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野真理恵 | Marie Yam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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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골판지 전기의 등장인물. 야마노 쥰이치로의 아내이자, 야마노 반의 어머니. 성우는 오카무라 아케미[1]/추가바람.
남편인 야마노 박사의 실종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아들을 키우는 강인한 어머니로, 반은 아버지 실종사건 이후로 어머니가 LBX를 싫어할 거라고 생각해서 LBX를 좋아하는 것을 애써 숨겼었다. 그런 반이 AX-00를 손에 넣고 집에서 벌어진 소동을 보면서, 말없이 LBX를 하라고까지 하는 대인배스러운 면을 가진 인물. 참고로 그 뒤에 말하는 대사[2]로 봐서 그녀 역시 AX-00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듯 하지만, 그 이후로 비중이 공기화되었다. 게임에서도 같은 비중으로 등장.[3]
여담으로 중학생 아들 하나 있는 아주머니인데도 상당한 미인이다. 반과 얼굴은 판박이 수준.
중반에 반이 이노베이터와의 결전을 결심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반에게 진실을 알려준다. 그녀 역시 쥰이치로가 살아있었음을 알게 되었는데, 계기가 된 것은 쥰이치로가 몰래 걸어온 전화를 통해서. 언젠가 반과 가족이 이 일에 휘말릴 때가 올 지 모르니 조심하라는 경고를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아버지를 되찾기 위해 싸울 결심을 한 반을 격려해 준다. 그 이후로 집에서 남편과 아들을 기다리는 기다리는 히로인 포지션이 되었다.
골판지 전기 W에서도 비중이 크진 않지만 50화에서 아들내미의 친구들이 집에 왔을때 저녁으로 카레라이스를 대접해주었다. 최종화 엔딩에서는 현관에 나와 집에 돌아오는 남편과 아들을 맞이한다.
야마노 쥰이치로와 결혼한 계기는 친구를 위해 사흘 밤낮을 싸우고 돌아온 모습이 너무 멋져서라고 한다. 전투종족의 피가 흐르는 건가 미소라 상점가의 공개 배를 존에서 호출 시 승점 기록 기계인 메타모와 같이 등장하는데, 이 때 사용하는 기체는 청록색의 AX-00.
여담이지만 게임 내에 등장하는 일러스트를 보고 있노라면 묘하게 이 분이 연상된다. 아들에게 뭔 일이라도 생기면 신도 악마도 될 수 있는 슈퍼로봇을 끌고 다 쓸어버릴 기세
사족으로 골판지 전기 폭 부스트에서는 마스크드 패밀리의 일원인 마스크드 M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