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하우스에서 아이언맨, 울버린에 이어 제작한 마블 애니화 시리즈 3번째 작품. 《엑스맨》의 애니메이션화 작품이다.
시작부터 진 그레이가 사망하는 충격적인 전개와 함께 엑스맨(X-MEN)은 그대로 활동을 정지해버린다. 그로부터 1년 후 일본인 뮤턴트 소녀 '이치키 히사코'[1]가 수수께끼의 집단에게 습격을 받게 되고 이에 찰스 제이비어 교수(프로페서 X)가 엑스맨을 재집결시키게 된다는 내용으로부터 시작된다.
등장 뮤턴트는 사이클롭스, 울버린, 스톰, 비스트, 프로페서X, 엠마 프로스트이다.
《아이언맨》과 《울버린》이 그렇듯, 그야말로 일본풍 작화로 인해 모든 캐릭터가 미화되었다. 특히 가장 미화된 건 스톰. 누님 하악하악...[2]
일단 스토리상의 주인공은 울버린이 아닌 사이클롭스로 보인다. 좀 깨는 부분이 있다면 에피소드 4에서 사이클롭스와 울버린이 내기 포켓볼을 하는데, 울버린이 사이클롭스의 공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입김을 불어(...) 방해하려고 한 것. 물론 그런 걸로는 막지는 못했다.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일본의 지역은 도호쿠. 에피소드 5부터는 도호쿠 대지진에 대한 응원 메시지가 들어가 있다. 2차 변질에 의한 뮤턴트 폭주의 원인은 설마 방사능?
엑스맨의 메인 빌런인 매그니토가 나오지 않고 있다.(...)[3] 2011년 6월 25일 토요일 에피소드 12로 완결. 참고로 파이널 에피소드인 에피소드 12에선 엔젤, 콜로서스, 로그, 나이트 크로울러, 캡틴 브리튼이 출연했다. 게다가 심지어 데드풀과 아이언맨까지... 물론 데드풀의 대사는 없다. 세계가 멸망해 가는데 데드풀이 개그를 하면 분위기가 깨진다.
에피소드 12 엔딩 크래딧이 끝난 후 나온 보너스 영상에서 매그니토의 감옥이 박살난 것이 묘사되는데 이거 어쩌면 시즌 2 떡밥일... 수도?
이 작품의 최종보스는 프로페서X의 아들인 사사키 타케오인데, 능력이라던지 다중인격이라던지 하는점을 보면 그냥 일본판 리전이다(...). 거기다 생긴 건 그냥 미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