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웃(실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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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은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디셉티콘 소속의 트랜스포머이다. 언제나 메가트론을 따르는 충실한 부하로, 성격도 잔인하며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1 상세

1.1 IDW 영화 코믹스

스타스크림바리케이드와 함께 전함을 타고 모습을 드러냈으며 화성에서 불시착해서 인간들이 발견한 기계를보고 "원시적인 물건이군" 이라고 폄하한다. 그리고 지구로 내려와서 MH-53 페이브 로[1]를 발견하고는 빨리 스캔한 다음 격추했다.

1.2 영화 프리퀄 소설

1.3 트랜스포머

스캔한 기체는 MH-53 페이브 로. 극이 시작하고 인트로가 끝나자마자 사막을 비행하는 중인 장면으로 등장. 요격을 위해 출격한 F-22가 기체 번호를 판독하자 이미 아프가니스탄에서 격추된 기체라고 나오고[2] 나오고 사령관이 다시 조사해보라 하자 부관이 "확실합니다. 제 친구가 타고 있었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이후 카타르의 미군 기지에 착륙[3], 정체를 밝히라는 사령관의 명령에 실사 영화 시리즈 최초로 변신하면서 인간들에게 트랜스포머의 존재를 인식시키는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존재감을 어필한다. 카타르미군 기지를 홀로 초토화시키고 군 컴퓨터를 해킹하여 메가트론과 올스파크의 위치를 알아내려 하였으나 기지 사령관이 긴급히 통신 케이블을 잘라버려 실패한다. 이로 인해 본 목적을 달성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어느 정도 기밀 정보를 취득하고 카타르 기지를 완전히 파괴해 자신의 모습을 목격한 자들을 제거한다.

이 와중에 레녹스 대위 일행이 도망쳤다는 걸 눈치채고 스콜포녹을 보내 없애게 하지만 스콜포녹은 레녹스 대위의 근접항공지원 요청에 의해 출격한 A-10AC-130에게 떡실신당해 제거 임무를 실패하고 꼬리까지 잘리며 퇴각했다. 이는 디셉티콘에게 있어 최대의 실수가 된다.

이후 후반부에 올스파크를 발견한 프렌지의 호출로 다시 나타난다. 그리고는 '피닉스 시티'로 향해 아이언하이드라쳇과 전투를 벌이며 샘을 뒤쫓지만, 아이언하이드의 적절한 엄호에 샘을 죽이지 못한다. 그 뒤 빌딩으로 도주하는 샘을 손목의 프로펠러를 휘두르고 자동차를 날려 버리면서 까지 죽이려 드나 실패. 카타르에서 쐈던 충격파 한 번만 쏘면 될 것을... [4]그러고는 막판에 메가트론과 옵티머스 프라임이 싸울 때 다시 등장한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프로펠러를 꺼내들고 옵티머스에게 다가가지만, 미 공군의 공격과[5] 레녹스 대위의 유탄 고자샷(…)[6]에 스파크가 터져 쓰러져서 사망하고 만다. 충격파를 쏘라고[7] 그리고 엔딩에서 로렌시아 해구에 메가트론과 함께 수장돼 이 후 시리즈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아무리 기습이라지만 초반부 기지 습격 때 무시무시한 광역기로 미군 기지를 초토화시키던 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해 놓고 갑자기 똑같은 영화에서 이게 처음에 나온 그놈 맞나 싶을 정도로 왕창 너프된 채 사망해 허탈감을 안겨주기도 했다.

후속편에서는 똑같은 모델인 MH-53 페이브 로가 재등장하여 다시 부활했나 했지만, 똑같은 모델을 스캔해 변신 시퀀스까지 똑같은 다른 녀석이었다. 게다가 1편의 시작을 담당하며 인상깊은 활약을 펼친 블랙아웃 못지않게 샘을 자동차 째로 납치에 메가트론에게 헌납하는등, 나름대로 활약은 했지만 상대를 잘못 골라도 너무 잘못 고른 죗값으로 한쪽 팔을 헌납하고 머리가 갈고리에 의해 두쪽으로 쪼개지며 비참하게 끔살당했다(...).

2 완구

2.1 실사판

2.1.1 보이저 클래스

  • 2007년 보이저 블랙아웃


무비판 완구 중, 최고를 자랑하는 보이저급 완구. 스콜포녹이 작은 피규어로 동봉되어 있다. 후속작에서 다른 버전으로 나온 그라인더는 이녀석의 금형에 머리만 바꾼 상태로 출시. 당연히 스콜포녹을 수납하는 기믹도 그대로 있다. 그러나 비클 모드의 등짝 대부분이 무지막지한 책가방/로터무기로 들어가 버리기 때문에 타 보이저급에 비해 많이 작다. 신장이 범블비랑 비슷할 정도니 말 다한 거다

3 기타

  • 트랜스포머 전편을 통틀어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을 꼽으라면 의외로 블랙아웃의 첫 등장 신을 꼽는 사람들이 많다. 트랜스포머 매니아들은 다른 장면을 꼽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관객의 경우 트랜스포머가 화면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순간, 그러니까 블랙아웃이 미군 앞에서 변신할 때 기계가 갑자기 이리저리 갈라지며 변신하는 장면에서 상당한 충격을 받았기 때문.
  • 단순 화력만 보면 블랙아웃만큼의 강력함을 보여준 트랜스포머는 실사영화 시리즈 내에서 없다. 카타르 미군 기지를 초토화시키는 과정에서도 충격파 비스무리한 광선 한 발만으로 수십 미터는 족히 되는 범위를 초토화시켰고, 더 나아가서 수송기도 단 한 방에 가루로 만들었기 때문.
  1. 실사영화판에서 블랙아웃이 스캔한 기체의 기체번호를 판독한뒤 사령관의 제대로 확인해보라는 대사에 미군 병사가 친구가 타고있었다고 언급한 그 기체다.
  2. 원본이 되는 기체가 격추된 게 블랙아웃이 습격하여 스캔하고 격추시켰기 때문이다. 위의 프리퀄 코믹스에서 대부분의 디셉티콘들이 이런식으로 스캔 대상을 척살했다. 스타스크림의 경우 스캔하고 격추한 것은 테스트 중인 F-22초기형이었다.
  3. #이때 블랙아웃의 조종석에 홀로그램으로 조종사가 있는 것으로 변장했다.
  4. 블랙아웃의 성격상 잔인하게 죽이고 싶어서 일지도, 아니면 샘이 올스파크를 들고 있었기 때문에 이게 터지거나 할 수 있어서 그런 것일수도 있다.
  5. 이때 로버트 엡스가 초록색 레이저로 장갑이 약한 부분을 찾으려고 했는데, 오히려 블랙아웃의 손바닥에 초록색 레이저를 보면서, 미군과 로버트 엡스를 비롯한 레녹스 대위를 공격을 가한다.
  6. 레녹스 대위가 멋있게 오토바이에 탄후 질주 하면서 오토바이에서 내려 가랑이 사이로 미끄러지면서 쏜다.
  7. 사실 충격파를 한 번 쏘긴 쐈는데 차와 잡동사니 몇 개만 날아가고, 미군은 몸을 날려 피했다. 역시 이 영화는 미군이 O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