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미(액셀 월드)

1 설명

라이트 노벨 액셀 월드의 배경인 게임 브레인 버스트에서, 레벨 4 이상부터 접속이 가능한 무제한 중립 필드에 존재하는 몬스터형 AI. 작중에서는 '이 세계의 주민'이라고도 불린다. 실제로 15권에서 실버 크로우와 메타트론의 대화에서 밝혀진 정식 명칭은 비잉(being).[1]

몬스터이니만큼 버스트링커를 발견하면 매우 공격적으로 변하며, 그 전투력은 가장 낮은 단계의 소수(小獸)급 에너미라 해도 갓 무제한 중립 필드에 접속할 수 있게 된 레벨 4 수준의 버스트링커로는 도저히 당해낼 수 없다.[2] 대전에선 거의 필승기라고 좋을 심의기 역시 에너미와의 전투에선 그 효과가 반감될 뿐더러, 고위 에너미일수록 심의기가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며 오버라이드로 인해 시스템에 부하를 일으키는 심의기는 에너미들의 헤이트 수치를 자극하기에 재수없으면 근처의 에너미들까지 전부 몰려온다고 한다. 메타트론에 의하면 독특한 소리 때문에 싫다고 한다. 순색칠왕 클래스 쯤 된다면 상성에 따라서는 단독으로 신수(神獸)급 에너미를 사냥하는 것도 가능하다지만, 이런 순색칠왕도 함부로 하기는 커녕 순식간에 발라버릴만큼 무지막지한 힘을 가진 초(超)급 에너미, 사신마저 존재한다(...)

또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에너미를 테이밍하는 것이 가능하나, 이러기 위해선 그 에너미를 빈사 직전까지 몰아붙여야 하기에 매우 어렵다. 그렇잖아도 일반적인 버스트링커들의 듀얼아바타보다 전투력이 압도적인데, 빈사상태가 되면 완전히 미쳐 날뛰기 때문.(...)

그리고 사냥하면 버스트 포인트를 얻을 수 있지만 그 양은 대전으로 얻을 수 있는 것에 비해 매우 적다. 그럼에도 에너미 사냥을 위한 파티가 구성되는 이유는 무(無)에서 버스트 포인트를 얻어낼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3]

2 등급

2.1 소수(小獸)급

가장 약한 수준의 에너미.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정도의 에너미라도 갓 무제한 중립 필드에 접속한 레벨 4의 초짜 버스트링커가 단독으로 상대하기는 엄청나게 힘들다. 그 때문에 수많은 레기온에서 상급자로 인정받기 위한 시련에 이용되며, 적어도 솔로로 사냥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레벨 7은 되어야 한다고.

2.1.1 라바 카벙클

액셀 월드 12권에서 등장한 처음으로 이름이 언급된 소수급 에너미, 외형은 머리가 커다란 아르마딜로로, 레기온 쁘띠 파케[4]와 함께 세타가야의 한 에어리어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애칭은 쿠루[5], 공격법은 이마의 빨간 보석에서 발사하는 레이저. 이녀석의 도움(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을 통해 실버 크로우는 광학유도를 습득한다.

2.2 야수(野獸)급

평균 사이즈는 5미터 정도이며, 보통 에너미 사냥이라고 하면 이 클래스를 대상으로 삼는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솔로로 쓰러뜨리는 것은 베테랑 버스트링커 조차도 어려우며,(일단 소수급 에너미도 솔로로 쓰러뜨리는 건 최소한 레벨 7은 되어야 한다는걸 생각해보면..) 또한 무리를 지어 다니는 경우도 가끔 있다보니 열심히 싸우는 동안 동종 에너미가 링크되는 바람에 부랴부랴 도망쳤다는 것도 자주 듣는 이야기라고.

2.3 거수(巨獸)급

2권에서 하루유키 일행이 크롬 디재스터를 토벌하기 위해 비행으로 이동하던 중 목격한 에너미가 거수급 에너미로, 이 정도부터는 순색칠왕급의 고렙이 아닌 이상 레이드 공대를 편성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20명 정도로 공대가 형성된다. 하지만 녹왕인 그린 그란데는 솔플로도 안정적으로 사냥이 가능하다고.이 뭐 미친 참고로 필드가 지옥속성이 되면 사신(邪神)급으로 강화된다고 한다. 15권에서 메타트론에 의해 밝혀진 정식 명칭은 중급 비잉.

2.4 신수(神獸)급

무제한 중립필드의 보스급 에너미. 4대던전 최종보스들도 이 분류에 속한다. 거수급보다 약 10배 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 어지간한 레이드 공대로도 상대하기 매우 힘들다. 다만 순색칠왕급이 되면 상성등에 따라 단독으로 사냥하는 것이 가능하다.[6]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이름이 언급된 신수급 에너미는 이하와 같다. 이 외엔 4권 후반부에 블랙 로터스가 실버 크로우 일행을 구출하기 위해 오키나와에서 테이밍 해 타고 온 천마형 에너미가 존재.

2.4.1 요르문간드

브레인 버스트의 초창기, 가속연구회가 샤프란 블로섬을 EK[7]하기 위해 이용했던 에너미.
특수공격으로 '부식'효과가 있는 독액을 내뿜을수 있으며, 이를통해서 더 데스티니의 압도적인 방어력을 무효화하고 몇번이고 움직이지 못하는 샤프란 블로섬을 먹어치웠다.
샤프란의 최종소멸뒤 더 데스티니를 장비하고 폭주한 크롬 팰콘에 의해 사냥당하고 강화외장 스타 캐스터를 드롭했다.

이후 스타 캐스터는 크롬 팰콘&더 데스티니와 융합, 크롬 디재스터로 변질된다.

2.4.2 니드호그

가속연구회의 일원인 설퍼 포트가 테이밍한 신수급 에너미로 설퍼 포트는 닉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
그 압도적인 힘으로 오키나와 부근의 무제한가속필드의 에너미를 전멸시키다시피 하며 돌아다니고 있었던 듯 하며,[8] 크림킹은 아예 싸우는걸 포기했었다. 블랙 로터스는 자그마치 신수급 에너미를 테이밍하는 데 성공한 자가 있다는 것에 경악.그런데 정작 본인은 말의 모습을 한 신수급 에너미를 테이밍했다.
거체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파워와,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스피드, 거기에 강력한 불길을 내뿜는 '스코칭 인페르노'라는 필살기까지 가지고있는, '신수급'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전투능력을 지닌 괴물.
테이밍된 상태라 명령이 없으면 움직이지 않기에 본래의 전투능력을 완전히 살릴수 없지만, 대신 설퍼 포트가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메꿀 필살기가 있는덕에, 흑설공주와 크림킹은 패배직전까지 몰렸다.
하지만 때마침 벌어진 기적으로 인해 맵이 대해스테이지로 변천한터라 바다속에 빠져버려, 가지고있는 능력을 대부분 살리지 못하고, 흑설공주가 니드호그를 구속하던 고삐형 강화외장 미스티컬 레인즈를 끊으면서 테이밍이 풀리면서 역전당했다. 이후 니드호그는 설퍼 포트를 한입에 씹어 삼킨 후 어디론가 사라진다.

2.4.3 태양신 인티

필드에 랜덤으로 생성되는 신수급 에너미. 지면을 굴러다니는 거대한 불덩어리(...)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화속성 공격은 전부 흡수하며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수속성 공격도 워낙 고열 때문에 전부 증발한다는 역시 깡패 스펙을 가지고 있다. 당연히 접근전 역시 불가. 작중에 등장하진 않았고 로터스의 말로 언급만 되었다. 로터스 말로는 공략에 성공한 플래이어는 아마 없을 거라고.

참고로 그라파이트 엣지가 아쿠아 커렌트한테 인티를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서 꼬셔서 공격한 적이 있는데 그게 다름 아니라 호수까지 인티를 풀링해서 빠트리자는 것. 하지만 정작 해봤더니 인티는 폭이 200m는 되는 호수를 순식간에 증발시켜버려서 실패로 끝났다. 잠깐, 그럼 그라파 얘는 그 고열을 견뎠다는 얘긴데 그라파는 덕분에 순식간에 숯이 되었는데 부활한 다음엔 이번에는 폭풍우 스테이지로 변천할 때까지 끌고 다니다가 도쿄만으로 풀링하자는(...) 미친 공략법을 제시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만약 저 공략법이 정답이었다면 맵 속성을 아예 '대해'로 바꿀수도 있는 오키드 오라클의 능력은 거의 절대적인 카운터가 된다(...)

2.4.4 사성 1형태

4대 던전의 보스들.
초급 에너미 사신과 필적하거나 그 이상의 강함을 가지지만, 특정조건하에서 타 신수급 수준으로 약화시키는것이 가능하기에 다들 공략되었다. 메타트론의 언급에 따르면 제성의 사신들과는 사이가 나쁜 듯.

2.4.4.1 메타트론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2.4.4.2 닉스

요요기공원 지하미궁의 보스. INFINITE BURST 최종 보스.

2.5 초(超)급

위에서 언급한 신수급 에너미가 치와와로 보일만큼 무지막지한 힘을 자랑하는 에너미. 일반 버스트 링커들에겐 사신이라고 불리우는 4마리만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사신이 수호하고 있는 제성 가장 깊은 곳에 위치되어 있는 세븐 아크스 중 하나인 플럭츄에이팅 라이트로 가는 길목에 8마리가 추가로 위치하고 있는 것이 트리리드 테트록사이드에 의해 밝혀진다. 일명 팔신.

매우 정교한 인공지능을 보유하고 있는데 16권에서의 묘사를 보면 소드 아트 온라인 4부에 등장하는 인공 플럭트라이트를 이용한 AI로 보여진다.

2.5.1 사신

이름대로 4마리가 존재하며 한마디 당 방위 하나씩 해서 전부 제성을 수호하고 있다. 그 위력은 1기 네가 네뷸러스가 전력을 다해 제성을 공략하기 위해 도전했음에도 120초. 다시 말해 2분만에 전원 전멸당했을 만큼 압도적이다. 말 그대로 가속세계의 신(神). 또한, 작중 묘사를 볼 때 단순한 AI 수준이 아니라 말 그대로 지성이 존재하는 듯한 높은 수준의 AI가 탑재되어 있는걸로 보이며 때문에 상당히 돌발적인 상황도 많이 일어난다.

4마리 모두 엄청나게 강한 것으로도 모자라, 한술 더 떠서 각개격파는 절대 불가능하다. 전투상태가 아닐 경우 전투상태인 다른 사신(들)에게 회복/강화 버프를 마구마구 걸어 주기 때문. 주작의 예를 보면 버프가 도착하기 전에 때려잡으면 어떻게든 각개격파를 할수 있을 거 같긴 하지만 그걸 가능한 화력이라면 4마리를 동시에 잡는것도 어렵지 않을 거다... 이 때문에 1기 네가 네뷸러스는 전력을 4등분해서 엘레멘츠 1명씩을 대장으로 해서 각개격파를 시도했다. 이때는 내성을 중시해서 각 초급 에너미가 다루는 속성과 동일 속성의 엘레멘츠들이 상대했다.[9] 허나 초급 에너미의 반응 패턴이 2페이즈에 돌입하면서 행동패턴이 변경되어 압도적인 피해가 발생해 사실상 네가 네뷸러스는 전멸. 부하들이라도 살리고자 스카이 레이커를 제외한 엘레멘츠 3인은 초급 에너미를 유인해낸 후 영역 깊숙한 곳에서 사망하여 전부 실질적으로 무한 에너미 킬 상황에 빠진 상태.[10] 이후 14권 시점에서 아더 메이드와 아쿠아 커런트는 구출에 성공한다.

여담으로, 가속세계의 여명기에 겁없이 덤빈 링커들을 모조리 박살내면서 EK라는 용어를 만들어낸 시초격이다.

참고로 사신과 사성은 사이가 나쁜듯 싶다.

2.5.1.1 청룡

속성은 . 동쪽문을 수호하며 아쿠아 커런트를 봉인하고 있었다. 일반적인 청룡에 모습에 작은 4장의 날개 등 서양식 드래곤의 특징이 섞여있는 형태. 청룡이 창작물 등에서 나오면 남성 인격을 하고 있는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여기선 찬바람 풀풀 날리는 여성 인격으로 보이며 자신을 가리키는 1인칭은 '소첩'.

육중한 몸을 이용한 공격도 하지만 주된 공격은 특수공격. 주로 수압 브레스나 뿔을 이용하는 낙뢰 공격, 그리고 상대를 얼려버리는 동결 능력 등을 사용한다. 그리고 2페이즈에 들어갔을때부터 가장 악랄한 공격을 사용하는데 바로 레벨 드레인. 검은색 구체를 발사하는 능력인데 이 구체에 맞았을 시 구체가 아바타에 달라붙고 이후 버스트 포인트가 서서히 깎이며 포인트가 0이 되었을시 확정 스턴과 함께 레벨을 1 깎는다. 이후에야 구체는 소멸. 이후에 다시 맞았다면 이제는 깎일 포인트가 없기 때문에 바로바로 레벨이 1씩 내려간다. 그리고 포인트가 0이라건 이 상태에서 죽었다간 계정삭제다. 그야말로 버스트 링커의 밑천을 털어버리는 흉악한 능력. 이로 인해 아쿠아 커런트의 봉인전에 레벨이 1로 내려갔다. 일단 구체에 맞았더라도 포인트가 남아있는 중에 구체를 파괴하면 되는 걸로 보이지만 물리공격으로는 불가능 하고 화염이나 레이저 등도 그대로 통과되며 그나마 얼려서 깨트리는 거 정도가 효과적으로 추정되고 있다. 피하기도 어려운게 구체는 타겟을 자동 추적하는데다가 직선 경로 상에선 무한히 가속한다. 좌우로 커브를 돌면 나름대로 거리를 유지할 수 있지만 청룡과 싸우는 무대는 폭이 조금 좁은 다리이기 때문에 그것도 꽤 제한된다. 일단 레벨 드레인은 한번에 하나씩만 사용했던걸로 보이지만 작중에선 2개 연속으로도 사용했다.

아쿠아 커런트를 구출하러 온 레이드 파티와 교전했으며 브리핑 상에서 없는 공격들도 쓰는 등 상당히 궁지에 몰아넣었으나 결국 아쿠아 커런트는 뺏긴다. 레이드 파티가 자신의 영역에서 도주하면서 그대로 전투 종료.[11]

레벨 드레인으로 인한 레벨 다운의 경우 레벨 업 시 선택했던 레벨업 보너스의 선택 역시 리셋되기에 이걸 이용하면 무를 수 없는 레벨업 보너스를 무를 수 있다. 하지만 레벨 드레인 자체가 청룡이 상당히 빡쳐 있을때만 쓰는 능력이어서 어중간하게 하다간 오히려 EK 당할 위험이 높으며 설사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그때까지 쌓아놓은 포인트 전부를 바쳐야 하는 등[12] 어려모로 그것만을 위해 청룡과 싸우기엔 불이익이 너무 크다.

브레인 버스트 강제 언인스톨의 규칙은 보유 포인트가 0인 상태로 패배가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13] 아쿠아 커런트의 경우 레벨이 1인 상태에서 살아남은 것을 보면 무제한 필드에서 접속을 끊은 직후의 첫 대전을 이긴 것으로 추정된다.

2.5.1.2 백호

속성은 바람 혹은 번개나 둘 다로 추정. 블랙 로터스와 스카이 레이커도 하마터면 다른 엘레멘츠들과 같이 봉인당할 뻔 했지만 당시 공격력을 잃었던 스카이 레이커가 공략에 깊이 참가하지 않았던 덕분에 게일 스러스터를 이용해서 간신히 탈출할수 있었다. 순간이동에 비견될 정도로 빠른 초고속이동력을 특수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봉인하고 있는 엘레멘츠가 없기 때문에 등장가능성이 가장 낮은 사신이다.

2.5.1.3 현무

속성은 . 그라파이트 엣지를 봉인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중이었지만 그라파가 제성 안쪽에 있는것이 드러나면서 사신중 유일하게 타겟이 혼자 튄굴욕을 얻었다(...)
여담으로 그라파가 제성 안쪽으로 튄 이유는 아무리 열심히 튀어도 현무의 중력공격한방에 처음자리(사신 코앞)으로 빨려들어서 도루묵이 되는터라 차라리 문을 박살내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즉 한번 EK당하면 사실상 탈출불가라는 막장성을 자랑한다.

아더 메이든은 현무를 쓰러뜨리기 위해 오랜 기간 수련하여 마이너스 심의를 익혔다. 이 기술은 제성 내의 신수급 에너미를 수분만에 삭제해버릴 정도의 위력을 보였다.

2.5.1.4 주작

속성은 . 아더 메이든을 봉인하고 있었다. 비행형이며 그 속도는 실버 크로우만큼이나 빠르다. 화염 브레스, 열풍 공격, 발톱 공격 등을 사용하는대. 화염 브레스나 열풍 공격의 작중 묘사를 보면 그냥 직격당하지도 않고 여파만 받는 중인데도 HP가 까이는 등 완전삭제급으로 표현된다. 또한 존재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큰 파괴의 심의 덩어리로까지 묘사된다.

다만 대기권 밖까지 끌고 나가면 거의 진공상태인 주변환경때문에 불이 꺼져서(...) 방어력이 약화되고, 브레스의 선딜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매우 약해진다.쓸데없이 디테일에 집착하는 게임 실제로 블랙 로터스&스카이 레이커와 실버 크로우만으로 빈사까지 몰고 가기도 했다.[14] 하지만 이후 다른 사신들의 버프를 받아서 회복. 어느 의미론 처음으로 공략당한 사신.

물론 저 공략법은 상식적으로 해내기 힘들다. 당장 비행형 아바타는 실버 크로우 한명 뿐이며, 그 실버크로우가 필살기 게이지 전부를 소비해봐야 대략 1500m까지 올라가는게 한계다. 문제는 저 현상이 일어나는곳은 대략 대기권 끄트머리(...) '헤르메스 코드가 보인다'는 작내 묘사로 봐 최소 백 수십km, 추정 1000km다. 요약하자면, 심의를 쓰지 않으면 가까이 가기는것도 불가능하고, 심의를 써도 빡센 높이. 어찌어찌 올라가더라도, 그 후론 이제는 공중에서 주작보다 잘 움직일 방법이 필요하다. 당시 멤버가 실버크로우, 스카이레이커, 블랙 로터스라는 공중전 특화아바타와 공격력 특화아바타로 이뤄진 멤버여서 가능했던것이지, 그 외의 멤버들에겐 여러가지 의미로 좀 무의미한 정보.

18권에서 제성에 돌입하는 메타트론/실버크로우/스카이레이커를 또 놓쳤으며, 19권에서 아주르 에어가 추가된 멤버가 또 탈출.
하루유키의 말로는 첫 등장시 분노가 점점 강해지고 있는걸로 보인다고. 하긴 한두번 놓친게 아니니 아주 이를 득득갈고있을듯하다.(...)

2.5.2 팔신

제성 내부에서도 가장 깊은 방인 플럭츄에이팅 라이트가 봉인되어 있는 방을 지키고 있는 에너미들. 유일한 목격자는 제성 안에서 살고있는 기묘한 버스트 링커인 트리리드 테트록사이드와 그 부모 뿐이며 그의 증언에 따르면 경계선이라고 할 수 있는 금줄을 넘는 순간 2마리가 우선 리젠되며 이후 전진을 계속하거나 일정시간이 지날때마다 추가로 2마리씩 리젠된다.

그 힘은 사신을 넘는 수준의 고위 비잉(에너미)으로, 현재로써는 하이에스트 레벨 수준에 도달한 비잉일 가능성이 높다.[15]

일단 팔신과 맞부딛쳐본 사람이 평하길 능력치는 사신급인데, 정작 크기는 일반 듀얼아바타수준이라서 공략이 성립할 여지가 없다라고.

2.5.3 사성 2형태

4대던전의 보스를 특정조건에 맞춰서 격파[16]하면 등장하는 제 2형태.
기본적인 체력부터 사신을 능가[17]하는데다가, 전투능력 역시 '사신이상'이라는 평을 받는 1형태보다 더욱 강해지기에 사실상 공략 불가능에 가까운 강함을 자랑한다(...)

2.5.3.1 메타트론 본체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1. 존재, 생명체라는 뜻의 영단어.
  2. 이를 악용하여, 강력한 에너미의 영역 내에 버스트링커를 어떻게든 집어넣은 후, 에너미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을 반복시켜 버스트 포인트를 고갈시켜 강제 언인스톨로 몰아넣는 EK(Enemy Killing)이라는 악독한 수법이 존재한다
  3. 본래라면 '자식을 만드는'것도 무에서 100포인트를 만들어내는 수단이었지만, 브레인 버스트를 설치하고 그 즉시 아무것도 모르는 상대를 두들겨서 100포인트를 뺏어버린다는 방법으로 악용되면서 '한 사람당 1번만 시도가능 제한'이 붙어 '무에서 낳는다'고 할 수 없게 되었다
  4. 프랑스어로 작은 상자라는 뜻
  5. 유래는 아마도 울음소리인듯
  6. 초대 크롬 디재스터나 신수학살자라는 이명을 가진 청왕. 그리고 흑왕이나 녹왕 등은 단독으로 신수를 잡아보거나 혹은 그랬을 것으로 추정된다.
  7. 막 '에너미 데스'라는 용어가 탄생했다는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사실상 최초의 무한 에너미 킬.
  8. 가속연구회의 변경파밍실험(신수급 에너미로 일반 에너미를 마구 사냥해 버스트 포인트를 긁어모으는 것)의 일환이었다. 마침 오키나와 에리어라면 거대 레기온의 눈에 띌 일도 없었을 거라 판단한 것도 있고.하지만 흑설공주에게 걸렸지. 망했어요
  9. 백호는 스카이 레이커+블랙 로터스/ 청룡은 아쿠아 커런트/ 주작은 아더 메이든/ 현무는 그라파이트 엣지가 상대.
  10. 강제 셧다운 장치가 있었기에 부활 후 사망의 무한반복으로 인한 포인트 소진은 피할 수 있었으나, 대신 무제한 중립 필드에 접속하면 바로 사신의 영역에 다시 나타나게 되기에 무제한 필드에 접속할 수 없는 상태. 사실상 사신들에게 봉인당하고 만 것.
  11. 하루유키 느낌으로는 마지막에 살짝 웃었던 느낌이라고 한다.
  12. 물론 이거는 그 전에 포인트를 다 소비해버리면 피할 수 있긴 하다.
  13. 그래서 멍청하게 숍에서 보유 포인트가 0이 될 때까지 아이템을 산 후에 바로 다음 대전을 이긴다면 강제 언인스톨되지 않는다. 단 패배의 결과로 0이 된 경우 패배가 결정된 순간 0이라서 언인스톨되는 듯.
  14. 다만 이건 주작이 약해진 탓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브레스를 쏘기 직전 공격을 받아 브레스가 입 안에서 유폭, 자해를 하게 된 탓도 상당히 크다.
  15. 메타트론이 하이에스트 레벨이니, 거의 기정사실
  16. 아마도 '약화시키지 않고 격파'인듯 하다
  17. 사신의 HP게이지는 총 5줄이지만 메타트론의 2형태는 7줄이다(...) 거기에 1형도 HP가 4줄이니 사실상 11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