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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アドラモン AIRDRAMON
파일:Attachment/에어드라몬/Airdramon b.jpg
거대한 날개를 가진 환수형 디지몬. 매우 귀중한 몬스터로 신에 가까운 존재라고 한다. 공중에서의 공격에 능숙하며 그 포효는 폭풍우를 부르고, 날개를 홰치는 걸로 거대한 용권을 일으킨다. 성격은 제법 흉포하지만 높은 지성을 가지고 있다. 허나, 보통의 테이머로선 사역하는 게 불가능하다.[2]
1 작중묘사
1.1 디지몽
디지몬 시리즈 최고참 캐릭터 중 하나
그리고 최초의 주인공[3]의 파트너
버전 1에서 데뷔한 베타몬의 5가지 진화체 중 하나이며 메탈그레이몬으로 진화한다.[4]공식일러가 확정되기 전 야부노 텐야 화백의 초기 디자인에서는 전형적인 동양 용에 날개가 있고 뒷다리가 없는 디자인이었다. 미디어믹스가 진행되면서 현재는 보시다시피 케찰코아틀 비스무리한 디자인으로 확정되었고 야부노 화백의 그 디자인은 이후 메가드라몬, 기가드라몬, 갓드라몬, 메기드라몬 등에 계승된다.
여담으로 초창기에는 에어드라몬과 티라노몬을 주인공급 위치에 두고자 했던 건지 지금에 비하면 대우가 상당히 좋은 편이었으나 미디어믹스가 진행되면서 그레이몬에게 그 자리를 내주게 된다. 티라노몬은 그나마 모델인 티라노사우루스가 넘사벽의 인기를 자랑하는고로 겸사겸사 게임에서도 절륜한 성능과 손쉬운 육성을 자랑하며 다크티라노몬 등의 아종도 꾸준히 나와준 것에 비하면 그야말로 안습.[5] 원더스완 디지몬 게임 시리즈에선 브이드라몬 계열의 성숙기 파생형으로 등장하며, 에렉몬->브이드라몬/에어드라몬->에어로 브이드라몬->갓드라몬 순이다.
1.2 디지몬 월드
그래도 아직까지는 성숙기 중에서는 상위 클래스라는 대우를 받았기때문에 데블몬 다음으로 강한 성숙기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마을 번영도를 50이상 채운 상태에서 할배몬에게 말을 걸고 마을 공터로 나가면 승부를 걸어온다. 주인공에게 패배시 정신을 잃고 할배몬의 집에서 신세를 지게된다.
종국에는 파워드라몬을 물리치고 아날로그맨의 최후의 발악에 위기에 휘말린 주인공을 어디선가 워프해서 구출한다.
디지몽 1 시절부터 등장한 원로 디지몬이니만큼 당연히 주인공의 육성도 가능. 여기서는 오직 피요몬에서만 진화가능하며 메가드라몬, 베이더몬 등으로 진화한다. 디지몬에는 정해진 진화 루트는 없지만 메가드라몬의 성숙기는 뭐니뭐니해도 에어드라몬이라는 인식을 가진 팬들이 많은 편인데, 이런 인식은 대부분 이때부터 생겨났다.[6] 이를 계승하듯 펜들럼 프로그레스에서도 에어드라몬이 메가드라몬으로 진화한다.
2 디지몬 어드벤처
베놈묘티스몬을 물리친후 생긴 이상 현상으로 인해 튀어나온 디지몬 중 하나로 등장했다.
에어드라몬 안습전설의 시작이었다(…).이 무슨 토사구팽이란 말인가
3 파워디지몬
취급이 시궁창으로 돌변했다. 초반에는 디지몬 카이저의 '자가용'으로 나오는 일이 허다하며[7] 중반에는 키메라몬의 부품(…)으로, 후반에도 왕개굴몬이 폭포에 기대 앉아 있을 때 다른 나라의 선택받은 아이가 가까이 가기 위해 이용하는 '탈것' 취급이다. 13화에서도 등장하는데 이때는 완전체인 다이버몬을 3마리나 한꺼번에 리타이어 시키는 위용을 보여준다(...) 그후 리키와 페가수스몬을 고전시키지만 엔젤우몬에게 끔살 당하였다.
다른 여타 성숙기 디지몬들이 혼자서 주인공 일행을 곤경에 빠뜨리는 화려한 전적을 자랑한 것에 비하면 세 마리 이상의 많은수가 한꺼번에 나타나고도 큰 활약이 없는 비참한 신세.
아무리 파란 메탈그레이몬이 안습일로를 걷고있다해도 초창기 유력한 주인공으로 전도유망했던 에어드라몬보다 낫다는데 이의를 제기할 팬은 없을 것이다.
4 디지몬 프론티어
듀나스몬과 로드나이트몬을 저지하기 위해 모인 멤버중 하나로서 5마리가 등장. 그러나 여기서도 별 비중은 없고 3마리가 끔살당하고 남은 2마리는 역시 당할 위기에서 적절히 등장해준 카이젤그레이몬과 매그너가루몬의 도움으로 겨우 도망친다.
그래도 궁극체, 그것도 로열나이츠를 둘이나 상대했다는 점에서 어드벤처 시리즈 때보다는 대우가 약간이나마 좋아진 듯.- ↑ 등장 당시에는 환룡형 분류가 없었다.
- ↑ 궁극체가 존재하지 않았던 초창기의 흔적이다. 당시에는 완전체가 디지몬이 도달할 수 있는 경지의 한계였기에 성숙기 디지몬도 높게 대우받아 이런 묘사를 비교적 쉽게 볼 수 있었다.
- ↑ 초기 서적인 「디지몬 킹이 될 거야몬(デジモンキングになるんだモン)」의 주인공인 디지(デジ)를 말한다. 기본적으로 만화 보다는 공략 서적에 가깝고, 공식일러가 자리잡기도 전에 발간된 책이라 존재감이 극히 미미한고로 국내는 물론 해외의 골수 디지몬 팬들조차 이런 캐릭터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
- ↑ 그걸 반영이라도 하듯, 메탈그레이몬의 모발을 자세히 살펴보면 사실 에어드라몬의 그것과 동일하게 생겼음을 알 수 있다. 공식 일러가 확정되기 전 일러에서는 아예 날개도 에어드라몬의 것과 동일했다.
- ↑ 데스에어드라몬이라는 디지몬이 있었지만, 아종이나 파생형이 아닌 데스몬이란 디지몬의 변신형태라 예외로 친다.
- ↑ 그런데 중요한 점은, 피요몬과 메가드라몬은 둘다 디지몽 버전 4에서 데뷔한 디지몬이라는 사실이다. 당시 메가드라몬으로 진화가능한 디지몬은 모노크로몬, 레오몬, 씨라몬인데 모두 메가드라몬과는 외형적 싱크로가 거의 맞지않다보니 은근슬쩍 싱크로가 맞는 에어드라몬을 메가드라몬의 진화 전단계로 설정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종종 받는다.
- ↑ 오프닝 영상에서는 하다 못해 그 역할조차 데블드라몬한테 빼앗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