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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초반 당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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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후반 당시 모습.
2부 초반 당시 모습.
제4차 닌자대전때의 모습.
我愛羅 | Gaara
휴우가 네지와 함께 나루토에 의해 일생이 바뀐 한 사람이자, 모래를 사용하며, 1미의 인주력이었던 남자.
나루토의 조연. 애니메이션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한채언[1], 최승훈[2] /리엄 오브라이언.
목차
1 소개
이름 | 가아라(我愛羅) |
닌자등록번호 | 56-001 |
생일 | 1월 19일(염소자리) |
나이 | 12세 → 16세 → 27세(에필로그) |
신장 | 146.1cm → 166.1cm |
체중 | 39kg → 50.9kg |
혈액형 | AB형 |
성격 | 냉정, 대담 |
좋아하는 음식 | 닭 모래주머니, 소혀 소금구이 |
싫어하는 음식 | 양갱, 마롱글라세 |
싸워보고 싶은 상대 | 우치하 사스케 |
좋아하는 말 | 취미, 자애, 미래 |
취미 | 선인장 기르기 |
공식 캐릭터 북 패러미터 | 인술 | 체술 | 환술 | 현명함 | 힘 | 속도 | 스태미나 | 인 맺기(印) | 총합 |
데이터 북 1 | 3.5 | 1 | 2.5 | 2.5 | 1 | 2 | 4 | 3.5 | 20 |
데이터 북 2 | 4.5 | 2 | 2.5 | 3.5 | 2 | 3 | 5 | 4 | 26.5 |
데이터 북 3 | 5 | 2 | 3.5 | 4 | 2.5 | 3 | 5 | 4 | 29 |
가장 강력한 방패를 가진 닌자[3] - 우즈마키 나루토
이명은 '사폭의 가아라(砂瀑の我愛羅)'[4] 모래마을 출신의 견습이기도 하지만 그가 사용하는 모래인술이 항상 뒤에 메고 다니는 거대한 모래마을 문양의 모래항아리에서 마치 사막폭풍 같이 거대하게 나와서 붙여진 이명.
원래는 모래마을에 있는 미수중 하나인 일미의 인주력이다. 일미는 모래마을 노승의 생령으로서, 너구리모양을 한 꼬리 한개의 괴수이며 수학이라고 불리운다. 기본적으로 수학이 사용하는 모래인술을 주 특기로 사용하며, 첫 등장시부터 지금까지 엄청나게 강력한 모습으로 자주 등장하지만 묘하게 한끝차로 약하게 나올 때가 많다. 수학을 빙의시킨 자는 치요이며 어머니는 그가 태어나자마자 죽었다.
일미의 영향으로 만성적인 수면장애를 겪고 있으며, 그 덕에 눈 전체를 감싸는 다크서클을 가지게 되었다.(…)[5][6]
일미의 영향으로 모래 술법을 구사하지만 원래 본인이 가진 혈계한계는 자둔(磁遁)인듯.[7] 3대와 4대 카제카게가 자둔 사용자였고, 가아라 본인도 아버지인 4대와 같은 차크라를 지니고 있다고 언급된다.[8]
1.1 모래술법
수학과 그 인주력 특유의 술법. 모래에 차크라를 담아 조종하는 술법이다. 작중의 유일한 사용자이다.
이 술법으로 다루는 모래는 술자의 촉각과도 같아서 감지에도 굉장히 유용한 술법이다. 광범위한 감지가 가능한데다 직접 접촉하는 타입이라 무우 같이 특수한 은신 기술이 있어도 소용없다.
가아라는 특이하게도 모래로 외상을 입히는 방식이 아니라 모래로 대상을 감싸 붙잡은 뒤 압력을 가해 터뜨리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모래에 차크라를 담아서 조종하는만큼 모래가 없으면 무력해질 것 같지만 실제로는 주변 지형을 부숴 얼마든지 모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 그럼에도 굳이 무거운 모래를 호리병에 담아서 등에 지고 다니는 것은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위함도 있지만 호리병의 모래는 미리 대량의 차크라를 담아둔 특제이기 때문. 그런만큼 호리병의 모래는 주위에서 되는대로 끌어모은 다른 모래들과 그 힘과 스피드가 다르다.
1부 당시의 가아라의 모래는 추를 벗은 록 리의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했지만 2부 들어서는 닌자 중에서 가장 빠르며 아마테라스마저 여유롭게 피해낸 4대 라이카게의 움직임을 따라잡을 정도로 빨라졌다.
약점은 수둔. 애니 오리지널 스토리에서는 수둔에 당하자 모래가 무거워져서 무력화된다. 2부에서는 그냥 수둔은 극복한듯. 그러나 상대가 하필 기름을 다루는 술법을 구사하기에 매우 불리한 전투를 했다.
1.1.1 술법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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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키위
- 모래방패
- 근거리 방어형 술법. 술자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자동으로 발동해 공격을 방어한다.[10] 물론 술자의 의지대로 조종할 수도 있다.
- 단순히 모래더미로 막을 수도 있지만 차크라로 모래를 고밀도로 딱딱하게 굳혀서 방어력을 높일 수도 있다. 여기에 땅속에서 끌어모은 광물들을 더해 강화하는 것도 가능.
- 모래방패가 방어하는 속도 혹은 방어력 이상의 공격을 하면 돌파하는 게 가능하다.
- 2부 들어서는 술자가 본 시점에서 발화하는 아마테라스마저 막아낼 정도가 되었다.(정확히는 아마테라스가 차크라를 많이 먹고 불타는 속도가 좀 느린 게 단점인데, 가아라에게 모래는 남아돌으니 아마테라스가 모래에 들러붙어봐야 모래째 떼어버리면 땡.) 역시 절대방어. 그리고 가아라가 아버지를 만난 시점에서 모래 방패는 가아라의 어머니 카루라의 형상을 한다. 그리고 가아라의 아버지이자 4대 카제카게인 라사는 이걸 보고 자신이 아버지로서 제대로 부모 노릇을 못해준 것에 깊이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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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래갑옷
- 근거리 방어형 술법. 고밀도의 모래를 몸에 밀착시켜 두른 뒤, 겉모습을 평소처럼 하는 것으로 자신의 방어력을 더하면서 상대에게는 모래갑옷의 존재를 속일 수 있다.
- 자동인 모래방패와 달리 술자가 직접 발동하는 술법. 모래방패보다 많은 차크라를 소비하는데다 모래방패에 비하면 방어력이 떨어진다. 게다가 몸에 모래를 두른만큼 움직임은 둔해지고 체력소모 역시 심해진다. 이렇듯 많은 단점 때문에 이 기술을 사용한다는 건 술자가 수세에 몰렸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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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래분신
- 모래가 술자의 모습을 갖춘다. 다른 분신술과는 달리 똑같이 변하는 게 아니라 그냥 형태만 비슷하게 변할 뿐 모래라는 건 변함이 없다. 그 특성상 미끼나 수색, 탐사, 양동 등을 목적으로 하는 여타의 분신술과는 달리 몸이 모래라는 점을 십분 활용한 전투형 분신술이다.
- 이 술법과 이름만 같고 조금 다른 분신술이 있다. 그냥 환영분신의 모래버젼. 이 술법도 모래를 다루지만 다른 술법들과 달리 수학의 인주력이 아니어도 누구나 쓸 수 있는 모양. 모래 마을 특유의 술법인듯.
- 사박궤
- 모래를 사용해 상대를 포박하는 술법. 한판에서는 모래관으로 번역. 모래를 사용하기에 통상의 포박술과는 달리 빈 공간을 주지 않기에 당한 자는 인을 맺을 수 조차 없다. 주로 사폭장송과 연계기로 쓴다.
- 사폭장송
- 모래로 붙잡은 뒤 압력을 가해 압사시키는 술법. 모래의 압력은 수톤이 넘으며, 압사된 시체에서 나온 피는 모래에 흡수되어 술자의 힘이 된다고 한다.
근데 이거 어느샌가 잊혀진 설정 같은데[11]
- 모래로 붙잡은 뒤 압력을 가해 압사시키는 술법. 모래의 압력은 수톤이 넘으며, 압사된 시체에서 나온 피는 모래에 흡수되어 술자의 힘이 된다고 한다.
- 모래로 외상을 입히기보다는 붙잡은 뒤 이 술법으로 터뜨리는 게 가아라의 기본전술인만큼 당연히 사용빈도가 높은 술법.
- 거짓 수면술(狸寝入りの術[12])
- 모래로 허공에 눈을 만든 뒤, 한쪽 눈을 감고 감은 눈의 시신경을 모래 눈에 연결해 탐색과 감지에 쓰는 술법. 상당히 유용한 술법이다.
- 모래 수리검
- 모래로 여러개의 수리검을 만들어 날림으로서 외상을 입히는 기술.
- 모래 소나기
- 말그대로 모래를 소나기처럼 쏘아내는 기술. 그렇게 쏘아낸 모래로 상대를 덮어버린 뒤 사폭장송으로 터뜨리는 방식으로 쓰인다.
- 연탄 모래 소나기
- 모래를 무수한 탄환으로서 쏘아내는 기술. 위와 달리 대상을 감싼 뒤 사폭장송과 연계기로 쓰이는 게 아니라 모래를 쏘아내는 것만으로 공격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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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사폭류
- 사폭대송
- 유사폭류와의 연계기. 유사폭류로 모래로 뒤덮힌 지형에 광범위하게 압력을 가하는 기술. 사폭장송의 광역버젼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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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 절대방어 수학의 방패
- 땅속에 있는 경도가 높은 광물들을 모아 차크라로 압력을 가해 모래와 섞은 뒤, 수학의 형상을 한 방패를 만드는 술법. 최강 절대방어라고 띄워주는 것도 그렇고, 가아라의 술법 중 아직까지 이 술법을 뛰어넘는 방어 술법이 없는 걸로 보아 가아라에게 있어서 최강의 방어술법인듯. 강철보다 더 단단하게 만들수 있다는 키미마로의 뼈를 산산조각 냈으니 페인의 미사일 어택도 몇발은 버틸듯.
아쉽게도 신라천정은 FAIL.여기서 키미마로가 은근 허당인 점이 무시한 채로 우회해서 공격했으면 일단락할 걸, 그런거 없이 그냥 우라돌격한다(...)당연히 가아라가 호구도 아니고 이따위 방법으로 파훼될 방패를 최강이라 칭할 리 없다. 당연히 상대의 움직임에 따라 이동하거나 상대가 일직선 공격밖에 할 수 없는 상황에만 쓸 가능성이 높다.[14]
- 땅속에 있는 경도가 높은 광물들을 모아 차크라로 압력을 가해 모래와 섞은 뒤, 수학의 형상을 한 방패를 만드는 술법. 최강 절대방어라고 띄워주는 것도 그렇고, 가아라의 술법 중 아직까지 이 술법을 뛰어넘는 방어 술법이 없는 걸로 보아 가아라에게 있어서 최강의 방어술법인듯. 강철보다 더 단단하게 만들수 있다는 키미마로의 뼈를 산산조각 냈으니 페인의 미사일 어택도 몇발은 버틸듯.
- 사막의 수록
- 상대의 발밑에 개미지옥을 만들어 상대를 지하 200미터에 가두는 술법. 단순히 지하에 가둘 뿐만 아니라 모래로 상대를 압박하면서 상대를 완전히 구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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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박뢰
- 수학의 손을 닮은 대량의 모래들로 대상을 포위해 붙잡은 술법. 모래의 속도와 강도, 규모는 그 속에 흘려보낸 차크라의 양에 따라 다르며, 대상의 사이즈나 특성에 맞추어 술법을 조절할 수 있다. 술법으로서의 랭크는 B랭크.
- 공사방벽
- 지면에서 끌어올린 대량의 모래로 공중에 거대한 방패를 만들어내 방어하는 대공방어 술법. 방패를 형성하는 모래에 차크라를 흘려보내 방어력을 높일 뿐 아니라, 가능하면 광물을 포함한 단단한 모래를 선택해 만들어낸다.
- 작중에서 가아라는 이 술법을 데이다라의 폭격으로부터 마을을 지키는데 사용했는데, 이때 만들어진 방패는 무려 모래 마을을 통채로 커버할 정도. 그런 주제에 발동 자체도 굉장히 빨랐다. 상공에서 떨어진 폭탄이 지상에 닿기 전까지 사막에서 끌어온 모래로 마을을 완전히 커버했으니... 가아라의 이명인 절대방어를 실감케 한 장면.더 라스트 에서는 이 술법으로 마을로 떨어지는 운석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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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 절대공격 수학의 창
- 모래를 커다란 창으로 만들어 던져서 상대를 꿰뚫는 술법. 창의 모습은 수학의 이미지를 반영한 듯한 디자인이다.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기술로, 차크라를 흡수하는 장인 마을의 세이메이에게 기존의 모래로 붙잡는 기술들이 통하지 않자 즉석에서 고안해낸 술법.
- 이상하게도 애니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단 한번 등장했음에도 기타 매체에서 꽤나 인지도가 있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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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Naruto - Gaara (14).jpg
- 사막층대장
- 현재로서는 가아라의 최강 술법. 대량의 모래로 상대를 감싸 거대한 피라미드를 만든다. 여기에 수십장의 봉인부적을 더해 대상을 봉인하는 것으로 술법이 완성된다.
- 작중에서 2대 미즈카게와 싸울 때 모래로 잡을때마다 미즈카게가 기름으로 무너뜨리자 아예 대량의 모래를 들이부어 피라미드를 만들어버리면서 처음 등장. 이후 우치하 마다라를 봉인하려 할 때도 이 술법을 사용했다.
1.2 과거&성격
실은 4대 카제카게의 아들. 하지만 그 삶은 나루토랑 비슷하면서도 확연히 달랐다.
나루토랑 비슷하게 어렸을 때부터 괴물 취급 당했지만 가아라의 경우는 나루토처럼 억지로 밝은척하는 성격은 아니며 소극적인 아이었다. 그러나 자신을 돌봐주던 닌자가 실은 자신을 증오했다는 걸 알게 된 후 스스로 자기 자신만을 사랑하겠다는 의미로 이마에 새겨진 愛자의 흉터를 새겨넣었다. 가아라(我愛羅)라는 이름 자체가 자기 자신만을 사랑하는 수라라는 뜻이다. 그의 어머니 카루라가 그를 출산할 때 지어준 이름인데, 그의 어머니도 카제카게에게 반쯤 버림받고 마을 사람들에게도 좋지 못한 시선을 받았다. 잘못한게 뭐가 있다고... 게다가 그의 어머니마저 뱃속의 가아라를 싫어했다.[15]
그러나 어머니는 어머니라고, 자신의 아이가 힘들게 살아갈 것을 걱정하였기에, 또한 자신의 마을에 대한 원망을 세상에 남겨 알리기 위해 죽기 직전 그에게 애증이 담긴 이름을 남긴 것으로 보였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 후술.
이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사람을 믿지 못하고 두려워하고 싫어하였다. 이름 그대로 자기만 생각하게 된 것. 덕분에 성격은 냉혹하며 인간들이 자신을 두려워하는 근본적인 힘인 미수의 힘으로 사람을 죽이는데 익숙해졌다. 이런 모습만 어렸을 때부터 보인 나머지 형제인 테마리랑 칸쿠로랑도 사이가 좋지 못했다.(정확히는 그 둘도 가아라를 무서워했다.) 근데 야사마루가 멀쩡히 살아있었을 때부터 자신의 힘을 조절하지 못해 죄없는 마을사람들을 죽여댔으니 가아라가 완전히 무고하다고 할 수는 없다. 물론 가아라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 것은 아니고 수학 때문이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가아라도 무고한 사람들의 죽음에 대해 분명히 책임이 있다.[16]
천애고아이지만 우미노 이루카를 만나 바르게 자란 나루토와 달리 가아라는 가족이 있었지만 누구도 믿지 못했고 철저한 고독 속에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는 환경에서 비뚤어져 갔다. [17]
2 작중 행적
다른 조연들처럼 1부에선 나름 작중입지가 조연치고는 강했으나 2부에서는 거의 공기 취급. 그래도 2부 초반은 그가 중요인물이 되며, 제4차 닌자대전이 시작되고 나선 주연급으로 상승. 2부 들어서 나루토와 사스케에게 포커스가 맞춰져 비중이 줄어든 또래 세대의 닌자들 중에서 유일한 카게, 단연 가장 강한 힘과 비중을 갖고 있다. 주인공보다도 빨리 카게가 됐다.
2.1 나뭇잎 침공
처음에는 오로치마루의 계략으로 카제카게가 건 나뭇잎 부수기의 특공대로서 참전했다. 도중 우치하 사스케에게 관심을 가진다. 자신과 비슷하게 절망과 분노에 휩싸인 눈을 봤다나.
다른 사람들은 말 그대로 아오안이었지만 첫 예선전으로 만나 싸움 중 자신의 모래방패를 깨트린 열정의 록 리에게 오랜만의 분노를 느끼고, 그에게도 신경쓰게 된다. 그가 정신을 잃은 도중 양호실에서 그를 모래로 압사시키려고 했을 정도. 참고로 이 때 자신의 존재이유를 암살자를 죽이면서 살아가는 것이라며 주장하고 죽지 못해 살아있음을 외쳤는데, 나라 시카마루는 미친놈 취급하지만 우즈마키 나루토는 같은 인주력이기 때문에 그 심정을 이해하는 발언을 보인다.
하지만 나루토는 가아라의 고통을 이해할지언정 이 시점이 아니라 훨씬 나중에 가아라와 싸우고 난 후에야 그를 구원해줄 수 있었다. 이 때의 나루토는 가아라와 달리 이루카에게 구원받으며 자란 자신과 달리 살고 있는 세계가 다르다면서 저렇게까지 잔혹한 환경에서 자라 의지를 품은 녀석을 이길 수 없다고 두려워 하던 입장라서 가아라를 구해줘야 겠다는 생각은 당시만 해도 꿈도 못꿨다.
지각해 온 사스케와의 시합 중 모래마을의 침공이 시작되었다. 계속 싸우던 도중 거의 폭주한 가아라가 진짜 사스케를 반쯤 죽여놓으려고 하려던 찰나, 친구인 사스케를 구하기 위해 끼어든 우즈마키 나루토와 대결하며 완전히 폭주, 일미까지 반소환 해버렸다.
허나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있던 나루토와의 장렬한 싸움 끝에 결국 패배했다. 싸움의 거의 끝에서 이 마을에서 그랑 비슷했던 인간은 록 리도 사스케도 아닌, 다름아닌 자신이 얕보던 나루토라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놀랐다. 둘 다 거의 탈진해버려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나루토가 진심을 담아 한 말인, 친구가 되어주겠단 말에 깨달은 바가 생겼다.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하게 살아왔지만 자신이랑은 완전히 다른 길을 걸어온 나루토와의 싸움과 그를 보며 묘한 동질감과 부러움, 질투에 존경심을 한꺼번에 느낀 듯. 이후 나루토와 서로 친구로 여기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탈환하러 온 칸쿠로와 테마리에게 의식을 잃기 전 사과하면서 사이가 좋지 않던 남매가 이후에는 돈독한 남매애를 가진다.[18]
초기에는 나루토를 아주 약한 놈으로 보고 있었다. 사스케는 자신과 맞먹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만약 나루토가 자신과 거의 비슷한 마지막만 다른 배경설정을[19] 알았다면 나루토를 먼저 죽이려 했을지도 모른다. 가아라가 사스케와 록 리에게만 신경썼던 것도 운이 좋았던 듯.
2.2 사스케 탈환 작전
츠나데의 요청을 받고 나루토 일행을 지원하기 위해 달려와[20] [21] 카구야 키미마로와 싸우고 있던 록 리를 구출해냈다. 그 자리에서 키미마로와 격전, 서로가 모든 힘을 이끌어내어 싸운다. 마지막에 키미마로를 지하 200m에 파묻어 버리지만[22], 마지막 술법 '고사리의 춤'을 사용한 키미마로는 그래도 죽지 않고 모래바닥에서 뼈의 숲을 뿜어냈다.
가아라와 리는 모래인술로 공중부양하여 이를 피한다. 키미마로는 이것으로 죽었으리라 예상하였으나, 바닥에서 뿜어져 나온 뼈에서 그가 나타나며 공격하는 바람에 죽을 뻔하였다. 공교롭게도 키미마로의 몸이 지병 때문에 한계에 도달하여 직전에 숨이 끊어져, 두 사람은 생존한다. 지상으로 내려와 리와 싸움의 결과를 두고 담론을 잠시 나눈다. 가아라는 자신들의 패배라고 한탄하지만, 리는 '운도 싸움의 일부다.'라는 마이트 가이의 말을 들어 반론한다. 이때 가아라가 '그 참견꾼 말이야?'라고 묻자 리가 항의하는 모습을 보고, 리도, 나루토도, 키미마로도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을 위해 싸운다.'는 점은 본질적으로 같다는 말을 흘린다.
2.3 15살 이후(2부)
나루토에 의해 바뀐 일생에서 계속 성장하여 결국 카제카게의 자리까지 올라갔다.
15살로 시작하는 2부에선 오로치마루에게 살해당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이미 카제카게가 되어 최연소 카게로써 마을을 잘 꾸리는 것 같다.[23][24] 이때쯤 이미 예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성격이 좋아졌다. 물론 사람들이랑 아직도 대화하는덴 좀 익숙해지지 않았는지 무덤덤하거나 말을 적게 하는건 여전하다. 물론 다크서클도.(…) 그렇지만 어렸을 때부터, 그것도 야사마루가 멀쩡히 살아있었을 때부터 툭하면 죄없는 마을사람들을 죽이고 다치게 한 가아라가 멀쩡하고 충성심 높은 상급닌자 바키를 제치고 5대 카제카게가 된 것을 비판하는 팬들도 상당히 많다. 당연히 현실에서도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며 툭하면 죄없는 사람들을 죽이고 다치게 한 것은 당연히 지도자로서 엄청난 결격사유이다!!! 뿐만아니라 나이도 상당히 어리며[25] 사람들이 그렇게나 두려워하는 인주력이고 정신도 불안정하며 언제 수학이 폭주할지 모르는 가아라가 어떻게 5대 카제카게가 됐냐며 모래마을을맛살을 비판하는 팬들이 많다. 작중에서 바키가 카게로서 결격사유가 있다는 언급은 단 한번도 없었다. 물론 바키는 오로치마루나 이타치 같은 괴수들에 비하면 약하기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결격사유가 될 수는 없다. 아무리 봐도 바키가 5대 카제카게가 되는 것이야말로 가장 정상적인데 모래마을 상층부는 어째서 나이도 적당하고 멀쩡하고 충성스러운 바키가 아닌 결격사유가 넘쳐나는 가아라를 카제카게로 정했는지 의문이다. 정상적인 전개라면 바키가 먼저 5대 카제카게가 된 후 그 후에 가아라가 정말로 피나는 노력을 하고 바키로부터 인정을 받아 그 다음 카게로 취임하는 것이야말로 바람직하다. 근데 맛살은 그런거없고 바로 가아라를 5대 카제카게로 만들었다.바키 : 이보시오! 맛살양반![26]
다만 역대 카제카게들이 죄다 다른 닌자한테 비명횡사 당했던것과 약소국으로 전락중이었던 모래마을의 상황을 생각하면 가아라가 카제카게가 된 이유도 어느정도 납득이 된다. 왜냐면 강하니까(...). 어지간한 카게급과 맞먹거나 우세한 아카츠키의 맴버 중 한명인 데이다라와도 비록 한순간의 실수로 졌지만 어느정도 우세를 점했다거나, 데이다라가 마을에 폭격을 날릴때나 사스케의 아마테라스도 모조리 막아낼 정도의 절대방어, 거기에 4차 닌자대전에서 2대 미즈카게를 봉인하거나, 어린나이에 본인보다 훨씬 윗기수들인 다른 카게들과 비등한 스케일과 활약 등을 생각해보면 실력을 중시하는 닌자세계에서, 그것도 역대 카게들이 죄다 다른 닌자한테 능욕당해 강한 지도자가 필요한 모래마을에서, 카제카게가 못될것도 없다.
그리고 이 논리를 적용해보면 반대로 바키가 결격사유가 없지언정 그렇다고 카제카게가 될 이유도 없다. 왜냐면 약하니까. 당장 4차 닌자대전에서 활약한 다른 카게들 스케일만 봐도 카게감이라기엔 영...
애초에 작품 외적으로 따져봐도 가아라의 인기가 바키보다 훨씬 많다. 이게 진짜 이유
여전히 강력하지만, 아카츠키의 시작된 미수사냥 레이더에 걸려 데이다라에게서 마을을 지키기 위해 마을 안에서 싸우는 바람에 제대로 실력발휘를 할 수가 없었고 결국 산 채로(!) 끌려가 미수를 뽑히고 사망한다. 허나 모래마을의 장로 치요할멈의 목숨을 대가로 한 전생술로 인하여 되살아난다.
일미가 몸에서 빠져나가서 더이상 인주력은 아니지만, 작가의 말에 따르면 여전히 모래인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며, 인주력이었던 시절의 강력함을 잃지는 않은 듯 하다. 모래인술이나 다크서클처럼 몸에 각인되어버린 건 미수가 없어져도 남아있다고 한다.[27] 알고보니 저 다크서클 몸에 각인되어 버린거라 다크서클도 그대로... 그래도 눈매는 좀 부드러워 진 듯.
자신을 진정한 친구로 여기고 두번이나 구해준(한번은 인간적으로, 다른 한번은 진짜 생명) 나루토를 다시 만나 기뻐하며, 나루토가 떠나기 직전 악수를 청한다. 이런 커뮤니케이션을 쑥쓰러워 한 나루토가 머뭇거리자 모래로 나루토의 손을 끌어당기기도 한다. 이는 자신을구해준 것에대한 감사이자 자신을 친구로 대해준것에대한 고마움과 앞으로도 계속 친구로 있고 싶다는거에대한 인사로 해석된다. 귀요미[28]
중급시험편 후반 폭주하는 가아라를 주인공 일행다운 자세로 막아내선 사스케와는 현재 입장이 바뀌어버린 처지. 5카게 회담장에 나타난 사스케를 마지막으로 설득하고, 결국 그가 거절하자 한 줄기 눈물을 흘리며 적으로 돌아선다.
이후 닌자 연합 vs 아카츠키 간의 전쟁에서 닌자 연합 부대의 연대장을 맡게 되었으며 안 좋은 감정 때문에 연합을 하지 못하는 연합군을 멋지게 연합시킨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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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과거에 대한 중대한 비밀이 밝혀졌는데, 가아라의 어머니가 그를 원망하면서 죽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전부 훼이크. 어린 시절 가아라가 인주력를 제어못해 모래마을 동료들을 죽이는 일이 자꾸 벌어지자 아버지 선대 카제카게는 처남인 야샤마루에게 카루라가 가아라를 미워했다는 거짓말을 전해줘, 마지막 지주를 잃은 가아라가 일미를 제어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테스트해서 이후 처우를 결정하고자 한 사기극이었다.
그러나 야샤마루의 죽음을 겪은 가아라는 제대로 폭주. 이후 위험물로서 분류하고 카제카게는 마을을 위해 가아라를 일미로서만 차갑게 대했던 것. 아예 몇번 제거하려 들기까지 한 듯하다... 사실 카루라는 미숙아인 가아라를 낳고 자신도 위독해졌음에도 아이를 보여달라고 청하고 기쁘게 웃으며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내가 반드시 널 지켜줄께라고 말하며 끌어안았다. 아마 그녀는 (그녀가 테마리, 칸쿠로의 어머니이기도 하다고 가정하면[30])자신의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인주력으로 태어난 막내아이 가아라가 앞으로 힘들게 살 것을 알았기에 죽어서라도 그를 보호해주고 싶어서 그런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카제카게는 일미를 떼어내고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현 카제카게로서 당당히 서있는 아들과 일합을 겨룬 후 대단히 기뻐하여, 자신은 아들을 평가할 눈조차 없었다고 인정한 뒤 어머니에 대한 진실을 전해주고 봉인되었다. 진실을 안 가아라는 죽어서도 자신을 보호하는 카루라의 사랑에 눈물을 흘린다. 그간 모래방패가 위협이 오면 자동으로 발동한건 카루라의 의지였던것. 그리고 이 시점에서 별다른 형태가 없던 모래방패는 큰 규모로 시전하면 카루라의 형상을 갖추게 되었다.
이런 가아라였지만 나루토가 전장에 갑툭튀하자 순간 빡쳤다.(…) 왜 여기 나왔냐고 사자후를 지르고 당장이라도 한대 칠 기세로 내가 납득할만한 설명을 해보라고 화낸다. 물론 설명은 시카쿠가 대신 해줬다.[31] 한때 인주력이었던 만큼 나루토의 구미 차크라 남용에 어느 정도 불안감을 보이기도 했다.[32]
이후 2대 미즈카게와 교전. 모래방패도 거의 박살나며 상당히 힘겨워한다. 나루토의 말로는 "닌자들 중 가장 강한 방패를 가진 건 가아라."라는데... 카게급과 대치하면서는 계속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단 2대 미즈카게가 기름을 사용한 수둔술을 써서 상성상 좋지 않은 듯. 그러나 초 대량의 모래를 쏟아부은 피라미드형 모래관을 만들어 봉인 직전까지 가지만 제대로 전투본능 깨어난 미즈카게 비장의 술법으로 탈출했다. 미즈카게의 말로는 나중에 크게 될 녀석이라고.
하지만 아버지의 사금을 넣은 모래분신으로 어찌어찌 2대 미즈카게를 제압, 봉인하였다. 그리고 병사들과 함께 분열한 무우와 우치하 마다라와 마주한다... 그리고 마다라의 메테오 스웜을 오오노키와 함께 막아냈으나, 제2타에 휘말린다. 어쩌어찌는 막은듯. 이 후 나루토를 토비 마다라에게 보내고 다른 4명의 카게와 같이 우치하 마다라를 협공 개시.
4 카게들을 서포드하면서 츠나데의 혼신의 일격으로 우치하 마다라가 박살나자 봉인에 성공시켰으나 마다라는 목둔분신술로 위기를 넘기고 분신들을 풀어놓아 혼자서 5명의 마다라를 상대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는데...
합동공격으로 분신들을 없애고 마다라를 봉인하려 하지만 완전체 스사노오와 마주한다.
601화에서 거의 반죽음 상태로 다른 카게들과 함께 등장하다 635화에서 츠나데와 카츠유의 도움으로 회복하는데 성공하여 다른 카게들과 함께 곧바로 다른 닌자들이 십미와 싸우는 곳에 출발한다.
한참을 전투하다가 나루토와 사스케의 활약으로 미수들의 차크라가 빠져나오고, 수학의 차크라를 당길 수 없어 곤란해 하자[33] 자신이 본전 회수 하겠다며 모래로 수학의 차크라를 잡아당긴다[34]. 그리고 결국 수학 구출 완료.
656화에선 처음으로 수학과의 대화를 나눈다. 예전에 비해 많이 성숙해졌는지 수학을 상대로 밀땅을 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학(나루토) 참조. 다음 전투부턴 아마 수학과의 협력으로 인해 가아라도 미수 차크라 모드를 쓰는 거 아니냐며 술렁이는 중.
658화에서 본격적으로 수학, 그리고 다른 미수들과 함께 마다라와 대치한다. 수학과의 연계기 '풍둔 사산탄'[35] 이을 이용하여 마다라의 움직임을 멈춘데 이어, 미수들의 협공의 막타로 사막층대장봉진을 사용, 봉인하는가 했지만 마다라가 스사노오를 사용하여 실패한다.[36] 미수 뽑힌 나루토에게 미나토의 반 쪽 쿠라마를 이식하는데 도움을 주며 마이트 가이를 지원하는데도 협찬하면서 공기 비중인 5카케들 중 유일하게 비중이 다시 상승했다.
육도선인에게 힘을 받아 귀환한 나루토에게 '네가 호카게가 되면 술 한잔 하자'(동맹을 맺자) 라고 슬쩍 드립말을 건내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하였다. 그리고 676화에서 록 리, 마이트 가이와 함께 대피한다.
이후 무한츠쿠요미가 발동되고, 가아라의 꿈 속에서는 어린시절 가족과 함께 화목하게 지내며 나루토와 친하게 지내는 모습으로 나왔다.그런 행복한 삶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다크서클
뽕짝의 냄새가 난다
카제카게입니다만?
최종화에서는 어른이 된 모습으로 나온다. 다만 한자가 잘 보이는 2대 8 가르마로 急 차분해진 이미지가 다소 어색하다는 의견들이 많다. 다섯 카게가 전원 변경되었으나 꽤나 젊은 나이에 카제카게에 취임해서인지 마지막회 시점까지 카제카게 자리를 유지한 채 현 세대의 새로운 카게들과 함께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니까 이 시점에서 모든 카게들 중 가장 짬밥이 높은 카게인 셈.
누나인 테마리가 나라 시카마루와 국제결혼함으로서 가아라는 시카마루의 처남이 되었다. 즉 시카마루는 가아라의 매형. 또한 테마리와 시카마루의 아들인 나라 시카다이의 외삼촌이기도 하다. 이전까지는 테마리가 카제카게인 가아라를 보좌하고 있었지만, 테마리가 결혼 후 나뭇잎 마을에서 살고 있기 때문인지 현재는 칸쿠로가 그의 보좌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카게 자리로 모자라 보좌까지 혈연으로 점철된 모래 마을 가아라 본인이 결혼을 하거나 자식을 두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시카마루와 테마리의 아들인 외조카 나라 시카다이가 가아라 이후 현재 유일한 후임 카제카게 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독신 확률이 높다. 보루토 3화에서 밝혀지길 모래마을의 신 캐릭터 신키가 가아라의 의붓아들이라고 한다!!!(...)[37] 자세한 건 신키(보루토) 항목 참고. 신키와 한팀을 이루고 있는 쿠노이치 '요도'와 가면을 쓴 남자아이인 '아라야'도 가아라의 양자식들이다.
여담으로 모래 마을은 마지막 화 시점이 가장 융성기를 맞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비록 일미가 사라지긴 했으나 현재 인주력과 함께 남아있는 미수는 규키와 쿠라마 뿐이기에 실질적으로 크게 전력이 약화된 것은 아니며 작중 최강자인 우즈마키 나루토와는 다른 카게들과 비교해도 돈독한 우정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가 나뭇잎 마을과는 동맹 관계이니 말할 것도 없고. 게다가 테마리와 나라 시카마루의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더더욱 그렇다. 이례적으로 다른 오카게들과 비교할때 동 시대 카제카게의 힘이 약했던 것에 비해, 가아라는 연륜으로는 최고참이며 우즈마키 나루토를 제외하면 다른 카게들과의 힘 우열관계에서도 가장 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2.4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
출연이 확정되었다. 중급 닌자 선발 시험의 3차 개인전에서 5카게의 일원으로서 참석하여 친구의 아들과 외조카의 결전을 지켜본다. 나루토가 납치된 이후 오카게 + 보루토, 사스케와 함께 카구야의 아공간으로 뛰어든다. 다루이와 함께 오오츠츠키 모모시키를 공격하며 나루토 합류 후에는 비중이 없어진다. 모모시키 격파 이후 귀환.
여담으로 나루토의 집 액자 중 하나에는 가아라와 함께 찍은 투샷 사진이 존재한다. 사진에 망토를 걸치고 있는 걸로 봐선 나루토가 7대가 된 이후에 찍은 사진인듯.
나루토와 마찬가지로 한국어 더빙 버전에서 성우가 바뀐 캐릭터이다. 성인이 됐기 때문에 여자 성우가 연기하기엔 어색하다고 판단한 듯, 나루토는 이선주 성우에서 이호산 성우로 바뀌었고, 가아라는 상기했듯이 한채언 성우에서 최승훈 성우로 바뀌었다.[38]
3 명대사
너희는 언제 자기 자신을 버렸나?
어차피 인간이길 포기하고 닌구로써 되살아난 넌 평생 알 수 없을 것이다.
자기 나라와 마을의 이익을 위해서 제1차부터 제3차 닌자대전까지 긴 세월에 걸쳐 닌자는 서로를 상처입히고 증오해왔다. 그 증오가 힘을 원해 내가 태어났다.과거엔 나도 증오이자 힘이면서 인주력이었다. 그래서 이 세상과 인간을 중오하여 멸망시키려고 했다. 지금 아카츠키가 하려는 것과 같은 것을...
하지만 나뭇잎 마을의 한 닌자가 그것을 멈추어주었다![39] 그는... 적이었던 나를 위해 울어주었다! 상처 입힌 나를 친구라 불러주었다!
그는 나를 구해줬다! 적이었지만 그는 나와 같은 인주력이었다! 같은 아픔을 이해한 자들끼리 불신의 응어리는 없었다! 지금 여기에 적은 없다! 왜냐하면 모두 아카츠키에게 같은 아픔을 겪었기 때문이다!
모래 마을도, 바위 마을도, 나뭇잎 마을도, 안개 마을도, 구름 마을도 없다!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은 닌자들뿐이다!
그래도 모래 마을을 용서할 수 없는 자가 있다면 이 전쟁이 끝나고 내 목을 가져가도 좋다!
날 구해준 그 친구를 지금 적이 노리고 있다! 그가 적에게 넘어간다면 세상은 끝이다! 난 친구를 지키고 싶다! 그리고 이세계를 지키고 싶다!
세상을 지키기에 나는 너무 젊고 경험이 부족하다! 그러니 모두가 힘을 빌려다오!
동의하는 자는 날 따르라![40]
4 기타
왠지 인주력들 중에선 유난히도 불쌍하고 힘들게 산 캐릭터이기도 하다. 킬러 비는 팔미와 친하고(…) 나루토는 봉인을 잘 만들어 놔서 구미호가 심하게 간섭하지는 않는데 가아라는 불쌍하게 일미가 잘 때 괴롭혀서 다크서클이 생긴다. 막 태어난 신생아였을 때부터 다크서클이 있던 걸 보면 태아 때도 못자게 괴롭혔었나보다. 또한 팔미는 나이가 좀 먹은 후 인주력이 된지라 어린 시절의 좋은 추억이 있었고 나루토에겐 그래도 좋은 선생님이 있었는데, 가아라만 왕따를 유독 심하게 당해서[41] 애가 비뚤어지기도 했다.[42] 그래도 절망의 나락에서 좋은 친구를 만나며 갱생하였고, 어린 나이에 카게 자리에 올랐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은근히 해리 포터와 비슷한 기믹을 가진 캐릭터다. 이마쪽에 사라지지 않는 흉터를 가지고 있는것이며[43] 먼저 죽어버린 어머니가 여전히 자신을 지켜주고 있는 거라는 언급이 있는 등... 초자연적인 힘으로 죽은 부모님의 진실을 알게 된 것과 나중에 가서 사이가 좋지 않았던 혈육과 사이가 좋아진 것도 닮았다.
나루토에게 있어서는 같은 아픔을 가진 친구이기도 하며 라이벌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가아라가 카제카게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나루토는 친구가 앞서갔다는 데 분해하기도 하면서 진심으로 기뻐하기도 했다. 가아라는 나루토에 대한 거라면 메가데레나 얀데레 급으로 아껴주는 친구.[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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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마?
나루토 SD 록리 청춘 풀파워 인전에서는 고스로리 여장했다. 귀엽다
스페셜 방송 메카 나루토편에선 메카나루토에게 위기에 처한 나루토를 도와주려 오다가 오랜만에 나온데이다라가 과거 자신에게 져서 미수를 뺏기고 엄청 약해졌다고 초 광폭어그로를 끄는 바람[45]에 이마의 愛(사랑 애) 자가 怒 (분노 노)자로 바뀐다. 결국 마지막에 나뭇잎마을을 모래로 뒤덮으면서 끝.
배틀 스타디움 D.O.N에는 나루토 진영 대표로 등장한다.
미국에서는 가아라를 따라하려고 공사장 모래에 들어간 꼬마아이가 질식사하는 일까지 실제로 있었다. 이는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도 언급되었고 기사로도 보도된 바 있다. #
2부 초반에는 데이다라한테 져버리는 바람에 카게들중 가장 약할것이란 추측이 많았으나[46]4차 닌자대전에서 5카게중 가장 활약을 하면서[47] 약하다는 의견이 상당히 사라졌다.
비전 소설에서는 스무살이 되며, 모래마을 장로의 권유로 맞선을 보게 된다. 맞선 상대는 호키 일족의 공주님인 하쿠토. 그러나 하쿠토의 언니인 시지마가 가아라를 좋아하는듯한 묘사를 보이는 둥 실질적으로는 시지마와의 플래그가 더 많다고 한다.- ↑ 한미일 중 유일하게 여자 성우이다. 그러나 2부 이후로 평가가 갈리는 중.
- ↑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에서의 성인 모습 한정.
- ↑ 순수한 방어력은 몰라도 모래를 이용한 방어 바리에이션의 높은 활용도를 보면 결코 틀린 말은 아니다. 거의 순식간에 마을 전체를 모래방패로 커버하는 게 가능할 정도.비록 지금은 스사노오나 토비의 카무이, 윤회안의 신라천정이나 육도선인의 구도옥 같은 더 말도 안되는 수준의 사기적 방어들도 많긴 하지만.
근데 솔직히 저 4개는 진짜 말도 안되는 방어능력이긴 하다 - ↑ 투니버스 방영판에서는 사막의 가아라로 나온다. 아마 원작을 제대로 읽어보지 않은 애니메이션판 번역자가 사폭(砂爆)과 사막(砂漠)의 일본어 발음이 사바쿠(さばく)로 같기 때문에 모르고 그냥 오역한 것 같다. 하지만 딱히 오역이라고 따질 필요는 없는 게 이 캐릭터가 모래 인술을 위주로 쓰기에 사막이라 해도 이상한 점이 없고 뱀발로 미국에서의 별명도 가아라 오브 더 데저트(Gaara of the Desert)로 사막의 가아라를 뜻한다.
- ↑ 이 때문에 가아라를 상징하는 동물은 일미의 너구리가 아닌 팬더다. 안습.(…)
- ↑ 그런데 아버지와의 대화에서 과거 회상 모습을 보면 태어났을 때부터 다크서클이 있었다. 이는 임신 중에 빙의시킨 탓이며, 그래서 미숙아로 태어났다.
- ↑ 자력을 다루는 혈계한계. 또 다른 카제카게 핏줄인 테마리가 풍둔을 쓰고 자둔의 모티브가 된 일미가 풍둔을 쓰는걸로 보아 뇌둔+풍둔으로 추측 된다
- ↑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무우가 가아라의 차크라를 느끼고 언급.
- ↑ 모래방패가 처음 등장했을 때의 연출. 딱딱한 도자기 같은 느낌이지만 이후에는 그냥 모래더미로 막는 연출로 바뀐다.
- ↑ 이는 주로 가아라 속에 있는 수학 때문으로 추측되고 있었지만 야샤마루와 4대 카제카게의 말에 따르면 어머니인 카루라의 의지 때문이라고 한다.
- ↑ 피를 먹어 힘으로 삼는건 수학의 인주력으로써의 힘으로, 수학이 뽑혀 인주력이 아니게 된 지금은 적용되지 않는다
- ↑ 狸寝入り를 직역하면 '너구리 잠자기'로, 자는 척이라는 관용어, 수학이 너구리의 모습인 것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이름이다.
- ↑ 수학의 항목에 나오듯이 작품 초반부에는 미수와 인주력에 대한 설정이 확실히 설명되지 않았다.
- ↑ 당시 가아라는 키미마로의 척추에 휘감겨 있었는데 바로 그 사이에 수학의 방패를 만들어서 척추를 고정시켜 버렸다. 그렇다고 척추를 놓아버리고 우회한다면 가아라는 곧바로 튀어버리거나 방어로 쓰던 모래를 공세로 전환해버릴 테니 그냥 정면돌파 한 것.
- ↑ (왜 네가 생겨서 너도 힘들고 나까지 이런 삶을 만들게 했냐고...)
- ↑ 모래마을내에서도 가아라를 바꿔준 나루토에게 고마워하는 이들이 제법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 아마 이루카를 만나지 못했다면 나루토의 삶 역시 가아라와 같은 비극적 삶을 살았을 것이라는 평도 많다.
- ↑ 지금의 가아라는 사스케만큼이나 나루토를 이해해 줄 수 있는 친구로 동기들은 나루토 몰래 사스케를 죽이려했지만 가아라는 나루토에게 '난 카제카게가 되었다.'며 '카게라는 이름을 짊어질 각오가 되어있다면 네가 정말로 해야 할 일을 해라'고 조언하고, 사스케에 관해서도 '난 너를 친구라고 생각한다'며 '넌 사스케를 위해서 뭘 해줄 수 있는 지 잘 생각하보라'며 조언해 준다.
- ↑ 가아라는 아버지에게 배신당했지만. 나루토는 이루카에게 구원받았다.
- ↑ 치요할머니의 말 대로라면 하급닌자만 보냈다는 의미는 단순한 생색내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겠지만 나뭇잎과의 관계 회복으로부터 얼마 안되는 시점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제대로 된, 그나마 정예멤버를 보냈다고 봐야 한다. 즉, 보낼 만한 인원이 그다지 없었다. 아마 이유는 나뭇잎의 반격에 중상급닌자를 많이 잃어서...
- ↑ 그래도 이 세남매의 수준이면 그 당시의 모래마을 최고 전력을 보낸 셈이니 중상급닌자를 주렁주렁 보내 안그래도 위태로운 전력을 동요시키는 것보다는 훨씬 나았을 수도 있다.
- ↑ 당시 가아라의 최최강 술법일 것이 분명한 이 술법의 이름은 유사폭류로 그야말로 사막을 민들어냈다. 여기에 사폭장송의 광역 버전인 사폭대송을 날려 아주 끝을 냈다. 물론 키미마로는 끈질기게 살아 남았지만....
- ↑ 1부에서의 싸움으로 자신에게도 지키고 싶은 소중한 것을 찾아낸 결과. 마을에서 받은 갖은 경멸과 학대를 그들에 대한 사랑으로 바꾼 데다 아직까지도 마을 원로들은 그를 곱게 보지 않는데도 실력만으로 최연소 카게에 올라 젊은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어느 면에서나 보통 대단한 게 아니다.
- ↑ 단, 카제카게 취임 초기엔 그를 암살하려는 쿠데타 세력이 자주 출몰하여 모래 마을의 정세가 불안한 시기가 있었던걸로 보인다. 애니판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중급닌자 시험 에피소드땐 이를 해결하고자 일부러 시험관으로 참가하여 정면돌파를 노렸다는 언급이 있다.
- ↑ 물론 3대 호카게도 가아라만큼 어린 나이에 호카게가 되기는 했지만
- ↑ 후일 700 화~ 보루토 극장판 시점에서는, 테마리와 시카마루의 아들이 차기 카제카게 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볼 때 카제카게는 세습제인듯 하다. 그래도 테마리나 칸쿠로도 있는데...
- ↑ 그런데 미수가 뽑히면 냅다 죽어버리는 세계이니 가아라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
- ↑ 상처입히고 동료도 다치게했는대 친구로 대해주었고 주변을 죽이고 싶어하는 자신을 이해해주기까지 했으니 플래그가 안서는게 이상한거다. 그리고 연설에서......
- ↑ 이때 가아라의 대사를 볼때 가아라가 나루토를 얼마나 좋은친구로 여기는지도 드러난다. 자신은 인주력이었을 때 증오에 사로잡혀 마구잡이로 사람을 죽이고 다녔지만 같은 마을도 아닌 한 나뭇잎 닌자가 자신을 이해해주고 증오에서 벗어나게 해줬으며, 그리고 자기를 구해주기도 했다고도 말하고 상처입힌 자신을 친구라고 불러줬다는 이야기까지 하면서 이번에는 그를 지키기 위해 연합군을 결성했는데 그게 맘에 안든다면 전쟁 후에 자기 목을 치라고 한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서로 투닥거리던 연합군은 이 연설이 끝나자마자 순식간에 하나가 된다.
- ↑ 가아라 비전에서 4대 카제카게가 재혼을 한 적이 없다는 언급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그녀는 세 남매 모두의 어머니가 맞는 것 같다.
- ↑ 이때 시카쿠의 대사가 압권이다. 가아라가 "내가 납득할 만한 이유를 댈 수 있겠지?"라고 하자 이 말을 바로 받아 "그건 무리지."라고 잘라 말한다(...)
- ↑ 이는 가아라가 작중 최초로 누군가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화내는 부분으로 가아라가 나루토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도 절실히 드러내고 있다.
- ↑ 규키의 차크라도 마찬가지였지만 애초에 본체가 있었던지라 이 부분은 문제가 안 되었다.
- ↑ 아마 수학이 빠지고도 미량이나마 수학의 차크라가 남아 있던 모양이다.
- ↑ 風遁 沙散彈. 웹번역에서는 사개탄이라고 오역했다.
- ↑ 이 때 마다라는 두 눈 모두 실명 상태였기 때문에, 설정붕괴가 아니냐는 말이 돌고있다.
- ↑ 원문에선 신키가 가아라를 義父 (=의부, 의붓아버지)로 부른다.
- ↑ 나루토 더 라스트에서 에필로그의 성인 나루토는 이선주가 그대로 맡았는데, 너무 성인 나루토를 의식했는지 목소리가 억지로 내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다.
- ↑ 이때부터 나루토가 자신을 바꾸고 자신을위해 울어주고 친구로 대해주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연설한다.
- ↑ 거의 모든 명언이 닌자대전을 치루기 전 연설을 할 때 나왔다. 확실히 연설을 들은 많은 닌자들의 사기가 올라갔던 연설이기도 했다...
- ↑ 그래도 야샤마루가 있긴 했지만 나쁜 의도는 아니었다 해도 결과적으로 가아라를 삐뚤어지게 한 결정적인 원인을 주기도 했다.
- ↑ 결코 행복하지 않은 유년생활을 보냈던 나루토가 한때 '같은 인주력인데 나만 행복해졌다'며 가아라에게 부채의식을 느꼈을 정도니 말 다했다.
- ↑ 이건 해리와는 다르게 본인이 새긴 거지만
- ↑ 520화에서 갑작스럽게 참전한 나루토를 향해 내가 납득할만한 이유를 설명해야 할 거다 라며 진심으로 화를 내며 물어보는데 물론 나루토가 잡히면 세계가 멸망당하기 때문인 이유도 있었겠지만 그 전에 나루토는 이미 자신에게 있어 목숨보다 소중한 친구다. 그런 친구를 지키기 위한 전쟁에서 보호대상자인 친구를 만나게 되니 어이를 상실할 수 밖에...
- ↑ 양손에 아기딸랑이까지 흔들면서 "우쭈쭈 우리 가아라~" 라면서...개그 에피소드니까...
- ↑ 사실 데이다라도 카게급의 강자다. 우치하 사스케에게 패배했던 것은 술법상성부터 나빴던데다가 자폭을 제외한 데이다라의 최강 기술이자 암살용 기술에 가까운 C4를 사륜안으로 바로 간파당했던 것이 패인. 더구나 데이다라 본인이 열받아서 성급하게 자폭한거지 자폭전까지는 교착상태였다.
- ↑ 오오노키도 전장에서 활약을 하고 마다라전에서 연장자로서 활약을 했지만 과거 카게들과 싸울때 가아라의 방어능력과 봉인술이 그보다 더한 활약을 했다.
- ↑ 시지마가"제가 평생 카제카게님을 지켜드리겠습니다."로 종지부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