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Lovely Twenties A'pieu
어퓨를 거꾸로 뒤집으면 퓨어가 된다
Pure VS pieu'A
어퓨는 2008년에 개설된 화장품 브랜드이다. 20대에 도달해 화장을 처음 해보는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을 위한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화장을 접하는 사회 초년생들을 주요 고객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다른 브랜드보다 저렴한 편이다. 하지만 현재는 학생들도 화장을 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주요 고객으로 정해졌다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어퓨의 초창기에는 제품을 인터넷에서만 판매했지만 최근에는 매장을 몇 개 운영하고 있다. 단, 화장품의 가격은 다른 회사보다 대부분 저렴하기 때문에 매장을 운영하는 게 어려워서 매장은 조금이라도 오픈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2016년에는 전국의 어퓨 매장을 100군데 세워놓는 곳이 목표라고 한다. 어퓨는 다른 브랜드의 제품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제품의 품질도 좋다.
여자들이 매장에 가면 제품을 테스트하다가 충동구매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는 인터넷이 발달되었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물건을 사기도 하지만 어퓨의 매장이나 질이 좋은 제품들을 실제로 만나보고 싶은 고객들의 소원을 이루어줄 예정이다. 2016년 4월 12일에는 뷰티넷 1호점을 대학로에서 오픈했으며 미샤, 어퓨, 스위스 퓨어의 제품들을 한 번에 판매하고 있다. 스위스 퓨어는 인터넷 쇼핑몰 전용 브랜드이지만 스위스 퓨어가 오프라인 매장이 생기는 것은 뷰티넷 1호점이 최초. 그런데 스마트폰의 보조 배터리로 유명한 샤오미는 매장이 하나도 없는데 2010년대를 호령하고 있다 카더라
다른 브랜드처럼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세일을 진행한다. 과거에는 50% 할인하는 제품이 조금 많은 편이었지만 지금은 세일할 때 제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하지만 제품의 저렴한 가격을 더 내리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이익을 얻는다. 어퓨의 세일은 에뛰드 하우스처럼 게릴라로 진행해 미샤처럼 세일 날짜를 정하지 않는다. 미샤의 세일은 10일에 정해지는데 이는 미샤데이를 의미한다. 원래는 어퓨도 매달 25일을 어퓨데이로 지정해 세일을 시행했으나, 현재는 매달 마지막 주 전후로 2~3일간 세일을 진행한다. 어퓨의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어퓨의 세일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1월부터 50% 세일 행사는 진행하지 않았지만 6월 22일부터 50% 세일을 진행하고 있는 듯 하다.
2 인기 상품
2.1 2015년
- 트루 매트 립스틱
- 제형이 매트해서 보송보송하지만 건조하지 않다. 일명 '수지 립스틱'으로 불리는 맥 립스틱 칠리의 저렴이로 유명하다. 입술의 가운데에 바르거나 콕콕 찍어서 티 안나게 발라도 좋고 원래 색깔대로 진하게 발라도 좋다. 정가는 10000원이다. 채도가 약간 낮은 붉은빛의 헤일리는 하얀 피부에 어울릴 것 같지만 의외로 피부색을 가리지 않아서 인기가 많다. 그래서 품절대란에 휩싸여 헤일리가 없어서 못 살 때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립스틱 매니아들에게 누가 헤일리 없이 립스틱을 논하겠느냐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트루 매트 립스틱과 색상은 같은데 제형이 서로 다른 래스팅 립 틴트와 컬러 립 펜슬을 출시했다. 이렇게 현재 판매하고 있는 매트 립스틱, 립펜슬, 틴트의 이름이 헤일리이지만 제형과 색깔이 다르다. 매트 립스틱과 제형이 다른 글로시 립스틱은 매트 립스틱보다 윤기가 있고 촉촉하다. 트루 립스틱의 케이스는 자석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립스틱 케이스보다 잘 열리거나 닫히는데 이는 에스쁘아의 립스틱과 유사하다. 미샤의 살사레드도 헤일리처럼 품절대란의 제품이다.
- 에어핏 쿠션
공기같은 쿠션.쿠션 CF는 유체이탈2015년에 AOA가 어퓨의 모델이 되었을 때 초아 쿠션으로 불렸다.자매품 설현 에센스도 판매되었다.다른 브랜드의 쿠션이 비싸기 때문에 어퓨의 BM(Brand Maneger)은 왜 쿠션의 가격이 비싸야 하느냐는 생각으로 이것을 만들었다고 한다. 정가는 5800원이다. 다른 브랜드의 쿠션의 가격은 최소 1만원대 후반이기 때문에 어퓨의 쿠션은 다른 브랜드보다 저렴하다. 최근에 한국인들은 에어쿠션을 자주 쓰기 때문에 이것을 구매하면 더 합리적이다. 2016년 2월에는 뽀얀 쿠션의 도라에몽 버전에 살구 색상도 추가되었다. 어퓨 쿠션의 살구 색상은 피부색이 어두운 고객을 위해 출시되었다고 한다.그래서 피부가 하얀 사람들에게는 노랗게 발린다.쿠션 블러셔, 섀이딩 쿠션, 매트 쿠션도 판매한다. 누가 쿠션을 어둡다고 했느냐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 퓨어 블록 내추럴 데일리 선크림
- 겟잇뷰티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고가의 제품들을 이긴 선크림이다. 백탁도 없고 선크림이 발리는 것도 좋기 때문에 쓰기 편하다는 평이 있다. 종류가 다양해서 선크림을 고객의 취향이나 피부 타입에 맞게 살 수 있다. 그런데 다른 회사에서도 선크림의 종류가 다양하다.
- 스타트 업 포어 프라이머
- 이것도 겟잇뷰티에서 압도적으로 고가의 제품들을 이긴 프라이머다. 정가는 10000원이다. 프라이머는 부드럽게 발리고 프라이머를 바르면 화장이 잘 밀리지 않고 완벽하게 밀착되어 수정화장을 한 번도 안 하게 된다 카더라. 그리고 모공이 커진 것을 가려주고 모공도 관리해주는 스마트한 제품이다.
- 딥클린 클렌징 라인
- 폼클렌저, 버블폼, 클렌징 워터, 클렌징 오일 등이 있다. 폼클렌저는 1개 1500원, 2개 2500원의
심히 혜자스러운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었다. 2015년 12월에 짱구 에디션을 출시했다. 짱구 에디션을 사면 캐릭터 볼펜도 살 수 있다. 하지만 캐릭터 볼펜을 쓸 때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카더라. 그런데 밀키 클렌저를 출시한 이유는 '세안을 한 번에 끝내버리도록 밀키 클렌저를 개발했다' '세안 따위 사치다', '세안제를 여러 개 사용하니 귀찮지 않느냐'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었다.
- 바나나/피치/멜론 핸드크림
- 원래 이 핸드크림은 바나나향만 출시했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좋아서 멜론향과 복숭아향도 출시했다. 이 핸드크림의 향기는 인공적인 느낌이라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핸드크림의 정가는 990원 밖에 안 되니 지금도 잘 팔리고 있다. 어퓨는 이들과 향기가 동일한 마스크시트도 판매하고 있다.
2.2 2016년
- 미네랄 립앤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 어퓨의 가격이 저렴해서 주목을 받았지만 겟잇뷰티에서 1위를 차지해 인지도가 더 올라갔다. 유분이 없어 끈적이지 않고 산뜻하며 향도 다르고 색상도 다르다. 퓨어워터는 용기를 흔들어 내용물을 섞지 않고 오마린과 스윗로즈는 내용물을 흔들어 사용할 수 있다. 퓨어워터는 간단한 음영 화장, 오마린과 스윗로즈는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우는데 유용하며 퓨어워터의 경우에는 눈에 들어가도 아프지 않다. 그러나 눈이 아프지 않다고 해서 눈을 강하게 문지르면 좋지 않다.
- 엣지 브로우 펜슬
너와 나만 알고 있는 시크릿 포뮬라너와 나만 알고 있는 비밀 병기일반적으로 오토 타입의 아이브로우 펜슬은 삼각형이지만 엣지 브로우 펜슬은 6각형이다. 오토 타입의 아이브로우 펜슬은 우드 타입의 아이브로우 펜슬처럼 깎을 수 없어 눈썹을 그릴 땐 눈썹의 꼬리가 뭉뚝하게 표현되거나 화장이 진해진다. 하지만 엣지 브로우 펜슬을 깎는 특별한 샤프너도 있어 눈썹을 섬세하게 그릴 수 있다. 제형이 단단하게 응집되는 공정을 여러 번 거쳐 제형이 견고하고 사용할 때 매끄러운데, 이는 우드 타입의 아이브로우 펜슬은 딱딱해 눈썹을 그릴 때 아프고 오토 타입의 아이브로우 펜슬은 눈썹이 진하게 그려지는 것이 개선되었다. 2016년 봄에는 레드브라운과 그레이브라운이 출시되었다.
- 에어 핏 쿠션 뽀송
- 눈사람 퍼프
- 그냥 쓰면 밀착력이 좋은 커버 메이크업이 완성되고 물에다 적셔서 쓰면 윤기있는 피부가 완성된다. 정가는 2500원이다. 라텍스를 쓰지 않고 친수성 폴리우레탄 소재를 썼다고 한다. 그래서 물에다 적시면 실제 크기보다 조금 더 커지고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 라텍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색깔은 코랄핑크인데 퍼프를 자꾸 쓴다고 색이 전혀 빠지지 않는다.
- 마데카소사이드 크림
- 출시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고.
- 모이스트 크리미 컨실러
- 컨실러는 건조하다는 편견이 없는 제품. 제형은 촉촉하지만 커버력까지 갖추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색상이 다양해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 멀티플 컬러 스틱
- 컬러 립 펜슬
3 모델
4 트리비아
- 페이스북에 어퓨에서 피로회복제를 출시했다는 글을 올렸고 #퓨로회복제라는 태그도 달았다. 피로회복제 용기에 예쁘니까 청춘이다/ 어... 퓨로회복제 들이켜 라는 문구를 넣었다. 하지만 이것은 어퓨가 실제로 피로회복제를 만든 것이 아니라 만우절을 위한 거짓말이었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링크를 누르면 어퓨가 피로회복제를 출시했다는 글이 아닌 어퓨의 홈페이지에 들어간다. 이것은 현대 사회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만우절 이벤트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
- 과거에는 속눈썹을 매장에서만 판매했고 온라인에서는 속눈썹을 판매하지 않았다. 그런데 2016년 5월 11일에 온라인에서 신제품 속눈썹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과거에 판매하던 속눈썹은 단종되었다.
5 논란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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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어퓨 페이스북 슈에무라 저격 사건
비호감이라고 전해라
[3][4]
어퓨의 페이스북 관리자의 잘못된 언행으로 브랜드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입힌 사건.
2016년 2월 22일[5] 오전 10시부터 어퓨는 슈에무라의 아이브로우 펜슬[6]보다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아이브로우 펜슬을 발매하기 전의 홍보하는 단계에서 문제가 벌어졌다. 어퓨 페이스북에 올라온 'ㅅㅇㅁㄹ에게 전해라'라는 글귀를 보고 대부분이 하드포뮬라 카피 버전을 낼 것으로 예상을 하는 것과 동시에 계속되는 백화점 브랜드 저격 및 카피 마케팅에 불편함을 느낀 일부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ㅅㅇㅁㄹ에게 전해라고 하니... 거품 뿜는 분도 계시네요. 근데 ㅅㅇㅁㄹ 이게 뭐에요? 뭔데 그렇게 거품을ㅋㅋ"이라는 문제의 소지가 다분한 글이 무려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그리고 누군가 쓴 '슈에무라 의문의 1패(ㅎㄷㄷ)'라는 댓글에 어퓨 페이스북 관리자는 대박 웃김이라는 덧글을 달았다.
이를 발견한 이용자들은 어퓨의 페이스북 관리자에게 항의하며 불쾌감을 드러냈고 비판하는 어조로 올린 댓글의 좋아요는 500개를 넘었다. 이에 어퓨는 곧 페이스북에 'ㅅㅇㅁㄹ 관련 포스팅에 잘못된 단어를 사용하여 페친님들에게 큰 불쾌감을 드린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번 일에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관련 포스팅은 삭제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립니다.'라는 사과문을 올렸고 문제가 된 포스팅을 삭제했다.
이미 어퓨는 2016년 1월에 한차례 나스의 립펜슬을 저격한 노이즈 마케팅을 시도해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다. 그러다가 이번 사건은 페이스북 관리자의 실책이 더해져 엄청난 역풍을 맞았다. 초기 같은 계열사인 미샤가 했던 '명품 브랜드 대항마' 마케팅[7]을 카피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미샤도 해당 마케팅으로 '쨥샤'로 불리며 명품 화장품의 카피캣에 불과하다는 이미지를 얻은 적이 있었다. 문제가 된 전략을 다시 한 번, 그것도 어설프게 반복했다가 문제가 발생한 셈.
이 사건으로 어퓨는 페이스북의 잘못된 언행을 사과하는 뜻으로 아이브로우 펜슬의 발매와 동시에 2016년 2월 22일부터 2월 24일까지 해당 제품의 1+1행사를 진행했다. 아이브로우 펜슬의 발매와 동시에 어퓨의 온라인 쇼핑몰과 매장에서 품절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어퓨의 브랜드 이미지는 상당히 실추되었고 어퓨나 미샤 외에 다른 화장품 브랜드를 언급할 수 없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2016년 3월 11일 다시 한 번 나스의 컨실러를 저격한 제품이 예고되었다. 케이스가 나스 컨실러 특유의 각진 모양과 검은색 뚜껑, 투명한 본체와 유사하고 대놓고 광고 이미지에 "나왔쓰"라며 나스를 언급했다.
어퓨 페이스북에 메이크업이여 영원하라(2016.04.25) 라는 글을 올렸다.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강조한 제품이 출시될 듯 했지만 2016년 4월 23일에 메이크업 포에버보다 저렴한 아이라이너를 홍보했다. 그래서 이번에도 네티즌들은 크게 반발하며 어퓨는 제품력이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데 이에 대해 반감을 가지게 할 필요는 없지 않느냐는 의견을 제기했다.
- ↑ 2016년 4월 19일에 장현승이 비스트에서 탈퇴했다고 한다.
- ↑ 2015년에 어퓨의 모델로 활동했다. 2016년에 비욘드의 모델이 되었다. 과거 비욘드의 모델은 배우 김수현이었다.
- ↑ 어퓨의 ㅅㅇㅁㄹ에게 전해라라는 광고를 패러디한 것
- ↑ 백세인생의 전해라 를 패러디했다.
- ↑ 이니스프리도 2016년 2월 22일에 아이브로우 제품을 리뉴얼해서 출시했다.
- ↑ 하드포뮬라라는 아이브로우 펜슬로 성능이 좋기로 유명하여 슈에무라의 간판 제품 중 하나다. 하지만 로드샵의 다른 아이브로우 펜슬보다 가격이 굉장히 비싸다.
- ↑ 대놓고 SK-ll 피테라의 용기까지 카피해 소위 짭테라로 불리는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와 에스티로더의 갈색병을 카피한 보라색병은 이미 유명하다. 더군다나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발매 당시에는 피테라 공병을 가져오면 판매중인 것과 동일한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새것 한병을 주는 마케팅까지 진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