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프로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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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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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역턴힐
본명테닐 대시우드(Tenille Dashwood)
생년월일1989년 3월 1일
신장165cm
체중60kg
출생지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피니시에마 락[1]
테마곡Feedback(인디)
Emmalution
Chemical Mind
Real Deal

1.1 소개

호주 출신의 여성 레슬러로서 WWE에서 활약했던 랜스 스톰의 제자이다.

2 경력

2.1 인디 시절

2009년 5월 인디 무대에서 테닐 테일라라는 이름으로 데뷔, ECCW, SHIMMER 같은 여러 여성 단체를 돌면서 활약해온 선수로 챔피언도 여러 번 한 베테랑이다.

2.2 WWE

2.2.1 NXT

원래는 2011년 4월 이후 FCW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어깨 부상으로 잠시 미뤄졌고, 2012년 6월에야 NXT를 통해 WWE에 입성한다.

[1]

2013년 1월, 트레이드마크인 요상하기 짝이 없는 춤을 추는 악역으로 데뷔했지만 병맛나는 춤 덕에 반응이 좋아 곧 턴페이스했다.

초대 NXT 위민스 챔피언쉽을 가리는 토너먼트에 출전해 결승까지 올라갔지만 페이지에게 패배하면서 챔피언의 자리는 물 건너가게 된다. 이후 NXT 어라이벌에서 재대결을 펼치지만 다시 패배했다.

2.2.2 메인 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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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부터 메인 로스터로 활동하게 되는데... 다름 아닌 산티노 마렐라와 태그팀으로 엮이게 됐고 대립 상대도 신나게 망테크를 타던 판당고 & 서머 레이였다. 이마저도 산티노가 갑작스럽게 은퇴하면서 붕 떠버리고 말았다. 결국 완전히 개그 캐릭터로 이미지가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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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7월 2일 휴대폰 케이스를 절도하는 사건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머그샷을 찍게 되고, 방출 소식까지 나온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셀프 계산대를 사용하다가 실수로 생긴 해프닝이였고 다행히 하루 만에 해고조치가 취하됐지만, 안 그래도 어정쩡한 위치가 더 어정쩡해지고 말았다. 결국 팬들의 지지도가 그녀보다 높은 나탈리아 네이드하트를 대체하는 디바 자버가 됐다.

2.2.3 2015년

자버로 신나게 굴려지던 중 다시 NXT로 내려와 아닌 척 베일리를 괴롭히더니 결국 턴힐했다. 한동안 이어지던 베일리의 흑화를 더욱 가속화시킨 요인. 이후 새로 데뷔한 데이나 브룩과 태그팀을 이뤘지만 NXT 테이크오버에서 샬럿-베일리에게 또 패배하고 말았다. 이후로도 큰 존재감을 보이진 못하고 있다가 뜬금없이 NXT 테이크오버: 브루클린에서 승리를 챙겼다. 메인로스터로 승격된 베키 린치와 샬럿이 잡을 해준 거라고 볼 수 있을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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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데이나 브룩과 함께 다니며 일본에서 건너온 아스카와 대립하는 중. 아스카가 엄청난 실력을 소유한 베테랑이고, 에마의 경기력도 괜찮은 편이므로 소녀가장 베일리에게 몰려 있는 NXT 디바 비중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WWE에서 산티노 마렐라와 보여줬던 개그 컨셉이 아닌 사진처럼 썬글라스를 쓰고 다니는 섹시한 악역 컨셉이라 WWE만 보던 팬들에게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2]

NXT 테이크오버 : 런던에서 아스카와 맞붙은 끝에 패배했다. 두 선수는 NXT 디바 디비전의 활력소가 되리라는 기대를 충족시키며, WWE 프로레슬링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보여주었다 해도 좋을만큼 알찬 경기를 보여주었다. 런던 최고의 경기라 평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2.2.4 다시 메인으로 (2016.3~)

2016년 3월 22일 WWE 메인 이벤트 녹화에 등장해 오랜만에 메인 로스터에 얼굴을 비추었다. 그래서 그런지 WWE 홈페이지에서도 메인 로스터에 이름이 올라가 있는 상태. 레슬매니아 32에서 열리는 4:4 디바스 태그팀 매치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기는 라나가 경기에 참가하고, 팀 토탈 디바스에서는 에바 마리(...)가 참가하게 되어서 5:5 경기로 변경되었다.

이후에 메인로스터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페이지, 베키 린치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그러더니 기어이 NXT에서 파트너였던 데이나 브룩을 데려와서 베키 린치와 2:1 대립구도를 세웠다. 주로 경기할 때 마다 베키의 상처를 집중 공략한다.

나오미와 타미나의 부상으로 인해 악역 2인조의 활약을 위해 데이나까지 콜업 되어 활약이 예정되었으나, 이번엔 에마가 디스크 파열 부상을 얻어 장기결장이 발표되었다. 2016년 말에나 복귀할 전망.

10월 이후 'The Makeover of Emma to Emmalina'(에마에서 에마리나로의 변신)라는 제목의 복귀 프로모가 방영되기 시작했다. 프로모에는 에마의 화보풍 사진과 비키니 셀카 등 섹시한 느낌의 사진들이 등장한다. 기믹 변경을 암시하는 부분. 프로모가 RAW에서 첫 방영된 것과 영상 설명으로 보았을 때 RAW 소속으로 컴백할 듯하다.

3 기타

  • NXT 시절 동기인 페이지와 상당히 친한 모습을 보여서 자주 친하게 지내는 동영상을 올리곤 한다. 그런데 페이지에 비해 대우가 영 안좋은걸 생각하면 참 안타까운 부분.
  • NXT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메인 로스터로 올라오면서 영 안좋게 풀리는 모습을 보여서 다른 팬들로 하여금 NXT 디바들의 앞날을 걱정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 경기복 때문에 아니면 그냥 관심 없어서 잘 안알려져 있는 사실인데 꽤나 거유이다. 트위터에 올리는 비키니 사진을 보면 현 여성 로스터 중 가장 거유인 수준. 그래봤자 실리콘
  •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갖고 있다. 주제는 요리로 Taste of Tenille이란 이름으로 운영중. 대개 러 방영 전후로 업로드 된다.
  • 현재 잭 라이더와 사귀고 있다.강등커플 2015년 연말 트위터로 열애 사실을 공개.
  • 패스트레인 2016 중간에 나오미가 자신이 현 WWE 디비전에서 가장 과소평가 받는 디바라고 올렸다가 오히려 에마 본인이야 말로 가장 취급이 안좋다는 글을 남겨 팬들의 안구를 축축하게 만들었다. 한편 비슷한 시기 가혹행위 논란으로 WWE에서 해고되었던 빌 디못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에마가 메인 로스터에서 그 정도 대우 밖에 못 받은 것은 충격이었으며, 에마야말로 자신이 만난 레슬러 중 가장 창의적인 사람이었다고 극찬하였다.
  1. 그레이트 무타무타 락으로 잘 알려져 있는 기술. 리버스 인디언 데스 록페이스락을 합친 기술이다.
  2. 다만 경기가 원래 각본하고 다르게 끝난 것이란 말은 있다. 어쨌든 팬들은 에마가 승리한 것에 대해선 만족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