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트랜스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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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그녀(?)의 혀(....)

1 개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중반에 등장한 샘 윗위키대학 동기로 평소에 그를 매우 좋아해 대놓고 그와 검열삭제를 즐기려 하고 레오 스피즈의 꿈속에도 등장에 같이 검열삭제를 하기도 한 트랜스포머2의 숨겨진 히로인...은 개뿔이고 인간으로 위장한 디셉티콘 소속의 프리텐더이다. 담당 배우는 이저벨 루커스(Isabel Lucas), 더빙판 성우는 전숙경(한국), 우시다 유코(일본).

설정상 프리텐더라는 변장 전문으로 나온다. 실제로 프리텐더들은 일본판 애니 시리즈에선 인간으로 위장하고, 북미판 시리즈에선 단말이라 할 수 있을 소형 로봇과 관 같은 거인 속에 담긴 로봇의 2중 구조로 양쪽이 별도로 활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2 데드신활약상

중반에 샘을 유혹하는 역할로 나오는데, 범블비가 중간에 훼방놓지 않았으면 그대로 잡혔을 것이다. 미카엘라가 검열삭제일보직전(…)까지의 상황을 보고 실망해 헤어지려 했는데 샘의 비명을 듣고 다시 가보니 혀가 촉수처럼 늘어나 샘의 목을 죄고 있었다. 샘이 도망갈때 변신 장면이 섬뜩해서 12세 관람가라는 등급이 무색할 지경. 혀촉수장면이 나오자 울기 시작한 어린애도 있다고 하니 흠좀무.[1] 이 정도면 애들이 울 만도 하다. 그나저나 이걸 본 배우분의 심정은 어떨지? 그래도 이 장면은 제작진이 트랜스포머2에서 가장 난이도 높은 장면 중 하나였다고 밝힌 장면이기도 하다. 이런거 할 바에야 전투 장면이나 좀 늘리지

그 뒤에 미카엘라가 운전한 자동차에 깔려 죽었다. 그야말로 모든 것은 변신한다라는 모토를 가장 강렬하게 표현한 디셉티콘. 참고로 트랜스포머 프리퀄을 보면 디셉티콘들은 스캔한 대상을 파괴하는 장면이 있었는데[2] 이 녀석은 사람을 스캔한 건 아니고 디즈니랜드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앨리스를 스캔한 거다. 인간 이름도 여기에서 온 것.나의 앨리스는 이렇지 않아!
  1. 여담으로 영화리뷰어인 NC는 엘리스를 '디셉창녀'라 불렀다.
  2. 스타스크림, 블랙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