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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매드하우스 株式会社マッドハウス MADHOUSE Inc. | |
소재지 | 도쿄 도 나카노 구 혼쵸 |
설립 | 1972년 10월 17일 (유한회사 매드·하우스) 1993년 10월 (주식회사 파오하우스) |
사업 내용 | 애니메이션 기획·제작, 저작권 관리 |
웹페이지 | 공식 홈페이지 공식 트위터 공식 페이스북 |
1 개요
マッドハウス / MADHOUSE
미친 집 예를들면 YB창고
설립일은 1972년 10월 17일에 무시 프로덕션 소속의 제작진들이 빠져나와 설립하였으며, 당시 주축 멤버로는 카와지리 요시아키, 린 타로, 데자키 오사무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약칭으로 '매하'나 '미친 집'으로 불린다.
2 역사
1970년대에는 토에이 동화나 도쿄 무비신사(TMS)등이 제작 원청인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주로 제작하였으며, 이 시기에 《집 없는 소년》이나 《에이스를 노려라!》 같은 데자키 오사무 감독의 걸작을 만들었다.
그러다 80년대부터는 카도카와 쇼텐이 제작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나 OVA를 많이 작업하며 명성을 쌓다가, 1989년 우라사와 나오키의 《YAWARA!》를 애니화하면서부터 좀 더 대중적인 쪽으로 두각을 드러냈고, 1990년대에는 본격적으로 TV 시리즈 작품에 진출하여 하청이 아닌 자주 제작사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1998년작 《카드캡터 사쿠라》를 계기로 인지도와 인기를 한꺼번에 얻으며, 이후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고도의 상업성 작품과 작가주의 작품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으로도 유명, 특히 해마다 선보이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매드하우스만의 색깔을 잃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스타일의 애니메이션도 자주 제작했으며, 이 영향 탓인지 《아이언맨》, 《엑스맨》, 《블레이드》 같은 마블 코믹스의 애니메이션 판도 만들고 있다. 한편 2008년 월트 디즈니 컴퍼니에서 허가를 받아 《릴로 & 스티치》의 스핀오프인 《스티치!》를 제작하기도 했지만 평은 별로 좋지 않다. 덕분에 대부분의 미국 만화 너드들이 제일 싫어하는 회사일 듯. 마블 코믹스 애니화[1] 이라든지 스티치![2]때문에.
1991년부터는 국내의 애니메이션 제작자인 디알무비와 제휴, 처음에는 주로 하청이 많았지만 점차 협업이 늘어나는 추세며, 2001년에는 디알무비에 자본출자를 하기도 하였다. 2011년에 니혼 TV의 자회사가 되었다.
1990년대 말기부터 업계 전체로 도입이 진행되고 있던 디지털 제작에는 소극적이어서, 2001년까지는 기존에 진행하던 대로 셀과 필름에 의한 작품 제작을 계속해 왔다. 그러나 업계의 흐름이 급속하게 변화하였기 때문에, 결국 2001년에는 디알무비와 공동 제작한 《탑블레이드》부터 디지털 페인트 콤포지트 기법을 도입하였고, 이후 각 작품별로 차례차례 디지털 제작으로 이행하게 되었다.
2000년대 이후의 매드하우스는 세계적으로 평가가 높은 카와지리 요시아키, 콘 사토시 등을 감독진으로 합류, 《애니매트릭트》 등 예술성이 높은 작품등과 함께 《갤럭시 엔젤》과 같이 가벼운 오락 작품까지 폭넓은 작품을 다루었다.
2000년에는 《D·N·A² ~어딘가에서 잃어버린 그 녀석의 그 녀석~》, 《빅토리 구슬동자》 등의 제작에 관련된 주식회사 파오하우스를 흡수하였다. 이 회사는 《YAWARA!》를 제작한 '키티 필름'의 오치아이 시게루가 독립 창업한 회사로서, 1999년 4월에 오치아이 대표가 사망한 후 키티 그룹 출신의 마스다 히로미치가 1년만에 대표를 계승한 회사이며, 매드하우스로 흡수된 이후 마스다 히로미치는 2005년 매드하우스의 대표이사로 취임하기도 했다.
《트레저 헌터》를 애니메이션화한다고 하였지만 취소하였다.
매드하우스 제작 데스크의 김현태의 인터뷰
매드하우스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등 애니메이터와 관련 업계의 상황 그리고 오타쿠에 관한 고찰 등이 나타나 있다.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이 견해에 대해 찬반이 분분하기도 했다.
2010년대 들어서는 《마법전쟁》이나 《신이 없는 일요일》과 같이 라노벨을 애니화했다가 대차게 실패하기도 하는 반면 《치하야후루》나 《헌터X헌터》 개미편, 《노 게임 노 라이프》 등 원작을 잘 살린 퀄리티 높은 작품들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3] 기복이 심하다고 봐야할 듯.
2014년에는 《마법과고교의 열등생》을 애니메이션화 했다.[4] 굉장히 성공적으로 방영됐으며 많은 BD가 팔려나갔다. 물론 원작의 팬덤층에 비하면 기대이하지만 1만장 내외는 다른 작품 기준으로는 굉장히 높은 수치.
2015년에는 오버로드, 원펀맨의 애니화를 맡았다. 작화나 연출을 보면 자금은 원펀맨쪽이 더 많이 투자받은것 같지만[5] 오버로드 쪽도 평이 상당히 좋아서 bd/dvd 1권 1만장을 넘겼으며 원펀맨도 호평을 받았다.
3 특징
매드하우스의 특징은 작화의 선명함과 높은 퀄리티, 미묘한 색감과 인위적인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매드란 단어처럼 실험적인 작품도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근래 경력있는 고급인력이 빠져나가 새로 살림을 차리면서 남은 인력수준이 예전만 못하다는 말도 나왔지만 이후에도 퀄 좋은 애니들을 꾸준히 제작하였다.
거슬리는 색감과 감독을 만날 때마다 작품의 분위기가 들쑥날쑥해서 원작 훼손의 우려가 있어도 정작 다른 애니 제작사와는 달리 작붕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작화가 좋은 작품들이 많다. 어지간히 예산 높지 않아도 높은 퀄리티의 연출과 작화를 뽐내는게 정말 애니메이션 제작 환경이 좋지 않은 일본 애니메이션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
코믹스로 한창 연재중인 만화들을 성급하게 애니화해서 소드마스터 야마토식의 결말을 낸다는 악명이 있다. 이는 《클레이모어》에서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다가 바로 다음 작품인 《마인탐정 네우로》에서 본격화되었는데, 《클레이모어》의 경우 당시 야기 노리히로의 원작 만화의 인기가 절정이던 시절 안정적인 애니화로 지지를 얻었으나 느닷없이 소드마스터 야마토식 결말을 내면서 2기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끝내버려 원작 만화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정작 이 애니도 완결부분을 제외하면 상당한 수작이라 아쉬움을 남겼고, 특히 원작을 보지 않고 애니메이션만 본 이들에게는 평이 제법 좋았다. 하지만 그 뒤를 이어 나온 《마인탐정 네우로》는 결말 부분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원작파괴적 성격을 보이면서 엄청난 비난과 악평을 받았고 시청률도 바닥 수준이어서 이 시기인 2007년도부터 이런 이미지가 생기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CHAOS;HEAD》와 《더 파이팅 2기: New Challenger》 역시 평이 좋지 않았다.
그런데 원작파괴로 유명해진 것은 일부 작품들로 생긴 편견이다. 《몬스터》, 《역경무뢰 카이지》, 《투패전설 아카기》, 《트라이건》, 《나나》, 《치하야후루》, 《카드캡터 사쿠라》, 《헬싱》 OVA, 《더 파이팅》 1기, 《코바토》, 《데스노트》, 《기생수 생의 격률》을 포함해서 만화 원작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주옥같은 명작들을 다수 제작하였다. 특히 《몬스터》는 애니메이션화의 모범적인 사례이며 《카드캡터 사쿠라》는 원작초월로 유명한 작품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동명의 게임을 원안으로 한 《건그레이브》, 일본의 유명 근대문학 작품들을 애니화한 《푸른 문학 시리즈》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오히려 이렇게 다수의 만화 원작 애니메이션들을 높은 퀄리티와 더불어 스토리도 충실히 살리면서 제작하는 제작사는 달리 찾기 힘들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제작사의 명성에 비해 BD/DVD판매량이 썩 좋지 못하다는 것(...) 아래 나온 수많은 작품들 중 권당 평균 10,000장을 넘긴 작품이 단 5개뿐이다(카드캡터 사쿠라, 쵸비츠, 데스노트,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오버로드). 역대 마법소녀물 최다 판매량 기록을 아직도 갖고 있는 카드캡터 사쿠라나 데스노트 정도를 제외하면 내세울 만큼 대박을 친 작품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기생수와 같이 평이 좋았던 애니들 중에 흥행에는 실패한 애니들이 많아 아쉬움을 남긴다.
2015년에 퀄리티 높은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 객관적인 자료는 아니다
4 작품 목록
4.1 TVA, OVA
4.2 극장 애니메이션
1990년대 | |
1996년 | X |
1997년 | 퍼펙트 블루 |
1999년 | 극장판 카드캡터 사쿠라 |
2000년대 | |
2000년 | 극장판 카드캡터 사쿠라 -봉인된 카드- |
2001년 | 메트로폴리스 뱀파이어 헌터 D(Bloodlust) |
2002년 | 천년여우 |
2006년 | 시간을 달리는 소녀 파프리카 |
2007년 | 피아노의 숲 |
2009년 | 마이 마이 신코 이야기 썸머 워즈 요나요나펭귄 |
2010년대 | |
2010년 | 레드라인 트라이건 Badlands Rumble |
2011년 | 어느 비공사에 대한 추억 |
2012년 | 늑대아이 (제작협력) 티벳 개 이야기 |
2013년 | 헌터×헌터: 비색의 환영 헌터×헌터: 더 라스트 미션 데스 빌리어드[11] |
2016년 | 극장판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극장판 노 게임 노 라이프 |
4.3 게임
2010년대 | |
2010년 | 소라토로보 ~그리고 CODA로~ |
2012년 | 페르소나 4 디 얼티밋 인 마요나카 아레나 페르소나 4 더 골든 페르소나 2 벌(리메이크) |
2013년 | 신 세계수의 미궁 밀레니엄의 소녀 |
2014년 | 신 세계수의 미궁 2 파프니르기사 |
- ↑ 대부분이 미화되어서 원래 개성이 사라졌다. 대표적으로 울버린이 클로달린 닌자라든지, 토니는 와패니즈라든지.
- ↑ 내용부터가 원작과 안 어울린다. 실험체랑 놀던 원작과 달리 요괴가 나온 거부터가 답이 없다.
- ↑ 하지만 헌터X헌터같은 경우에는 개미편 이전까지는 엄청 욕먹었고 극장판 2편을 대차게 말아먹었다. 개미편 덕분에 잘 만들어진 애니 취급받는 것.
- ↑ 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굉장히 까인다. 다만 실제론 회사 내 한국 관련 물건도 있고 위의 김현태를 비롯한 몇몇 한국인 스태프가 근무하고 있다고도 한다.
- ↑ 당장 오프닝 뒤에 나오는 스폰서만 해도 원펀맨은 7개나 붙어있지만 오버로드는 반면 아무 것도 나오지 않으며 그나마 오프닝 와중에 언급된 카도카와가 전부다.
- ↑ 스튜디오 딘과 공동 제작.
- ↑ 가이낙스와 공동 제작.
- ↑ 이것을 만든 계기인지 이때까지 거대 업데이트마다 그에 따른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공개를 해왔던 스튜디오 애니멀이 메이플스토리 운명의 소녀 PV를 만드느라 바쁜 동안 유명 감독 하타 마사미가 총괄하여 제논 PV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 ↑ 스튜디오 5조와 공동 제작.
- ↑ Production I.G와 공동 제작.
- ↑ 아니메 미라이 출품작. 2015년 1월 9일에 데스 퍼레이드 라는 제목으로 TVA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