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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TVA판
八汐 海翔（やしお かいと）
게임 Robotics;Notes의 주인공. 수시로 시점이 변화되며 이야기가 진행되는 Robotics;Notes이지만, 주로 그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성우는 키무라 료헤이/세키네 코우(9세). 북미판은 클리포드 섀핀.
18세. 2001년 5월 5일 출생, 카고시마 현, 타네가시마 출신. 중앙타네가시마 고교 3학년 2반, 로봇연구부 소속. 특기는 격투게임.
외동아들로 아버지는 도쿄와 타네가시마 사이를 비행하는 비행기 기장, 어머니는 평범한 주부이신듯.
좋아하는 것은 격투게임에서의 승부, 후르츠 사워 메론, 스페이스 사탕[1], 고로케 빵, 꿈은 작중 등장하는 로봇격투게임인 《건배럴 킬발라드 ON-LINE》(통칭 킬바라)에서 랭킹 1위를 달성하는 것.[2]
특기와 좋아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중증의 대전액션게임 오타쿠이며, 그에 걸맞게 승부에 매우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본적으로 가벼운 말을 입에 담으며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일 외에는 귀찮아 하지만 격투게임에서의 승부가 시작되면 매우 진지해진다. 초보를 상대로도 항상 봐주지 않고 전력으로 임하며, 상대가 강적일수록 승패에 따라 감정변화가 심하다. 또한 치트를 사용하거나 치사한 플레이를 하는 유저를 싫어한다. 한 마디로 격부심(...) 쩐다.
킬배럴 내 닉네임은 'UMISHO'. 카이토의 한자를 다르게 읽은 것이다.[3]
로봇연구부에 소속되어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히로인이자 카이토의 소꿉친구인 세노미야 아키호를 따라 들어왔을 뿐으로 로봇 자체에 대해선 알지도 못하거나 흥미도 없기 때문에 폐부를 앞둔 시점에서도 부활동 시간에 격투게임만 플레이하는 일이 다반사. 남이 부탁을 해오면 항시 '우선 자신과 격투게임에서 승부를 하여 이기면 부탁을 들어준다'라는 조건을[4] 내건다. 문제는 이 조건을 심부름을 시키는 어머니나, 포켓컴[5]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격투게임을 할 수 없는 사람이나 폐부를 앞둔 로봇연구부를 살리기 위해 분투하는 유일한 소꿉친구 세노미야 아키호가 도움을 요청 할 때도 이 조건을 내걸며[* 카이토는 전 세계 랭킹 5위, 아키호는 기본적으로 게임을 잘 못하는 생초보. 귀찮은 일은 대부분 안 하려 하기 때문에 플레이어에게서 비난을 많이 산다.
어렸을 적엔 세노미야 아키호와 세노미야 미사키와 주로 어울렸으며, 아네모네 호 집단실신사건의 후유증인 엘리펀트 마우스 증후군이 생겼는데, 아키호 자신이 느려지는 것과 다르게 실제 시간의 1초를 주관 시간 약 30초 정도로 느끼는 '슬로우 모션'이라는 발작 증상을 가지고 있다. 같은 사건의 피해자인 아키호는 카이토와 정 반대 현상이지만 그 정도가 더 심한 '패스트 포워드'를 가지고 있다. 신체가 피로를 느끼거나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아 부하가 가해지면 언제 어디서든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발작 후에는 의식을 잃거나 급격한 피로 혹은 고통이 나타나기 때문에 아키호와는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어 체력은 빈약 그 자체.[6]
이처럼 기본적으로 가볍고 자기 일에 푹 빠져서 남을 잘 돌아보지 않는 성격이지만 아키호가 이런저런 일로 어려운 일에 직면하거나 실의에 빠졌을 때엔 뒤에서 살짝 도와주거나[7], 다시 의욕을 되찾고 꿈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말로 격려해준다.[8] 단 위의 '패스트 포워드' 발작이 아키호한테 나타났을 땐 진심을 다해서 도와주고 발작 증상이 나오는 걸 막기 위해 항상 아키호의 몸을 걱정해준다. 때문에 아키호의 보호자를 자처하고 있으며 로봇에 흥미도 없으면서 아키호를 따라 로봇연구부에 들어간 이유기도 하다.
사실 기본적으로 히로인(아키호)의 입장에 감정이입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욕을 먹지만 따지고 보면 로봇제작은 아키호의 꿈이지 카이토의 꿈이 아니기 때문에 카이토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특히 후반부) 도움을 주고 있는 셈. 오히려 카이토 입장에 감정이입하면 아키호가 아주 귀찮은 캐릭터처럼 느껴지는 게 사실. 그리고 행동만 보면 민폐녀가 맞기도 하다
그리고 관심없다면서도 은근슬쩍 아키호를 도와주기 위해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츤데레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9]-- 사실 바로 전 작의 누구처럼 하렘 확장 계획인지도 모른다. 다만 야시오 카이토가 아키호를 좋아하게 되는게 직접 나오는 것은 최후반부이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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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작중 시점 타네가시마에서 더 이상 로켓을 발사하는 일이 없어지자 인적이 뜸해진 우주언덕공원(宇宙ヶ丘公園) 위 전망대에서 쾌적한 격투게임 플레이(...)를 즐기다 어느 날부터 자신이 우주언덕공원에 올 때마다 포켓컴에 의미를 알 수 없는 문자로 도배가 된 메일이 오는 등의 괴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알게 되고 [10][11] '쾌적한 게임환경'을 지키기 위해(...) 폐관된 남타네가시마 향토관에까지 들어갔다가 '이루오' 내에만 존재하는 AI인 아이리와 접촉하게 되고 그곳에서 키미지마 코우라는 남자가 쓴 세계를 아우르는 음모를 고발한 키미지마 레포트를 발견하게 된다.
레포트에 걸린 말도안 되는 플래그들과 로봇부에 참가한 동료들의 고민을 해결해 가고, 여러 고난을 이겨내면서 키미지마 레포트를 세계로 퍼트리는 데 성공하나. 사실 이 모든 것은 인격을 가상공간에 카피한 키미지마 코우가 세노미야 미사키를 조종해 10년이나 철저하게 준비해 온 계획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타네가시마에서 슈퍼 건츠쿠 1호를 조종해 코우의 조종을 받는 미사키의 스메라기를 격파하고, 키미지마 코우를 소멸시켜 프로젝트 아툼을 막음으로서 종결시킨다.
9장 중반부의 분기에서 아키호를 좌절시켜버릴 경우, 이 사건은 전부 없었던 일이 되며 카고시마에서 유학을 하다 결국 프로젝트 아툼의 희생양이 되고 마는 배드 엔딩으로 직결한다.[12]
3 엔딩 이후
돌아가는 트럭에서 졸업하면 뭘 할 거냐는 아키의 질문에 하늘을 보고 '다시 한 번 노려 볼까' 라는 대사를 날린 점, 로켓덕후인 점, 마지막 장면에서 로켓에 탄 우주 비행사가 건배럴 마크를 달고 있었던 점 등으로 봤을 때 100% 확실해 보인다.- ↑ 작중 등장하는 제품. 박하맛. 타네가시마 내에서 생산되는 로컬 제품. 나름 중요 키워드.
- ↑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5위지만 실질적인 랭킹은 2위로 상위 3명은 치트를 쓰는 사람이며, 4위는 타지링이라는 닉을 사용한 세노미야 미사키.
- ↑ 트위포 대답에 따라 이름의 유래가 건강 전라계 수영부 우미쇼가 되기도 한다(...)
- ↑ 주로 귀찮은 일이나 자기자신이 할 맘이 없는 일을 부탁받을 때
- ↑ 현대의 스마트폰보다 더욱 발달된 휴대전자기기, 작 중 시점에선 타네가시마 같은 도외 지역에서도 높은 보급율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외형은 왠지 갤럭시 노트를 닮았다?(...)
- ↑ 하지만 정신력은 꽤 강한 편이다. 최후의 대결에서 키미지마의 침묵의 기계(기억조작장치)를 응용해 연속으로 슬로 모션 상태를 임의적으로 발동시켜 승리할 수 있었던 걸 생각하면... 어차피 마지막 챕터는 주인공 보정이 폭발하는 시기인 만큼 별 상관 없지만.
- ↑ 주로 아키호한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얻어와서 살며시 던져주는 식
- ↑ 하지만 몇몇 플레이어들한텐 실질적 도움은 하나도 안 주면서 입으로만 잘난 척한다고 또 까인다(...)
- ↑ 사실 보여주는 모습은 쿨데레에 더 가깝다. 이 놈은 빼도박도 못할 츤데레지만....
- ↑ 노이즈가 들림, 주변에 아무도 없는데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들림
- ↑ 아이리, 즉 게지네가 실제로 보낸 메일 내용은 JIS코드를 전환한 내용으로, 이걸 해독하면 원문이 나오게 된다. 기본적으로 아이리리가 자기가 보이는지. 메일이 도착했는지 묻는 내용이고, 만약 그게 보인다면 각종 포즈를 취해달라는 내용인데. 첫번째는 학다리 자세를, 두 번째는 이매진 브레이커의 포즈를, 세 번째는 인생 오와타의 자세를 요구했다(....)
- ↑ 코우를 막을 사람이 없으므로 프로젝트 아툼은 예정대로 실행되었으며. 그걸 모르는 카이토는 6년만에 재개된 로켓을 보며 추억을 그리워하지만 결국 타네가시마 로봇부와 기타 일행들이 전원 전멸하는 비극적인 엔딩이다.
알파 세계선과 다를 게 없어진다 - ↑ 애니판 한정. 원작에서도 로켓 발사를 보며 자신도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었다는 언급이 있었다. 즉 카이토가 잉여가 된 건 발작 증세 덕에 체력이 약해져 꿈을 접어야만 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