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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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연재되었던 웹툰. 매주 수요일에 올라왔다.
작가는 브림스(女)[1] , 베스트도전 시절에는 "Smbryms" 이라는 아이디를 썼었다.

언더프린
글/그림브림스
연재 사이트네이버 웹툰
연재 날짜2008년 5월 2일
연재 요일수요일
장르선악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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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버전 언더프린

1 개요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었던 수요웹툰. 영어판은 목요일이다. 작가는 브림스.

베스트도전 출신이다. 베도 시절엔 34화까지 연재했었고 2008년 5월 2일에 정식으로 웹툰 입성하였다.

장르는 악마와 천사가 나오는 선악판타지.
겉보기에는 자신을 꼭 닮은 아들과 사는 가수 진이지만 사실 이들은 악마이다. 삶의 가장 큰 의미인 가족을 지키기 위해 진이 사투하는 내용.

류진이 주인공이지만 미류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187화 다음에 있는 특별 편 참고).

배경은 현대의 청주/서울/지하세계. 1,2부는 거의 청주, 서울에서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주로 배경으로 나왔지만, 3부부터는 거의 악마들이 사는 지하에서만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

185화 작가 코멘트에서 단행본 발행이 언급되었고, 2012년 4월 11일부터 예약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단행본 예약 판매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자, 서점 판매도 시작한 모양이다. 지금은 단행본이 전부 완판 되었다. 3권이 나올 때 같이 1,2권이 나온다던데, 3권이 나온다고 말한 지가 꽤 되었는데 아직도 안 나오고 있다.
2014년 11월에 예약판매 및 1,2권 재판매를 시작했다.

2013년 2월 19일 2부가 마무리되고 세 달 뒤인 2013년 6월 4일부터 마지막 3부가 시작되어 2015년 6월 17일 최종화가 연재되었다.

2015년 7월부터 작가가 트위터로 공식 다키마쿠라 판매를 홍보하기 시작해 공식 판매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란을 첫 타자로, 팬들의 문의가 많았던 진과 리젠까지 다키로 나왔다. 아직 여캐나, 오베이흐 등의 다른 캐릭터들을 판매할지는 미정이라고 한다.

2 특징

2.1 호평

그림체가 예쁘다고 호평 받는 편. 작화의 수준도 높은 편이고 특히 색감이 예쁘다는 평이 많다. 작가가 만화를 배울 사정이 되지 않았다는 언급을 볼 때[2] 역시 세상은 넓고 천재는 많은 게 아닐까.... 웹툰계 최고의 그림체 대표상도 받았다. 분량도 혼자 작업하는 것을 감안할 때 많은 편이다. 작화도 진화를 거듭하는 중이다. 만화의 작화가 진화한 좋은 예를 들라면 꼭 나올 정도.

전체적인 퀄리티가 점점 발전하는 점에서도 호평 받을만한 작품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작화의 엄청난 진화도 있었고, 미숙한 면을 보였던 떡밥 투척 및 회수와 스토리텔링이 점점 안정화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안정화된 스토리텔링, 그리고 함께 결실을 맺은 묘사와 연출 기법은 마지막 외전 편 시리즈에서 가장 발전한 면모를 보여줌으로써 작가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여담이지만 작가가 개그센스가 있는 편. 자막(?)이나 만화 연출을 통해 개그를 치는데 꽤 웃기다. 등장인물의 말빨도 엄청나다는 평. 특별편의 경우에는 개그센스가 폭발한다. 특별 편은 거의 예외 없이 호평. 어떤 의미로는 슬픈 이야기지만 특별편이 본편보다 재미있다는 사람도 꽤 있다(...)

2.2 비판

베도에서 웹툰으로 올라오며 전 화가 리뉴얼된 이후 전개가 느려졌다는 질타를 받았으며, 여기다 뒤로 갈수록 영양가 없는 한 편 한 편이 올라오면서 까이고 있었다.

특히 떡밥 투척 문제를 가지고 많이 까이고 있다. 떡밥은 여기저기 시도 때도 없이 뿌려지는데 회수는 전혀 되지 않고, 전개가 난해하고 복잡해져 독자들이 '내가 대체 뭘 본 거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외치는 화가 많이 생겼다. 작가의 머릿속에서는 줄거리가 확실히 정리되어 있는지 몰라도 이를 독자에게 이해시키는 것은 다른 문제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 특이한 것은 베도 연재당시에는 이러한 논란이 전혀 없었고 도리어 중독성 있는 빠른 전개라고 칭송받기도 했다는 것이다(...) 128화쯤부터는 떡밥이 점점 회수가 되기 시작하면서 뭔가 좀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177화에서는...

초딩들의 낮은 수준의 댓글이 판을 친다는 불평이 많은 편이다. 네이버가 다 그렇지 독자층이 어린 것인지 가끔 작가가 대놓고 써 놓은 것도 이해하지 못하거나 올바르게 사용된 어휘를 틀렸다고 지적하는 경우가 있다.[3] 다만 이 작품의 연재기간이 길어지고 연재 초반부 당시 중학생이던 독자들이 전부 대학생이 되면서(!) 이런 일은 적어지고 있다.

천사악마 설정, 얀데레삘이 나는 등장인물, 흑화하는 주인공, 등장인물들의 BL틱한 관계와 오글거리는 대사 그리고 등장인물 대부분의 근친에 대한 과도한 애정행각(부자간 1, 남매간 2, 자매간 1) 등으로(...) 중2병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작품이다. 일본 삘에 중2병 웹툰이라고 까는 사람도 많다.

등장인물이 뭔가 알아차렸을 때 주먹으로 손바닥을 짝 치는 일본인 특유의 행동거지가 나온다거나, 235화의 '배덕자' 표현이나[4] '절대로'의 남용 같은[5] 일본식 습관이나 일본식 번역 투가 종종 나온다. 또 "틀리다"와 "다르다"를 구분하지 않고 쓰고 있다.

초반에 비해 중후반대에 휴재와 지각, 특별편이 잦았다. 어시를 두지 않고 작가 혼자 작업하는 것으로 볼 때 속도가 느리기도 하고, 오랜 장기연재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로 보인다.

3 등장인물

비의 쌍둥이 오빠. 이중인격이다.

란의 의누나

3.1 등장인물 인기투표

2010년 7월 28일
100화 인기투표 기준

순위
1위2위3위미류4위란타인5위리젠
6위이클릿7위오베이흐8위9위영진10위다히트11위지예

4 용어

  • 사도 : 본편에서는 악마의 반대인 천사쯤 되는 존재인 것처럼 보인다. 신의 하수라는 개념으로 등장하며 악마와 다르게 많이 알려진 것이 없고 본편에서도 나온 사도는 란, 오베이흐, 비 밖에 나오지 않았다.(그 외의 사도도 존재하는 걸로 묘사는 되나 등장은 하지 않음) 사도는 미혼모로부터 태어나는 것 같은데, 때문에 미혼모가 자신의 양심의 가책을 해소시켜 줄 대상으로 여기기 때문에[7] 멀쩡한 사도가 없다는 묘사도 있다.[8] 다만 대적사도인 란은 꽤 높은 위치라는 것과 아직 사도들이 더 많이 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9]
  • 대적사도 : 엄청 강력한 고위 어둠을 상대하기 위해 그 어둠과 가장 닮아 있는 사도를 만들었다. 예를 들어, 본편에서는 블로슬레인의 대적사도가 란인 것처럼 말이다. 대적사도는 그 어둠과 감정을 공유하고 과거를 인식하는 것만큼 서로 적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것을 가장 공감할 수 있는 듯하다. 대적사도는 악마를 죽여야 한다는 임무를 부여받지만 란의 경우 류진의 모든 것을 알기에 죽이기를 망설인다.[10] 대적사도가 죽으면 새로운 대적사도가 나타난다는 듯
  • 아탄 : 자연의 원기가 한곳에 집중되어 생겨난 생명체, 아탄의 피를 가진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11] 처음으로 나온 아탄은 블로슬레인의 아버지이자 마왕이 인간세계에서 정을 통한 류정하.(왠지 미류에서 머리만 길어진 느낌이.....) 완전한 아탄이고 그를 이용해 아들인 블로슬레인을 낳았다.[12] 하지만 마왕 본인은 아탄이 아니기 때문에 블로슬레인은 반쪽짜리 아탄이 되었고 마왕이 지하를 지배하는 동안 류정하가 또 다른 아탄의 소유자 혜린과 사는 것을 알게 되고는 블로슬레인을 보내 3/4이 아탄인 미류가 태어났다. 블로슬레인의 아버지는 마왕이 보는 앞에서 자살을 했고, 미류가 가장 순수한 아탄에 가까운 존재로 남아있기에 마왕은 미류를 찾으려 한다.[13]
아탄의 피는 마법과 충돌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 힘을 증폭시켜준다고 한다. 그래서 본편에서도 이클릿이 미류와 동화하여 마왕을 봉인시킬 엄청난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뿐이 아니라 아탄의 피는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절대적인 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면, 마왕이 귀족들과 후계자들의 탈선을 막기 위해 만든 절대적인 저주 '피의 종속'또한 이길 수 있으며, 블로슬레인에게 마왕이 건 침식 또 이겨낼 수 있는 듯하다.[14]
  • 지하세계 : 악마들이 사는 곳으로 보임. 현재는 리젠과 같이 마법을 사용해서 지상과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실과 다르게 달이 두 개다. 마왕이 살고 있고 마왕을 따르는 귀족들과 악마들이 살고 있다. 지하세계를 구성하는 근원은 마왕의 힘인데, 현 마왕은 닥치는 대로 악마의 피를 먹고 힘을 증폭시켰기에 꽤 큰 지하세계를 유지했으나, 그럴 리가 없는 블로슬레인이 마왕이 된 순간 그의 힘에 맞는 지하세계로 지하가 재구성 되고, 지상과 연결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심하게 망가진 듯하다.
  • 흑익 : 검은 날개를 이르는 말, 또는 본편에서 리젠이 썼던 마법주문의 하나이다. 리젠이 이 마법을 쓰면 자신의 날개 깃털을 조종하여 타인을 공격하거나 잡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 침식 : 한 존재에게 다른 존재를 씌워가는 저주. 마왕이 블로슬레인에게 자신을 침식시켜 몸을 빌리거나 자신의 분신을 지상세계로 내보내기도 하였다. 사실 이게 제일 문제가 되는 침식이었고, 미류의 경우 리젠이 자신의 핏줄의 기억을 더듬어가는 마법을 미류에게 시전하고 그 반사작용으로 기억을 읽을수록 자신이 그 존재를 닮아가 결국 그와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다는 블로슬레인과는 다른 침식이다.[15]
  • 몽마 : 란타인, 이클릿을 지칭하는 말. 흔히 알고 있는 서큐버스와 다르지 않으며 상대방이 좋아하는 이성의 모습으로 보이게 하는 유혹 계열 마법을 주로 사용하고, 상대방의 옷을 맞바꿔 입을 수 있는 저급(...)마법도 있는 듯하다. 이클릿의 경우 그밖에도 뛰어난 마법을 많이 선보이지만 란타인의 경우 정상적인 방법으로 몽마가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약하다.
  • 전설의 인큐버스 : 초반에만 자주 등장하였던 블로슬레인을 지칭하는 말. 마왕에게 갇혀 지내던 블로슬레인이 아버지를 찾아 나서면서 정체도 모르는 고위어둠이 인간계를 들락날락한다는 소문이 악마들 사이에서 퍼지면서 생겨난 별명이다. 당연히 블로슬레인은 이 별명을 싫어한다.

5 단행본

지금까지는 1~4권이 나왔고 1,2권 모두 완판 되었다.

2014.11.25. 3권이 발행되었으며 2015.03.25. 4권이 발행되어 현재 5권을 2015.06.17.~2015.07.16 한 달간 예약 받고 있다.

5.1 1권

2012년 4월 26일 발행

  • 1.밤의 시작
  • 2.팔불출 악마와 그녀의 이름
  • 3.흑과 백
  • 브림스님의 서비스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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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2권

2012년 4월 26일 발행

  • 1.그들의 어둠과 소년의 각오
  • 2.트러블메이커
  • 3.카운트다운
  • 브림스님의 서비스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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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3권

2014년 11월 25일 발행

  • 1. 경계선
  • 2. FOX HUNTING(1)
  • 3. FOX HUNTING(2)
  • 브림스님의 서비스 컷

5.4 4권

2015년 03월 25일 발행
  • 1. 교착 - 그의 사정
  • 2. 거래
  • 브림스님의 서비스 컷
  1. 작가가 숏컷이라서(숏컷을 좋아한다고 한다.) 오너캐를 숏컷으로 그리는 탓에 작가가 밝히지 않으면 남자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굉장한 미인이라 카더라.
  2. 독학으로 하다 보니 작업에도 시간을 많이 먹어 건강이 자주 악화, 휴재나 펑크가 많은 편이었다. 오죽하면 완결 화 전주에 후기를 올릴 정도니...
  3. 일례로 '이부형제'를 보고 이복형제가 맞다 는 댓글이 여럿 올라온 것이나, 작가가 대놓고 갈색머리 여자(혜린)가 미류의 엄마라고 써 놨는데 '그래서 보라머리가 미류 엄마인 거예요?'라는 댓글이 올라온다거나(...)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그러나 이 댓글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보라색 머리 여자가 혜린과 같은 아탄이라는 게 알려지면서 갑자기 성지가 될 가능성이 생겼고 279화에서는 마침내 둘이 동일 인물인 것이 밝혀졌다.
  4. 글자 그대로의 의미로 보면 배덕자가 정확할 수 있다. 배덕은 도덕에 어그러지다는 뜻이고, 배신은 믿음이나 의리를 저버리다라는 뜻이다. 이때의 리젠은 아직 반란군을 배신하지 않았고, 커즈릴의 입장에서 리젠은 신의를 저버렸다기보다 덕을 배반한 것이다. 그러나 한 나라의 언어는 글자 그대로의 해석만이 아니라 사회에서 통용되는 의미도 중요하다. 한국에서 배덕자라는 용어는 프랑스 작가 앙드레 지드의 소설을 일본식 표현으로 번역한 말로 반 도덕론자에 가까운 의미고, 1976년 제작된 한국 영화 제목이기도 하다. 즉 도덕을 저버린 사람을 일본에서는 배덕자라고도 하나, 한국어에서는 도덕을 저버린 자에게 배덕자라는 용어를 사실상 쓰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전에도 배덕자를 그런 뜻으로 싣지 않는다. 실제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배덕자 풀이를 위의 앙드레 지드의 소설로만 할 뿐이다.
  5. 절대로 올바르다, 절대로 필요한 일이기 때문일 거야 등 긍정문에도 '절대로'가 쓰이는 경우. 문법상 아주 틀린 말은 아니라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한국어에선 '절대'가 긍정문에서 쓰이면 좀 어색하다.
  6. 혹은 블로슬레인/페르디엔. 페르디엔은 한참동안 잊혀졌다가 135화에서 다시 나왔다
  7. 미혼모가 정상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세상이 아니기 때문에..
  8. 오베이흐는 이중인격이고 란은 존재의미를 강요받아 멀쩡한 성격이라고는...
  9. 비의 대사를 빌리자면 란의 존재가 류진에게 다른 사도를 접근시키지 못하게 하는 방파제 역할을 한다고 한다.
  10. 천사라는 의미가 무색해지는 설정이다.
  11. 그것이 꼭 인간이라는 보장은 없다는 듯하다.
  12. 본래 아탄은 유전이 되지 않지만 마왕이 연구 끝에 유전에 성공시킨다.
  13. 혜린이 낳은 자식이기에 죽여도 그만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14. 마왕의 침식을 없애는 건 대적사도의 무기다. 다만 블로슬레인이 침식을 당하자마자 류정하가 침식의 근원에 자신의 피를 집어넣어 침식을 더디게 만들기는 했다.
  15. 블로슬레인의 기억을 읽으면서 결국 블로슬레인이 되어버린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