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릭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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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ric Storm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로버트 바라테온의 서자들 중 한명. 로버트가 동생 스타니스의 결혼식날 델레나 플로렌트를 건드려서 낳은 아들. 델레나의 신분 때문에 로버트가 유일하게 공인한 서자다. 에드릭 본인은 친아버지를 만난 적이 거의 없지만, 아버지에 대해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그를 우상화하고 있었다.

렌리 바라테온 휘하인 스톰즈 엔드의 관리자 펜로즈의 양자로 받아들여져서 그의 보호 아래 성장했다. 다섯 왕의 전쟁 시기 스타니스가 스톰즈 엔드를 포위 했을때 항복 조건중 하나로 에드릭 스톰의 신병 양도를 걸었기에, 관리자도 무고한 애는 못 넘겨준다며 거부하고 있었다가 돌연사.

이후 스톰즈 엔드를 차지한 삼촌 스타니스의 보호를 받게 되나, 멜리산드레가 왕의 피를 이용한 혈마법으로 돌 드래곤을 깨우는데 이 아이를 쓰자고 하자 다보스 시워스가 자유도시로 피난시킨다.

드라마판에선 다른 많은 조연 캐릭터들처럼 잘리고, 겐드리가 에드릭의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