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하 사라다

사루토비 코노하마루
우즈마키 보루토우치하 사라다미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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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빠와 다른 길을 걸어 호카게가 될 거야! - 게임 나루티밋 스톰 4 中
이름우치하 사라다
나이11세[1]
생일3월 31일
신장147cm
체중36kg
가족우치하 사스케(아버지), 우치하 사쿠라(어머니), 우치하 이타치(큰아버지), 우치하 후가쿠(할아버지), 우치하 미코토(할머니), 하루노 키자시(외할아버지), 하루노 메부키(외할머니)

1 개요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쿠치 코코로[2] / 정혜원[3]

우치하 사스케우치하 사쿠라 사이에서 태어난 딸. 이름 '사라다(サラダ)는 일본어로 샐러드(...)란 뜻.[4][5] 2015년 4월 27일부터 단기 연재되는 나루토 외전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702화에서 우치하 코스프레하는 정체불명의 인물들이 나타났지만 710화 외전 완결 시점에서 사스케 이후 공식적으로 새로 태어난 유일한 우치하 일족이다.

외전에서 보여준 아이답지 않은 사려깊은 모습과 성숙한 언행 등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개념캐라고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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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에서 보여준 성격 자체는 나루토 2세들이 다 그렇듯 사스케와 사쿠라의 짬뽕. 나루토의 말에 의하면 얼굴은 사스케, 성격은 사쿠라를 닮았다고 한다. 사륜안과 앵화충을 주로 사용하고, 밝고 활달한 성격이지만 닌자 아카데미에서는 사스케마냥 두 손으로 턱을 괴며 앉는다. 역시 사스케 딸이다 또한 나루토는 사라다를 보며 사쿠라를 닮아 화내면 많이 무서울 것 같다고 했다.

또, 냉혹하고 츤데레+얀데레가 종특인 우치하 일족답지 않게 감정에 솔직하고, 세심하며 눈물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이는 어린 시절의 우치하 오비토와 비슷하다. 다만 오비토는 사라다에 비해 어딘가 모자란 듯하면서도 감정이 많고 우는 일이 많았다는 점에서 조금 다르다.

우치하 일족은 멸족 이후에도 그 이름값이 여전한지 절친 쵸쵸는 '사라다 넌 우치하 일족이니까 시험(닌자 아카데미 졸업시험)정도는 껌이겠지~!'라고 말하지만, 정작 사라다는 다들 그렇게 말하지만 그런 건 난 모르겠다며 왜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떠받들어지는지 이해를 하지 못한다. 그럴만도 한 것이 사라다는 우치하 일족이 한참 왕성할 때가 아닌 멸족 이후 태어났기 때문이다.

극장판 보루토에서 밝혀지길, 꿈은 주인공인 보루토와 달리 동경하는 7대 호카게의 뒤를 잇는 호카게가 되는 것. 710화에서도 다시 한번 그 포부를 밝힌다. 말버릇은 'しゃーんなろー'.

팬들 사이에서 외모는 호불호가 갈린다. 그렇지만 소설판 보루토에선 꽤 미인이라 아카데미 남자 동기들한테 인기가 많다고 한다. 보루토와는 어릴적부터 친했던 소꿉친구 사이. 보루토는 사라다 앞에서 항상 멋지게 보이고 싶다라는 연심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그 감정을 "경쟁"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보루토의 프로필에 따르면 홍차향이 나는 음식을 좋아하고 토마토를 싫어하며[6], 취미는 독서(역사물)라고 한다.

나루티밋 스톰4에서 보루토와 함께 초회특전 캐릭터로 참전.

2 가족 관계

할머니가 우치하 미코토이고 할아버지가 우치하 후가쿠, 아버지는 닌자학교 수석 졸업생이자 전설의 3닌 오로치마루의 제자로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윤회안의 소유자이자 우치하 일족의 시조인 오오츠츠키 인드라의 환생이기도 한 우치하 사스케. 큰아버지는 천재 닌자인 우치하 이타치.[7]

어머니는 5대 호카게이며 전설의 3닌자인 츠나데의 직속 제자이자 백호의 술을 흭득한, 머리가 수재급으로 좋은 의료닌자 우치하 사쿠라. 특히 사쿠라는 6대 호카게 하타케 카카시의 제자인데다 나루토, 사스케와 함께 새로운 전설의 3닌자 중 한명이다. 게다가 사쿠라의 "환술에 특화된 여닌자"라는 초기 설정이 반영된다면 사륜안과 함께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지도 모른다. 아니면 709화때처럼 앵화충을 사륜안의 통찰안 능력과 조합하여 체술의 정밀도를 올리는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3 작중 행적

외전의 주인공.[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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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700화에서 첫 등장하는데 아부라메 시노의 수업이 끝나고 하교할 때 우즈마키 보루토자신의 아버지에게 시위하는 의미로서 장난을 치겠다고 벼르자 그것을 약간 떨어진 곳에서 조용히 바라보다가 몰래 따라간다. 보루토가 역대 호카게들의 얼굴이 새겨진 바위상들에 붉은색 낙서를 가하며 이목을 끌다가 나타난 아버지에게 진압되는 모습을 보다가 집으로 돌아와 청소를 하고 있던 어머니인 사쿠라에게 남자는 바보 같다고 이야기한다. 이미 그런게 일상이었는지 사쿠라는 저 말을 듣자마자 또 보루토가 뭔가 했냐고 한다.
아버지 사스케가 나뭇잎 마을에 돌아와 사쿠라와 결혼해 딸인 사라다까지 낳았지만, 정작 아버지는 집에 있는 시간보다 밖으로 나가 떠도는 시간이 더 많아서 아버지에게 서운한 감정이 있는 보루토에게 공감을 가지고 있으면서 곁에서 지켜보고 있다. 겉으로는 바보 같다며 감추지만.
아버지의 얘기를 하며 아버지에 대한 서운함을 쓴웃음으로 표현하면서 어머니 사쿠라의 말버릇인 “산냐로!!”를 외치는데, 마을 밖 어느 숲을 돌아다니던 사스케가 거기서 살기를 느끼고 칼을 뽑는다. 역시 얀데레가 일족 특성인 게 틀림없다!

외전 701화에서 집으로 돌아온 사라다는 가족액자의 사진을 보며 아빠와는 어렸을 때부터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독백하고 아빠가 자기와 엄마 곁에 없다는 사실에 불만을 갖는다. 사라다의 친구들은 모두 아버지와 놀거나 같이 하루를 보내거나 하는데 사라다는 그런 거 없이 아버지의 빈자리를 느끼는 모습. 그러고는 빨래를 널고 있는 사쿠라에게 아빠도 안경을 썼었냐고 질문하고 사쿠라가 제대로 답을 못하자 부부인데 짐작만 한다며 진짜로 사스케의 아내가 맞냐고 하고 이 질문에 열받은 사쿠라는 앵화충으로 지면을 박살내버린다. 그 여파로 집까지 무너졌는데 사쿠라는 대출금도 못 갚은 집이 무너지자 기절해버린다. 사라다는 이후 부서진 집 잔해더미에서 가족액자를 건지게 되는데 사실상 가족액자는 사스케가 매 시절 찍은 사진에 사쿠라와 사라다의 사진을 덮어 붙인 것으로 거기에서 자신이 쓴 안경과 똑같은 안경을 쓴 여자를 발견하고 혼란에 빠지게 된다.

702화에서는 시즈네에게 사진 속의 여자에 대한 것과 자신의 어머니가 사쿠라 맞는지에 대해 물어보지만 시즈네는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답해주지 않는다. 이 대화에서 사라다의 출생 기록이 나뭇잎 병원에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친구인 아키미치 쵸쵸[9]와 함께 우치하 사스케를 찾아가는 7대 호카게 우즈마키 나루토의 뒤를 쫓아간다.

703화에서는 나루토가 오로치마루를 찾기 위해 사스케와 합류하러 출발하는데 정문에 아슬아슬하게 늦게 도착한 보루토는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아빠에게 전하지 못했다. 이것을 숲 속에서 지켜보던 사라다는 쵸쵸와 소풍을 가는 길에 자신이 호카게님께 전해준다는 말을 하며 7대 호카게를 따라갈 명분을 갖게 된다. 하지만 아버지에게 섭섭함을 느낀 보루토는 도로 가져가려 하고, 사라다는 보루토에게 “전해줄 사람을 확실히 알고 있다면 망설일 이유가 없잖아... 그럼... 나라도 전해줄 수 있는걸! ...그리고 도시락은 배를 채우는 게 다가 아니잖아. 만들어준 사람이 특별한 사람이라면 말이야...”라고 설득한다. 그 말에 어머니의 모습을 느낀 보루토는 사라다가 나루토에게 도시락을 갖다 주는 것을 허락한다. 그렇게 쵸쵸와 나루토를 찾으러 숲속을 헤쳐가는데, 갑자기 사륜안의 소년 우치하 신이 등장하여 납치를 시도한다. 사라다와 쵸쵸는 분투하지만 삼구옥이 발현된 신을 이길 수 없었고, 끝내 목숨이 위협 받는 위기까지 오지만 타이밍 좋게 7대 호카게인 나루토가 등장하여 사라다와 쵸쵸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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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화에서는 신을 물리치고 나루토와 함께 사스케를 찾아간다. 보루토가 전해준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나루토에게 사스케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행복해한다.[10] 이후 사스케와 나루토가 만나기로 한 꼭대기 탑 코앞에서 지친 쵸쵸 때문에 나루토가 휴식을 갖자고 하지만 한시라도 빨리 아빠를 만나고 싶었던 사라다는 나루토에게 화장실을 간다고 거짓말을 친 뒤에 한발 앞서 꼭대기 탑을 향한다. 그 와중에 아빠에 대한 사랑 때문에 사륜안 일구옥 개안에 성공. 그 후, 그 성에서 마침내 아빠인 사스케와 재회한 사라다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지만, 사스케는 사라다를 우치하 신의 동료로 착각하여 칼을 겨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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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다 : 아─[12]

사스케 : 용케 여기를 알아냈군.
사스케 : "과 한패냐...?!"

705화에서 우치하 신의 동료로 오해하고 공격하는 사스케가 사라다의 아빠라는 외침에 “사라다…니?” 라고 아연실색하자 “난 바로 알아봤어요... 아빠란걸요...”라는 대사로 작중에서 보기 힘든 사스케의 한숨과 식은땀을 자아내게 한다.[13] 이후 매 소대의 사진을 보이며, 사쿠라가 자신의 엄마가 맞냐는 질문을 하지만 사스케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며 사라다의 화를 돋구게 했고, 지금까지 뭘 하고 있었는데 엄마 곁에 있지 않았느냐는 사라다의 추가 질문에 “너와는 상관없는 일이다.”라고 대답해 사라다에게 큰 상처를 준다. 사스케의 답변에 상처를 받고 밖으로 뛰쳐나간 사라다는 뒤따라온 나루토의 위로를 받는다. 이때 “엄마...”라며 사쿠라를 그리워한다. 그리고 그때 우치하 신의 일행이 시공간 인술을 사용해 사라다를 습격. 이를 미리 눈치챈 나루토는 구미호의 차크라를 사용해 전부 막아낸다.

706화에서는 우치하 신과 싸우는 사스케를 보며 감탄한다. 하지만 방심한 나머지 우치하 신의 만화경 사륜안의 능력으로 인해 나루토가 사스케의 칼에 찔려 구미호 차크라가 해제되고 신은 자신의 동력을 연이어 발동하여 주위에 떠있던 수리검을 모두 사라다에게 향하게 하여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공격으로부터 사스케가 온몸을 던져 사라다를 구해내고 이어서 타이밍 좋게 우치하 사쿠라가 개입하여 위기를 모면한다.[14] 사쿠라는 사라다에게 자세히 말해주지 않았던 것에 대해 사과하려 했으나 사라다는 아직도 사쿠라에게 삐친 상태인지 고개를 돌리며 사쿠라를 외면한다. 그 순간 우치하 신의 소환수로 추정되는 동물이 시공간 인술로 사쿠라를 납치했다.

707화에서는 우치하 신의 정보를 얻기 위해 나루토 일행과 함께 오로치마루의 아지트로 찾아갔다가, 호즈키 스이게츠에게 카린과의 유전자 검사를 부탁했다. 그리고 카린의 서랍장에 있던 탯줄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 그 결과 유전자 매치 판정을 받아 충격을 받는다. 거기다 더해 스이게츠는 안경도 똑같다는 눈치없는 발언을 해서(...)[15] 사라다를 큰 충격에 빠트린다.

이후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나루토가 사라다에게 조심스레 말을 걸지만 사라다는 분노하면서 “호카게님은 거짓말쟁이에요!![16] 내가 왜 엄마도 아닌 사람을 구하러 가야 되는데요?!![17] 지금까지 날 속여 온 사람들 일을 내가 알 게 뭐예요!!”라며 사륜안을 번뜩이는 것으로 끝이 난다.[18]

일단 결정적으로 사라다의 출생에 관련된 사스케, 사쿠라, 카린 셋 중 누구도 직접적으로 사라다의 출생에 관해 언급했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현재 707화까지는 사라다의 일방적인 오해로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다. 여담으로 사라다의 DNA 검사를 했을 때 사용한 샘플이 본편에서 매로 활동하던 시절에 스이게츠가 카린이 사스케에게 한 일을 까발리려고 하자, 카린이 불같이 화를 내면서 뭔가를 감추려 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성 의견도 존재한다. 물론 카린이 친모가 아니더라도 사라다의 출생에는 여러모로 비밀들이 많다. 7대 호카게인 나루토가 사쿠라의 임신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는 점과[19] 사라다가 자신의 출생에 대해서 이야기 했을 때 시즈네가 사라다의 말에 대꾸할 수 없었던 점과, 코노하 병원에 사라다의 출생 기록이 없다는 점 등 친모 문제 외에도 풀어갈 떡밥들이 너무나도 많다.

708화에선 자신의 출생에 대해 호카게님과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혼자 여행을 계속할거고 아마 다시 나뭇잎 마을에 돌아갈 일은 없을 거라 말한다. 자신의 곁에 진짜 가족이 없다는 사라다의 말에 과거를 회상한 나루토는 “...너한테 아빠와 엄마는 그 정도의 것이었니? 유대관계란 건, 연결고리란 건, 시간이나 혈연이 전부가 아니잖아? 그보다 강한 게 있어! 마음. 그것만 있으면 돼. 그게 다야. 다시 한 번... 네 자신에게 그게 있는지 확인해 보렴.”라고 말하며 이 말에 사라다 역시 과거를 회상한다. 어렸을 적부터 아빠를 보고 싶어 사쿠라에게 아빠는 언제 집에 돌아오냐고 물었고 사쿠라는 그때마다 “중요한 임무를 수행 중이셔. 임무를 마치면 돌아오실 거야.”라며 매번 사라다를 달래기만 했고 “아빠는... 엄마랑 내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대?”라는 어린 사라다의 질문에 사쿠라는 "그렇지 않아! 사라다... 아빠는 우리를 사랑해... 그래서 돌아오지 못하는 거야. 지금은 잘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언젠가 분명 이해할 날이 올거야." 라고 사라다를 위로한다. 또 사라다의 “엄마, 아빠랑 뽀뽀해봤어?”라는 질문에 사쿠라는 뭔 생각을 하는지 얼굴을 붉히다가 행복한 듯 웃는다. 그러자 사라다가 왜그러냐고 묻자 그냥 더 좋았던 게 생각나서라고 말한다. 그러자 사라다가 사쿠라보고 변태라고 했다, 정발본에서는 건전하게 그냥 이상하다고 적절히 번역했다. 그러고는 사스케가 여행을 떠나기 직전에 자신에게 해준 이마를 툭 치는 행동을 사라다에게 해준다. 이 행동이 뭐냐고 물은 사라다의 질문에 사쿠라는 아빠를 만나면 알게 될 거라고 대답하고, 사라다는 밥먹을 때도 그것을 떠올리며 행복해한다.

과거 회상이 끝난 후 사라다는 사쿠라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린다. 사라다의 약한 모습에 나루토는 “진짜든 가짜든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단다. 구하고 싶다는 마음만 있으면... 그게 진짜야!”라는 풍둔 주둥아리술로 말로 사라다를 나루토교에 가입시킨다 격려한다. 이후 사스케 일행과 합류하는데 나루토와 투닥거리다 스사노오를 꺼낸 사스케를 보고 사라다는 "...좋은 사람이 아닌 건 확실하지만 ...역시 굉장해."라며 감탄한다(...). 그리고 드디어 사쿠라 구출 작전이 시작된다.

709화에서는 사스케 일행과 함께 신의 아지트에 도착. 도착 전까지 여전히 사스케가 사쿠라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의문과 자신의 진짜 엄마에 대한 답을 속으로 갈구하고 있었지만 이런 마음들을 모두 접고 사쿠라를 구하는 것만 생각하기로 마음 먹는다. 사쿠라와 합류 후, 신과 싸우다 다친 사쿠라를 부축하는 사스케를 보고 옅은 미소를 짓는다. 이후 본격적인 전투에선 앵화충을 사용해 신의 작은 미수 같은 소환수를 격파하고 사륜안으로 적의 공격을 회피, 연달은 앵화충[20][21]으로 신 군단을 전부 교란에 빠트린다.

국내 번역판에서는 709화 마지막의 사라다 대사가 "박살내버리겠어! 나를 지켜줘!" 라는 말도 안 되는 대사로 오역되었으나, 앵화충을 사용할때 사라다의 원본 대사는 "엄마는 내가 지킨다!!!" 였다.

710화에선 우치하 신들을 모두 정리하고 난 뒤에 사쿠라는 사라다에게 시즈네씨에게 대강의 얘기는 들었다며 당연히 넌 내딸이 맞다고 말한다. 그러자 사라다는 이젠 안다며 마음으로 이어져 있는 게 가장 중요하니까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사스케에게 “아빠는... 엄마랑 마음으로 이어져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묻는다. 그 질문에 사스케는 그렇다고 대답하고 "아빠는 어떻게 그렇게 단언할 수 있어요?”라는 사라다의 연이은 질문에 사스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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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으니까... 사라다.

라며 사라다를 감동시킨다. 이후 나뭇잎마을로 돌아와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모여 저녁식사를 하고 아빠인 사스케와 얘기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다음날 다시 떠나려는 사스케에게 다음에는 언제 돌아오냐고 질문을 하고 섭섭해하는 사라다의 표정을 본 사스케는 사라다를 꼬옥 안아준 뒤, 그런 표정 짓지 마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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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보자...

예전에 사쿠라가 얘기한 이마치기를 하며 다음에 보자고 말한다. 그 후 다시 평소의 일상으로 돌아온 사라다는 보루토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호카게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힌다. 반면 보루토는 호카게를 부정하는 것으로 외전은 끝. 이 다음 보루토 더 무비로 이어진다. 또한 외전 마지막 페이지에 사스케와 함께한 가족 사진을 새로 찍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다. 한편 사라다의 친모는 사쿠라임이 확정되었다. 카린의 말로는 사쿠라가 사스케를 따라 같이 여행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자신의 아지트에서 사라다를 낳았다고. 그리고 나루토가 사쿠라의 임신사실을 몰랐다는 장면이 나오는데 사쿠라가 사스케와 결혼 후 여행갔을 때 사라다를 임신했거나, 아님 결혼하고 임신 후 배가 부르지 않은 상태에서 여행을 떠났기 때문이거나, 결국 나루토는 사쿠라의 배가 불렀던 모습과 출산한 것을 보지 못해서 몰랐던 것일지도. 그리고 유전자 샘플로 사용한 것도 사라다의 탯줄. 카린이 이걸 가지고 있었던 이유는 그 당시 자기가 출산을 도와줬기 때문이다. 그니까 그걸 카린 네가 왜 가져가냐고. 결국 스이게츠는 카린한테 까이고 사라다의 안경이 작아졌을테니 새로 가져다주라면서 셔틀짓을 당한다. 자업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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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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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주역 중 한명으로 등장. 나루토를 동경하고 호카게라는 꿈을 가지고 있다. 사쿠라와는 여전히 훈훈한 모녀 관계. 소설판 묘사에 따르면 남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할 정도로 동기들 중에서는 미모를 자랑하는 듯.역시 우치하 일족

영화 본편에선 보루토, 미츠키와 함께 제3반에 편성되어 활동한다. 초반에 곰 잡기 임무에서 보루토가 곰을 보고 팬더라고 하자, 옆에 와서는 "저건 곰이라구! 흉악한 팬더가 아니라, 곰이라구!"라며 츳코미를 건다. 이후, 코노하마루가 민간지역의 건물을 하나 날려버려서 제3반 모두 나루토에게 핀잔을 듣는다. 그때 나루토에게 계속해서 반항하는 보루토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며, 이후 "7대님에게 보여주자! 우리들의 굉장한 모습을!"이라며 보루토를 떠밀어주기도 한다.

한편 "우리 아빠가 사스케 아저씨는 또 하나의 호카게래!"라며 사스케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는 보루토에게 "7대님이 겸손하신거야!", "호카게도 못된 사람인걸"이라며 사스케를 디스한다.

우리 아빠도 참, 여전히 엄하시네요. 보루토에 대해서 모르는 것 같으니까 알려드리는 건데요. 쟤가 원래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는 애가 아니거든요? 여기까지 해낸 것만도 기적이에요. 알겠어요? 네?

▶ 사스케에게 보루토를 떠밀어주면서.[22]

보루토가 사스케의 제자가 되기 위해 수련을 시작. 난생 처음 보는 보루토의 근성있는 모습에 나무에 숨어서 혼자 좋아한다. 이후 나선환이 작다며 보루토에게 태클을 건 사스케에게 나타나 위에 대사를 날린다. 그러자, 사스케는 "다 듣지도 않고... 안 된다고 한 적 없어. 제자로 받아주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라는 사스케의 말에 활짝 미소를 짓는다. 중닌 시험 당일에는 아빠가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게 그렇게 기쁘고 좋냐며 엄마인 사쿠라를 놀리는 모습도 나온다.[23]

중닌 시험 시작. 1차 O,X 퀴즈에서 보루토에게 "나의 아빠라면 어디를 고를꺼같아?"라고 묻고 보루토는 "사스케 아저씨라면 X를 고를꺼야"라고 답한다. 이 말은 들은 사라다는 O를 고른다. 자신은 아빠랑 다른 길을 나아갈꺼라고.(...) 고로 아빠 디스하는 딸내미 물론 시험에 답은 없었고 하급닌자 전원 거대한 구덩이에 빠질뻔한 걸 와이어 기술[24] + 미츠키와 연계하여 위기를 모면한다.

2차 팀 워크 시험에선 사륜안으로 적이 환술로 만든 깃발 중 진짜를 찾아낸다. 마지막 3차 시험에선 앵화충으로 적 상대를 멋지게 격파. 후에 시작된 보루토의 시험을 관전하고 승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굉장하다고 평했다. 다만, 그 직후 보루토가 반칙을 썼다는 게 알려지면서 "거짓말이지...보루토..."라며 안타까워한다. 그리고, 그때 오오츠츠키 모모시키와 킨시키가 난입해 경기장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사라다는 미츠키와 마지막까지 남아 사람들을 피난시킨다. 그 와중에 떨어지는 잔해에 깔릴 뻔하지만 이를 사스케가 구해준다. 나루토, 보루토와 합류하지만 모모시키의 거대한 미수옥을 보고 바닥에 주저앉아 절망한다.

나루토가 납치된 이후에는 미츠키와 함께 입원한 보루토를 문병하고 있었다. 보루토가 사스케 덕분에 각성한 후에는 이공간으로 향하는 보루토를 미소로 배웅한다.

엔딩 파트에선 보루토가 "네가 호카게가 되라! 내가 옆에서 널 지켜줄게!"라며 플래그를 꽂고 부끄러워한다. 그리고 오로치마루가 부모라는 미츠키에게 그 분 남자야, 여자야?라고 물어보지만 미츠키는 상관없지 않을까라며 대답을 흘리는 것으로 영화는 끝.

3.2 보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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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이 변경되었다. 노출이 심해져서 불호 의견이 많은편

3.3 패드립?

사라다가 사쿠라의 친딸이 아님을 듣고난 뒤 내가 왜 엄마도 아닌 사람을 구하러 가야 하는거냐고 멘붕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 이것이 팬들의 구설수에 항상 오르는 사쿠라의 철없던 시절의 패드립과 대비되며 707화 마지막에 했던 사라다의 패드립을 두고 "만약 친모가 아니라도 10년 동안 자신을 키워준 사람에게 너무하다"라며 사라다를 비난하는 팬들도 꽤 많다.

하지만 당장 사라다는 친한 친구들이 모두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부러워할 정도로 부성애를 그리워하고 있었고, 엄마를 내팽겨쳐둔 아빠에 대해 서로의 부부관계의 의문을 품고 사쿠라에게 질문하였으나 사쿠라는 다짜고짜 열받아 집을 부숴버리는 행동을 하며 사라다를 강압적으로 대하였다. 사쿠라가 기절한 후, 집에서 발견된 가족 사진의 뒷편에는 아빠와 다른 여자가 찍은 사진이 감춰져있었고[25] 자신이 가진 질문에 대해 더욱 더 답을 바란 사라다는 위험을 무릅쓰고 아빠를 만나러 간다는 7대 호카게의 뒤를 밟았다. 7대와 합류한 후 사스케가 채워주지 못했던 아빠의 빈자리를 나루토에게서 대신 충족할 정도(...)로 아빠의 애정에 목말라 있었다.

이후 사스케가 있는 꼭대기 탑에 나루토와 쵸쵸를 따돌리고 먼저 선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아빠가 자신에게 줄 사랑을 절실히 바래 사륜안까지 개안했으나 정작 태어나서 처음 만난 아빠는 딸의 얼굴도 알아보지 못한 채 사라다에게 칼을 휘두르고 오해가 풀린 후에는 사과 한마디 없이 상봉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짓뭉갰다. 흑화에서 막장 부모로 변모한 사스케 결국 아빠에 대한 사랑보단 엄마의 진위여부를 물으며 우리 엄마가 진짜 내 엄마냐, 자신과 똑같은 안경을 쓴 여자(카린)는 누구고, 대체 아빠는 어디서 뭘 하고 다니냐는 질문을 내던졌으나 사스케는 "너와는 상관없는 일이다."라며 사라다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완전히 무시해버렸다.[26] 결국 이 이후로 사스케에게 말 한마디 안걸게 된다(...).

이후 오로치마루의 아지트에서 스이게츠에게 부탁해 유전자 검증을 받았으나 그 결과가 카린의 것으로 추정되는 DNA와 일치해버려 큰 충격을 받는다. 이 상황을 지켜본 나루토가 개입하자 나루토에게 "호카게님은 거짓말쟁이에요!! 내가 왜 엄마도 아닌 사람을 구하러 가야 하는데요?!! 지금까지 날 속여 온 사람들 일을 내가 알 게 뭐예요!!" 라는 대사를 하게 된 배경이 되었다.

더욱이 충격적인 건 사라다는 아직 11살인데다 이 모두가 단 하루 사이에 일어났다는 것이다. 10대 초는 부모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데, 부모들이 모두 사라다에겐 속 시원히 이야기해주지도 않고 결국 사라다가 "에이 설마 우리 엄마가 진짜 엄마가 아니진 않겠지?"하는 기대감을 품고 위험한 여행에 발을 들였는데, 다른 아줌마와 자신의 DNA가 일치한다고 하면... 실로 충격적인 내용이 아닐 수가 없다. 당장 초딩 캐릭터는 부모에 대한 반항에 큰 저항감이 없어서 현실이나 가상이나 말을 막 내뱉는다.

드라마에서 흔히 사용하는 클리셰인 출생의 비밀이란게 괜히 있겠는가? 사라다뿐만 아니라 어느 주인공이든 자신의 어머니가 친모가 아니란 사실을 알게되면 "이 사람이 날 여태까지 키워줬구나"하는 감사함보다는 그 사람에 대한 배신감과 멘탈붕괴가 일어나며 캐릭터성에 극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애초에 1부 사쿠라의 패드립은 닌자마을이란 특성과 당시 용병이 있을 정도의 반 전시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아무 생각없이 무심코 내뱉은 무개념발언에 지나지 않지만 사라다의 경우는 다르다. 사라다는 자신이 직접 겪은 일인데다 하루 사이에 배신감이 엄청나게 컸기 때문에 사쿠라의 패드립의 비교 대상으로 삼기에는 무리가 있다. 상황 자체가 다르기 때문.

그리고 이런 갈등도 출생의 진실이 확실히 밝혀졌고, 사스케도 사라다를 소중한 딸자식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700+10화에서 증명하면서 해결.

3.4 카린 친모설

다만 이 설은 말 그대로 가능성이다. 만약 카린이 친모라면, 물면 치료가 되는 치료능력을 보이거나 아니면 빨간 머리카락 등의 신체적 특징이 보여져야 하는데,[27] 사라다는 이 중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다. 사스케의 딸인 것은 확실하지만, 카린과 상관성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외모가 얼추 비슷한 건 어디까지나 안경 때문인 걸 생각해보면 스이게츠가 야매로 한 유전자 검사의 결과를 근거로 카린을 사라다의 친모라고 생각하기는 힘들다.

게다가 이야기 전개상 지금 한 장면이라도 카린의 근황이 나와야 정상인데, 근황이 전혀 나오지 않은 카린이 갑자기 엄마가 될 수는 없을 듯 하다. 게다가 나루토 외전은 8월 발매 예정의 "단권"인걸 감안한다면 분량상 이번 외전에서 카린이 낄 틈은 아예 없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나루토는 소년만화이다. 청소년이 보는만큼 건전해야 하는데 카린이 엄마가 되버리면 불륜 막장드라마가 되버린다.

이 외에도 작중 내에서의 사스케의 태도에서 카린이 친모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사라다가 사스케에게 처음에 카린을 가리켜 "나랑 똑같은 안경을 쓴 이 여자는 뭐예요?" 라고 물었을 때 사스케는 "무슨 일이 있었던거니?(…なんの事だ?)"[28]라고 답했고, 이후에도 사스케가 오로치마루의 아지트에 잡입했을때 사쿠라를 "내 아내"라는 호칭으로 불렀다. 카린이 사라다의 친모였다면 어지간히 막장이 아닌 이상 아이의 친모가 있을지도 모르는 아지트에서 딴 여자를 "내 아내"라고 칭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또한 만일 카린이 사라다의 어머니였다면 그건 카린이라는 캐릭터성에서 크게 벗어나게 된다. 사스케에게 강한 집착증세를 보이던 카린이 사스케와의 사랑의 결정체인 사라다를 다른 여자에게 맡겨둘리가 있겠는가? 그렇다고 오로치마루의 아지트에서 카린의 사생활을 그렇게 단속하는 것도 아니었다. 게다가 카린이 친모라고 가정한다면 사라다를 맡은 사쿠라 역시 캐릭터성에서 크게 벗어나게 된다. 1부의 사쿠라라면 사스케가 하는 부탁은 뭐든지 들었을테지만 2부에 들어와서 사쿠라는 최소한 사리분별은 할 줄 아는 여자로 성장했다. 무조건적으로 사스케에게 순응하는 1부와 달리 2부의 사쿠라는 사스케를 상대로 냉정한 판단까지 내릴 정도였다. 그런 사쿠라가 자신과 아무 관계도 없는 친모가 버린 사스케의 아이를 맡아둘리 있겠는가? 2부의 사쿠라라면 당연히 맡지 않을 것이다. 라기보다 사스케를 날려버렸을지도... 또 사라다가 카린과 닮은 이유가 사스케가 매시절 카린의 팔에 차크라를 빨아(...)먹어 저렇게 탄생한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710화에서 사쿠라가 사라다의 친어머니가 맞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 가설은 완전히 거짓이었다는게 드러났다. 카린의 말로는 사쿠라가 사스케를 따라 같이 여행한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자신의 아지트에서 사라다를 낳았다고 한다. 그리고 유전자 감식에 사용된 탯줄이 사실은 사라다의 것이며 카린이 사쿠라의 출산을 도와줘서 가지고 있던 것이었다. 그러니까 카린 니가 왜? 이쯤되면 무섭다.

4 대인관계

  • 우치하 사스케 : 아버지. 705화 이후로 사스케에게 실망하여 말도 걸지 않는다(...). 이후 점프에 실린 짤막한 인물 소개파트에선 "싫어한다"라고 나와있다(...). 708화에서도 스사노오를 발동한 사스케를 보고 한 말이 "좋은 사람이 아닌건 확실하지만[29] 역시(스사노오) 굉장해."라고 말했다. 사스케 쪽은 그래도 외동딸이라고 나름대로 사라다에게 신경을 써주려고는 하는 기색이지만. 그러나 사라다의 이 생각은 710화에서 완전히 바뀌게 된다.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는 아빠에게 감동하고, 마을로 잠깐 돌아온 아빠와 하룻밤 동안 오붓한 가족 분위기를 연출하다 이후 사스케가 다시 여행길을 나설때 눈에 눈물이 맺혔었다. 하지만 소설판 보루토에선 아빠를 약간 무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보루토가 사스케 아저씨는 굉장하며 또 하나의 호카게급이라고 말하자 그런 사람은 호카게가 될 수 없다면서 디스했다.[30] 극장판에서도 중닌 시험으로 퀴즈풀때 보루토에게 "우리 아빠라면 뭘 고를 것 같아?"라고 묻자 보루토는 "사스케 아저씨라면 X를 고를꺼야"라고 답했다. 그 말을 들은 사라다는 "O"를 선택했고 "나는 아빠랑 다른 길을 걸을꺼야"라고 대답한다. 고로 아빠 디스하는 딸내미
  • 우치하 사쿠라[31] : 사라다의 어머니로 아버지 사스케가 없는 동안 사라다를 홀로 키웠다. 모녀간의 사이는 상당히 좋다고 한다. 나뭇잎 병원을 조사하러 나갈동안 시즈네에게 엄마를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사스케를 만났을때 가장 먼저 "왜 엄마 곁에 있어주지 않는 거냐", "그런 걸 딸인 내가 엄마한테 물어 볼 수 있을 것 같냐" 고 따졌다. 사쿠라가 친엄마가 아니라고 오해했을때도 엄마를 떠올리고 울면서 그녀를 구하고 싶다고 말한바 있으며, 중요한 것은 자신과 엄마의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우치하 신의 양산형에게 앵화충을 내다 꽂을때 "엄마는 내가 지킨다" 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 우즈마키 나루토 : 나뭇잎 마을의 7대 호카게. 나루토가 워낙 바쁜 몸인지라 그닥 접점은 없었던 듯하며, 사스케의 일로 많은 대화가 오가면서 "7대 호카게님이랑 같이 있으면 굉장히 안심이 돼." 라는 감정을 느꼈다. 외전에서 사쿠라에 대한 오해로 대를 이어 흑화할뻔 했지만 나루토의 진심어린 풍둔 주둥아리술조언으로 혼란스러운 사라다의 마음을 다 잡아주고 함께 사쿠라를 구하러 가고 현재는 나루토교 가입 무정한 사스케 대신 부성애를 채워주는 역할. 이후 영화의 프롤로그에선 "사라다는 나루토를 동경한다."라고 소개되었다. 작중에선 점점 듬직해져가는 보루토에게서 7대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다.
  • 우즈마키 보루토 : 라이벌이자 소꿉친구[32]. 비주얼이나 성격면에서는 나루토-사스케를 연상시키고, 작가도 어느 정도 의도한 듯. 극중 묘사를 보면 티격태격하긴 해도 서로 은근히 호감을 표시하는 등 나루토와 사스케의 관계에 비하면 매우 밝고 우호적인 편. 아버지와 같이 있는 시간이 적고, 그 아버지를 각각 싫어해서 (이쪽에서만 일방적으로) 동질감과 관심이 있다. 항상 보루토와는 말싸움을 자주한다고 한다. 내색은 안해도 보루토를 항상 걱정하고 있으며, 소설판에선 보루토가 없으면 보루토를 생각하고, 항상 무기력했던 보루토가 사스케의 제자로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고 혼자 행복해한다(...). 나선환의 크기가 작다고 사스케한테 퇴짜를 맞은 보루토가 우울해하자 나무 위에 숨어있다가 나와서 아빠가 보루토를 모르는거라며 사스케한테 따지기까지했다. 이 정도면 사라다 쪽에서는 보루토에게 연심을 품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듯. 다만 점점 듬직해져가는 보루토의 모습에서 7대의 모습을 투영하는 등 보루토를 좋아하는 감정이 나루토를 좋아하는 감정의 연장선인지 애매모호하다.
  • 아키미치 쵸쵸 : 베스트 프렌드
  • 미츠키(나루토) : 묘하게도 미츠키가 아버지의 스승이자 적이라는 묘한 사이이던 오로치마루의 아들이다.

5 사용술법

  • 게임 오리지널은 ★ 표시

5.1 동술(瞳術)

706화에서 사스케를 만날 수 있다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일순간 각성한 능력. 다만, 사라다 본인은 이 능력을 쓴 적이 없고, 일시적으로 각성했다가 효과가 금방 사라졌고 707화에서는 출생의 비밀을 알고 나루토에게 격노하면서 다시 한 번 사용한다. 또한 708화 기준으로 아직까지 자신이 사륜안을 개안한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나루토가 사륜안이 개안되었다고 알려주긴 했지만 당시 사라다는 자신을 만류하려는 나루토의 입발린 말인줄 알고 믿지 않았다. 그러나 709화에서는 자신의 의지로 사륜안을 발동시켜 앵화충과 함께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양눈 모두 단구옥. 극장판 보루토에서도 단구옥 사륜안에서 각성하지 않았다.[33]

5.2 체술(體術)

사륜안이 아버지 사스케에게 물려받은 것이라면 앵화충은 어머니 사쿠라에게 물려받은 기술이다. 709화에서 첫 시전하며 신의 소환수로 추정되는 작은 미수의 눈을 파괴하고 신 군단의 한 가운데에서 사용해 적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공개된 나루티밋 스톰 게임판 오의에서는 뇌둔과 앵화충을 함께 사용한다.
게임 나루티밋 스톰 4에서만 사용. 콤보기에 끼워져있다.

5.3 성질변화(性質變化)

5.3.1 뇌둔(雷遁)

  • 뇌섬 (雷閃)
게임 나루티밋 스톰 4에서만 사용. 뇌둔을 활용한 풍마 수리검을 던져 상대를 경직시킨다.

5.3.2 화둔(火遁)

  • 봉선화의 술
게임 나루티밋 스톰 4에서만 사용. 오의 시전시에만 사용한다.

6 캐릭터 디자인

1. 안경을 씌워서 지적인 이미지와 귀여움을 강조했다.

2. 사스케의 여자아이 버전이지만 사스케만 닮으면 무섭기 때문에 사쿠라의 면도 있다.

▶나루토 설정집 『뇌의 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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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화 中[34]

머리카락 색과 눈동자 색이 아버지우치하 사스케를 닮아 흑발 흑안이다. 부모님과 달리 안경을 썼고 어른스럽고 차분해 보이는 인상. 처음에 디자인이 공개되었을 때는 호불호가 갈리는 미묘한 디자인 때문에 명색이 작중 최고 미남급인 사스케의 딸인데 외모가 왜 저러냐며 불만스러워 하는 팬들이 많았다.[35] 그래도 누가 사스케 딸 아니랄까 봐(…) 썩소를 작렬하기도. 명색이 아버지가 최강의 동술사인데 딸은 안경을 쓸 정도의 시력이라니![36] 그래도 외전과 보루토 극장판에서 개념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줌으로써 정이 들었다는 팬들이 많아졌다.

아버지는 외모가 훤칠하기로 알려진 우치하 일족, 어머니도 나름 예쁘장한 외모로 인정받았던 만큼 사라다도 외모는 떨어지지 않는다. 헤어스타일, 안경, 서클렛이 미모 봉인구라는 얘기가 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색 배합이 사스케와 똑같아서 사쿠라와는 별로 안 닮아보인데다, 첫 출연 당시부터 우즈마키 카린과 똑같은 안경을 착용하고 나와서 쟤 카린 딸 아니냐?는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러나 키시모토의 캐릭터 제작 비화를 보면 사라다는 대놓고 사스케와 사쿠라의 요소를 섞어놓은 캐릭터라고 한다.[37] 애초에 카린과의 공통점은 안경 하나밖에 없고. 704화를 보면 나루토는 사라다를 보면서 외모는 사스케, 성격은 사쿠라 닮았다고 한다. 그나마 카린과 똑같은 안경은 그냥 친구의 딸에게 주는 선물이었다고. 카린 너 시력 나쁜 거 아니었냐.

2016년 연재 예정인 보루토 만화에서 복장이 여성스럽게 변경되었는데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키시모토는 닌자다운 편의성을 존중해서 쿠노이치들에게 치마를 입히지 않았는데 사라다는 하의가 바지에서 치마로 바뀌고 굽이 있는 샌들을 신고 있다. 기존 나루토 세계관과는 확실히 이질적인 복장,[38]거기다가 사라다의 나이에는 딱히 어울리지는 않을 법한 복장에다허리에 두른 각반만 아니면 영락없이 미니 원피스에 굽 높은 샌들 조합이니...굽 높이가 거의 츠나데가 신을 법한 높이이다(...).때문에 일부 팬들에게는 외전 작가가 따로 있다고 키시모토가 아예 작품에 손을 뗀 것이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1. 나루토 외전 표지에서 마사시가 언급.
  2. 이 성우는 나루토 더 라스트에서 보루토를 연기한 적이 있다.
  3. 본편에서는 노하라 린, 어린 시절의 우치하 이타치, 하나레와 중복.
  4. 아무래도 키시모토 마사시의 네이밍센스는 롤모델이기도 한 토리야마 아키라드래곤볼의 영향을 받은 걸지도 모른다...
  5. 이름의 유래를 대략적으로 유추 가능한 나루토히나타 부부에 비해 이쪽은 왜 하필 샐러드에서 이름을 따온 건지는 밝혀지지 않아서 일본에서는 사스케의 +사쿠라의 +마다라에서 따왔다는 얘기가 있지만 확실하진 않다. 마다라는 뭔가 뜬금없는 것 같지만 넘어가자. 또 다른 가설은 화둔의 술을 장기로 삼는 우치하 일족을 연상시키기 위해 불의 마수인 사라만다에서 따왔다는 것.도마뱀샐러드 또는 인도 신화에서 학문, 음악, 예술의 여신인 사라스와띠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다.
  6. 아이러니하게도 아버지인 사스케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7. 다만 이건 공공연히 자랑할 배경이 못 되는 게, 이타치가 나루토에게 자신의 진실을 밝히지 말것을 당부했으니, 이타치는 여전히 마을을 배신하고 일가친척을 참살한 테러리스트로 인식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적어도 극소수의 극비사항에 접근할 수 있는 닌자들을 통해서 이타치의 의지가 이어지면서 적어도 언젠가는 진실이 알려질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사스케나 사라다에겐 이타치의 진실을 알고있는 나루토가 있으니 그렇게 안타깝게 여길 일은 아니다. 이타치가 자기대신 사스케를 맡을 자로 지목한 것 역시 나루토이다. 나루토는 센쥬일족과 멀고먼 친척관계로 생각되고 생각해보면 우치하와 센쥬의 화해는 이타치덕분에 이루어진 셈이다. 거기다가 사라다의 어머니 사쿠라도 츠나데의 제자로 이것들을 잘 연결해서 생각해보면 후일 진실이 알려지면 '나뭇잎 상층부의 압박으로 이타치는 우치하 일족을 멸족으로 몰아넣었으나 그 대신 사스케를 나루토에게 맡기고 다시 마을로 돌아오게 해 우치하와 나뭇잎의 화해를 이끌어낸 협조자'로서 남게 될 것이다. 그래도 그렇게 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지나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8. 외전은 그리고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의 예고편이자 나루토 본편과 보루토를 이어지는 교두보.
  9. 쵸지가 자신의 아버지가 아니라고 생각해 사라다와 함께 자신의 진짜 아버지를 찾으러 마을 밖을 나왔다. 여담으로, 작화상으로 보나 작중 인물들의 대사로 보나 쵸쵸의 외모는 쵸지와 카루이의 딸이라는걸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다(...)
  10. 이때 사라다는 7대 호카게님이랑 같이 있으면 굉장히 안심이 된다고 생각한다. 아빠의 빈자리를 대신 채워주는 느낌.
  11. 다만 죽일 의도는 없었던 것 같다.
  12. 아빠, 라고 말할려다가 사스케가 말을 끊고 칼을 겨눈다
  13. 이때 사라다의 실망한 표정과 함께 개안된 일구옥이 사라지는 묘사가, 말 그대로 사랑의 감정이 사라지는 듯한 묘사로 보인다.
  14. "무슨 짓이야, 우리 남편이랑 딸한테-!!!!(うちの旦那様と愛娘に何してくれたんだ, しゃんなろうが!)"라며 일격에 제압한다. 물론 신은 장파열로 리타이어. 그 짧은 순간에 저렇게 긴 대사를...
  15. 나루토 세계관에서 사라다 외에 고글이나 선글라스가 아닌 시력 교정용 안경을 낀 캐릭터는 극소수로 그나마 비중이 좀 있는 캐릭터는 카부토와 카린 뿐이며, 단역과 엑스트라를 포함해도 노노우, 시호, 호무라, 우돈 등 두손에 꼽을 정도다.
  16. 이전에 사라다에게 사쿠라를 닮았다고 했었다.
  17. 원문에서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 복수형으로 되어 있다. 사람들이라 말한 이유는 사쿠라뿐 아니라 사스케에게도 배신감을 느낀 듯.
  18. 근데 뒤에서 듣고 있던 나루토가 몰랐다며 당황하는데, 이는 사스케 & 사쿠라네 집에 사라다가 생기기 전의 열 달 동안 사쿠라가 임신하고 있었는지 안하고 있었는지를 모르고 있었다는 얘기다. 사쿠라가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던 걸 알았으면 사쿠라의 아이라는 걸 확인해 줄 테고, 진짜로 카린의 아이라 안하고 있었다면 처음부터 남의 애라는 걸 알고 있었을 테니.
  19. 극비였던 4대 호카게의 아들 나루토의 출생과 관련한 문제도, 3대 호카게는 이를 알고 있었다. 물론 당시의 상황은 인주력의 아들이므로 주의를 기울일 수 밖에 없었지만. 사라다의 출생은 딱히 비밀로 할 일도 아니니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저 둘의 절친인 나루토가 모른다는건 뭔가 특별한 사정이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
  20. 첫 번째 앵화충은 그냥 단순한 강펀치 정도인데, 두 번째 앵화충은 2부 극초기의 사쿠라급. 아무래도 이 정도 앵화충은 이때가 처음인 듯하다. 게다가 아직 사라다는 작중 시간 기준으로 졸업 시험을 앞둔 견습 닌자다!! 앵화충이 아주 섬세한 차크라 컨트롤을 기반으로 한 기술인 걸 생각해보면 가히 놀라운 재능. 워낙 물려받은 스펙이 개사기라 그렇슴다.
  21. 사실 섬세한 컨트롤 운운하지만 의외로 앵화충의 습득 난이도는 C랭크밖에 안 된다. 배우기 쉽다고 해서 누구나 저 위력으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금물이다. 같은 C랭크인 화둔 봉선화의 술도 마다라가 사용하면 메테오로 변한다(...) 작중 등장한 앵화충의 위력이 그렇게 막장인건 술법 자체가 강하다기보단 사용자의 역량이 높아서 그런거다. 즉 사라다가 저런 위력의 앵화충을 사용한 건 어디까지나 사라다의 역량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거다. 사륜안을 쓰고 사용한 것으로 보아 사륜안의 컨트롤 향상 효과에 의해 강화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아직 곡옥 한 개밖에 안 됐는데!
  22. 국내 번역본에는 이처럼 사스케와 사쿠라에게 존댓말을 하지만 원판 사라다는 부모님에게 반말을 한다.
  23. 이거 일본식 섹드립이다(...).
  24. 1부에서 사스케가 오로치마루와 나루토를 상대로 와이어 + 화둔을 잘 썼던 것을 그대로 전용한 듯 하다.
  25. 카린과 단둘이 찍은 사진은 아니고 사스케 흑화시절의 "매"의 단체사진이지만 옆자리에 서 있어서 그런지, 사춘기 소녀가 오해하기에는 충분했던듯. 게다가 정작 부인인 사쿠라와 찍은 사진은 하나도 없었으니.
  26. 무시하려고 했다기보다는 사라다가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이해를 못한듯 하다. 상관없는 얘기란건 어디서 뭘 하고 다니냐에 대한 대답이고, 카린에 대해 물어봤을 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며 의아해했다.
  27. 사실 나루토도 어머니의 빨간 머리카락이 아닌 아버지의 금색 머리카락을 타고난 걸 보면 머리카락은 그닥 큰 특징이 아닐지도 모른다.
  28. 카린이 엄마였다면 조금이라도 반응을 보였겠지만 사스케는 사라다가 무슨 말을 하는지조차 알지 못했다.
  29. 국내 번역본에는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 헷갈리지만"이라고 오역되어 있지만 원문에선 좋은 사람이 아닌건 확실하다고 못박았다(...).
  30. 그러나 정확한 대화상으로는, 보루토는 사라다에게 "너희 아버지도 중급닌자 시험을 보러 오느냐" 고 묻자 사라다는 "호카게가 되지 못했던 사람인걸 뭐..." 이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있을 뿐이다.
  31. 공식 설정에서 성이 바뀌었다.
  32. 소설판 보루토의 묘사
  33. 이것으로보아 사라다는 잘하면 증오가 아닌 애정만으로 사륜안을 각성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34. 사라다의 안경을 없애고 눈을 삼구옥으로 편집한 그림. 전혀 위화감이 없다 당장에라도 만화경 사륜안으로 개안한 뒤 아마테라스라도 사용할 기세다.
  35. 팬들이 기대한 비주얼은 우치하 미코토같은 우치하 순혈계 미인에 가깝다.
  36. 안경은 사라다에게 똑똑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무엇보다 사륜안을 쓸수록 시력에 부담이 된단 말도 있고, 우치하 일족과 시력은 크게 관련이 없다. 시력과 관련이 있는 것은 휴우가 일족의 백안 쪽이다.
  37. 더 정확히는 작가가 사라다는 사스케의 여자버전 이지만 사스케만 닮으면 무서워서(...) 사쿠라의 요소도 추가한 캐릭터라고 밝혔다.
  38. 그런데 나루토에서 치마를 입고 나오는 쿠노이치들은 의외로 꽤 있다,2부의 야마나카 이노,5대 미즈카게 테루미 메이,노하라 린,쿠로츠치,2부 후반의 테마리 등,그것도 긴 치마가 아니라 짧은 치마를 입었다. 하지만 앞서말한 캐릭터들과 다른 치마를 입은 캐릭터들 모두 그중 속바지를 입지않았던가 천을 두르지 않았던가 스타킹을 신지 않았던 캐릭터는 거의 없었다. 있었다면 그건 긴 치마를 입었던 캐릭터들. 근데 그 캐릭터들도 속에 뭔가를 받쳐입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