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화충



桜花衝(おうかしょう)

1 개요

공격계 근거리형 체술. 난이도는 C랭크이지만 효과는 ㄷㄷ 사용자는 츠나데, 하루노 사쿠라. 본격 츠나데와 사쿠라를 역대급 괴력녀로 만든 기술 그리고 사스케와 사쿠라의 딸인 우치하 사라다도 사용한다.

체술이라고 명기되어있지만, 실상은 의료인술의 응용술. 차크라를 미세조작 하여 순간적으로 주먹(혹은 다른 신체부위에)에 집중시켜 타격으로 전환하는 술법이다. 발경의 원리와 같다. 바위나 지면에 명중하게 되면 주변 일대가 산산조각나는 강렬한 이펙트가 있다(…).

직접적인 타격력의 증진뿐만아니라, 차크라가 피격범위를 중심으로 퍼져나가 구석구석으로 데미지를 전달할수 있는 효능까지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기술의 달인이 되면 츠나데처럼 손가락이나 발로도 이 기술을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

2 사용

처음에는 괴력을 이용한 공격을 하는 츠나데의 전문 기술로서 등장했으며, 손가락으로 땅을 가르고 발차기 한 방에 성벽을 부숴버리는 막강한 파괴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질풍전에서 츠나데의 수제자가 된 사쿠라의 전용 기술로서 사용되었으며, 의료 인술과 함께 사쿠라를 상징하는 기술이 되었다. 사실 이전까지의 사쿠라가 전투 상황에서 큰 역할을 못하고 묻히는 일이 많았던 관계로 상당수의 사람들이 이 기술의 등장에 놀람과 동시에 내심 전투시 사쿠라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을 기대했다.

실제로 사쿠라는 아카츠키에게 납치된 가아라를 탈환하는 과정에서 이 기술을 이용해 사소리를 죽이는 등 나름 큰 역할을 한다.[1] 명색이 아카츠키의 일원인 사소리도 꼬마 계집이 무슨 힘이 이렇게 강하냐면서 혀를 내둘렀을 정도.

다만 이후에는 다시 사쿠라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이 기술도 간간히 한 번씩 등장하는 정도가 되었다. 하지만 기술이 기술이니만큼 가끔씩 엄청난 임팩트를 일으키는데, 대표적으로 후엔을 쓰러뜨릴 당시에는 펀치 한 방으로 반경 수십 미터의 거대한 크레이터를 만들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시리즈나 극장판 등에서 적과 1대1 상황이 벌어졌을 경우 경우 이 기술을 활용해 쓰러뜨린 경우가 몇 번 있다. 또한 츠나데는 앵화충으로 마다라의 스사노오 1단계를 박살낸 적이 있다.[2]

이후 휴우가 네지로 변신하고 잠입해 있던 제츠의 분신을 일격에 저세상으로 보내는 활약을 보였으며, 그 뒤 십미가 분열해 닌자 연합군을 공격하자 백호의 술을 발동시켜 펀치 한 방으로 주변 수백 미터 일대의 대지를 박살내 지형을 바꿔버릴 정도로 막강한 위력을 선보여 센쥬 하시라마로부터 츠나데의 재능을 능가했다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아래는 사용 예시.

작화보정으로 없던 슴가가 생겼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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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주로 차크라를 주먹에 모은 뒤 펀치를 날려 사용하지만, 차크라를 발에 모아서 킥을 날려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3] 또한 차크라를 손에 모아 무거운 물체를 들어올리는 등의 응용도 가능하다.

흔히 사쿠라가 츠나데의 제자가 된 이후 앵화충을 습득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이전에도 앵화충을 사용했다. 물론 메인 스토리와는 상관없는 오리지널 에피소드 내지 극장판 한정이었고, 아주 가끔 나와서 그다지 큰 인상을 주지는 못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츠나데에게 앵화충을 배우기 전에 이미 무의식적으로 앵화충을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했다는 의견도 있다.[4][5]아니면 그냥 힘이 셌던 거던가

또한 사쿠라가 앵화충을 본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인해 캐릭터의 성향이 크게 변했다. 이전에는 환술을 주로 사용해 뛰어난 환술사가 될 자질이 있다는 평까지 들었으나, 앵화충 사용 이후에는 괴력을 바탕으로 한 체술 위주로 전투 스타일이 변모했다. 사실 본작에서 환술에 대한 대우가 매우 좋은 편이기 때문에 만일 사쿠라가 환술을 전문적으로 배웠다면 전투에서 더욱 활약했을 수도 있었으나, 그러기에는 환술계의 끝판왕들의 존재감이 너무 압도적인지라 오히려 체술을 극대화한 전투 스타일을 익힌 것이 팬들에게 더 많은 임팩트를 준 셈이 되었다.

여담으로 위력은 엄청난데 습득 난이도는 C랭크밖에 안되는 사기적인 기술. 수련법만 알려지면 실력 좀 되는 닌자들이 이를 습득 및 개량해 매우 강력한 기술로 평가되었을 수 있었다[6]....만 전투시 사쿠라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어 묻혀버린 비운의 기술이기도 하다.하지만 배우기 쉽다고 해서 누구나 저 위력으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금물이다. 술법의 랭크와는 별개로 기본적으로 차크라의 세세한 컨트롤은 난이도가 상당히 높으며, 사용자의 숙련도에 따라서 같은 술법이라도 그 수준이 현격하게 차이가 난다. 당장 같은 C랭크인 화둔 봉선화의 술도 마다라가 사용하면 메테오 수준이다(...). 작중 등장한 앵화충의 위력이 저렇게 막장인건 술법 자체가 강하다기보단 사용자의 역량이 높아서 그렇다고 보는게 옳다.

709화에서 우치하 사라다도 사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1. 물론 사실상 치요 할머니의 덕분에 이긴 것이지만 말이다.
  2. 참고로 마다라의 스사노오 1단계는 나루토의 대옥 나선환에도 끄떡없는 방어력을 자랑한다.
  3. 대표적으로 츠나데의 통천각이 이런 형태이다.
  4. 사실 사쿠라는 초창기부터 차크라 컨트롤에 뛰어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타인에 비해 앵화충을 습득하는 데 수월했던 점이 있으며, 츠나데에게는 앵화충 사용 방법보다 오히려 자신에게 부족했던 근접 전투 기술을 중점적으로 배웠을 가능성도 있다.
  5. 일각에서는 중급 닌자 시험에서 야마나카 이노를 전투불능 상태로 만든 펀치도 앵화충의 일환으로 여기고 있다.
  6. 당장 츠나데가 이 기술로 천하의 우치하 마다라조차 당황시켰던 것을 생각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