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켄 |
아케오스 |
566 아켄
567 아케오스
이름 | 도감 번호 | 성비 | 타입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전국 : 567 하나 : 073 | 수컷 : 87.5% 암컷 : 12.5% | 바위 비행 |
아케오스 | アーケオス | Archeops |
특성 | |
무기력 | HP가 절반(이하)이 되면 능력(공격/특공)이 떨어진다. |
분류 | 신장 | 체중 | 알 그룹 |
최초새 포켓몬 | 1.4m | 32.0kg | 비행 수중 3 |
진화 | 레벨 37 | ||
566 아켄 | → | 567 아케오스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2배 | 1배 | 0.5배 | 0배 |
강철 물 바위 얼음 전기 | 격투 고스트 드래곤 악 에스퍼 페어리 풀 | 노말 독 벌레 불꽃 비행 | 땅 |
종족치 | 포켓몬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566 아켄 | 55 | 112 | 45 | 74 | 45 | 70 | 401 | |
567 아케오스 | 75 | 140 | 65 | 112 | 65 | 110 | 567[1] |
도감설명 | ||
아켄 | ||
블랙 | 새 포켓몬의 조상이라고 전해진다. 날 수 없어서 가지에서 가지로 뛰어다니며 생활했다고 한다. | |
화이트 | 화석에서 부활한 포켓몬. 모든 새 포켓몬의 조상이라고 생각되어지고 있다. | |
아케오스 | ||
블랙 | 지상에서 도움닫기를 하여 날아오른다. 동료와 협력하여 먹이를 잡는 지능을 가졌다. | |
화이트 | 나는 쪽보다 달리는 쪽이 특기. 자동차에게도 지지 않는 스피드로 뛰어돌아다니며 먹이를 잡아낸다. | |
블랙 2 | 나는 것보다 달리는 쪽이 특기로 시속 40km로 달리던 기세로 넓은 하늘로 날아 오른다. | |
화이트 2 |
1 상세
포켓몬스터 5세대에 새로 등장한 화석 포켓몬. 모티브는 시조새. 이름도 시조새를 뜻하는 영어 단어이다.
진화 전인 아켄은 날지를 못했다고 하지만 진화한 아케오스는 어떻게든 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 반영인지 아켄은 공중날기를 못 배우지만 아케오스로 진화하면 공중날기를 배울 수 있다.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에서 N이 최종결전 때, 동 작품에서 체육관 관장이자 블랙/화이트 2에서는 챔피언이 된 아이리스가 사용하는 포켓몬이다.
1세대의 화석 포켓몬 프테라와 비교되는 모티브, 타입, 그리고 종족값을 지니고 있는데 종족값 총합과 공격은 이쪽이 더 높지만 프테라의 속도가 더 빠르고 내구도 더 좋은 편이라 프테라의 선제 스톤샤워에 끔살당한다. 어차피 제대로 한방 맞으면 골로 간다는 점에서는 오십보백보지만. 그리고 둘 다 특성이 쓸모없기로 유명하다(...).[2]
종족치 총합이 전설의 포켓몬, 환상의 포켓몬, 유사전설 포켓몬, 게을킹을 제외하면 가장 높다는 점도 특이점. 전 세대까지만 해도 윈디가 꿰어차고 있던 자리다.
2 대전
눈에 띄는 것은 우선 종족치. 저 끔찍하기 짝이 없는 600족 아래 최고 수치부터가 비범한데, 그 중에서도 특히 절륜한 공격 종족치는 비전설 포켓몬 전체에선 거대코뿌리, 불비달마, 노보청과 함께 공동 4위인 공격 종족값이다. 거기다가 스피드도 팬텀 급이고 암스타를 잇는 바위 타입 2위의 특수공격력을 가졌다. 종족치 상으로도 무시무시한데 배우는 기술은 그야말로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스톤에지를 자속으로 사용하고 지진은 기술머신, 자력으로 애크러뱃과 유턴을 배우며 제비반환, 유턴, 드래곤테일, 손톱갈기, 고속이동, 깨물어부수기, 드래곤크루를 모조리 배운다.[3] 게다가 유전기로 양날박치기를 배워 램펄드 다음가는 화력의 양날박치기 사용자이기도 하다. 또 가재장군으로부터 바꿔치기를 유전받는 것도 가능하며, 기술가르침으로는 스텔스록과 역린, 아쿠아테일, 사념의박치기, 탁쳐서떨구기, 순풍도 배운다. 특수 쪽을 따져봐도 용의파동, 용의숨결, 기합구슬, 열풍, 원시의힘, 대지의힘 등 별별 희한한 기술들을 섭렵하기 때문에 방어력이 조금 떨어진다는 것만 빼면 기술폭, 종족치 면에서는 완전체가 따로 없을 것만 같다.
이렇게 단면적으로 보면 사기 포켓몬이 따로 없을 것 같지만 특성이 이 모든 장점을 덮어버리는 안습함을 가지고 있다. 무기력 특성이 발목을 잡는 바람에 사용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는데, 무기력 특성은 레지기가스의 슬로스타트와 게을킹의 게으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F급 특성이다. 체력이 반동강만 나도 특성이 발동되기 때문에 다루기에도 어려운데다가 반동을 먹는 양날박치기를 사용하면 십중팔구는 발동되게 되어 있다. 분노의앞니라도 맞는 날에는 일찌감치 무력하게 두들겨 맞을 수밖에 없다. 유턴을 자력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과 5세대에서 스텔스록의 TM 삭제를 위안으로 삼자. 그런데 BW2에서 스텔스록이 NPC기로 부활했다. 지못미.
어쨌든 저 빌어먹을 특성과 빌어먹게 낮은 내구와 높은 스피드를 살려 자신이 선공을 잡아야 된다는 건데 상당히 많은 선공기에 약점을 찔린다. 아쿠아제트, 불릿펀치, 얼음뭉치. 물수리검 등등... 반감으로 받을 수 있는 망나뇽의 신속에도 피가 1/3 이상이 날아가는 걸 보면 앞의 세개는 맞는 즉시 특성이 발동된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이 말은 체력만 잘 관리해 준다면 장땡이라는 뜻으로 공격적인 종족치와 기술 덕에 웬만한 포켓몬은 다 약점 잡아 때릴 수 있을 정도. 보통은 자속기인 스톤에지와 애크러뱃, 서브웨폰으로 국민기인 지진 등을 배우고 죽기살기나 도발, 유턴 등을 채용한다. 전광석화도 채용의 여지는 있다. 정 특성이 걸리면 기띠 달고 순풍요원으로 쓰자.
특공 또한 바위 타입 2위로 매우 높기 때문에 특수형도 가능하다. 이 경우에는 자속을 받는 원시의힘을 자력으로 배우며 지진의 특수형인 대지의힘을 유전기로 배울 수 있다. 이 외에 용의파동이라든지 기합구슬 등을 배우기 때문에 이쪽도 못쓸 물건은 아니다. BW2부터는 NPC기로 대지의힘을 더 쉽게 배울 수도 있고 열풍 등도 추가되었다. 다만 자속받는 공격기의 부재도 있는데 이게 위력 60인 원시의 힘밖에 없다. 에어슬래시라도 주었으면 좋겠지만 속도도 빠르고 공격력도 강한 아케오스에게 풀죽음 효과까지 있는 에어슬래시를 주면 토게키스급 개캐가 되었을 것이 뻔하다.
특이한건 어째서인지 물과는 거리가 먼 이 녀석이 교배그룹에 수중 3이 끼어있다는 점이다. 화석포케니까 수중 3이라기에는 4세대의 램펄드와 바리톱스라는 예외가 있고 아말도는 원래 모티브가 수중생물인 아노말로카리스이니 그렇다 쳐도, 양날박치기 때문이라면 수중의 시라칸 대신 비행/괴수하면 램펄드에서 유전 가능할텐데 말이다.
6세대에서는 주얼류 아이템의 데미지 증가량이 1.3배로 너프되어 주 무장으로 쓰던 비행주얼+애크러뱃 콤보도 예전과 같은 위력을 내지는 못할 듯하다. 그 전에 주얼이 풀려야 하겠지만...
결국 특성이 발목을 잡긴 하지만 속공이 대세인 현 환경에서 누구처럼 너무나도 느려터진 준비가 필요 없고 누구처럼 무식한 페널티도 없으므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은 아니다. 140의 공격은 결코 만만히 볼 수치가 아니며, 상기 언급한 장점이 많아서 충분히 사용할 만하다.
3 게임에서
게임 중에서는 BW의 구름시티와 뇌문시티 사이에 있는 고대의 성에서 화석으로 습득가능. 사막의 트레이너들을 모두 제치고 고대의 성으로 바로 가서 화석을 얻은 후 칠보시티 박물관에 가서 부화시키면 일단 시작이 레벨 25다. 다시 사막에서 트레이너들만 때려잡아도 레벨이 급상승한다. 포켓몬들을 치료해 주는 선쉔님 닮은 의사 트레이너도 있다.
켄호로우와는 달리 애크러뱃으로 웬만한 1배와 0.5배는 확정 1타가 나오고, 워글과 달리 얻는 시기도 빠르고 진화 레벨도 적절하기 때문에 거의 찌르호크급으로 매우 크게 활약할 수 있는 공중날기 요원이기도 하다. 아케오스 한 마리만 있으면 게임 난이도가 떨어지는 것이 체감될 정도. 그 탓인지 BW2에서는 아케오스 습득이 엔딩 후로 늦춰졌다. 늑골라는 뭔 죄
XY에선 3D모델링으로 바뀌면서 모션이 비참(...)해졌다. 몸무게를 감당 못하는듯 허우적거리며 겨우겨우 날개짓해서 떠있는 모습. 보통 최종진화형 고종족값 새 포켓몬들은 날갯짓을 아예 안 하거나 해도 느린 속도로 우아하게 하는데, 이놈만 필사적으로 파닥거리고 있으니 영 없어보인다. 그리고 5세대 도트로는 꽤나 날렵해 보이는 모습이었으나 모델링을 보면 몹시 투실투실해 보인다. 게다가 언뜻 보면 몸이 튀김가루 입힌 닭 같아 보인다(...). 아마도 원본인 시조새가 제대로 날지 못하고 활공 정도만 가능하다는 것을 반영한 듯. 그래도 날기는 날고 있어서 스카이배틀에 참여가 가능하다.
4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36화(39화)에서 진화 전인 아켄이 등장. 주박사와 주리가 깃털 화석에서부터 부활시켰다. 부활하자말자 난리굿 피워대 야단법석을 떨어댔다. 참고로 암컷이다.[4] 한지우가 유토브로 아켄이 나는 연습하는 걸 도와주는 장면 때문에 한지우의 포켓몬이 되는 듯 했으나[5][6] 그런 거 없고 나무열매[7][8] 먹다가 아케오스로 진화한다. 뭔가 진화과정이 참...
- ↑ 종족치를 일부러 전국도감 번호와 똑같이 맞춘 듯하다.
- ↑ 사실 아케오스는 쓸모없다기보다 저 사기적인 종족값에 대한 디메리트로 준 느낌이 크지만.
- ↑ 브레이브버드는 못 배우지만 어차피 이 특성과 내구로는 쓸모도 없다. 불새 또한 1턴을 잡아먹기 때문에 별로 효용성은 없다.
- ↑ 에몽가의 헤롱헤롱이 아무 효과가 없었다.
- ↑ 그런데 유토브의 조상은 아켄이다. 아켄의 새 포켓몬의 조상이기 때문에
어? - ↑ 떠다니는 몽나를 보고 자기도 날고싶다고 날개를 퍼덕였지만 실패해서 지우가 유토브를 꺼냈다.
- ↑ 참고로 이 나무는 아켄의 울음소리에 공명해 성장한다고 한다.
- ↑ 주박사나 주리도 본 적이 없는걸 보면 아켄이 살던 시대에만 있던 나무인것 같다. 때문에 아켄은 덴트의 포켓몬 음식도 이 시대의 나무열매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