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더스트

Angel↗shit!!↘

1 만화

1.1 히라노 코우타의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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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안데르센.
헬싱의 알렉산더 안데르센의 과거로 보인다(자세한 내용은 안데르센 참조).

1.2 나나세 아오이가 그린 만화

월간 뉴타입에서 파이브 스타 스토리공식 땜빵(본인도 언급한다)으로서 연재된 단행본 1권 분량의 단편SF만화. 여고생 주인공들과 유기생명체 '엔젤'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극중 약간의 백합 분위기가 난다. 본편 완결 직후 주인공이 남자와 여자 셋으로 바뀐 하렘풍의 속편 '엔젤더스트 NEO'가 연재되었으나 이쪽은 완결도 못보고 묻혀버렸다. 내용 추가바람.

2 마약

2.1 실제 존재하는 마약

펜사이클리딘 참조.

2.2 시티헌터의 엔젤 더스트

카이바라 신이 '엔젤 더스트를 병사에게 투입해서 살인 병기로 만들어보자' 라는 발상으로 실험이 이루어진 끝에 개량판이 완성, 이후 카이바라 신이 장로로 있는 마약 조직 유니온 테오페의 주요 취급품이 된다.

일단 이것을 복용하면 고통을 느끼지 못하며, 근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그리고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쇼크사를 예방한다. 작 중 엔젤 더스트를 맞은 병사나 암살자들은 총알을 몇 방을 맞아도, 심지어는 심장이나 뇌에 맞아도 몇 초간 행동을 계속할 수 있었다. 최면술이나 자기암시를 병행하면 효과가 더욱 증대된다.

중독성과 금단증상은 상상을 초월하며 복용을 끊은 순간부터 거의 지옥을 보게된다고 한다 [1]. 당연히 쾌락성도 있으므로 여성이나 병사를 세뇌할 때도 사용한다.

사에바 료가 최초의 몰모트였다고 하며 이걸 맞은 료는 1개 소대의 정부군을 혼자서 전멸시켰다고 한다. (참고로 료가 전멸시킨 부대는 우미보우즈가 있던 부대였다)
다만, 후반부에 나온 엔젤 더스트는 보통 사람을 희대의 인간 병기로 만들어주는 최초의 것과 달리 그냥 고통을 못 느끼게 해주고 일종의 자살 병기로 작용해주는 용도로 다운이 되었다. 설정 변경일 가능성도 있지만 프로토타입과 실제 생산품이 다를 가능성도 크다.

원작 만화 후반, 사에바 료의 옛날 동료[2]이자 유니온에서 료를 죽이기 위해 보낸 자객이었던 믹 엔젤에게 사용된 엔젤 더스트는 기존의 것보다 신체회복력을 높이고 반면 중독성은 낮춘 신형이었다.

2.3 창세기전에 나오는 아이템

3 마블 코믹스에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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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코믹스에서의 모습이고 아래는 실사판에서의 모습이다. 배우는 지나 카라노

대한민국에는 데드풀(영화)로 유명해졌고, 사실 미국에서도 코믹스에서 크게 인지도가 있던 캐릭터는 아니었다. 인지도 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 영화에서 상향 조정되었다.

  • 코믹스에서는 10대이다. 영화에서는 나이는 언급하지 않지만 명백히 성인이다.
  • 코믹스에서 능력은 타고난 것이지 실험으로 얻는 것은 아니다. 영화에서는 실험을 받았다고 언급된다. 다만 실험으로 얻는 능력 이외의 타고난 능력이 원래 있었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다.
  • 코믹스에서는 강한 힘은 체내의 아드레날린을 급격하게 늘려서 일시적으로 생기는 것이지 지속되지 않으며, 아드레날린의 효과가 끝나면 녹초가 되어 눈에 다크써클이 생긴다.(...) 반면 영화에서는 지속시간의 제한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으며, 콜로서스와 장시간 대결을 벌이면서도 지속시간 문제는 전혀 없었다.
  • 코믹스에서는 지속시간이 아닌 힘 자체만을 보더라도 콜로서스와 장시간 일대일 대결을 벌일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

어른이 된 후 실험을 받고 능력을 강화했을지도?

  1. 다만 이게 현실의 PCP과는 좀 다른게 현실의 약도 어느정도의 중독성과 금단증상은 있지만 그 대부분이 정신적 금단증상이고 만화에 나온만큼의 과장된 육체적 금단증상은 없다. 사실 만화에서 보여진 중독성과 금단증상은 오히려 아편에 더 가까운 편.
  2. '시티헌터'라는 명칭은 둘이 파트너였을 때 사용한 것