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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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iamond City. 폴아웃 4의 세력. NPC들에 의하면 현 시점에서 커먼웰스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커먼웰스의 푸른 보석(Great Green Jewel of the Commonwealth)라고.[1] 시내에서 이들의 요새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인 펜웨이 파크가 모티브다.

2 설명

전쟁 전의 야구장을 요새로 개조한 정착지로 커먼웰스에 위치해있다. 폴아웃 3리벳 시티메가톤에 대응하는 대형 거주지로, 내부에는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학교나 이발소, 신문사, 교회[2] , 탐정사무소[3], 정육점 등 각종 편의시설도 들어서 있고 야구장의 높은 자리에는 고급 선술집, 식당[4], 주택 등 부유층 거주지도 형성되어 있다.[5] 농장과 식수 정화시설도 위치해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자급자족도 가능해 보인다. 시장 관저의 비서를 통해 파워 아머 스테이션이 집 앞에 놓여진 하우징을 살 수도 있다. 전직 야구장답게 곳곳에 야구 관련 물품들이 널려있고, 야구용품[6]을 파는 상점도 있다. 경비병들 중에도 야구배트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꽤 있다. 근데 경비들의 대사들 중 하나를 들어보면 엉덩이에 총알을 맞았다(...)는 말을 한다. 스카이림에서는 무릎이더니 이번엔 엉덩이냐 인스티튜트 문제를 제외하면 내부 치안은 그럭저럭 유지되고 있지만, 주변 도심지가 슈퍼 뮤턴트레이더에 점령되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때문에 강철제 정문 앞에 감시초소와 병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외부에 병력을 파견해 주변을 청소하기도 한다.

포지션은 상술했듯이 메가톤이나 리벳 시티와 비슷하지만 생활 수준은 학교와 물 정화 시설, 이발소 등 다양한 상점이 있고 중무장한 경비도 굴릴 만큼 풍족해 비교가 안 되게 높다. 오히려 커먼웰스를 기준으로 보자면 뉴 베가스와 비슷한 셈. 그리고 다이아몬드 시티 이외에 이렇다 할 만한 큰 마을이 없다.(물론 소규모 정착지는 전작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아졌다) 미스터 하우스의 천재적 방어로 오염이 극도로 적어 국가가 생길 정도인 모하비와 직접 비교는 무리지만. 물론 보스턴 시내에 슈퍼뮤턴트와 레이더 놈들이 들끓고 있는 만큼 야구장과 주변 지역을 요새화하고 무장한 경비들이 순찰을 하고 있다. 마치 진격의 거인에서 벽을 숭배하는 것과 같이 '벽'을 중요시하며 시장도 주인공이 시내에 입장할 때 이것이 우리를 지켜준다며 언급하고 시민들에게 연설을 하며 자주 언급한다. 하긴 주변이 휑한 메가톤과 달리 도시 초입부터 위협적인 슈퍼뮤턴트들이 날뛰어대니 벽같은 시설에 집착할 만 하다.

뉴 베가스처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인 듯하다. 모하비 사막은 프림 같은 큰 도시도 있고 해서 불나방처럼 달려들었다가 거지꼴이 되어 쫓겨나는 NCR 여행지들 외에 모하비 주민들은 뉴 베가스에서 놀고 오는 일 빼면 별 메리트가 없고 명목상 NCR의 치안 아래에서 질서가 유지되고 있지만, 커먼웰스는 온갖 슈퍼뮤턴트와 레이더, 미친놈들이 날뛰는 수도 뺨치는 막장인지라 안전하고 번영하는 다이아몬드 시티를 동경하고 있다. 실제로 USS Constitution 퀘스트에서 폐품업자들이 '저기 있는 부품만 팔면 더러운 소굴이 아니라 다이아몬트 시티에서 평생 떵떵거리며 살 수 있다고요!'라는 식으로 말하기도 한다. 물 새고 냄새나는 리벳 시티나 그야말로 핵을 숭배하는 미친 놈들이 날뛰는 고철더미로 만들어진 메가톤에 비하면 거의 텐페니 타워로 보일 정도.

파이퍼가 시장인 맥도나(Mcdonough)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라는 듯한 뉘앙스의 말을 던지는 것으로 보아서, 전작의 메가톤마냥 대체적으로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평범한 거주지역이 아닌, 무언가 뒤가 캥기는 비밀이 숨겨져있는 마을로 보인다. 뭐 메가톤도 주민들이 다가오지 말라는 둥 까칠하게 반응하긴 하지만.. 실제로 맥도나 시장이 유일한 생존자가 션 납치와 관련된 켈로그라는 인물의 집을 수색하기 위해 열쇠의 여분을 달라고 캐묻자 주민들의 사생활이 있다며 아무것도 없다고 부인하고 뇌물을 주려고 해도 화를 내지만, 시장 집무실의 금고를 따면 켈로그의 집 열쇠가 나오는 걸로 볼 때 인스티튜트와 모종의 관계가 있을 수도 있다.

구울 동료인 존 핸콕에 대한 배경설명에 의하면,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쫒겨난 구울들은 대부분 굿네이버라는 곳에 정착했다고 한다.[7] 한때는 구울들도 다이아몬드 시티에 거주하고 있엇지만 맥도나 시장이 구울 금지령을 내려버려서 다이아몬드 시티에 살던 구울들이 모조리 쫒겨났다고. 또한 몇몇 상인들은 (인스티튜트에서 만든) 신스와는 절대 거래하지 않는다며 유일한 생존자에게 말하기도 한다. 신스가 다른 사람의 모습을 훔치고 해당인물을 죽인 뒤 그 사람으로 위장하는 경우가 많아 신스 혐오 정서가 들끓는다[8]. 이게 괜한 걱정이 아닌게 매사추세츠 커먼웰스를 돌아다니다 보면 랜덤 인카운터로 아트라는 사람이 자기외 똑같은(!) 아트를 총으로 겨누고 신스놈이 날 죽이고 내 자리를 차지하려 한다며 죽이려 하고 있다. 설득을 통해 총을 내려놓게 할 수 있는데 그러면 총을 겨눠지고 있던 아트가 일어나서 "이제 무덤 두개만 파면 되겟군!" 이라며 공격해오는데 공격해오는 아트를 죽이고 나면 신스 부품이 있다! 즉 진짜로 인스티튜트에서 인간과 똑같은 신스를 만들어 원본을 죽이고 그 자리를 신스로 대체하고 있다는 것.[9] 때문에 민심이 정말 흉흉한데, 웬만한 일반 거주민은 "내게 가까이 다가오지 마"라면서 주인공을 경계한다.

메인퀘스트를 클리어하고 나면 주인공이 합류한 팩션 인원이 다이아몬드 시티에 들리는 경우가 생긴다. 브라더후드의 경우 보급품 조달이라든지.

여담으로 게임 속 날짜가 크리스마스가 되면 반짝이는 장식들이 설치되며 할로윈이 되면 플라스틱 호박 장식들이 설치된다. 인스티튜트 루트로가게 되면 1세대 신스들이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돌아다닌다. 경비들도 "정작 신스들이 나타나서는 딱히 이상한 짓을 하지 않아서 우리도 당황스럽다"고 한다.

3 건물

  • 시장 관
맥도나 시장과 비서 제네바가 거주하는 장소. 다이아몬드 홈플레이트와 몇몇 메인퀘스트를 위해서 들리게 되는곳. 올라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으며, 하나는 다이아몬드 시티 정문 대니 설리번이 경비 서고 있는 장소 옆 엘리베이터와 다이아몬드 시티 시장에 설치된 임시 엘리베이터.
  • 켐-아이-케어(Chem-I-Care)
Chem은 케미컬의 약자, I Care는 내가 좋아하는. 즉, 내가 좋아하는 약이라는 뜻. 빠르게 읽으면 케미컬. 말장난이다. 이름 그대로 각종 약물들과 마약들을 판매하는 약국.
  • 강타자들 (Swatters)
야구 방망이와 야구공 수류탄(!) 등 야구와 관련된 무기들과 야구복, 헬멧같은 물품들을 판매한다. 참고로 이 가게의 주인은 야구를 여러 사람들이 모여 야구 방망이와 야구공으로 상대팀을 두들겨 패서 죽여버리는 살인 스포츠로 알고있는데, 이걸 지적해주면[10] "뭐, 그래도 내 버전이 더 재미있어." 라고 한다. 마이어러크가 살고있는 웨스팅 침수 구역이라는 마을에 보관된 전쟁 전 희귀 야구용품 3종을 구해달라는 의뢰를 받을 수 있으며[11], 2076년도 월드 시리즈 기념 야구배트(유니크 야구배트)를 주인에게 팔 수 있다. 여담으로 여기서는 일반 야구 배트와는 다른 '스와터(Swatter)'를 진짜로 판다. 차이점은 모의 수제라는 설정이라 로고가 붙어 있고 뭔 짓을 했는지 퀀텀을 발랐나? 공격력이 일반 빠따보다 약간 높다. 개조는 모두 동일.
  • 다이아몬드 시티 서플러스 (Diamond City Surplus)
잡상인. 그냥 잡다한걸 판다. 각종 마을건설용 자재가 부족하면 자주 찾을수도 있다. 여느 마을 사람들이 다 그렇지만 이 가게 주인은 특히 신스에 대해 거부감이 심한데 처음 보는 주인공에게 다짜고짜 신스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기대에 부응하게 신스라고 대답해줄 수도 있는데 프로텍트론 말투에 버금가는 발연기로 로봇 흉내를 낸다. 24시간 영업이 특징으로 야간에는 미스터 핸디 퍼시(Percy)가 물품을 대신 판다. 닉 발렌타인을 데리고 있다면 툴툴거리며 거래를 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닉이 유일한 생존자가 거래하는 것이라고 하며 결국 거래를 한다.
  • 파워 누들스 (Power Nood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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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 라는 이름의 로봇이 국수를 파는데 대사라곤 일본어로 '무엇으로 하시겠습니까?(何にしましょうか/난니 시마스까?)[12] 만 할 줄 안다. 당연히 주인공을 포함한 주민들은 알아듣지 못한다. 처음 이 대사를 들으면 옆에서 국수를 먹던 주민이 그냥 'Yes'라고 말하라고 한다. 그것밖에 못 알아듣는다고 하며, 실제로 Yes와 No 제외하면 저 말만 반복한다. 이는 블레이드 러너의 한 장면을 패러디했다. 여담으로, 타카하시를 해킹 퍽으로 해킹한 후 별일 없이 냅두면 이후 간헐적으로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는 버그(?)가 있다. (정식 동료가 아니므로 빠른 이동시 따라오진 않지만 어느순간 근처에 나타난다.) 여러모로 다이아몬드 시티의 명물로 취급받는다. 가끔 타지역 사람들도 '거기에 국수파는 이상한 로봇있지?' 라고 말하며, 더그아웃 여관 앞에서 밥먹는 두명이 '넌 왜 그런 쓰레기를 먹냐? 여기에선 파워누들을 먹어야지!' 하기도 한다. 마 드이아뭉드 스티 극스 므그봤나! 그리고 일본에서 파워누들을 모티프로 한 컵라면이 실제로 출시되었다!#
  • 더그아웃 여관 (Dugout Inn)
특이하게 바딤과 예핌 두 보브로프 형제라는 러시아인 형제들에 의해 운영되는 여관. 자신들만의 특별한 밀주를 판다. 여관에 한번 들렸다면 경비병이 보브로프 형제가 찾는다며 찾아가보라는 기타 퀘스트를 준다. 여기서 지내다시피 하는 호손이라는 흑형은 굉장한 애묘가로 집에 몰래 들어가보면 그림들도 고양이고 최소 29마리 이상의 고양이들로 바글바글하다.
  • 커먼웰스 병기창 (Commonwealth Weaponary)
히스패닉계인 아르투로가 운영하는 무기, 방어구, 탄약을 파는 상점. 유니크 무기도 간간히 판다. 무기를 개조하면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 준다.
  • 과학! 센터 (Science! Center)
시장 뒤편 후미진 곳에 있는 연구소. 두 명의 괴짜 여과학자가 상주하고 있으며 특정한 지역에서 나오는 거대파리의 점액(bloatfly's glant)를 입수해오는 퀘스트를 준다.
  • 식민지 선술집 (The Colonial Taphouse)
헨리 쿡이라는 사내가 운영하는 술집으로 시장 관저로 가는 엘리베이터 반대편의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미스터 핸디가 운영하는 야외술집 맞은편에 있다.
  • 메가 성형수술 (Mega Surgery)
치료와 거래, 성형이 가능한 병원인데, 두 의사 중 성형수술을 담당하는 인간의 이름이 돌팔이(Crocker)이다. 서브 퀘스트를 하다 보면 이 돌팔이 양반은 죽고 약물 판매를 하던 선(Sun) 의사가 성형을 맡게 된다.
  • 펄른의 지하실 (Fallon's Basement)
의류를 판매하는 상점. 이곳저곳에 보이는 전쟁 전 유통기업인 펄른의 유지를 잇는 게임상의 유일한 곳이다. 반지하처럼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지면보다 약간 아래에 위치한 상점. 주인의 남편이 신스에게 사망했다고 한다. 방사능 방호복을 팔기도 하니 참조.
  • 홈 플레이트
시장 비서 제네바에게서 2000캡에 구매 가능한 집. 다이아몬드 시티 장터에 위치하며 구매시 집에 빠른 이동 지점이 추가로 생성된다. 제네바가 "예전 주인이 집과 창고를 사들인 다음 가운데 벽을 허물어 합쳐놔서 집이 넓다"라고 말하는데, 메가톤 집이나 노박 방보다야 넓지만 텐페니 타워럭키 38 카지노 같은 곳과 비교하면 큰 건 아니다. 제네바의 말대로 거주 구역과 창고 구역으로 나뉘어 있고 넓은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들어가보면 거주 구역은 전구 몇 개에 침대 하나 놓여있을 뿐 아무것도 없는데다 창고는 온통 상자와 잡동사니 뿐이라는 사상 최악의 내장을 자랑하니 거주지 작업대를 이용해 입맛대로 꾸며야 한다. 작업대는 일반 정착지와 거의 같지만 실내라서 가구, 장식품, 전기 관련 물품[13], 작업대만을 제작할 수 있다.
장점은 우선 대도시 한가운데에 있기 때문에 집 밖 분위기가 활기차고 네임드 NPC와 상인들이 넘친다는 점. 일반 거주지도 네임드 NPC를 보내고 상인으로 만들 수도 있지만 대화를 비롯해 플레이어와의 교류가 아주 제한된 반면 다이아몬드 시티는 대도시라는 느낌이 확실히 나는 편이다. 또한 물이나 식량, 방어 등 신경쓸 게 전혀 없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귀찮아하는 플레이어라면 환영할 만 한 장점이다.
단점으로는 교역로를 연결할 수가 없어서 이 곳 외에 여러 거주지를 가지고 있어도 다른 곳의 잡동사니를 이 곳에서 사용한다던가 할 수 없다. 그리고 동료를 해산할 때 여기로 보내는 게 불가능하다.
여러모로 폴아웃 4의 거주지 시스템보단 전작들의 하우징에 본작 특유의 집꾸미기 요소를 더해 대폭 강화한 쪽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패치 1.3 이전까지는 집안에 작업대를 만들 수 없어서 상당히 기피대상이었지만 패치로 작업대를 만들 수 있게 됨으로서 가치가 훨씬 올라갔다. 본격적으로 마을 이장이 될 생각 없이 전작들처럼 플레이하는 걸로 만족하는 플레이어들이라면 충분히 고려해 볼 만 한 집이다.
닉 발렌타인이 운영하는 탐정 사무실. 메인 퀘스트상 무조건 들리게 되는 곳. 닉 발렌타인을 구하고 나면 탐정 일 몇 개를 구해서 탐정 퀘스트를 할수가 있다.
  • 퍼블릭 오커런시스 (Publick Occurrences)
파이퍼가 동생인 나탈리와 운영하는 신문사이다. 이름의 모티브는 1690년 보스턴에서 발행된 미국 최초의 신문 《퍼블릭 오커런시스:The Public Occurrences》이다. [14]
  • 다이아몬드 시티 라디오
조그마한 트레일러에서 트래비스 마일스가 운영하는 라디오. 쓰리 독의 라디오 센터와는 다르게 파워 아머를 입고 들어가면 비좁을 정도로 작은 사이즈다.
  • 물 정화 시설
솅이라는 꼬맹이가 운영하고 있는 물 정화 시설. 깨끗한 물을 살수 있다. 여기에서 물 웅덩이를 청소하는 미니퀘스트를 받아 할수 있는데, 하다가 보면 해골이 나온다. 이에 대해 따지면 저번에 들어간 사람은 수류탄을 찾는 불운을 겪었다고 말해준다. 불운 치고는 스케일이 개쩐다.

4 인물

파이퍼의 여동생. 게임상에서는 Natalie를 줄여 Nat이라는 줄임말로 나오며. 퍼블릭 오커런시스 앞에서 상자 위에 올라가 신문을 파는 일을 한다.
도시 초입부터 파이퍼와 주인공을 맞이해주는 시장. 꽤나 무능한지 사방에서 까인다. 종종 도시 뒤편에 사람들을 모아놓고 연설을 하는데 그 내용이라는 것이 아론 킴볼 대통령 수준으로 형편이 없다. 처음 다이아몬드 시티에 들어갈 때부터 들먹이던 '벽'을 찬양하고 자신은 안드로이드가 아니며 선동에 현혹되지 말라고 시민들을 선동한다(...). 대부분 박수를 치지만 작은 소리로 멍청하다며 야유하는 시민들도 있다.
  • 비서 제네바 (Geneva)
맥도나 시장의 비서로 사무실 앞에서 방문객들을 접객하고 거르는 일을 하고 있다. 그래도 맥도나보단 인간미가 있는지 키를 내주는 일로 찡찡대면 맥도나에 비해 좀 더 잘 넘어가준다.[15] 이 NPC가 입고 있는 비서복은 유니크 복장 판정.
  • 대니 설리번
다이아몬드 시티의 입구를 지키는 문지기이다. 원래는 파이퍼를 못 들어오게 했지만 파이퍼에게 유일한 생존자가 상인이라는 거짓말에 속아서 둘을 들여보내고 만다.
  • 버나
  • 타카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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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시티 파워 누들스에서 일하는 프로텍트론 요리사. 앙증맞은 요리사 모자를 쓰니 귀엽다.
특이하게 일본이름이지만 일본어라곤 "何にしますか(무엇을 주문하시겠습니까?)" 뿐이고 대사도 그것 뿐이다. 성우는 미카미 신지다. 판매 아이템은 국수 뿐으로,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쫒겨나온 구울들이 정착한 굿네이버의 경비들이 가끔 국수 가게를 언급하는것으로 보면 꽤나 맛있었던 듯.
인간 동료들은 타카하시의 말을 이해못하지만[16], 로봇 계열 동료들은 타카하시의 대사 내용을 이해하는듯 대화를 한다. 아무래도 타카하시가 말하면서 로봇만이 이해할 수 있는 코드를 전달하는듯.근데 퀴리는 못알아 듣는데? 실은 정확한 주문을 하지 않아서라 카더라.[17] 동료들의 반응
코즈워스의 말대로 라면 원래는 정상적으로 말할 수 있었지만, 전쟁 후 200년이 넘게 지나면서 언어 관련 부품이 고장나버려 일본어로 똑같은 말만 하게된 듯하다. 그러면서 코즈워스는 롭코는 제너럴 아토믹사가 아니라면서, 깨알같이 롭코 공업을 디스한다. 그래도 누군가 고쳐줄 사람이 있을거라고 말하는데, 정작 다이아몬드 시티 시장은 타카하시가 도시 명물이라며 고치는걸 거부하고 있다. 닉 발렌타인은 제법 친한 모습을 보여준다. 닉은 타카하시를 택(Tak)이라 부르고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자기가 견딜 수 있는 유일한 로봇을 괴롭히는 걸 내버려두지 않을 거라 한다. 퀴리는 '와, 일본어다.' 하면서 일본어로 자기소개를 한다. 일본어를 알지 못하는 팔라딘 댄스는 타카하시의 말을 듣고 중국어로 지레짐작하며[18] 스파이로 생각하여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9] 전작에서는 중국 공작원들이 나오고 이번엔 정작 진짜 중국 전략 핵잠수함이 바다에 떠 있는데.
파이퍼의 기사중 하나인 '만들어진 진실'에 따르면, 원래 여기서 장사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어찌된건지 신스에게 살해당하고 나서부터(깨진 가면 사건) 이 로봇이 여기서 국수를 팔기 시작했다고 한다. 추방당하기 이전 행콕도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생활한적 있었지만, 타카하시를 처음 본듯한 모습을 보이는것으로 보아 깨진 가면 사건과 구울 추방사건 이후에 들여온 로봇인 듯하다.

신스버젼으로 개조가 가능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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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오마주로 보인다.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바의 주인이 일본인으로 타카하시와 똑같이 "何にしますか(무엇을 주문하시겠습니까?)"라고 말하며 주인공이 알아듣지 못하는 묘사도 마찬가지. 이때 주인공 데커드가 주문하는 것이 국수이다. # 토시로 카고도 그렇고 어째 폴아웃 시리즈의 일본 관련 캐릭터들은 뭔가 이상한 구석이 하나씩 있다.
  • 솅 카월스키
성씨는 폴란드계스러운데 이름은 중국계같다.[20] 물 상인. 다이아몬드 시티의 물 정화시설을 관리하는 어린아이다. 그런데 아무래도 사람들은 이 물을 좀 미심쩍어하고 있는 듯. 대화를 걸어 수원을 청소하는 서브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물 속에 널린 쓰레기를 보면 어째서인지 사람 해골이 있다. 이에 대해 질문하면 '누가 물 속에 처박힐 일이 있었나보죠. 그래요. 제가 저번에 고용했던 사람이 불발 수류탄을 발견해서 폭발했을지도 몰라요. 그래도 물에는 문제 없으니 걱정 놓으시라구요.' 라고 한다. 냇에게 키스를 하려다가 호되게 당한 적이 있다고. 역시 세기말 세계라 애들도 다들 한가닥 한다. 재밌는 건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 등장하던 남자아이들과 성우가 똑같다는 것.
  • 모 (Moe)
상인. 야구 선수 복장을 하고 스와터(Swatter)라는 물건을 팔고 있다. 스와터가 뭔고 하니 옛날 다이아몬드 시티가 야구장이었을 때 사람들이 야구라는 스포츠를 즐기면서 양 팀이 겨루는데 한 쪽 팀이 다 나가떨어질때까지 방망이로 후두려 치면서 그날 가장 사람을 많이 잡은 방망이를 스와터라고 한다고. 프로야갤러 야구가 뭔지 아는 전쟁 전 사람인 주인공은 야구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고 핀잔을 줄 수 있는데, "뭐, 그래도 내 버전이 더 재미있어." 라고 대답한다. 대답에 따른 동료들의 반응 상인으로서의 기능은 야구 용품 판매인. 호객행위할 때의 발음이 매우 찰지다. 스와러, 스와러, 스와러! 비! 스와러~
야구에 대한 열정이 넘쳐 죽을 때까지 야구 관련 드립을 날리며 죽는다. 침수된 마을에서 사인된 야구 용품을 구해달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고, 2076 월드시리즈 야구방망이를 얻었다면 200캡에서 최대 400캡까지 흥정해서 팔 수 있다. 자기 이외에 모두들 야구방망이를 나무막대 취급한다면서 자신은 수집가고 꼭 얻고싶다고 하는데 카리스마 수치가 높으면 최대한 흥정해서 팔자.
웨스팅 구역에서 야구용품 3종을 갔다 주는 퀘스트에는 버그성 플레이가 있는데 모에게 퀘스트를 받기 전에 아구용품 3종을 모아다가 퀘스트를 받으면 웨스팅 구역의 야구용품 3종이 다시 배치된다.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야구용품 3개를 갔다주고 다시 가서 재배치된 야구용품 3종을 갔다주면 또 다시 이전에 야구용품을 갔다줬을 때와 똑같은 대화를 거친 후 보상을 한번 더 받을 수 있다. 이후 웨스팅 구역이 리셋된 후에도 똑같이 되는지는 불명.
Moe의 풀네임은 Moe Cronin으로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이었던 역사적인 야구선수 중 한명인 조 크로닌[21] 선수에게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사망시 대사가 아오오! 쓰리 스트라이크네요... 저는 아웃이에요 라고(...)
  • 트레비스 마일스
쓰리 독, 미스터 뉴 베가스에 이어서 등장한 DJ. 다이아몬드 시티 라디오 채널을 진행하는데 성격이 매우 소심해서 라디오 진행하는 내내 말을 더듬거나 소식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 하는 둥 DJ로서의 자질이 의심되는 인물. 대화를 해보면 라디오 DJ 가 라디오를 진행하는거에 겁을 집어먹고 있다. 기본적인 대화 조차 말을 계속 더듬는다.
여관의 보브로프 형제와 트레비스를 한번씩 만나면, 경비병이 보브로프 형제가 찾는다는 기타 퀘스트를 주며, 찾아가면 "남자는 깡이지" 라는 퀘스트를 준다. 내용은 바딤이 친구인 트레비스의 깡을 살려주기 위한 인간 갱생 계획으로 불량배를 고용해서 가짜 싸움을 연출하고, 여자를 소개시켜주는 내용. 퀘스트를 진행해 라디오 방송 따위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걸 깨닫게 해주면 목소리 자체가 바뀌면서 평소보다 능글맞고 자연스럽게 진행하는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 이 라디오에서는 본작에서 추가된 노래들 뿐 아니라 폴아웃 3의 갤럭시 뉴스 라디오에서 나오던 음악들도 나온다. 간혹 뉴 베가스에서 나오던 노래도 나온다. 종종 수줍은 말투로 자신의 성격을 바꿔주어 고맙다며 주인공에게 감사를 표한다. 트레비스가 사망하면 솅이 DJ 자리를 맡게 되며 중간중간 자기가 물 팔고 있다는 걸 광고한다.
  • 미스터 즈위키 (Mister Zwikcy)
다이아몬드 시티의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중년 남성 선생님이다. 주인공이 들어가면 모험가들이 올곳이 아니라고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들렀다가 헤매면서 학교에도 들어온다고 한다. 같이 일하는 동료로 로봇인 미스 에드나가 있다.
  • 미스 에드나 (Miss Edna)
다이아몬드 시티의 학교에서 미스터 즈위키와 함께 아이들을 가르치는 미스 내니. 목소리도 퀴리와 똑같다. 미스터 즈위키와의 대화를 들어보면 서로 상당히 아끼는 듯 보이는데 미스 에드나가 힘들어 보인다고 일찍 들어가라고 하자 미스터 즈위키는 미스 에드나를 혼자 남겨두는것이 마음에 걸린다며 수업을 계속 한다. 말을 걸어보면 미스 에드나가 무엇인가 중요한 질문이 있다고 플레이어에게 물어온다.[22]
  • 예핌/바딤 보브로프(Yefim/Vadim Bobrov) 형제
다이아몬드 시티내 덕아웃 여관(Dugout Inn)을 운영하는 슬라브인 형제. 방 관리를 맡은 예핌은 조용하고 차분한데 반해 바텐더인 바딤은 쾌활하고 호탕하다. 러시아 억양이 마우 찰진데 핵전쟁 후 200년이 지난 세계에서 서부는 들이 영어도 잊고 살아가는 판국에 이질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폴아웃을 하는 건지 메트로를 하는 건지 사족으로 같은 슬라브인이라서 그런지 모드들 중 형제들의 외형을 GTA IV의 니코와 로만으로 바꾸는 모드가 존재한다. 참고로 맥크레디와 바딤은 꽤 구면인 듯하다.
사실상 트래비스 마일즈의 유일한 친구들이라 그를 걱정해서 라디오 들을 때마다 그냥 저 DJ를 지워버리고 싶지 않느냐는 살벌한 조크를 꺼내며 유일한 생존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23] 바딤은 깡을 길러준다고 동네 건달들과 2:2 싸움을 붙이고 종업원인 스칼렛과 데이트를 주선해 주는데, 문제는 빡친 동네 건달들이 바딤을 납치해서(...) 레이더 근거지에 감금시켜 놨다. 예핌의 바보같은 놈이지만 내 형제이니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아들여서 친구를 구해야 한다고 자발적으로 함께 나선 트래비스를 데리고 건달 둘과 레이더들을 모두 쓸어버리면 감사를 표하며 감금 상태에서 몰래 빼돌린 레이더들 재산(약과 캡) 일부를 떼어 주며, 트래비스가 성격을 고치자 아임 수↘쁘라이즈↗ 투 씨 유 크게 기뻐한다. 그래도 스칼렛이랑은 잘 안된 것 같다. 안생겨요
  • 헨리 쿡 (Henry Cooke)
다이아몬드 시티 상부에 있는 식민지 선술집의 주인. 파울에게 자신의 아내와 동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파울에게 말을 걸면 다시는 자기 아내에게 손을 못대게 하겠다며 동행만 해 달라고 하는데[24], 결국 파울은 욱해서 총을 꺼내 든다. 파울을 만류하고 헨리 쿡에게 권유를 듣거나 혹은 그의 시체에서 기록을 통해 Diamond City Blues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 트리거맨 갱단과 지역 유지 아들 넬슨 라티머의 마약 거래 현장을 급습하고 돈과 약을 먹튀하는 퀘스트로, 습격 이후 살아남은 트리거맨 간부 트리시(Trish)에게[25] 비밀 마약 공장의 위치와 패스워드를 알아 내 공장까지 털어먹으면 끝(물론 혼자 해야 한다. 대화 체크로 파울에게 몫을 떼어 줄지 말지는 자유). 보상으로 버프아웃, 사이코, 제트, 메드-X 등 온갖 약을 10개씩 얻을 뿐만 아니라 안에서 저항하는 구울 노동자들을 죽이고 방호복도 몇벌 챙길 수 있다.
여담으로 그가 사라지거나 죽었을 때 더그아웃 여관 앞에 콜레트(Colettle)란 여성이 나타나 자신의 아버지가 헨리 쿡이라며 아버지를 찾고 있다고 하는데 선택지에 따라 주인공을 공격해 오기도 한다. 추가로 넬슨[26]까지 죽였으면 선술집 근처에서 그 아버지 말콤이 주인공을 추궁하는데 설득으로 넘어가는 데 실패하면 빡돌아서 며칠 뒤 랜덤 인카운터로 살인 청부를 받은 트리거맨들을 보낸다. 아니면 어려운 체크로 오리발을 내밀 수 있는데 이 다음에 누가 했는지도 모르겠다고 잡아 떼기, 파울을 팔아 넘기기[27], 혹은 약 공장 주인이자 퀘스트의 최대 피해자 마로우스키에게 덤터기 씌우기[28] 그리고 말콤 집 앞에 지뢰를 깔아 아들곁으로 보내기가 있다. 굿네이버의 렉스포드 호텔 1층 개인 사무실에 경호원 한명과 죽치고 앉아 있는 마로우스키를 족치겠다면 소음기 있는 자동화기로 적대 상태 들어가기도 전에 순삭하는 것이 좋다.[29] 아니면 놈과 경호원을 죽여도 이미 적대 상태가 된 상태에서 죽었기에 그 즉시 호텔의 모두가 적이 된다! 아니면 밤이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침대에 누운 순간 한방에 머리통을 크리티컬로 날려주면 간단하다. 참고로 약품공장을 털어먹고 마로우스키를 만나면 배상비 1000~2000캡을 요구하는데 이게 퀘스트로 남는다. 그런데 마로우스키를 죽여버리면 퀘스트만 찜찜하게 남는 버그가 있다.
  • 미르나 (Myrna)
다이아몬드 시티 서플러스(Diamond City Surplus)의 주인. 극단적인 신스혐오주의자라서 도시에 처음온 유일한 생존자에게 대뜸 인간 맞냐고 물어보고, 주인공도 '사실 인간이 아니다'라고 거짓말을 하면 스피치 체크를 통과할때까지 거래가 불가능해진다.[30] 닉을 동료로 대리고 있으면 신스 때문에 거래를 안한다고 하며[31], 퓨전셀 들어왔냐는 거주민의 질문에 "퓨전셀은 왜 찾냐, 혹시 그걸로 니 몸 충전하려는거 아니냐"며 거래하려는 손님까지 쫒아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장사는 어떻게 되는 지 미스테리다. 파이퍼가 '미치광이 미르나'라고 부르는 걸 보면 다이아몬드 시티 사람들의 그녀에 대한 인식도 영 좋지 않은 듯하다.
그녀를 죽인 후 터미널을 확인 해보면 마을 주민의 대부분을 신스라고 생각하는 모양.[32]
신스는 혐오하지만 기계는 혐오하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가 로봇인걸 아는 로봇'이라는 이유로 야간에 새워놓을 퍼시를 운용한다.
  • 애버트 (Abbot)
다이아몬드 시티 벽면에 도색 작업을 하는 인부. 이 사람한테서 근처의 하드웨어 타운 건물에서 녹색 페인트를 조달해달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하드웨어 타운 내부에서 페인트만 들고오거나 섞어서 녹색으로 만들어 올수 있는데. 첫 페인트질의 영광을 유일한 생존자에게 넘겨주는데 이때 일부러 다른 색을 칠하는 테러를 가할 수도 있다. 다른 색을 칠해도 크게 화내거나 하지는 않지만 퀘스트의 보상이 확 줄어든다.
여담으로 인공지능의 한계 때문인지, 비 오는 날에도 페인트 도색을 묵묵히 하고 있다.[33]
  • 선 (Sun)
다이아몬드 시티의 동양계 의사.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아래 설명할 퀘스트 이후 성형 수술 또한 담당한다. 성형수술을 담당하게 되면서부터는 대기 위치가 지상이 아니라 지하의 수술실로 간다.
  • 크록커 (Crocker)
crocker는 영어로 돌팔이라는 뜻이다. Dr. Crocker이니 돌팔이 의사라고 확인 사살. Mega Surgery center에서 성형수술을 하는데, 문제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나 닉 발렌타인의 미해결 사건 관련 퀘스트를 하고 나면 그럴 마음이 싹 사라질 것이다. 서브 퀘스트인 The Disappearing Act[34]에서 실종된 Earl Sterling의 행방을 쫓다보면 최종적으로 크록커가 약 먹고 성형 수술하다가 의료사고로 인해 그를 죽였음을 알 수 있다. 그가 시체를 유기하려 토막내고 있던 차에 유일한 생존자가 들어와서 들통나버리는데,[35] 대화를 해서 설득하면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실패하면 그를 죽여야한다. 다만 설득에 성공해도 싸이코를 과다 투여해서 자살해버린다. 이후 성형 수술은 선 (Sun)에게서 시술 받을 수 있다.
  • 얼 스털링 (Earl Sterling)
위의 크록커로 인해 사망하였으며 토막나버린 불운한 인물. 살아있을 때 모습은 등장하지 않으며 시체에는 수술 흔적이 역력하다. 수술 이유는 여자에게 인기가 많아지고 싶어서. 여담으로 파이퍼의 단말기를 보면 독자 투고란에 '여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싶은데, 외모가 딸려서 불안하다'며 상담을 청하는 내용이 있는데 정황상 얼이 보냈던 투고로 보인다.
  • 셰필드 (Sheffiled)
넝마를 입은 거지로 누카콜라를 달라고 한다. 전작메가톤 의 물거지와 비슷한 포지션. "물. 을. 마셔."라고 매몰차게 깔 수도 있지만, 누카콜라를 주면 마을 정착민으로 앉힐수 있다. 별다른 특수기믹은 없고 그냥 주민 한명 보충이다. 단 일부 특수상인들처럼 보내면 어디론가 실종되는 버그가 있다.
  • 앤 코드먼나짐 2.0 (Ann Codman)
식민지 선술집 앞마당에서 죽치고 앉아있는 4인방 중 하나로, 회색 정장을 입은 금발의 여성. 퀘스트도 없고 스토리에서의 비중도 없는 그냥 NPC이지만, 이 사람이 이 곳에 이름을 올리게 된 이유는 바로 독보적인 어그로. 그 곳에 앉아 있는 자칭 상류층[36] 4명 중에서도 가장 싸가지 없고 거만한 사람이다. 이 사람과 대화를 할 때 유일한 생존자도 어지간히 빡쳤는지 대사에서 친히 'BITCH'라고 해주시며, 심지어 비꼬는 대사를 고를 시 그 온건한 파이퍼마저도 '좋아함'이 뜨는 기상천외한 일이 일어난다. 유일한 생존자를 전쟁 전의 선량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코즈워스도 욕하는 선택지를 골랐을 때 친밀도 변동이 없다.
이미 유투브에서는 이 사람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죽이고 사지절단을 해주거나 식인해버리는 동영상이 컬트적인 인기를 끌며 범람하고 있다. 가히 스카이림의 나짐을 잇는 최고 어그로꾼. 다만 그녀의 남편인 클라렌스 코드먼은 싸가지가 고갈된 자칭 상류층 알콜 중독자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예의를 조금이라도 갖춘 사람인데도 아내 잘못 둬서 세트로 살해당한다.
  • 아르투로 로드리게즈 (Arturo Rodriguez)
다이아몬드 시티내 커먼웰스 병기창(Commonwealth Weaponry)를 운영하는 히스패닉계 인물. 거주민들한테 무기 부착물을 파는등 무기에 대해 잘 아는듯하며, 거주민의 총기 손잡이가 덜렁거린다고 불평하자 이번기회에 하나 구매하라면서 (거주민은 무기 팔어먹는줄 알고 처음엔 거절했지만) 손잡이 하나 사서 직접 조립하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정작 무기 부착물은 따로 안 판다. 딸로 니나 로드리게즈가 있다.
  • 클레멘트 목사 (Pastor Clements)
파이퍼의 신문사 건너편에서 교회를 꾸리고 있는 목사. 대화를 해 보면 딱히 어떤 종교의 교리에 얽매이지 않고 도움을 주려는 매우 오픈된 사람이다. 학교의 즈위키와 에드나에게 긍정적으로 조언을 해 주었다면 후일 다이아몬드 시티에 재방문할 때 교회 앞에서 두 커플을 혼인시켜주기도 한다. 이걸 보면 종교관 뿐 아니라 연애관, 결혼관에서도 꽤 오픈된 마인드를 갖는듯 하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이 교회 안의 좌석에 앉으면 묵상(Quiet Reflection)이라는 전용 효과(8시간동안 추가 경험치 5%)를 받는다. 그리고 동료를 앉히면 망나니기계든 전부 신실하게 손을 모으고 기도를 드린다
이후 인스티튜트 외의 루트를 플레이 하다가 다이아몬드 시티로 가 보면 모종의 사건이 생기는데, 여기서도 모습을 드러낸다.
문둥코 바비의 굴착프로젝트 퀘스트에서 무능한 인부1, 인부2의 대체제로 섭외가능한 인부. 특수개조 아이봇 소냐를 데리고 굴착을 진행한다. 그런데 바비에 의해 시종일관 끌려다니는 호구취급에다가 더 안습한건 할아버지부터가 바비에게 호구잡히며 지냈었다는것이다.[37] 결국 중간에 소냐도 고장나버리고 보물인줄 알고 굴착한 곳에 보물은 온데간데 없고 바비의 존 핸콕을 향한 사적 복수의 장기말로 놀아난것이었다.
바비가 떠나든 죽든간에 그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고 어쩌다 랜덤 인카운터로 만날수 있는 모습은 존 핸콕이 바비 끄나풀로 보고 자길 죽일거라고 생각해 이리저리 쫓겨다니고 있다. 그래도 소냐는 용케 고쳐서 mk.II라고 붙여놓았다.

5 기타

유저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의뢰 퀘스트도 얻을 수 있다. 다만 해당 퀘스트를 주는 보드가 어디 박혀있는지 눈에 잘 띄지도 않아 모를 수도 있다. 의뢰 쪽지는 상인 모 기준으로 옆의 건물 벽과 바딤의 술집 내부에서 획득할 수 있다. 둘다 'WANTED'라고 적힌 표지판이 떡하니 있으니 약간만 신경 쓰면 못 찾을 정도는 아니다. 의뢰가 적힌 쪽지를 얻으면 기타 퀘스트에 항목이 추가된다. 시장 관저의 비서를 통해서도 해당 의뢰가 적힌 쪽지 보드 위치를 알 수 있다. 의뢰는 대부분 구울/레이더/슈퍼뮤턴트 청소등의 자잘한 내용이며, 퀘스트 완료 보상금은 해당 위치의 목표물을 처리하면 시체에 들어있다.

초반에 오게 되는 곳 치고 아이템들이 제법 널려있는데, 소유권이 없어서 훔치기 판정을 받고 설상가상으로 사람들이 다 보는데 놓여 있어서 그림의 떡이라면 아이템을 들어 올려 사람들이 안 보는 곳으로 들고 가서 훔치면 된다. 가장 가깝고 은폐하기 좋은 곳으로 지하에 있는 옷가게 문 앞을 추천한다. 단순히 물건을 움직이는 것은 훔치기로 여겨지지 않기 때문. 다만 사물함 같은 곳에 담긴 것은 어찌할 수 없다. 포기하자. 그래도 이 방법으로 초반에 부족한 약물과 회복 아이템들을 쓸어 담을 수 있고 훔친 잡템을 파는 것으로 수천 캡까지 번다. 그리고 소매치기로 각 주인에게서 열쇠를 훔쳐내어 그들이 장사를 하는 낮에 집에 무단침입하여 털어먹을 수 있다. 희안하게도 자기 집 문 따고 들어가는 광경을 직접 목격해도 집 주인은 적대하지 않는다(....) 다만 밤에 들어가면 사람들이 장사 접고 집에 들어가 있는 시간대라 집 안에 있던 주인이 바로 적대화한다. 무단침입만으로 다이아몬드 시티 전체를 적대하게 되니 주의. 달시 팸브로크는 낮에도 집에 쳐박혀 있으니 들어가지 말자.

또 다른 비밀로는 잘린 컨텐츠인지는 불명이지만 다이아몬드 시티 외곽 옥상을 잘 뒤져보면 뭔가 하우징 할만한 장소가 하나 있다. 다만 여기로 가는 방법이 꽤나 까다로워서[38] 가기 힘든 편. 뭔가 있을 법하지만 소량의 잡템이나 약물, 음식 등만 있을 뿐 횡한 장소일 뿐이지만 모드로 하우징을 할 수 있도록 구현되어있다. 문제는 가기가 존내 까다로워서 집으로 쓰긴 애매하다는 것. 해당 영상
  1. 다이아몬드 시티를 찾는 퀘스트 아이콘에서도 시내에서 다이아몬드 시티가 빛난다.
  2. 목사가 운영하는데, 십자가 등의 성물이 없어서 어느 종교인지 특정은 불가능. 목사도 일단 이름은 목사라고 달고 있지만 상당히 열려있는 사람이라서 폭력적인 종교를 제외한 모든 종교를 인정해준다. 애초에 건물명부터가 '모든 믿음의 예배당(All Faiths Chapel)'이다. 결혼식 주례도 봐준다.
  3. 동료로 영입할 수 있는 닉 발렌타인이 탐정으로 있다. 참고로 대놓고신스(!)지만 지역평판 등등이 높아서 잘만 일하고 있다.
  4. 윌링엄(Wellingham)이라는 핸디가 운영한다.
  5. 여담인데 이 중에 호손의 집을 몰래 따고 들어가 보면 안에 고양이가 넘쳐난다.
  6. 야구배트, 유니폼, 야구공 모양 수류탄 등 비범한 무기들이 있다. 야구공 수류탄은은 다른 수류탄처럼 높은 퍽을 요구하지도 않아 쉽게 조합할 수도 있다.
  7. 전부는 아니다. 슬로그의 지도자인 와이즈먼도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쫓겨났지만 슬로그를 운영중.
  8. 실제로 마을의 떠도는 소문으론 시장인 맥도나도 안드로이드로 교체되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 파이퍼가 이걸 취재하려다가 쫓겨난 것이다.
  9. 이와 비슷한 랜덤 인카운터가 무작위로 존재하는 것 같다. 이름도 랜덤한 듯.
  10. 더 잔인한 규칙으로 알려줄 수도 있다. "선수뿐만이 아니라 관중도 같이 두들겨 패 죽여버리는데, 그래서 야구가 관중도 같이 하는 스포츠라고 불린다..." 라는 식으로! 다른 동료들의 경우는 진짜냐고 놀라워하지만, 퀴리(폴아웃 4)코즈워스, 닉 발렌타인같은 전쟁 전 지식을 갖추고 있는 동료들은 뭔 소리냐며 황당해한다.#
  11. 이 때, 미트 글러브로 총알을 잡는다던가 하는어처구니 없는 설명을 한다.
  12. 사실 "何にしましょうか?" 의 정확한 발음은 '난니 시마스카'(何는 な행이 뒤에 있을 때 '난'으로 소리난다)이며 영문 자막도 "Nan-ni Shimasho-ka?" 라고 나오지만, 빠른 발음에 기계음 때문인지 '난니'가 아니라 '나니'로 들린다. 구글 검색에서도 nan ni shimasho ka 보다 nani shimashoka 가 검색결과가 좀 더 많고 유튜브에 업로드된 관련 영상들 중 상당수는 nan-ni 가 아니라 nani로 등록되어있다.
  13. 발전기 제외. 전력 100이 미리 제공된다. 물론 전선 연결은 해줘야 한다.
  14. 이 퍼블릭 오커런시스는 창간호를 낸 후 발행이 금지되었다.)
  15. 이 때 키를 넘겨주는 법이 '잠깐 책상위에 올려놓고 그 사실을 까먹겠다.'는 뻔히 보이는 대사인데, 바로 뒤에 경비병이나 시장 본인이 멀뚱히 서있는 상황에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대사를 친다.
  16. 디콘의 경우 알아듣는듯 반응하지만, 디콘의 특성상 알아듣는척 하는 것이다.
  17. 참고로 뉴 베가스에 비슷한 케이스가 있는데 바로 싱크 탱크의 닥터 8. 여긴 아예 전파잡음만 발사해 인간인 배달부는 재주껏 추리해 알아먹어야 하지만, 같은 기계몸인 씽크탱크 멤버들은 잘만 알아듣고 자연스럽게 대화한다.
  18. 무리가 아닌게 전작에서도 토시로 카고를 본 폴슨은 그가 중국인이라고 착각했다.
  19. 댄스의 진실을 알고 나면 뭔가 괴랄하지만, 위에서 나온대로 퀴리도 그러는걸 보면 신스는 기존 기계들과 달리 알아듣는 메커니즘은 없는 듯한다. 닉은 본인이 주장하듯 3세대라 하기도 애매하고 2세대라 하기도 애매한 특이 모델이라 알아듣는 듯. 당장 퀴리나 댄스는 켈로그의 기억을 읽지 못하나 닉은 읽었다.
  20. 어차피 미국이고 세기말인데 인종을 따지겠느냐만은. 일단 모델링은 동양인이다.
  21. 레드삭스의 공식 영구결번 지정이다.
  22.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존재 사이의 사랑에 대한 의견을 묻는데 사랑이 제일 중요하다고 긍정적인 답을 할 경우 그동안 가지고 있던 혼란이 해소된 것같다며 감사해하는데... 나중에 다이아몬드 시에 들어와보면 입구에서 미스터 즈위키와 결혼 선서를 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그리고 대화를 들어 보면 서로 아주 그냥 깨가 쏟아진다. 또한 학교 1층 탁자 근처에 Live & Love 스킬북이 있는데 참 적절하게도 이슈 제목이 "I Married A Robot!"(나는 로봇과 결혼했어요)다.
  23. 발동조건은 덕아웃 여관에 들리고 경비들 중 하나가 "바딤이 당신을 찾는다" 는 말을 할 때.
  24. 혼자 처리하겠다고 설득할 수 있다. 이 경우 파울과 관련된 모든 스피치체크가 사라지고, 모든 노획물은 플레이어 혼자 먹는다
  25. 헨리 쿡이 있다면 멋대로 입막음을 하는 헨리 쿡 때문에 트리시를 무조건 죽여야 한다. 맥크레디마저도 보면 학을 떼면서 동료 이탈은 약과요 심하면 공격까지 하므로 이 퀘스트는 케이트나 도그밋 데리고 하는 게 낫다.
  26. 이 불쌍한 애송이는 헨리의 말에 따르면 아버지 빽으로 갱스터 놀이를 하는 유치한 놈이다. 평소엔 식민지 선술집에 죽치고 앉아 술이나 마시고 있는데 말을 걸면 "꼭 날 귀찮게 해야겠나?"하고 나름 점잖게 말하는 아버지와 달리 "내가 얼마나 중요한 인간인데 말을 함부러 막 거냐?"라며 버릇없이 군다.
  27. 이러면 며칠 뒤 헨리에게 선물받은 집에서 잘 살던 파울이 그 집에서 끔살당한걸 볼 수 있다.
  28. 이때 말콤에게 마로우스키를 죽이라는 살인청부를 받을 수 있다.
  29. 소음무기가 없어도 스텔스 보이만 있어도 된다. 우선 마로우스키와 대화를 하고 나면 경호원을 방 밖으로 내보내게 되는데, 이때 문을 닫고 은신 상태로 한방에 죽인 다음 바로 스텔스 보이를 쓰면 감지된 상태(Detected)에서 다시 은신 상태로 진입하기 때문에 아무도 눈치를 못챈다.
  30. 물론 야간의 미스터 핸디와는 거래 가능하다. 그냥 내내 핸디한테 맡기면 안 되냐?
  31. 이에 닉은 '내가 거래하려는게 아니라 내 친구가 거래하려는 거다'라며 한 소리 한다.
  32. 맥도나 시장의 경우 '신문에 적혀 있으니깐.', 파이퍼의 경우 '의심의 눈초리를 다른곳에 쏠리게 하려고 기사를 적는걸지 모른다.'라고 적어놨다. 그 이외에 '너무 친절하다.', '항상 같은 것만 주문한다.등의 이유로 웬만한 거주민들을 의심한다.
  33. 약한 봄비정도는 괜찮지만, 게임상에 나오는 수준의 비가 내리면 습도로 인해 건조가 더뎌지기 때문에 피하는게 좋다.
  34. 닉 발렌타인의 사건 파일 중 한 사건
  35. 이 상황에서도 자기가 고칠 수 있다고 절규한다.
  36. 죽이고 털어봤자 100캡 이상 가지고 있지 않고 집에 값나가는 물건도 없고 금고같은것도 없고, 그닥 부자는 아니다. 오히려 고물상, 마을 이장 퍽을 찍은 플레이어가 관리하는 정착지 주민들의 생활 수준이 더 높아보이는건 착각이 아니다.
  37. 거꾸로 생각해보면 구울이라서 오래 살았던 바비가 유일한 생존자에게 다이아몬드 시티 거주민인 멜을 데려오라 한것도 그때의 인연이 작용한것이다.
  38. 주변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전력으로 점프해야 닿을락 말락 한다. 아니면 제트팩 매고 날아가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