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토(우주전함 야마토)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우주전함.

아르카디아호와 유일히 1대1 맞다이를 할수 있는 전함

1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

전장265.8m
전폭34.6m
전고77.0m
기준배수량62,000t
승무원114명
주기파동 엔진x1기
보기보조 엔진x2기

항성간항행용 초대형 우주전함. 모델명은 M-21991식 제1종 우주전투함(전함).

사상 최대의 전함이었던 야마토가 침몰한 후, 그것을 우주전함으로 개조한 것이다. 사실 침몰한 야마토의 잔해는 극중에서도 주인공인 코다이 스스무에게 고철 취급을 받을 정도라서 부품으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1] 굳이 야마토 잔해 밑에서 야마토를 위장해서 만든 건 부품으로 사용한다는 의미보다는 적의 정찰을 피하기 위함이 가장 큰 이유였다. 결국 들키지만. 진짜 야마토 잔해는 완성된 우주전함 야마토가 출항할 때 박살난다. 본격 진짜 야마토 두 번 죽이기

1974년 당시 방영때의 야마토 잔해 밑에 있는 우주전함 야마토

과거의 야마토와는 달리 소수의 함재기[2]를 탑재하고 있으며, 구세대의 병기는 모두 신기술을 투입하여 대폭적으로 강화[3]되었다.

이 전함의 최대의 무기는 바로 파동포.

지구 전체가 방사능으로 오염되어가는 상황에서, 1년이라는 시한 내에 마젤란 성운의 '이스칸다르'라는 별에 가서 코스모 클리너D라는 방사능 제거장치를 얻어오는 임무를 맡아, 고전하면서도 결국은 침략자 가미라스 제국과 그 지도자 데슬러 총통을 물리치고 임무를 완수한다.

어쨌든 지구를 구한 후, 우주전함 야마토는 다양한 전장에서 활약하게 된다.

함 안에서 전함에 필요한 각종 부품과 함재기와 함재기 부품까지 생산 가능하다는 사기적인 능력도 가지고 있다.

스펙상의 이거 저거 다 있기에는 스펙상의 야마토 크기는 너무 작다는 모순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4] 그리고 이런 모순은 마크로스도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

반다이에서 2005년에 1대350 스케일의 PG 우주전함 야마토를 출시하였는데. 크고 아름다운 크기와 더불어 45000엔이라는 크고 아름다운 가격을 자랑한다. 일본에는 이걸 샀다가 야마토와 함께 창고로 쫒겨난 유부남의 눈물나는 일화도 있다 카더라.

2차대전 확전의 주범이었던 일본군의 대표적 전함인 야마토의 부활이라는 설정을 사용했기 때문에 해외에서 반감이 많은 편이다. 자세한 건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의 '논란' 부분을 참조.

사실 더 많은 활약을 한 유명 일본군 전함도 많았으며 (나가토,유키카제 등) 실제로 디자인 과정에서 그런 전함으로 하자는 안건도 나왔는데, 니시자키 요시노부가 야마토로 최종선정한 이유는 "가장 비참하게 침몰한 전함이라 비극에 어울리기 때문." 이었다고 한다. 뭐래 그럼 차라리 가 맞는 거 아닌가? 같은 야마토급이기도 하고...

여담으로 맨날 좌현의 탄막이 엷은데, 실제역사에서 좌현을 두들겨맞고 폭☆8한 전적을 감안한거 같다.

2 우주전함 야마토 2199

함종초노급 우주전함
식별번호BBY-01
전장333.00m
함체폭43.60m
최대폭61.77m
함체고94.54m
최대고99.47m
승무원999명
주기관ロ호함본イ400식 차원파동관(통칭 : 파동엔진)x1기
부기관함본식 코스모 터빈 改(74식 추진기관)x8기・2축

우주전함 야마토 2199에서는 야마토는 실제 야마토가 두 동강나서 쓸 수 없다는 것을 인지했는지 전함 야마토의 잔해에서 개조한 것이 아니라 전함 야마토의 잔해로 위장하여 그 밑에서 건조했다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 이전 시리즈와 크게 다른 점은 전장이 265.8m에서 333m로 늘어나 너무 작은 크기에 비해 너무 넓고 여유로워 보이던 기존 설정 크기 모순이 조금은 해소된 것. 그래도 여전히 스펙에 비해 작은 편이다.

우주전함 야마토 2199에서의 야마토 화질이 좋아졌다.

2012년 7월 반다이에서 1/1000 스케일 프라모델로 발매되었다.[5] 가격은 3800엔으로 구판 가미라스 삼단항모가 보너스로 포함되어 있다. 박스 밑쪽에 구판 가미라스 삼단항모의 박스아트가 그려져 있는데, 밑쪽을 잘라 붙이면 그대로 구판 삼단항모 박스가 완성된다. 일종의 보너스.

여담으로 원본이나 2199판이나 다들 3차원 공간인 우주에서의 전투에 쓰기에는 참 거시기한 디자인[6][7]인데도 불구하고 딱히 하부의 사각지대를 노린 공격 등을 잘 당하지 않는다. 딱히 야마토가 엄청난 회전력으로 사각지대를 커버하며 적들을 상대하는건 아닌데[8],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적들은 정직하게 야마토의 상면 혹은 전면에서 전투를 걸어와주는편. 특히 적 전투기들은 마치 바다에 떠있는 배를 공격하는것처럼 야마토의 거센 대공포화를 맞아가면서까지 상부를 공격하려들지 밑에서부터 치고 올라올 생각은 안한다. 대체 왜?(...) 야마토 승무원들도 마찬가지니까 그냥 넘어가자[9]

덤으로, 삼식탄에 명중하면 적함이 파괴되는데[10], 그럼 지구함대 함선들의 주포를 실체탄으로 끼워줬으면 되는게 아닌가하는 느낌이 든다(...)

이후 설정에서 밝혀진 바로는 야마토의 우주어뢰나 삼식탄의 경우 시제 병기가 이제 막 테스트를 끝낸 물건으로 주포인 쇼크 캐논과 더불어서 야마토에 처음 실전용으로 제대로 채용되었다고 한다. 즉 그 시점에서는 달 여지도, 달 성능도 제대로 갖춘 건 야마토 뿐이었던 것.
  1. 방영 당시엔 야마토가 두 조각나서 침몰했다는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선체는 멀쩡한 걸로 나온다. 결국 고철이지만.
  2. 라지만 꽤 많이 탑재한다. 선저의 함재기 출입구, 격납고만 봐도 위에 적은 스펙이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내부가 넓다. 그 외, 갑판 위에서도 코스모 제로를 사출하는데, 물론 실제 야마토는 그런 식으로 함재기를 운용한 적이 없다.
  3. 강화라기 보다는 모양만 비슷. 모조리 빔병기에 미사일이니
  4. 이 배 전함과 우주전함 플라모델을 다 만들어본 사람이라면 느꼈겠지만, 전함은 매우 납작하고 우주전함은 원통에 전함 갑판을 붙인 것과 같이 생겼다. 갑판 위 주포와 구조물이 비슷하게 생겼을 뿐이지 끼워맞춰 닮았다 할 레벨이 아니다. 비교할 생각은 하지 말자.
  5. 2, 3번 주포의 경우 거리측정장치처럼 달려있는 구조물이 함체에 걸려 측면으로 향할 수 없는 디자인상 문제점이 있다.
  6. 선체 하부(선저)에 이렇다할 무장이 아예 없다!
  7. 사실 대공 요격 미사일이 선체 아래에 있긴 하다.
  8. 야마토가 재빠른 회전으로 사각지대를 커버한다는 설정은 최근에 와서야 생긴거고 예전작품들은 딱히 별다른 부연설명없이 그냥 전투했다. 그리고 우주공간에서는 그나마 저 전법이 통한다지만 대기권 전투는 이마저도 못한다. 적함이나 적기가 야마토 밑에서부터 공격해오면 그냥 맞고만 있어야할판.
  9. 상부 구조물이 적 파일럿 입장에서 '더 중요하게 보여서' 그런다는 말도 있지만 실제 파일럿 입장에서는 임무 완수 후 살아서 귀환하는게 더 중요하다. 이는 지휘하는 쪽에서도 사람을 미사일 부품쯤으로 여기는게 아니라면 당연한일이다.
  10. 데슬러크고 아름다운 데우슬라 2세 조차 이걸로 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