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口智大(やまぐち ともひろ)
1 개요
일본의 남성 성우 겸 가수. 1987년 12월 26일 생. 혈액형은 O형. 신장 170cm, 도쿄 도 출신. B-BOX 소속.
울트라맨시리즈의 주제가를 담당하는 유닛 Voyager(보이저)의 전 메인보컬. 2013년 7월에 졸업했다.
데뷔년도는 불명이나 스즈키 유토의 드왕고 크리에이티브 스쿨 1년 후배이다. (나이는 야마구치가 더 많으나 스즈키가 선배이다. 스즈키가 진행하는 생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에는 아직 양성소의 학생이었다.)
성우 동료인 아베 다이키 와는 양성소 및 사무소 동기였으나 현재는 각자 다른 사무소에 소속되어 있다.
2009년 2월, 아베와 함께 성우 유닛 SilverBullet(약칭 실바레)을 결성, 2011년 5월에 유닛 명을 dischord로 개명.
파트너인 아베 다이키 가 "아베체크" 라는 별명을 얻은 것에 대항(?)하여 "야마보더" 라는 별명을 직접 만들었다.
평소에 보더 무늬의 옷을 즐겨 입는다고. 그런데 본인도 잊어버린 것 같다...
사이가 좋은 성우는 아베 다이키, 다나카 코코로,스즈키 유토 등. 소속사 선배인 이노우에 카즈히코가 많이 챙겨주는 듯, 본인의 팬클럽 이벤트에 자주 동행시킨다. 행사 뺑뺑이는 운명인가보다
18금 작품에서는 야마구치 토모히로(山口 知大), 제트 야마구치(ジェット山口)명의를 사용.[1]
2 에피소드
본래 애니메이션 등과는 전혀 인연이 없는 밴드맨 출신이었다고 한다. 고교시절은 물론이고 대학시절에도 밴드를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학 시절, 선배가 우연히 보여준 에반게리온의 애니메이션을 보고 충격을 받아 입덕하게 된다. ㅎㄷㄷ 반 년 정도 아무것도 안하고 애니메이션만 봤다고...그러던 도중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 라는 고민에 빠지게 되고, 그러던 중 성우들이 캐릭터 송 등을 낸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흥미를 갖던 중 인터넷을 하다가 (니코니코 동화로 추정된다) 드왕고 크리에이티브 스쿨의 광고를 보고 입소를 결심하게 된다.
이후 우연히 받게 된 Voyager의 오디션에 합격, 울트라맨 시리즈의 주제가를 담당하며 성우보다는 가수로서의 입지를 쌓아가게 된다.
당시의 Voyager는 메인 보컬인 야마구치와 3명의 여성서브 보컬(거의 백댄서 수준이다...)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야마구치의 절륜한 외모와 노래실력으로 안습한 의상과 음향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인기를 얻게 된다. 특히 행사 뺑뺑이를 많이 돌았는데(...)이 때에 생긴 젊은 마마 팬들이 상당히 많다.
그러나 새로운 남성 보컬이 추가되는 등 팀 내에 변화가 생기며 더이상 그는 원톱이 아니게 되었고, 야마구치는 성우로써의 본업에 전념하기 위해 2013년 7월부로 Voyager를 졸업하게 된다. 그러나 원만한 탈퇴였던 관계로 아직도 멤버들과는 사이가 좋으며 (특히 TAKERU) 새로운 Voyager의 앨범에 게스트 보컬로 참가하거나 이벤트에 출연하는 등, 아직도 울트라맨 시리즈와의 인연은 계속되고 있다.
덧붙여 상당히 잘생겼다. 파트너인 아베가 장신인지라 (181cm에 스포츠 선수 출신이라 떡대도 좋다)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지만 그래도 170cm는 된다고 하며아베는 169.5라고 디스했다 Voyager시절 대충 찍혀 올라온 직캠에서도 혼자 빛이 난다(...) 학창시절 별명은 프린스(!!!!) 이며 중학교 졸업 직전 시기에는 1주일에 10명 이상의 여성에게 고백을 받았다고 한다.
사무소 선배인 이노우에 카즈히코는 그를 보고 "인형 같은 얼굴(お人形さんみたいな顔)" 라 표현했으며, 라디오 코프스 파티에서 공연한 이마이 아사미와 하라 유미도 잘생겼다고 호들갑을 떨 정도. 특히 이마이는 소속사 후배인 시라이 유스케와 진행하는 라디오에서도 그를 엄청나게 칭찬했다. 하지만 야마구치와 이미 면식이 있는 듯한 시라이는 시큰둥한 반응...남자가 보기엔 그 정도는 아니라는 듯. 하지만 시라이는 야마구치보다 1살 많을지언정 데뷔년수는 한참 딸리는 후배인데... 물론 이마이는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자타공인 츤데레다. 평소에 가감없이 애정(?)을 표현하는 아베에게 늘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툭툭 한마디씩 던져준다. 조련? 아베와는 친구를 넘어선 가족 같은 사이라고 한다. 방송 상에서는 '아베군' '아베쨩' 등으로 부르나 평소에는 이름인 '다이키' 혹은 '다이쨩' 이라고 부르는 듯. 덧붙여 아베는 그를 '토모' 라고 부른다. 나집사 라디오에 함께 출연하는 건 동생이라 '야마구치군' 이다.
특기는 악기 전반. 피아노, 베이스, 기타, 드럼 등 왠만한 악기 연주에 능하며 작곡도 직접 한다. 개인적으로 출연하는 라이브 에서 발표한 솔로곡 및 dischord의 악곡 제작을 담당하고 있으며, 자주제작 라디오의 영상, 음향 편집 및 이벤트 대본 등도 모두 자신이 작성하고 있다. 그럼 아베는 뭐하나요? 개그를 담당...근데 사실 토크도 야마구치가 더 웃기다
토크에도 일가견이 있어 아베와의 라디오에서는 주도권을 잡고 이끌어나가는 쪽이었...으나
나집사 라디오에 도착한 한 통의 메일을 계기로 그는 에로구치로 각성하게 된다. 이 사람과는 상관없다. 어?근데 동갑이네?
거시기 털(...)을 모내기의 손놀림으로 뽑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이때부터 그가 폭주하거나 아베에게 쿠사리를 줄 때마다 아베는 "닥쳐 모내기ㅋㅋㅋ" 등으로 대응하게 되었다. 그리고 야마구치는 데꿀멍하게 된다 본인은 굉장히 후회하고 있다고 말은 하나 딱히 그렇지도 않은듯 여전히 그 쪽으로 마구 달리고 있다. 오노사카 마사야나 스즈키 타츠히사의 뒤를 이을 시모네타 킹의 자리를 노리는 걸지도...
이 사건 이후로 "위키페디아에 쓰지마아아아아!!"가 그의 말버릇(?)이 되었고...결국 쌍둥이 동생 쪽의 위키페디아가 개설되었다(!) 그의 주옥같은 명언들이 작성되었다가 지워지기를 반복하는 중. 위키페디아 개설에 관한 메일이 도착하자 야마구치는 "만들지 말라고 했잖아!!" 라고 화를 내면서도 위키페디아의 내용을 소리내서 낭독하거나(...) 웃기다며 낄낄대는 듯 크게 신경쓰지 않는 반응. 이 쯤 되면 대인배다. 이후에도 시모네타를 연발한 후 "이거 위키페디아에 쓰지마!" 라고 하면서도 "근데 쓰면 좀 재미있을것 같아ㅋㅋ" 라고 관심을 구걸하고 있다. 그의 시모네타가 시작되면 아베가 "여러분! 위키페디아 추가할 준비는 되셨나요?"라고 외치는 것이 이미 패턴화.
맵거나 짜거나 신, 즉 자극이 강한 음식을 좋아한다고 하며 초등학교 시절엔는 초절임 다시마에 빠져있었던 시기가 있다고 한다. 가구라? 발렌타인 데이에도 초콜릿 대신 이것을 받았다고...덧붙여 한국 음식을 좋아하며, 불고기를 먹으러 한국에 와보고 싶다고 한다.
약간 음울한 소년 분위기의 유니크한 보이스가 특징으로, 나집사의 이치노세의 말투, 특히 후, 후. 후...하고 웃는 웃음소리는 그가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한다. 원래 원작자가 생각한 이치노세와는 조금 달랐다고...하지만 원작자는 야마구치의 이치노세를 매우 호평하며 캐릭터가 성우를 만나 새로 태어났다고 발언. Ariard-소년 앨리스- 에서 역시 광기가 느껴지는 쌍둥이 D 역을 맡아서 인지도가 0에 수렴하는 무명 성우 치고는 선방하였다. 다만 두 캐릭터 모두 감정이 표면으로 그다지 드러나는 역은 아니라 아직까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3 출연작
- ↑ 이에 대해 본인은 토모히로(知大)는 쌍둥이 동생이라고 발언. 그리고 동생(?)쪽은 성우 본인을 형, 빛을 받는 쪽 등으로 칭하고 있다. 그리고 제트 야마구치에 대해서는 동생(?)과 동일인물이라고 한다.
사실 세쌍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