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요(나루토)

나루토에 등장하는 모래마을의 상담역. 성우는 일본판은 타니 이쿠코, 한국판은 이경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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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적. 본편으로부터 30년 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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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시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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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한 오른팔의 모습. 장치된 차크라 방패는 기광순봉이라고 한다.

비기인 십기근송집.

공식 캐릭터 북 패러미터인술체술환술현명함속도스태미나인 맺기(印)총합
데이터 북 354.53.553.5424.532

이 나이에 힘이 3.5 속도가 4로 랭크되어있다. 이 수치는 3대 호카게보다 높다.

모래 마을의 장로이자, 붉은 모래 사소리의 할머니. 원래 은퇴했지만, 가아라의 납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사람이 찾아오자, 처음엔 가지 않으려 했으나 이 사건의 주범이 사소리임을 알게 되자 참전을 결심한다. 특기는 꼭두각시술.

나뭇잎 마을에 안 좋은 감정을 갖고 있었으며, 그의 아들과 며느리가 하타케 사쿠모에 의해 사망한 듯. 모래마을에 지원을 온 하타케 카카시를 사쿠모로 착각하고 덤벼들었지만 잘못 본 것을 알고 노망든 척을 시전했다.

여기까지 보면 평범하게 노망난 늙은이 같지만.....

실은 꼭두각시 술의 대가이자 최강자. 꼭두각시 술의 창시자인 몬자에몬이 만들고, 성 하나를 단신으로 함락시킨 10개의 걸작 십기근송집의 소유자. 게다가 전투 경험만 보면 사소리가 발끝에도 못따라온다고. 그 도룡뇽 한조와도 싸워본 적이 있다.츠나데만큼은 아니지만 의료닌자이면서 한조와 많이 싸웠는지 독의 전문이다. 짬이 얼굴로 느껴진다.

하루노 사쿠라와 함께 사소리를 상대하면서 간지 폭발. 사소리의 히루코의 장치를 다 꿰뚫어보고 있었던 터라, 그 나이에 무수히 날아오는 독침을 다 피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사쿠라를 차크라 실로 조종하여 침을 피할 수 있게 해주었다. 처음 던진 쿠나아에 걸린 차크라 실을 몰래 히루코의 꼬리에 붙여두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이를 이용해 히루코의 움직임을 멈추고, 사쿠라가 히루코를 파괴할 수 있게 해준다. 이후 3대 카제카게의 인형과의 대전에서 "여자가 말을 할때, 남자는 잠자코 듣고 있어야 하는 법이다."라는 말과 함께 사소리의 부모님 인형을 꺼내 본격적으로 전투에 참여한다.
카제카게의 인형의 사철을 막다가 자신의 오른팔을 꼭두각시로 개조했다는게 드러난다. 팔에는 기광순봉이라는 차크라 방패가 장치되어 있었다. 다른 부위도 개조했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꼭두각시를 무력화시키는 사철에 당했음에도 오른팔만 움직이지 못했다. 그러나 사실 이건 모든 꼭두각시 술사의 단점인게 내부에 이물질을 넣으면 고장이 나는 모양이다. 칸쿠로는 시노한테 치요는 사소리한테 사소리는 코난한테 당했다(레볼루션 외전이기는 하지만 내부에 종이를 넣어 무력화 시키는 장면은 나온다)무력화된건 오른팔뿐인걸 보면 오른팔만 개조한 모양.
이후 사쿠라가 카제카게 인형을 해독제를 이용한 낚시를 통해 부숴버리고, 사소리 본체도 파괴시키는 데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사소리는 자신의 핵을 파괴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망가진 본체를 복구할 수 있었다. 이후 망연자실한 사쿠라를 뒤로한 채 다시 살아난 사소리를 보고, 제대로 결판을 짓기 위해 위에서 말했던 십기근송집을 사용한다.[2] 이에 사소리는 한 나라를 멸망시켰다는 100기의 꼭두각시, 적비기, 백기의 조연으로 대응한다. 수적으론 열세지만 그만큼 꼭두각시 하나하나의 집중도는 치요가 더 뛰어났고 사쿠라도 거들었기에 처음엔 잘 대처하였지만 사소리의 꼭두각시가 줄어드는 만큼 사소리의 꼭두각시 하나하나의 집중도 역시 높아졌기에 결국 사소리에게 한번의 공격을 허용했다. 다행히 독이 완전히 퍼지기 전에 사쿠라에게 사소리를 봉인할 도구인 사자폐효 건네주고 이를 사쿠라가 사소리에게 사용하는데 성공하면서 사소리를 해치우는 데에 성공하는 듯 했다.

그러나 사소리는 봉인을 당하기 전에 차크라를 만드는 핵을 뽑아서 남는 꼭두각시에 이식해둔 상태였고, 이를 눈치채지 못한 치요를 급습하려는 사소리를 막으려다 사쿠라가 크게 다치게 된다. 이후 사소리가 사쿠라를 확인사살하려는 찰나, 사소리의 부모님의 꼭두각시를 이용해 사소리의 핵을 찔러 결국 사소리는 사망한다.

사소리의 격퇴에 성공했지만, 사쿠라가 준비했던 2인분의 해독약 전부가 이미 사쿠라에게 사용되었기 때문에 사소리의 칼에 베인 시점에서 시한부나 다름없었다. 독에 완전히 중독되기 전에 전생인술의 일부로 반쯤 죽은 사쿠라를 살려내고,[3] 이후 완전히 죽은 가아라를 완전한 전생인술로 살려내고 사망하게 된다.[4] 물론 중간에 차크라가 부족해서 나루토가 도와줬다. 이로써 나루토 세계의 꼭두각시 술사는 한 명을 빼고는 전부 사라지게 되었다. 그런데 그 닌자는 실력으로 보나 경험으로 보나 치요나 사소리에 훨씬 못 미친다는 것이 안습

나뭇잎의 늙은이들보단 100배 정도 나은 것 처럼 보이지만, 역전의 닌자답게 가아라에게 일미봉인했다거나 하는 것과 같은 부분에도 관련되어 있다. 비정함과 자상함이 함께 드러나는 독특한 캐릭터. 테마리의 말에 의하면 나루토를 만나면서 변한 것이라고 한다. 덕분인지, 예토전생으로 되살아난 4대 카제카케도 그렇고, 예전의 치요를 아는 사람들은 치요가 가아라를 살리기 위해서 목숨을 던졌다는 것을 이야기하면, " 치요 할멈이?!"라면서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을 보인다.

말년에 인생이 여러모로 기구하신 분...아들 부부는 카카시의 아버지인 '하얀 송곳니'에게 죽었고, 하나 뿐인 손자는 결국 스스로의 손으로 매장하게 되어버렸다. 사소리와의 전투 중 나오는 과거 회상에서 아들 부부의 꼭두각시를 만들어 스스로를 안게 만들며 부모님의 공백을 매우려는 어린 사소리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찢어지는 듯이 아프셨던 모양이다. 오죽하면 위에 쓰여저 있듯이 스스로의 목숨을 대가로 사소리가 만든 부모님 인형에 생명을 불어넣으려 했다.

...그런데 야쿠시 카부토의 예토전생으로 부활했다. 하지만 손자는 이미 사라지고 없다.[5] 자신이 예토전생으로 부활해서 조종당하는 것을 안좋게 보고 있으며 도롱뇽 한조에 관한 것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전투에는 차크라 실로 닌자나 사무라이들을 조종하는 것으로 싸우고 있었다. 주로 조종하는건 사무라이. 아무래도 무장이 충실하기 때문에 닌자보다는 인형으로 쓰기에 좋아서 그런것도 있어보인다.

이후 칸쿠로와 마주치는데 과거를 회상했고 칸쿠로의 설득에 칸쿠로를 꽤 괜찮은 인형술사라며 인정했다. 그리고 사소리가 자기 부모를 남겼는데 자기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없는 노릇이라며 오의를 시전하는데, 이 장면은 치요 특유의 유쾌한 행동과 잔잔하면서도 밝은 음악, 적당히 개그스러운 칸쿠로의 몸짓과 투정까지 합쳐져 상당히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 애니가 백미.분명 싸우는건데 왜 눈물이..

591화에서는 "드디어 싸움이 끝난건가..."라는 말을 마치며 성불

여담이지만 2부 초반에 사륜안의 사기성을 "일대일 상황에서 사륜안을 맞닥뜨리면 무조건 튀어야 한다"고 피력했는데, 부활한 센쥬 하시라마의 회상에서 센쥬 일족우치하 일족을 일방적으로 개발랐단 게 드러나면서 입장이 굉장히 애매해졌다. 그냥 하시라마가 조낸 센 거다 그런 거다.[6]

여담으로 가아라 구출당시 사쿠라가 나루토에게 아카츠키가 왜 노리는가 물어볼때 카카시의 말이나 맥락 상 나루토에게 구미가 들어있단걸 충분히 내포하고 또 3년을 기다린 이유가 미수를 빼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인 입(!)으로 말한 것으로 보아 알고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지만 후에 카카시가 나루토 안에 구미가 봉인됐다고 말할 때는 놀라워 하는 작은 설정오류가 있다. 그것도 단행본으로 같은 권내에서 이루어진 일이다!! 노망났으니까 스톰4의 성능 추가바람안될거야 유저가 없는데

  1. 선배인 김병관(성우) 다음으로 최고참이다.
  2. 사소리 왈, 꼭두각시 술사는 부리는 꼭두각시의 숫자로 그 실력을 가늠하는데, 여기서 손가락 하나에 꼭두각시 하나를 조종하는 모습에서 치요가 꼭두각시술을 다루는 능력이 정점에 달했음을 알 수 있다.
  3. 이 과정에서 치요가 전생술을 개발한 이유가 밝혀지는데, 사소리가 부모님이 죽고 나서 외로워하자, 그 외로움을 달래주고자 사소리의 부모님 인형에 생명을 불어넣어주기 위함이었다.
  4. 이 전생술로 인해 폐인이 윤회전생술을 쓰기까지 나루토의 세계관에서 죽은 사람이 부활할 수 있다는 새 설정의 토대가 되었다.
  5. 안습인건 애니에서는 카부토가 사소리를 부활 시킬려다가 혈액을 잘못 채취해서 본의 아니게 예토전생 시킨걸로 나온다.
  6. 바꿔서 생각하면 센쥬 일족 이외엔 우치하 일족을 당할 자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