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gnak the Barbarian
사진은 '처녀식인귀의 소굴' 편의 표지라지만 사실 이미지가 저거밖에 없다[1]
뒤에 여자가 브라를 안하고있다는건 넘어가자[2]
1 개요 및 소개
21세기 중반 휴브리스 코믹스에서 낸 시리즈물이며 전형적인 미국식 판타지 액션 히어로 코믹스로, 미국의 대표적인 판타지 시리즈인 코난 더 바바리안을 패러디한 작품이다. Grognak은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 등장하는 아그로낙 그로 멜로그의 셀프 패러디. 표지에서 도끼를 들고 자세를 취하고 있는 그로그낙의 모습은 오블리비언의 기본 직업 바바리안의 일러스트와 거의 똑같다.
가격은 한권당 0.25$이며 미중전쟁 이후로 많은 양이 유실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모든 페이지가 온전한 책은 아주 희귀하다. 볼트에도 오락물의 일종으로 보급되었는데, 권당 23달러라고 한다.
2 작품별 등장
- 아마타가 외로운 방랑자에게 생일선물로 한 권 준다. 읽으면 근접무기 스킬이 상승한다.
- 게임 속에 존재하는 휴브리스 코믹스 사 건물에 가면 팬 레터를 모아놓은 터미널이 있는데, 그 중에 야만전사 그로그낙이 점점 유치해져간다고 열변을 토하는 한 덕후의 성토가 있다. 어조가 대단히 심각한 것이 유머.(...)
나의 그로그낙은 그러지 않아
- 만화책에 더해 아예 해당 만화의 무기인 그로그낙의 도끼(Grognak's Axe)와 코스튬, 관련 미니 게임까지 등장한다.[3] 게다가 전쟁 전 유일한 생존자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책이었다고.
-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감독관 퀸란이 좋아하고 꽤나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거 같다. 특히 상당수가 거너 본거지에서 발견되고, 레이더들이 하는 이야기에서도 언급되는걸 보면 커먼웰스 국민만화인듯. 다이아몬드 시티 북동쪽에 있는 휴브릭스 코믹스 사 건물에서 실버 슈라우드의 의상 세트와 함께 얻을 수 있다. 이번 작품부터 그로그낙의 머리색이 어두운 색에서 금발로 변형되었다.
코난에서 히맨이 되었다
- ↑ 폴아웃 4 에서는 잡지에 따라 다양한 표지가 등장한다.
- ↑ 이전 버전에선 50~60년대에는 지금보다 성표현이 더 관대 했다고 써놨었는데 잘못되었다. 이 당시 주류 미디어나 서브 미디어에선 성적인 표현에 대한 제한은 지금 기준으로 보면 비교도 안될 정도로 폐쇄적이었고 엄격했다. 오히려 이 시절 지금보다 관대 했었던 것은 미디어 전반에 걸친 폭력의 수위였다. 본론으로 가자면 여자가 가슴을 가리지 않았는데 그렇다고 유두를 보여주지 않은 것은 코난 더 바바리안의 커버 아트에서 흔히 쓰이던 클리셰와, 그리고 그 시절 유행 했었던 섹슈얼 판타지의 거장 보리스 발레조 스타일의 오마주로 봐야 옳다...
- ↑ 작중에서 그로그낙 만화의 게임화 미디어믹스라는 설정. 게임 자체는 울티마 시리즈 초기작같은 비주얼 및 당시 CRPG 게임을 단순화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