크러뱃이 맞다. 아크로뱃은 잘못된 표기법이다.

5세대 기술머신 62번. 풍란을 격파하고 얻게 된다.

기술 이름타입분류위력명중PP
한국어일본어영어비행물리5510015
애크러뱃アクロバットAcrobatics
기술 효과특수 분류부가 효과확률
도구를 소지하지 않고 사용하면 위력이 2배가 된다.---

5세대에서 추가된 비행 타입의 물리 공격기.

아이템을 장착하고 있다면 명중률이 안정적이라는 것 이외에는 별 볼일이 없지만, 아이템이 없는 순간 위력이 110으로 증폭된다. 게다가 디메리트도 전혀 없고 PP도 충분하여 안정적으로 내지를 수 있는 기술이다. 브레이브버드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만한 물리기가 없었던 비행 타입에겐 오아시스와도 같은 존재이다.

비행주얼[1]과 함께 사용하면 주얼의 효과로 위력 1.5배 × 주얼을 사용한 시점에서 아이템이 사라졌으니 위력 2배로 계산되어 기본 위력의 3배인 165의 위력을 뽑아낼 수 있다. 비행 타입이 쓴다면 타입일치 보정 1.5배가 추가되어 247.5의 화력이 폭발.....했었지만(적어도 5세대까진) 6세대로 넘어가면서 주얼의 화력 뻥튀기가 x1.3으로 줄었다. 지금은 약간 애매해진 느낌.[2]

주얼과 시너지가 맞는 포켓몬이라면 루차불둥실라이드를 들 수가 있는데 곡예 특성으로 속도가 2배로 상승, 초스핏 고화력으로 자속보정 받은 애크러뱃을 난사할 수 있게 되었다.

주얼 이외에도 일회용 아이템을 쓸 일이 많거나, 아이템을 장착하지 않아도 충분히 강력한 포켓몬에게 가르쳐 주면 좋다. 글라이온의 경우 충분히 수준급인 공격을 살릴 수 있게 되면서 원래부터 높은 방어와의 시너지 효과를 얻었으며, 특히 아케오스의 경우 최대 416까지 나오는 공격과 맞물려 그야말로 끔찍한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겟핸보숭도 이 기술을 배운다. 비행주얼을 가진 겟핸보숭의 속이다+애크러뱃은 짜증 돋는다.

여담으로 기술 이름과 걸맞게 크러뱃크로뱃도 자력으로 이걸 배워 공중날기(스토리 한정), 제비반환, 브레이브버드나 써야했던 때에 비해서 쓸만한 비행 기술을 손에 넣게 되었다.

아쉬운 점은 새들은 거의 못 배운다. 주력기가 브레이브버드였던 웬만한 새 포켓몬들은 애크러뱃을 못 배우므로 계속 브레이브버드를 써야 한다. 비행 타입이 달려 있는 많은 포켓몬이나 비행 타입이 없는 초염몽이나 겟핸보숭, 5세대 삼색 등도 배우는 반면, 애크러뱃을 배우는 유일한 노말/비행 타입 포켓몬은 파오리 뿐... 브레이브버드와 애크러뱃을 모두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둘 중에서 고민하게 될 포켓몬은 최종진화 기준으로 파오리, 크로뱃, 번치코, 파이어로 넷뿐이다. 파오리는 아마 고민할 일이 없을 것이다.[3] 파이어로도 딱히 고민할 필요 없다.[4]

2 드래곤네스트의 세부 전직

3 Adobe에서 개발한 PDF파일 변환/편집 프로그램

4 소설

아크로바틱
(생게망게 지음)

출판사가 망해 3권으로 조기 완결되었다
작가가 쓸때마다 힘들어서 '출판사 망해라, 출판사 망해라'라고 저주를 걸었더니 진짜 망했다고...(....)
의외로 재미있다.

근데, 정말 다음내용이 궁금할 타이밍에 끊겼다. 아..망했어요
  1. '주얼'계는 특정한 타입의 공격기를 사용할 때 그 위력을 1.5배로 만드는 아이템. 일회용인 대신 구애머리띠나 구애안경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면서 쓸 수 있는 기술이 한정되는 단점을 피할 수 있다.
  2. 애초에 6세대에는 비행주얼이 풀리지 않았다
  3. 그런데 사실 번치코는 둘 다 잘 안 쓴다(...)
  4. 파이어로는 구애머리띠, 생명의구슬, 막이형일 경우 울퉁불퉁멧 정도를 착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얘가 쓰는 소모성 아이템은 리샘열매 같은 것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