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컴뱃 인피니티/문제점

전체적으로 다소 합리적이지 못한 과금제와 기체 레벨간의 격차 등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1 비합리적인 과금제

1.1 과금제도에 대한 비판

게임성 자체에 대해서 불만을 제기하는 경우는 적지만 이것은 모든 비판이 과금제도에 집중된 영향이 크다. 비슷한 과금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동사의 게임인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의 경우 출격 에너지의 지급시간이 2시간에 1개이고 미션 시간이 8분, 그외에 낮은 계급에게 비축 에너지 지급이 잦은 편이라 비교적 원활하게 플레이 할수있는 반면에 인피니티는 그 2배에 달하는 충전 시간에 그보다 짧은 플레이 타임을 갖고있어 체감 가격이 아케이드 체감형 머신 수준이다.[1]

이렇다보니 이 게임은 말로만 F2P라고만 해놓고 실상은 한국의 수많은 양산형 온라인게임들 정도는 아니지만 이벤트 보상을 '수월하게' 얻기 위해서는 모바일 게임 수준의 현질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즉 F2P 이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과 다를게 없는 F2P. 전반적으로 Pay to Win 수준까지는 아닌게 그나마 쥐꼬리만큼 남은 양심.

1.2 랭킹 이벤트와 강행출격을 이용한 과금 유도

랭킹 이벤트를 통해 한정 기체, 엠블럼, 스킨 등을 상품으로 걸고 과금경쟁을 부추기고 있는데 상위 상품의 수여자는 1,000위, 200위까지라는 너무나 한정된 인원이라 경쟁이 매우 치열하여 강행출격을 전제하고 휴일 내내 게임을 해도 입상을 보장하기 힘들다. 강행출격의 효율을 노려 주말에 순위경쟁이 집중되어 이벤트 초반 상위권에 들어갔더라도 주말 이후 이벤트 마감날은 하위권으로 밀려나기 십상이다.[2] 강행출격 시스템은 연료 2개를 투자할 시에는 한판에 보상품이 2개, 경험치가 2.3배 가량 오르고. 최대치인 연료 3개를 투자할 시에는 보상품이 3개, 경험치가 3.5배 오르는 방식의 이벤트로 주로 주말에 열려 돈은 많고 시간은 없는 게이머를 겨냥한 듯 보인다. 하지만 가뜩이나 연료 1개 값이 1000원 가까이 되는 상황에서 강행출격 이벤트로 인해 한판에 연료 3개씩 투자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지나친 유저 과금에 대한 욕심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이것을 진정한 이벤트라고 한다면 한판 당 경험치를 그냥 올려주는 게 맞다. 애초에 3판과 같은 가격을 지불하고 똑같은 3개의 보상품과 겨우 0.5배 높은 경험치를 얻는 것은 이벤트가 아닌 게이머를 우롱하는 조삼모사에 불과하다. 어찌보면 반다이 남코 측의 이 게임에 대해 걸고 있는 근시안적인 탐욕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사례일지도. 과연 X같은 DLC 장사꾼들

1.3 200위권 랭킹 이벤트 문제

무과금이나 소량 과금 정도로 만족해야 하는 유저층은 아예 이벤트 자체를 포기하는 양극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일례로 1000위권 이벤트로 개최된 '워독' 이벤트의 경우 150~200위권을 달성하는데 5~6만원 정도의 과금이 필요했던 반면, 200위권 이벤트로 개최된 '라즈그리즈' 이벤트의 경우 150~200위를 달성하는데 무려 30만원이라는 비용이 필요했다. 아무리 많은 과금을 하더라도 200위 내에서 상품 수여 여부가 칼같이 잘려나가니 어떻게든 순위권 밖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상위권 유저들간의 치킨 게임은 격화되었고, 덕분에 비슷한 순위권이라도 이전보다 과금 경쟁이 심해진 셈.

1.4 랜덤 드롭을 빙자한 확률성 드랍

아이마스 기체졸리 로저스같은 인기 기체를 간혹 랜덤 드롭으로 무료로 푼다는 이벤트를 종종 개최하는데, 이 확률에 대한 말이 많다. 예를 들어 아이마스 기체 이벤트의 경우 드롭 이벤트이기에 얼핏보면 DLC로 파는 것보다 유저 친화적인 제도인 것으로 착각될 수 있지만, 현재 그리피스 1 이벤트 참가 겸 30만원 정도 투자한 유저가 15기중 11기 밖에 획득하지 못했다고 밝히면서 얼마나 극악한 확률인가에 대한 논란이 거세졌다. 이는 에이스 컴뱃 6 당시 기체당 5000원 정도를 받았던 것을 감안하면 DLC제로 대략 7~8만원 정도에 아이마스 기체를 구입 가능하던 것에서 4~5배 넘는 가격으로 오른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한마디로 확률을 빙자하여 기존 고가 DLC 이상의 장난을 하고 있다는 것.

랜덤드랍이 확률성 드랍이랑 같은 말이잖아

1.5 기체 가격의 인플레이션

3월 업데이트 이전까지 B-2A를 제외한 기체 중에서 100만 크레딧을 넘는 구입가를 요구하는 기체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3월 업데이트에서 XFA-27R-101 델피누스가 추가되었고 이들 기체의 가격은 무려 450만 크레딧 이상으로 책정되었다. 단 한차례의 업데이트 만으로 기체 초기 가격이 기존의 4배로 뛴 것. 만약 대부분 유저가 잘못된 유저 보상 문제로 크래딧이 썩어 넘쳐나는 상황이라면 일종의 디노미네이션을 벌인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의 일부 유저는 100만 크래딧 보유하기도 힘들 정도로 크래딧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계산해보면 강행출격으로 연료 3개를 쏟아부어 일반 미션에서 7~8만점이라는 고득점을 올린다해도 얻을 수 있는 크래딧은 일반적으로 10만 크레딧을 간신히 넘긴다. 결국 연료가 개당 800원인 상황에서 한판당 3개씩 넣고 135번을 플레이해야 450만대 크레딧을 얻을 수 있다. 이는 표면적인 가격으로 148,500원에 달한다. 그런데 이것으로 끝이 아닌데 R-101의 경우 다음 레벨 2로 올릴떄 272만 크래딧이 필요하다(!) 그렇게 100만 단위씩 레벨마다 필요한 크래딧이 올라가다가 레벨 6에서는 1480만 크래딧을 요구한다. 결국 R-101을 만랩까지 올리는데 1백만원이 넘는 비용이 필요하다는 충격과 공포의 계산이 완성되는 것이다. 물론, 연료를 사서 쓸 때 이야기이며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가능은 하지만...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한 두달 꾸준히 플레이 하는걸로는 어림도 없다. 시간은 돈을 주고 살 수 있습니다

2 벨런스 문제

2.1 특수무장 밸런스

특수무장 밸런스 2014년 11월에 있었던 대규모 패치 이전까지는 그야말로 개판 그 자체였으나 패치 후 LAGM,UGB의 너프 등으로 현재의 특수무장 밸런스는 그럭저럭 나아진 상태. 아직 밸런스가 완벽하게 맞진 않지만, 대공전투용 특수무장들은 그럭저럭 용도와 다양한 상황에 맞게 쓸 수 있게 되어 밸런스는 그럭저럭 맞는 편이며, 대지무장에서 격차가 있긴 하다. 이렇게까지 밸런스가 엉망임에도 PROJECT ACES에선 이걸 개선할 생각이 과연 있기나 한건지 정식 서비스를 한지 6개월이 넘어가는 동안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있다가 최근 슬롯 패치와 레벨 업 제한을 해제하는 것을 통해 어느정도 개선은 되었다.

거기다가 똑같은 기체만 몰게되어 나타나는 지루함등을 해소하기 위해 저레벨 + 무개조 기체를 꺼내더라도 이미 고레벨 + 풀개조 기체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차고 넘치는 현 온라인 상황에서는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기에 이를 거의 강제적으로 포기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3]

3 스토리적 문제

3.1 집대성이라는 이름의 지나친 과거회귀와 매너리즘

전작 어설트 호라이즌이 여러가지 과감한 신요소를 도입하였다가 혹평을 당하였기에 이번작은 반대로 너무나 과거회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의 기동이 사라지고 5와 제로에 있었던 편대 관련 기능이 빠졌기에 사실상 이후 시리즈의 조작성이 완성되었던 4로 회귀한 것인데 특히나 이번작의 가장 큰 변화인 멀티플레이와 상관없는 캠페인은 4 이외에도 기존 시리즈들의 셀프 오마쥬가 가득하기에 더욱 데자뷰에 가까운 느낌이다. 여기에 기대 이하의 그래픽과 재활용되는 음악이 겹치면서 리메이크도 아닌 HD 리마스터 작품을 플레이하는 기분이 들 정도이다. 이런 과거회귀적이고 집대성적인 방향성은 F2P라는 게임체제의 특성과 함께, 4편이 너무나 완성된 작품이었기에 5, 제로, 6까지도 게임성 자체를 건드리지는 못했던 상황에서 매너리즘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었고 여기에 도전한 어설트 호라이즌의 실패가 큰 영향을 끼쳤으리라 생각된다.

3.2 적은 캠페인 개수로 인한 지나치게 작은 미션간 간극

기존 콘솔 작품들에 비해 캠페인 개수가 적기 때문에 미션간의 간극이 상당히 크다. 정말 기초적인 게임 방식을 배우는 미션 1, 본격적인 공대공 전투에 대한 연습형 미션 2, 공대지 미션을 처음 수행하게 되는 미션 3. 여기까지는 꽤 합리적인 캠페인의 난이도 발전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 게임은 순식간에 미션 4부터 스톤헨지 격파전이라는 대형 미션으로 체감적 난이도를 급상승시킨다.[4] 미션 5의 도쿄 미션의 경우 1차 미션인 도시 사이의 고난이도 CAS를 시작으로, CFA-44 노스페라투[5]와 TLS를 장착한 UCAV[6]와의 2차 전투를 벌이게 되며, 3차 미션으로 아이가이온과 격전을 벌여야 한다.[7] 미션 6의 아발론 댐[8]에 가면 댐 안쪽 터널에 최소 2번 이상은 들어가야 하는데, 이건 초보자들 입장에서는 그다지 쉽다고 할 수가 없다. 그런데 꽤나 이 문제를 지적받았는지 정작 그 다음 미션인 미션 7은 난이도가 전보다 엄청나게 낮아졌다[9]. 그리고 미션 8은 거의 만랩에 가까운 기체로도 장탄수 조절에 애로사항이 걸릴 정도로 고난도 미션을 내놓았다.

단순히 난이도의 상승 문제도 있지만, 스토리가 너무 롤러코스터 식으로 급진행 되는 바람에 플레이어 역시 미션에 감정이입 하기가 상당히 힘들다.[10] 또한 기존 시리즈의 미션들을 마구잡이로 끼워넣기 식으로 상당히 함축적으로 진행하는 듯한 전개도 문제. 그리고 이번 작의 켐페인은 시리즈 최악의 완성도를 자랑하며, 주인공을 비롯해서 그럭저럭 매력적인 면이 있는 캐릭터가 거의 없다는 평가이다.[11] 게다가 그래도 뭐 제대로 끝나는 스토리가 있기라도 하겠지 기대하는 사람은 바로 여기서 중단되는 누가봐도 연재중단으로 보이는 캠페인 때문에 욕을 더 먹이는 중이다.
결국 이로 인해 무제한 캠페인 팩의 가치는 연료 20개와 캠페인 엠블렘 몇개 외엔 의의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3.3 오마주를 빙자한 재탕

게임 엔진 자체가 전작 어설트 호라이즌의 것을 클래식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 가까운 조작감으로 조정한 것이고, 기체 모델링도 AH에서 그대로에 유용하고있어 새로운 기체는 손에 꼽을 만큼이다. 캠페인 미션 다수가 기존 시리즈에서 있었던 미션이나 맵을 그대로 가져오는 구성을 취하고 있는데, 제작진들과 시리즈 팬들은 이것을 기존 미션에 대한 오마주라고 표현하지만, 3자 입장에서 보았을 때는 정말 돈 안들이고 쉽게 만드는 재탕에 삼탕 수준의 미션들이라는 것이 문제다. 미션1, 5에 두번이나 등장하는 도쿄맵과 미션3의 맵은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에서 가져 온 맵이고, 미션 2의 코모나 우주센터와 미션 4의 스톤헨지는 이름 그대로 에이스 컴뱃 4의 코모나 우주센터와 스톤헨지를 그대로 가져왔다. 미션 구성에 파격적인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그냥 기존 맵을 HD화 하고 대사만 바꿔치기한 구성이다. 미션 6 역시 제목부터 미션 플롯까지 전부 에이스 컴뱃 제로의 재탕이다.[12] 이후 8월 21일 업데이트 때 공개된 미션 7 역시 에이스 컴뱃 제로에 등장하는 원탁의 재탕일 뿐이다.

결론적으로 2016년 1/4분기 기준,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라는 게임의 오리지널 맵이 없다. 이 게임의 오마주가 정말 단순한 오마주가 아님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이다.

4 운영 및 유저 관련 문제

4.1 감소하는 유저수로 인한 문제들

이미 위에 언급했던 문제들로 인해 초보자들과 기존 유저들이 이 게임에서 떠났다. 그 결과 남은 유저들은 이제 게임을 한 판 하기위해 전보다 더 긴 대기시간[13]을 기다리게 되었다.[14]

거기다가 고레이팅 유저의 경우[15] 초보들을 모아다가 무자비하게 양민학살을 하는 방들[16]이 적지 않다는 것과, 같은 매치레이팅의 유저들이 매우 적다는 점, 그리고 대다수의 유저들이 고레이팅 유저를 최대한 기피하려고 하기에 어떤 방식의 게임참여방법을 써도 게임 한 판 하려면 매우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17] 이 때문에 몇몇 레이팅이 높은 유저들은 레이팅을 끊임없이 줄여나가기 위해 연료를 투자하며 연속적인 패배로 레이팅을 줄어나가는 기이한 상황에 까지 놓여있을 정도다.[18][19]

4.2 부족한 컨텐츠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지 4개월이 다 되가는 데 게임하면서 할게 겨우 플레이할 동기가 제로에 가까운 미완성의 캠페인과 지루한 6분짜리 코옵 미션 열 몇 개와 랜덤으로만 뜨는 특별 레이드 미션 4개, 그리고 과금을 심하게 하는 유저들이 이기는 랭킹 이벤트가 전부다. 사실 컨텐츠 추가가 없는 건 아니지만 한 달에 한 번 뿐인데다가 추가가 되도 있으나 마나한 것만 추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20]

5 결론

서비스 개시 후 6개월이 넘어가는 현재 서비스 개시 직후 시절보다 유저수가 감소했으며 , 이미 기존의 팬들도 이 게임을 과감하게 신요소를 도입했다 흥행에 실패한 어설트 호라이즌보다 더 안 좋은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있을 정도.[21][22]

높은 진입장벽[23]으로 인해 신규 유저의 유입이 줄어들게 되었다. 사실상 이 게임에 돈을 아낌없이 질러대는 헤비 유저들만의 "그들만의 리그"가 되버린지 오래다. 새로 PSN 계정을 만들어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를 해 보면, 당장 서비스 초기와 현재 얼마나 다른 모습인지 뻔히 알 수 있다. 무과금으로도 고성능 기체 만렙 찍는 사람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건 매일 꾸준하게 쉬지 않고 기본 연료를 사용해 플레이 하며 챌린지를 꼬박 꼬박 달성하며 매번 승리하여 대량의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실력자 정도는 되어야 가능하다는거지 게임이 제대로 돌아간다는 소리는 절대 아니다.
  1. 오죽하면 몇몇 유저들은 이런 과금제 때문에 그냥 이 게임을 Pay 2 Play라고 할 지경이다. 사실은 Pay 2 Win + Pay to Play이다.
  2. 그리고 예전의 이벤트의 경우 주로 상위 1000등까지 주요 상품을 줬지만, 최근의 이벤트들은 무려 상위 200등의 유저들에게만 주요 상품을 수여하는 이벤트 위주로 나오고 있다.
  3. 똑같은 기체로 돈을 벌어 저레벨 무개조 기체를 개조하고 레벨링을 하면 일단 어떻게든 써먹을 수는 있다고 할수는 있지만, 그 과정에 들어가는 시간과 돈은 결코 적다고 할수도 없는데다 그럴 바에야 고티어 기체에 조금 투자하는 게 휠씬 나은 경우가 대부분이거니와 대부분의 라이트 유저들한테 그렇게 엄청난 돈과 시간이 있을 리는 없으니...
  4. 오리지널인 에이스 컴뱃 4에서는 18개 미션 중 12번째 미션이다.
  5. 정확히는 CFA-44를 무인기로 개조한 QFA-44다.
  6. MQ-90 Quox bis로, 첫 번째 미션에서 나온 MQ-90 Quox에 TLS가 달린 업그레이드 버젼 되시겠다.
  7. 다만 이때는 다른 호위기나 코토스나 규게스가 없다.
  8. 원본인 에이스 컴뱃 제로에서는 마지막 미션이다.
  9. 그냥 고성능 전투기 하나 들고가면 그냥 깰수 있다. 문제는 그 배경이 치열한 공중전의 대명사였던 '원탁 B7R'이었기에 원작 능욕이라고 더더욱 욕을 먹었다는 것.
  10. 불과 미션 1~3까지만 해도 신참 파일럿에 불과했던 주인공 '리퍼'는 미션 4에서 홀로 스톤헨지 포대 전체를 때려잡는가 하면, 미션 5를 마치고 나오면 모비우스 1급 슈퍼 에이스로 대접받는다. 이럴바에야 어설픈 성장형 주인공보다 사이퍼가루다 1마냥 기본부터 완성되어 있는 주인공을 내세우는 게 나았을거라는 말도 나온다.
  11. 몇 안되는 예외로는 지금까지 흥미로운 떡밥이 많이 남아있는 카밀라와 크바사르 밖에 없다고 해야 할지도...
  12. 사소한 차이점은 있다. 계곡에 다리가 없고 터널이 두개이다.
  13. 퀵 매치나 검색을 통한 게임참여는 괜찮지만 스스로 방을 만들 경우, 시간대에 따라선 다른 게이머가 들어오질 않고, 들어왔던 게이머도 사람이 더 안들어와 나가버리니 영영 기다리게된다.
  14. 현재 게임을 한판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보통 4,5분으로, 운이 없으면 한 판에 10분이 넘게 기다려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 결코 적지 않다.
  15. 특히 매치레이팅 2000 이상의 유저들
  16. 예전엔 보통 이런 방에선 레이팅이 1600만 되도 바로 강퇴했지만 최근에는 1500,1600 유저를 찾게 어렵다보니 1700대 유저들까지 끌어모으고 있다.
  17. 퀵매치로 방을 찾아도 매우 높은 확률로 다른 유저가 들어오는 걸 기다려야 하는 방에 걸리며, 검색으로 게임에 참여해도 같은 매치레이팅의 유저가 거의 없다보니 본의아니게 양민학살을 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직접 방을 만들어도 유저들의 고레이팅 유저 기피와 엄청나게 적은 고레이팅 유저 수로 인해 하염없이 기다려야 한다.
  18. 그 덕분에 레이팅이 높아봐야 얻는 이득은 더 좋은 보상을 주는 특별 레이드 미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게 되었다.
  19. 거기다가 최근엔 일부러 레이팅을 줄여서 레이팅 제한을 무시하면서 양학을 하는 경우가 간간히 보이고 있다.
  20. 기존에 있는 대부분의 저티어,중티어 기체들은 고티어 기체들로 인해 사용할 이유가 거의 없어서 대부분의 기체가 기체 트리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강제로 사야되는 기체들이나 다름이 없고, 랭킹이벤트로 주는 기체들의 경우 대부분 기존에 계속 쓰던 몇몇 특정한 기체들에 비해 성능도 뒤떨어져서 거의 대부분의 경우 그냥 수집용 기체 밖에 되지않는다.
  21. 팬들 중 일부는 이 게임을 어설트 호라이즌을 능가하는 시리즈 사상 최악의 작품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22. 덤으로 현재 메타크리틱에서 인피니티의 비평가 점수는 전작인 어설트 호라이즌보다 무려 25점이나 낮은 53점이니,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지?
  23. 안그래도 진입장벽이 높은 장르인데 무한경쟁을 강요하는 게임방식, 양학 문제 등으로 높아졌으니 당연한 것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