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거 벨티너스

エドガー・バルチナス

이나즈마 일레븐에 등장하는 영국 대표팀, 나이츠 오브 퀸을 이끄는 주장. 숲속성의 포워드.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 / 엄상현 [1].

영국 작위를 받은 선수로, 국가 대표로써 뛰는 것에 대해 긍지와 의무감을 지니고 있다. 성격은 좀 오만한 편으로 번번히 이나즈마 재팬을 무시하지만, '영국 신사'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여성들에게는 친절하다……. 아니, 사실 말하는거나 하는 행동으로보나 카사노바 수준. 미남이라서 여성들에게 인기는 폭발 중인지 전신 브로마이드 같은게 잘 팔린다고 한다.

이나즈마 재팬의 첫 시합 전에 그들을 파티에 초대할 정도의 배짱을 보여주며[2], 자신의 대표 슛인 엑스칼리버로 엔도를 개바르는 등 강력한 인상을 보여줬다. 하지만 정작 이나즈마 재팬에게 지고 나서는 아르헨티나 전을 제외하고는 연패하는 걸로 나온다.

오르페우스 전에서는 더욱 파워업해서 이길 뻔 하지만, 미스터K가 오르페우스에게 도움을 줘서 그나마도 무적의 창이 깨져 역전패 당하는 바람에 결승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된다.

대표 필살기는 풍속성의 강력한 롱슛인 '엑스칼리버[3]'지만 자속이 아니다... 능력치는 킥력이 96으로 작중 1위에 가까운 우수한 FW이다. 다만 마지막 스킬이 여성들에게만 먹히는 이케멘UP!이라는 건 좀 그렇지만, 캐릭터의 아이덴티티를 생각했을 땐 안나올 수가 없는 스킬. 강력한 숲속성 슛만 하나 넣어주면 주력으로 쓰기에 부족함이 없는 캐릭터.

같은 머리 색깔에 여러모로 닮은 외모로 영국의 카제마루라고 불리는 경우가 제법 된다.[4] 캐릭터의 특성은 전혀 다르지만, 다크 엠퍼러즈 버전의 카제마루의 최종기도 엑스칼리버다. 이는 3에서의 한다 신이치의 최종기가 오딘 소드인 것과 비슷한 양상. 그리고 에드거의 캐릭터 디자인 모델은 카제마루가 맞다. 즉 노렸다는 것.[5]

애니메이션 3기의 외전격인 천공의 사도전에서 납치된 레이디우라베 리카를 구하기 위해 부상의 위험을 무릅쓰고 선전. 레이디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다리부상쯤은 상관 없어!!!라는 태도로 뭇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리카와의 플래그 성립. 이치노세 카즈야 리타이어 이후 애니팀이 리카를 위해 설정한 듯 싶다(…). 근데 이 팀은 이미 탈락해서 이제 관중석에서 보는 것 말고는 할 것도 없다.

이나즈마 일레븐 GO 게임판에서 중학교 3학년이라는게 밝혀졌다.
  1. 한일 양국 리그 오브 레전드야스오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성우다. 다만, 야스오는 대한민국이 먼저 더빙되었다.
  2. 친선 파티에서 엔도에게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양복이 잘 어울린다는 등 이나즈마 재팬 멤버들을 갈궜지만 엔도 본인은 정작 신경을 안 쓴다.대인배도 이런 대인배가...
  3. 그래선지 그 녀석퓨전한 팬아트가 종종 보인다.
  4. 이는 게임 2탄 정식 발매 전 카제마루-에드거 친족설의 생성에 주된 원인이 되기도.
  5. 사장의 인터뷰에서 언급된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